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광우병] “PD수첩 무죄는 상식적 판결”

진보단체 “PD수첩 무죄판결은 과학적 근거에서 나온 것”
 
“억지주장 도가 지나쳐..과학은 과학자의 말을 믿어달라”
  
2010-01-25 13:59 노컷뉴스 신경은 대학생 인턴기자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75329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전국언론노조, 참여연대 등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는 “PD수첩 무죄판결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진 상식적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은 사법부가 성실하게 전문적인 내용을 검토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보수측의 최근 논란과 관련해서는 “합리적 근거가 없는 억지주장으로 도가 지나친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행태는 과학에 대한 탄압이자 진실에 대한 탄압”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전문 용어를 번역할 때 과학을 전공하는 과학자에게 묻지 않고 일반 번역가의 말을 바탕으로 판결을 문제 삼는 것은 비난을 위한 비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PD수첩 보도의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는 “다우너 소를 광우병 소로 간주하는 것이 국제적 입장이고, 국내 정상인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인간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 유전적으로 취약하다는 것도 과학적 사실”이라고 이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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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 “PD수첩 무죄는 상식적 판결”
뉴시스 | 박세준 | 입력 2010.01.25 13:02


서울=뉴시스】박세준 기자 =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언론노조, 한국진보연대 등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는 25일 “PD수첩 무죄판결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가진 상식적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은 PD수첩의 보도내용이 허위보도가 아닌 합리적 근거를 가진 것이고 언론의 정부정책 비판은 공무원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당연한 결과에 대해 검찰과 한나라당, 일부 보수신문들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일련의 재판과 관계없는 우리법연구회를 끌어 들이고 판사 개인에 대해 인신공격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검찰과 여당, 보수신문들이 스스로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3권 분립을 위협하고 있다”며 “사법 말살과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yaiyai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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