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지통신(時事通信)에 따르면, 히로타카(赤松広隆) 농림수산상이 일본에서 지난 2000년 이후 10년 만에 구제역 최종 확정판정이 나왔으며, 이번에 미와자키현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혈청형은 O형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아카마츠 구제역 발생 관련 대책으로 농가에 저리융자책의 확충이나 반출할 수 없는 가축에 관한 조성 조치 등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宮崎の1例目、口蹄疫確定=農家支援策も拡充-赤松農水相
4月23日11時52分配信 時事通信
赤松広隆農林水産相は23日の閣議後記者会見で、宮崎県都農町の農場から口蹄(こうてい)疫の疑いのある牛が20日に見つかった1例目について、検査の結果、口蹄疫のO型ウイルスが確認され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これで2000年以来、10年ぶりの国内発生が確定した。
また同省は、口蹄疫発生に伴う関連対策として、農家への低利融資策の拡充や搬出できない家畜に関する助成措置なども決め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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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현재까지 일본 미야자키현(宮崎県)에서 4곳의 축산농가에서 모두 14두의 소가 구제역 감염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口蹄疫:感染疑いの牛、新たに2頭発見 計14頭に 宮崎
출처 : 毎日新聞 2010年4月22日 21時19分
http://mainichi.jp/select/jiken/news/20100423k0000m040092000c.html?inb=yt
宮崎県都農(つの)町と川南町の畜産農家3戸で家畜伝染病「口蹄疫(こうていえき)」に感染した疑いが強い牛が見つかった問題で、農林水産省と県は22日夜、新たに川南町の別の農家の牛2頭も感染の疑いが強いと発表した。この農家は川南町内で確認された2戸の農家から400メートル以内にある。感染の疑いが確認されたのは、4農家で計14頭となった。
4월 22일자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야자키현(宮崎県)의 살처분 대상 동물은 모두 264마리라고 합니다. 미야자키현 축산과에 의하면,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21일 구제역 의혹이 보고된 동마을의 두 개의 농가의 중간 부근에 있다고 있다고 합니다.
口蹄疫疑い牛4例目=殺処分264頭に拡大-宮崎
4月22日21時17分配信 時事通信
宮崎県は22日、同県川南町の和牛農家の牛2頭が口蹄(こうてい)疫に感染した疑いがあると発表した。4例目で、遺伝子検査で感染疑いが発覚したのは計14頭になった。この農家が飼育する65頭を合わせ、殺処分の対象は計264頭となる。
県畜産課によると、今回の農家は21日に口蹄疫の疑いが報告された同町の二つの農家の中間付近にある。同日午前10時ごろに舌などがただれている牛3頭を確認。22日夕方になって遺伝子検査の結果から、このうち2頭について感染が疑われることが分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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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일본의 구제역 발생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마이니치 신문의 4월 20일자 기사입니다. 미와자키현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4월 9일 한 수의사가 미야자키 가축보건위생소에 소 한마리가 입속에 가벼운 염증이 있다는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가축보건위생소의 가축 방역원이 출입 검사를 실시했지만, 증상이 있는 소가 1마리에 불과했기 때문에 경과를 관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6 일 저녁이 되어 같은 증상의 소가 있다는 연락이 있었기 때문에 17일 재차 해당 농장을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입속에서 채취한 분비액을 도쿄의 동물위생연구연구소로 보내서 검사한 결과, 20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양성이었다고 연락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4월 20일 현재 바이러스 분리 검사에 의한 확정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근거해 3주간 소의 이동을 금지했는데, 이동제한구역은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반경 10킬로(5~30킬로로 설정가능), 반출제한구역을 20킬로(10~50킬로)를 설정할 방침이라고 하며, 같은 범위내에서는 가축 시장도 폐쇄되어 소의 거래는 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0년 구제역 발생 시에는 이동제한구역 반경 20킬로, 반출제한구역 동 50킬로를 설정한 바 있다고 합니다.
口蹄疫:宮崎で牛3頭感染の疑い 牛・豚の移動自粛要請
출처 : 毎日新聞 2010年4月20日 12時12分(最終更新 4月20日 15時01分)
http://mainichi.jp/select/jiken/news/20100420k0000e040058000c.html?inb=yt
農林水産省と宮崎県は20日、同県都農町の肉用和牛繁殖農家で母牛3頭が家畜伝染病「口蹄疫(こうていえき)」に感染した疑いが強いと発表した。農水省と同県は同日、防疫対策本部を設置。同町と日向市など周辺自治体に牛・豚の移動自粛を依頼した。一両日中にも3週間の移動・搬出制限区域を設定する。国内の口蹄疫の発生は00年に宮崎市と北海道で確認されて以来、10年ぶり。農水省などによると、韓国、中国などで今年1月以降、口蹄疫に感染した牛が確認されている。同省は牛肉の輸出を自主的に一時停止する。
宮崎県によると、今月9日、獣医師から宮崎家畜保健衛生所に口の中に軽いかいようがある牛がいるとの連絡があった。同衛生所の家畜防疫員が立ち入り検査を実施したが、症状がある牛が1頭だったため経過観察とした。
しかし、16日夕方になり同じ症状の牛がいるとの連絡があったため17日、再度立ち入り検査を実施した。口の中をぬぐった液を動物衛生研究所(東京)で検査した結果、20日、遺伝子検査で陽性だったと連絡が入った。現在、ウイルス分離検査による確定診断を進めている。
繁殖農家では母牛9頭と子牛を産んだことのない若いメス3頭、子牛4頭の計16頭を飼育している。既に牛の移動を自粛しており、全頭を殺処分する。近くの農家で今のところ感染の疑いのある牛は確認されていない。
都農町の3頭について感染の疑いが強いため、農水省と県は一両日中にも、家畜伝染病予防法に基づき3週間、牛の移動を禁止する移動制限区域を発生地から原則として半径10キロ(5~30キロで設定可)、搬出制限区域同20キロ(10~50キロ)を設定する方針。範囲内では家畜市場も閉鎖され、牛の取引はできなくなる。宮崎市で感染が確認された00年には、移動制限区域半径20キロ、搬出制限区域同50キロを設定した。
◇農水省が対策本部
宮崎県で口蹄疫にかかったとみられる牛が確認されたことを受け、農林水産省は20日、赤松広隆農相を本部長とする口蹄疫防疫対策本部を設置した。赤松農相は閣議後会見で「これ以上広がることのないように万全の措置をとりたい。(感染が疑われる牛は)出荷していない、安全だ」と述べた。専門家による委員会を20日に開催し、感染源、感染経路の究明を図る。【佐藤浩】
◇ことば・口蹄疫
牛や豚、羊などが感染するウイルス性の家畜伝染病。感染力が極めて強く、40~41度の高熱を伴い、食欲不振、多量のよだれ、口、ひづめの間、乳頭などに水ほうやびらんができ、足をひきずる症状が表れる。しかし、人に感染することはなく、感染した牛などの肉を食べても人体に影響は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