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광우병] 농림부가 언론에 내보낸 전문가 이영순, 박용호… 진짜 전문가 맞나?
















이영순 전 교수(서울대 수의대 공중보건학 교수에서 정년퇴임함)는 식약청장을 지낸
정부 관료 출신인데…

이영순 교수는 “광우병은 3~4년 후에 소멸할 질병”이라고 했지.. “정형 광우병”과
“비정형”을 나누어서 얘기한 적이 없는데… 지금은 자신이 4년 전에 했던 얘기를
뒤집는 것이 어쩌면 그렇게도 MB를 똑 빼다 닮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영순 전 교수는 광우병 민관합동조사단이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 농장 방문 여부는
사실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발생 농장도 방문하지 못하면 뭣하러 비싼 세금 들여서 미국 현지조사를
떠난답니까? 미국 현지 조사는 농림부 현직 공무원들과 전직 공무원들의 패키지
관광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50% 육안검사를 하면서 100% 효과라는 말은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그냥 절반만
뜯어보는 것인데, 뭐가 100%라는 것이지요. 500원 꿔주고 1000원을 꿔준거나 같은
효과이니 나중에 1000원 갚으라는 얘기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아보는 관능검사로는 광우병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냥 이물질이나 변질 여부를 확인하는 수준입니다. 광우병과 관련 없는 가장 기본적인
검역검사 절차일 뿐입니다.

10~15% 정밀검사도 항생제 잔류검사 하는 것이지 광우병 검사와 전혀 상관
없는 검사입니다.

광우병 통제국이 아니라고 해서 광우병 발생국가의 쇠고기 수입중단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광우병 통제국가가 아니었지만 2006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에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다고 본문에 규정해 놓았으며,
현재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도 그 나라에서 광우병
발생하면 검역중단 또는 쇠고기 수입중단한다고 본문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OIE(국제수역사무국)에서 인정한 광우병위험통제국은 쇠고기 수출할 때 써먹는 것이지,
수입할 때 써먹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분들이 무슨 전문성이 있어서 전문가 행세를 할 수 있는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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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광우병 민관합동조사단, 안전성 검증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국

    기사등록 일시 [2012-04-30 14:57:22]    최종수정 일시 [2012-04-30 14:58:51]







【인천공항=뉴시스】김기태 기자 =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주이석 동물방역부장을 단장으로 한 광우병조사단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학계, 소비자 단체, 농림수산검역본부로 구성된 민관합동 광우병조사단은 미국 현지에서 열흘 동안 광우병 양성 판정을 받은 소대 대해 역학조사 및 정밀검사, 예찰 현황을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하지만 광우병 발병된 농장에 대한 조사는 빠져있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presskt@newsis.com 2012-04-30


【서울=뉴시스】정의진 기자 = 광우병 발생에 따른 미국산 수입 쇠고기 안전성 검증을 위해 우리 정부의 민관합동조사단이 30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조사단은 학계와 소비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내달 9일까지 열흘 일정으로 미국 현지의 광우병 발생 및 역학 조사 상황 등에 대해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농장과 도축장, 육가공장 등을 방문해 쇠고기 안전 관리와 사료의 제조 실태 또한 조사한다. 하지만 광우병이 발생한 농장은 해당 농장주의 불허로 사실상 방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영순(수의학과) 서울대 교수는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농식품부 기자간담회에서 “광우병 발생 농장 방문 여부는 사실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안심차원에서 광우병 소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이 밖에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이들 국가가 광우병 예찰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국가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OIE(국제수역사무국)에서 인정한 광우병위험통제국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향후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가축방역협의회에 보고해 평가와 자문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조치 방향도 설정할 방침이다.

jeenj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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