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종플루 백신 모자라 “끙끙” 
지난해 10월 이후 50명 숨져
 
출처 : 헬스코리아 2011년 01월 07일 (금)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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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영국이 신종플루 백신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에서는 현재 783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독감으로 숨진 50명 중 45명이 신종플루, 나머지는 변형플루 B형으로 확인됐다.

영국 보건국은 임신부를 비롯해 고위험군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백신이 공급되지 않아 접종을 못받는 케이스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고분을 백신 부족지역으로 돌리는 한편 유럽 다른 국가들로부터 백신을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깊은 관심을 표하고 지난해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때 사용하고 남은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