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공간을 재점유하기. 도시 공간을 공공화하기.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 프로젝트.
대기오염, 소음, 교통정체 등이 심각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주요 전략은 도시 공간의 공공적 재점유화 전략 덕분.
오래된 건물(공간), 망한 기업이 쓰던 건물(공간) 등을 적극적으로 공공화하여 시민들의 미팅공간, 아이들의 놀이터로 재탄생시킴.
이 전략의 특징 중 하나는 한국사회 민주정부가 좋아하는 그 흔한 ‘로드맵’ 혹은 ‘총체적 추진 전략’ 없이, 그냥 무작정 공공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우후죽순격으로 진행시켰다는 점.
이러한 전략의 결과로 바르셀로나는 어느 지역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시 리빙룸’과 공원을 가지게 됨. 자동차가 장악한 도시 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준 대표적 사례

그밖에 다양한 유럽 도시들의 “더 활동적인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개한 WHO 유럽지부의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

“Towards more physical activity: Transforming public spaces to promote physical a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