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당뇨병 예방에 있어 검진 전략의 효율 및 효과

위험군을 선별해서 치료하는 전략으로만으로는 날로 늘어가는 당뇨병 발생을 줄이기 힘들다. 전체 인구에 대한 집단적 예방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
BMJ 최근호에 실린 리뷰 논문(아래 링크 참조)에 의하면, 건강검진을 해서 당뇨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고 이들에 대한 개입을 하는 이른 바 “screen and treat” 전략은 당뇨병 예방에 그리 큰 효과가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모든 검진이 위양성, 위음성이 많기 때문이고, 둘째는 검진 결과 이상이 나온 사람도 주변에 사회적 자원이 없으면 적절한 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을 하기 힘들기 때문.
결론은 당뇨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아니라, 전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정책, 활동량 증가 정책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

“Efficacy and effectiveness of screen and treat policies in prevention of type 2 diabete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screening tests and interventions”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