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광우병] 일본 외무상, 미국산 쇠고기 월령제한 완화 검토 발언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일본 외무상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일본의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제한 문제에 대해서 “월령 제한 완화를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검토해서 가능한 한 빨리 방향성을 도출하고 싶다”는 의향을 표명했다는 9월 24일자 일본 지지통신(時事通信) 보도입니다.

일본측의 설명에 따르면, 마에하라 외상은 “쌍방의 수락 가능한 해결을 향해서 현실적인 논의를 해 나가고 싶다”라고 발언했으며, 클린턴 장관은 “그러한 논의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노 미치히코(鹿野道彦) 농림수산상은 24일 회견에서 “(수입조건 완화는) 정부 안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며 “방향성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 내에서도 외교통상 부처와 농림수산 부처 간의 이견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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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入牛肉の月齢制限緩和を検討=前原外相、米国務長官に表明


時事通信 9月24日(金)5時22分配信


 【ニューヨーク時事】前原誠司外相は23日、クリントン米国務長官との会談で、日本による米国産牛肉の輸入制限問題について、「月齢制限緩和を一つの可能性として検討し、できるだけ早く方向性を出したい」との意向を表明した。日本は米国でのBSE(牛海綿状脳症)発生に伴い、輸入を月齢20カ月以下の牛に限定しており、これを緩和する方向で検討する考えを示したとみられる。
 日本側の説明によると、前原外相は会談で「双方の受け入れ可能な解決に向けて現実的な議論をしていきたい」と発言。クリントン長官は「そういう議論を楽しみにしている」と応じ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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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美쇠고기 수입조건 완화 검토’ 논란

출처: 연합뉴스 2010/09/25 10:20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0/09/25/0302000000AKR20100925031400073.HTML?template=3386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20개월령 이하로 제한한 미국 쇠고기의 수입조건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무상의 발언에 대해 일본 정부 내에서 이견이 제기됐다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가노 미치히코(鹿野道彦) 농림수산상은 24일 회견에서 “(수입조건 완화는) 정부 안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며 “방향성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마에하라 외상이 23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20개월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하자 주무 부처 수장인 농림수산상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일본은 지난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이후 미국으로부터의 수입 쇠고기 월령을 20개월 이하로 제한하고 있고, 제한을 풀려면 과학적으로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미국에 요구해왔다.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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