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한미FTA] 한미 FTA 홍보비 224억원

정보공개센터 “한미 FTA 홍보비 224억원”


출처 : 연합뉴스 2011/03/29 16:21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3/29/0301000000AKR20110329172800004.HTML?template=2087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홍보에 224억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정보공개센터가 기획재정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2008년부터 올해 2월까지 TV와 라디오, 신문, 잡지, 각종 간행물, 지하철이나 KTX, 인터넷 사이트 등에 한미 FTA를 홍보하는 데 쓴 돈은 224억782만4천원이었다.


   기획재정부가 175억3천4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가 44억1천200만원, 한국정책방송원이 4억6천182만4천원을 썼다.

  정보공개센터는 “한미 FTA는 국내에서 찬반 논란으로 비준이 순탄치 못해 보이고 미국 역시 공화당과 민주당의 입장 차이로 결정이 계류 중”이라며 “결정되지도 않은 한미 FTA를 홍보하는데만 244억원이 넘는 혈세가 집행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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