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돼지독감] 백신 접종…의료종사자 > 방역요원 > 학생 순

신종플루 백신 접종 오늘부터 시작-①
뉴시스 | 강수윤 | 입력 2009.10.27 07:01 |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이 27일(오늘)부터 본격 시작된다.
지난 26일 하룻새 신종플루 감염 사망자가 5명이나 발생하고 하루 환자 발생건수가 40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플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백신 접종은 국민의 신종 플루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확산 속도를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방 접종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방역요원→초중고 학생→생후 6개월~만 6세 영유아와 임신부 등 고위험군 순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 백신 접종…의료종사자 > 방역요원 > 학생 순
예방 접종은 이날 고려대 구로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거점병원 7곳에서 출발해 다음달 말까지 전국 거점병원·약국, 방역 요원, 종합병원과 의원 관련 종사자 등 80만 명으로 확대된다.


신종 플루 백신 접종 시기는 의료 종사자와 방역 요원은 10월27일~11월, 초·중고생은 11월~내년 1월초까지 학교별로 단체접종이 이뤄진다.


생후 6개월~취학 전 아동과 임신부는 12월 중순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와 군인은 내년 1~2월 중 접종을 해야 한다. 일반인은 2월이 돼야 접종이 가능하다.


신종 플루 예방 접종자 순위는 감염 위험성과 전염 차단 효과가 큰 순서대로 결정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다만 필수 예방 접종 대상자 1716명 가운데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된다.


이종구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신종 플루 예방 접종 대상에 포함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최종 접종 여부는 본인의 자발적인 선택에 따라 시행된다”고 말했다.


◇ 접종 어떻게 받아야 하나?
노인과 위탁의료기관 접종 대상자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 등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학생은 보건소 학교 예방접종팀의 무료 학교 방문 접종으로, 영유아·임신부·만성질환자 등은 병·의원 등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행된다.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하면 백신은 무료로 공급되지만 접종비 1만5000원(의원급 기준)을 내야 한다. 종합병원에서 맞을 경우 3만 원(특진비 포함)을 부담해야 한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보건당국(보건소)으로부터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아야 하는 만성질환자나 임신부, 영유아는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가까운 병의원에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내원에 접종하면 된다.


모든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소정의 교육 등을 거친 전국 6000여개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예약과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검색은 내달 중순 이후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와 각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선접종자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은 내년 1~2월부터 정부가 확보한 백신 이외에 추가로 백신 허가가 나오는 대로 민간 의료기관에서 백신비(추후 결정)와 접종비를 모두 내고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은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1번만 맞는다. 소아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9세 이상은 1회, 이하는 2회 접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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