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구제역] 경기도 전역, 강원-충남 일부 예방접종 추가 실시

경기·강원·충남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    


2011-01-03 13:04 CBS경제부 곽인숙 기자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679452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전역과 강원, 충남의 일부 지역에 예방접종이 추가로 실시된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일 농식품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전 지역과 강원도 춘천,원주,강릉,홍천 등 4개 시군과 충남 보령,홍성,청양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장관은 “앞으로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산발적으로 발생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발생지역과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접종 대상 소는 기존 53만 3천 마리에 45만 마리가 추가돼 모두 98만 3천여 마리로 늘었다.

============================

구제역 확산 방지, 9일까지 시·군 백신접종 결정-경기도 

출처 : 뉴시스  기사등록 일시 [2011-01-03 11:39:38]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0103_0007068548&cID=10201&pID=10200

【수원=뉴시스】윤상연 기자 = 경기도가 구제역의 남부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 모두에서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3일 도 구제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개 시·군에 9일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을 실시하도록 공문을 시달했다.


도는 이에 따라 파주, 고양 등 예방 백신접종을 위해 17만두 분의 백신을 농림식품수산부로부터 공급 받은 데 이어, 2일 추가로 23만두 분의 예방 백신을 공급 받았다.


31개 시·군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 결정은 지난해 12월26일·27일 양평, 여주, 이천에 이어 2일 광명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각종 차단방역에도 불구, 구제역이 남부권으로 지속 확산될 것을 우려해 최후의 수단을 실시하게 됐다.


도내 총 40만두 분의 구제역 예방 백신은 한육우 28만두, 젖소 12만두 분이다.


시·군 예방 백신 접종팀은 교육을 거쳐 이날 오후부터 예방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도내 구제역 발생지역은 파주, 고양 등 북부권 7개 시·군과 광명, 양평 등 남부권 4개 시·군을 합쳐 총 11개 시·군 14개 농가로 확대됐다.

============================

`구제역 백신 접종’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


 
출처 : 연합뉴스 2011/01/03 14:44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1/03/0301000000AKR20110103130600002.HTML?template=2087

서울.경기.충남.강원 등 전국 49개 시.군 대상
“구제역 우려 비발생지역도 추후 예방접종”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 정부는 구제역이 경북.경기.인천.강원에 이어 충청 지역으로까지 확산됨에 따라 3일 경기 전역과 강원, 충청 지역에도 `구제역 백신’을 예방접종하기로 했다.

   특히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가 전염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조만간 선제적.예방적 차원에서 백신을 접종한다는 방침이어서 사실상 예방백신 접종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전역, 강원 춘천.원주.강릉.홍천, 충남 보령.홍성.청양 지역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 장관은 “구제역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구제역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에 둘러싸여 추가 전염이 우려되는 비(非)발생지역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구제역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앞으로 구제역 전염 조짐만 보여도 지역에 관계없이 예방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것으로, 백신 접종대상 지역이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구제역 접종대상 지역은 전국의 49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3일 현재 구제역은 6개 시.도, 38개 시.군의 89곳으로 늘었다.

   예방백신 접종 지역은 우선 구제역 발생지역의 경우 ▲인천은 강화(접종).서구 ▲경기는 양주.연천.파주.고양.포천.김포.남양주.여주.양평.이천.광명.가평(이상 접종) ▲강원은 횡성.춘천.원주.홍천.강릉(이상 접종).대화.화천.철원.양구 ▲충북은 충주(접종) ▲충남은 천안.보령(이상 접종) ▲경북은 안동.예천.영주.경주.영천(이상 접종).영양.영덕.봉화.의성.청송.포항 등이다.









<그래픽> 구제역 확산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충남도는 3일 “지난 2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의 축산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zeroground@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서울은 서초구.구로구 ▲경기는 안성.용인.화성.평택.광주.수원.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군포.오산.하남.의왕.과천.구리.의정부.동두천 ▲충남은 홍성.청양 등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서 예방접종한 소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에 등록한 뒤 별도의 검사 없이 자유롭게 유통.출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이처럼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지역을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한 것은 이날 대규모 축산단지가 위치한 충남 홍성 등과 인접한 충남 보령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이번 구제역이 호남지역까지 삼킬 기세로 남하하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충청 지역에서 차단방역에 실패하면 홍성과 서산의 한우개량사업소, 청양의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천안의 축산연구원 등 충청 인근 지역의 축산단지가 사실상 초토화된다.

   이번 구제역으로 전국 2천652농가의 가축 66만8천220마리가 살처분.매몰됐다.

   정부는 예방백신 접종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14일에는 125만마리분, 20일에는 125만마리분의 백신을 긴급 수입하기로 했다.

   gija007@yna.co.kr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