수저계급론, 해법은 ‘노동조합’에 있다
작년 한 해 금수저, 흙수저 등 이른 바 ‘수저 계급론’이 한국사회를 강타했다. 경제적 부와 사회적 자본을 가지지 못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체념과 냉소의 표현이다. 이와 [...]
작년 한 해 금수저, 흙수저 등 이른 바 ‘수저 계급론’이 한국사회를 강타했다. 경제적 부와 사회적 자본을 가지지 못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체념과 냉소의 표현이다. 이와 [...]
‘건강’은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단어이고 쓰임새도 많다. 그러나 건강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야기해보면 너와 내가 같은 단어를 말하는 건지 아리송해진다. 어떤 것이 건강함의 기준이며,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며, [...]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노동개혁’은 노동자들의 해고가 쉬워지도록 하고, 취업규칙 변경을 용이하게 해 성과중심의 보수 체계로 개편하고, 비정규직을 늘리는 방안이다. 쉬운 해고, 성과급제, 비정규직 증가는 모두 노동자 건강을 악화시키는 [...]
우려하던 사태가 터졌다. 개인의 질병정보 및 건강정보를 취급하는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불법적인 이득을 취한 사실이 밝혀졌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2015년 7월 23일 환자 개인정보 및 질병정보를 병원과 약국으로부터 [...]
“병원이 병을 만든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고 있는 우리들 중 누구든 한번쯤은 떠올렸을 경구다. 무능한 정부의 방역 대책이 ‘세계 一流’라고 자신하던 삼성서울병원의 오만과 맞물려 ‘비밀주의’를 고집하더니, 결국 한국을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