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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 신종플루 사망, 폐질환자 가장 위험, 사망자 1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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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4차 회의 자료 첨부 :  참석자 명단 ?

* 위기평가회의 : 보건복지가족부 비상기획관, 질병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공중보건위기대응팀장 및 전문가들 참석 (참석 전문가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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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사망, 폐질환자 가장 위험



 


“증상 파악 어려워 타미플루 제때 처방 못해”

출처 : 연합뉴스 2009/12/06 07:01 송고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폐 질환자는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어도 증상 파악이 어려워 타미플루를 제때 처방하지 못했던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발생한 사망자 117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분석한 결과 만성질환자가 85명(7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플루로 사망한 만성질환자는 암 환자가 30명(26%)으로 가장 많았고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을 포함한 만성폐질환 26명(22건), 당뇨 24명(21%), 만성 심장질환 14명(12%) 등이었다.


   암 환자 가운데 폐암이거나 폐 전이가 있었던 사례가 8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폐 질환자가 신종플루 사망자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셈이다.

   그런데 이들 만성질환자가 신종플루에 걸리고도 확진 전에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은 경우는 43∼54%에 불과했다. 만성질환자가 아니었던 사망자가 확진 전 타미플루를 복용한 경우가 77%였던 것과 큰 차이가 난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폐암, 암의 폐 전이 등 폐질환이 있는 경우엔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들 폐질환자는 증상 시작 시기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폐렴의 유무를 파악하기도 힘들어 확진전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투약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이같은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평소보다 상태가 악화돼 병원을 방문할 경우엔 확진 전에라도 항바이러스제를 적극 투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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