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GMO] 英 정부, 식량안보 위해 GM작물 지지 시사

英 정부, 식량안보 위해 GM작물 지지 시사

출처 : 연합뉴스 2009/08/11 15:19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09/08/11/0302000000AKR20090811131600009.HTML?template=2090

(서울=연합뉴스) 영국 환경부 장관이 식량 증산을 위한 새로운 녹색혁명의 일환으로 유전자변형(GM) 작물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힐러리 벤 환경장관은 곡물 수확량을 늘리고, 미래 세대의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과학 기술이 필요하다며 상업적인 GM 작물의 재배를 배제하지 않았다고 일간 인디펜던트가 11일 보도했다.

   벤 장관은 BBC 투데이 프로그램에서 “GM이 기여를 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한 사회이자 세계의 입장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지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나라가 GM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 장관은 “지난해 세계는 급작스런 석유와 식량 가격 인상으로 비상이 걸렸으며, 어떻게 식량을 생산하고, 소비할지를 근본적으로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10일 발표한 식량 안보에 대한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 물과 에너지의 부족, 어류 감소가 세계 식량시스템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며 영국도 이를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전 세계 인구가 90억명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2050년까지 식량 생산량을 70% 늘리는 유엔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영국이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구의 친구들’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정부가 GM 작물을 도입할 기회로 식량 안보를 이용할지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있다.

   GM 프리즈의 피트 릴리는 “정부는 항상 GM 지지 입장이었다”며 “그들은 영국에서 GM 작물이 재배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GM 지지자들은 가뭄과 농약에 내성이 있는 GM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수확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GM 반대자들은 수확량 증산이 입증되지 않았고, GM 작물이 다른 동식물에 제어할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k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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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rops set for role in Britain’s food revolution



Environment Secretary says new techniques will help increase production


By Martin Hickman, Consumer Affairs Correspondent


출처 : independent. Tuesday, 11 August 2009
http://www.independent.co.uk/environment/nature/gm-crops-set-for-role-in-britains-food-revolution-1770272.html


Ministers left open the door for the introdu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GM) crops yesterday as part of a new green revolution to transform food production.



Hilary Benn, the Environment Secretary, declined to rule out commercial GM planting in Britain as he stressed that new scientific techniques were needed to raise crop yields and ensure future generations could eat. His department published a food security assessment yesterday, warning that climate change, water and energy scarcity and low fish stocks were likely to place strains on the global food system that Britain could not ignore.


The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 said the UK would “play a full part” in hitting a UN target of raising food production by 70 per cent by 2050 to feed a projected global population of nine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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