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건강불평등]비만 예방정책에 있어 사회경제적 측면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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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 Focusing on Obesity through a Health Equity Lens - Edition 2.pdf (7.52 MB)

비만 예방정책에 있어 사회경제적 측면의 중요성

최근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의 시각에서 비만을 재조명하며 EU국가들의 정책을 평가한 보고서가 출간되었습니다.
REPORT – Focusing on Obesity through a Health Equity Lens – Edition 2.pdf

EuroHealthNet에서 나온 이 보고서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변화만 강조하던 비만예방사업에서 사회경제적 요인들과 문화적인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유럽 28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97여개의 비만예방사업(지역단위에서부터 EU단위 프로젝트까지)들을 검토하여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지역 단위의 사업들은, 그 타겟을 빈곤층을 대상으로 했을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낮은 사회경제적 위치의 사람들은 국가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에의 순응도가 낮았습니다. 대중매체나 건강교육 켐페인 역시 빈곤층에서의 중도포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공동체들 수준의 사업들은 취약 계층에게 직접 접근하고 참여시키는 전략이 효과적이고 중요합니다.
지역단위사업의 성과들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작업은 국가적, 범국가적(EU)인 차원에서의 정책입안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합니다. 보고서는 스코틀랜드의 예는 좋은 사례입니다. Community Food an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Eating for Health: a Diet Action Plan for Scotland (1996) 사업의 결과, 권고조항들을 받아들여 저소득층이 건강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자금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매년 10만유로가 각 소규모 지역사업국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요약 정리 : 윤정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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