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광우병] 호주산 52.1%, 미국산 30.2%, 뉴질랜드산 16.5%

비슷한 내용으로 반복되는 미국산 쇠고기 띄우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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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쇠고기 수입 작년보다 57% 급증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7.30 10:02


호주산 7.8% 증가에 그쳐


쇠고기 수입이 늘고 있다. 30일 미국육류수출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호주, 미국, 뉴질랜드, 멕시코 등 외국에서 수입한 쇠고기 물량은 전년동기(10만2940t) 대비 21.1% 많은 12만4669t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호주산 쇠고기는 이 기간에 수입된 물량이 전년대비 7.8% 증가한 5만5002t에 달했다.


미국산은 3만7591t으로 증가폭이 무려 56.8%였다. 뉴질랜드산 쇠고기도 17.1% 늘어난 2만556t으로 조사됐다. 멕시코산 쇠고기도 물량은 1520t으로 적었지만 증가폭은 35.2%를 찍었다. 수입산 쇠고기 시장의 판도변화도 뚜렷했다. 특히 광우병 파동의 중심에 섰던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 쇠고기 시장의 절대지존인 호주산을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실제 호주산은 올해 상반기 52.1%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지만 2009년(58.6%)과 비교하면 6.5%포인트 하락한 비율이다. 미국산 쇠고기는 23.3%에서 30.2%로 상승세가 뚜렷했다. 뉴질랜드산은 16.5%(2009년 17.1%), 멕시코산 1.2%(1.1%)였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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