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구제역] 경기 구제역 지하수 307건중 54건 부적합

경기 구제역 지하수 307건중 54건 부적합

출처 : 연합뉴스 2011/01/18 17:4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1/18/0200000000AKR20110118190500061.HTML?did=1179m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제역 발생농가 주변 지하수 307건을 분석한 결과 17.6% 54건이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몰지 반경 300m내 지하수를 대상으로 오염지표인 총대장균군과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등 47개 항목을 검사했다.

   부적합 장소별로는 연천이 15곳으로 가장 많고 파주 12곳, 남양주 5곳, 용인.의정부 각 4곳, 가평.김포.여주 각 3곳, 안성 2곳, 양주.광명.고양 각 1곳 등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매몰 초기 단계에 조사했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는 대부분 농경지였다”며 “매몰 전에 각종 비료 및 부식질에 의한 영향을 받아 다양한 항목이 부적합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몰후 1년동안은 3개월마다, 2∼3년간은 6개월마다 지하수에 대해 적합 여부를 게속 조사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몰지가 하루 50여곳씩 증가함에 따라 전체 지하수 검사 대상이 2천곳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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