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돼지독감] 미국, 신종플루 8천만명 감염..1만6천명 사망

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13,554명


<표> 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현황


“美아동, 신종플루 2차접종 기피 우려”
신종플루 예방접종 포천 중학생 48일만에 숨져
泰, 신종플루 사망자 196명으로 늘어  
美, 8천만명 감염..1만6천명 사망  


출처 : 연합뉴스 2010/01/16 08:49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 지난해 4월 이후 전세계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가 1만3천554명(10일 현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에 비해 사망자가 755명 증가한 것이다.  

 미주 지역은 누적 사망자가 7천16명에 달해 가장 많았고, 유럽은 2천788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천736명(동남아 1천289명+서태평양 1천447명)으로 집계됐고, 중동은 883명, 아프리카 131명 등이었다.  

 WHO는 동아시아의 경우 인플루엔자 활동이 광범위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북한의 경우 올해 초 호흡기 질환 증가 추세와 함께 지리적으로 국지적인 인플루엔자 활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자국 신종플루 감염자가 8천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6만명이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1만6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DC는 현재까지 61만명이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했으나 아직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의 90% 정도가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면서 신종플루 발병이 감소하고 있으나 예측불가능한 인플루엔자의 속성상 재유행이나 변종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mange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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