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망환자 (여, 64세 강원권) 조사 결과

□ 환자 현황 및 경과

○ 64세 여성 : 고령, 수년전부터 숨 가쁨, 고혈압(고위험군)

○ 진행 경과

- 8.25일 : 호흡곤란 (2주전부터 발열, 오한, 근육통 호소)

- 8.27일 : 발열, 오한, 숨가쁨으로 응급실 내원, 폐렴 및 저산소증 심하여 기관삽관, 기계호흡, 중환자실 입원

- 8.28일 : 신종플루 확진, 항바이러스제 투여, 중환자실 격리 치료

- 8.29일 : 심정지 발생 후 심폐소생술 2회, 급성신부전, 객담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세균 검출

- 9.3일 : 항바이러스제 투여 완료 후 신종플루 음성 확인

- 9.5일 : 급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 실시

- 9.9일 :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호흡곤란 → 기계호흡 유지

- 9.15일 : 사망

□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합병증(폐렴, 급성신부전 등)으로 사망 가능성이 있어 8번째 사망자로 집계

신종플루 확진환자 남성 61세 역학조사 내용

- 9.10일 보도설명자료 배부된 사례임 -

□ 감염 경로에 대한 추적 조사 실시 중간 결과

○ ‘09.4월부터 당뇨병 합병증으로 입원 중인 61세 남성(만성신부전, 관상동맥질환 동반) 관련 역학조사 실시

○ 환자 확진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발열일인 9.7일을 기준으로 신종플루 최대 잠복기(~7일)내에 환자, 의심환자를 찾아본 결과

- 해당 병원 내에서 4명의 신종플루 환자(3명의 확진환자, 1명의 의심환자)를 발견하였음

- 총 4명의 환자 중 2명은 의료 활동을 한 사람(1명은 의사, 1명은 간호실습생:의심환자) 중에서, 나머지 2명은 입원 환자 중에서 발견됨

- 의료 활동을 한 2명은 61세 남성 및 입원 환자 중 신종플루 확진자 2명을 진료한 적이 없음

- 다만, 3명의 확진환자 중 1명의 어린이는 61세 남성과 8.31일까지만 같은 입원실에 입원하였고 9.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남

- 그러나 어린이에게서 61세 남성에게 전파되었을 가능성은 적음.

(신종플루 환자는 증상 발현 1일전부터 증상 발현 후 최대 7일까지 바이러스 배출함. 어린이는 9.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므로 9.1일부터 바이러스가 배출되었다면, 9.1일 이전인 8.31일 까지 마지막으로 같은 입원실에 있었던 61세 남성에게 전파했을 가능성은 적음)

○ 현재까지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4가지 가설을 토대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음

○ 동 병원의 어린이는 교통사고 후 후속 치료를 위해서 당초 신종플루와는 관련없이 입원하였고, 입원 후 발열 증상으로 신종플루가 확진되었으며 이후 완치되어 퇴원한 상태임

- 9세 남아이며 8.26일 교통사고 후속치료를 위해서 입원

- 9.2일 발열이 있어 검사 결과, 3일 신종플루 확진

- 9.3일부터 항바이러스제 투여

- 교통사고로 인한 후속 치료 완료 후, 9.10일경 퇴원 상태임

※ 9.14일 MBC 9시 뉴스 보도된 동 병원의 어린이 감염과 61세 남성 환자 간에 상호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나 내용이 전혀 없음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사망환자 발생

□ 사망자 인적사항

○ 78세, 남자, 영남권 거주

○ 기저질환 : 고도 알콜중독, 간경화, 고혈압

□ 환자 경과

○ 9.8 OO 병원 응급실 내원(체온 39.1℃, 혈압 180/130)

- 주요증상 : 발열, 복통, 경련, 현기증

○ 9.9 – 9.10 : 항생제 치료 실시

○ 9.10 : 환자 가족 거주 지역 △△병원으로 전원

- 패혈증 및 호흡곤란 발생

○ 9.11 : 신종인플루엔자 검사 실시

○ 9.12 :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타미플루 투약

○ 9.13 : 패혈증으로 사망

※ 감염경로, 사망원인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실시 예정

※ 전병율 센터장, 정은경 과장, 권준욱 과장 통화가능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사망

- 수도권 거주 67세 남성 (국내 6번째) -

□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 전재희 장관)는 9월13일 13시경, 신종플루 확진 중증 환자 중, 수도권에 거주하며 중환자실 입원 중이던 67세 남성이 호흡부전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여 현재까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6명이라고 밝힘

○ 이번 6번째 사망 사례는 67세 연령과 만성간질환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며 8.20일 증상 발현 되어 24일 응급실 내원 하였으며 8.26일부터 항바이러스제가 투약되었고 8.27일 확진되었으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9.13일 13시경 사망함

□ 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발생한 국내 신종플루 사망사례 6사례 중 5사례가 고위험군(연령이 65세 이상이거나 만성간질환, 만성신부전, 면역저하자 등)이라고 하면서

☞ 별첨 자료1. 참조

○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①65세 이상 노인, ②만성질환자(천식 등 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 신장질환, 만성간질환, 암, 면역저하자), ③임신부, ④ 59개월 이하 소아의 경우,

-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으며,

- 의료기관에서도 이들 고위험군 환자 진료 시, 급성열성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종플루를 의심하여 진단검사 전이라도 항바이러스제 투역 등 진료에 만전을 기하여 주고

- 또한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해외여행, 병원 면회, 다중 모임 참가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함

< 6번째 사망 사례 세부 현황 >

○ 고위험요인이 있음

- 67세이며 만성간질환자

○ 감염경로

- 여행력, 확진환자 접촉력없음

○ 환자 진행경과

- 67세 남성 : 고위험군(65세 이상, 만성간질환)

·8.20일 간헐적으로 기침 시작

·8.23일 호흡곤란, 가래

·8.24일 증상 심해져 응급실 내원하여 폐렴 진단

- 다른 병원으로 전원, 급성호흡부전, 1회 심정지 후 중환사실 입원

·8.25일 심근염, 심부전 소견있어 신종플루 검사 의뢰

·8.26일 항바이러스제 투약

·8.27일 신종플루 확진

·9.13일 사망

○ 접촉자 조치

- 현재 가족 이상없음

※ 동 사례는 9.4일자 보도설명자료(제목 : 4번째 사망사례와 뇌사사례 관련 역학조사 진행 중)에서 기술한 2건의 중증 환자 중 9.12일 5번째 사망자에 이어서 나머지 1명이 사망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