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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젠더와건강팀 회의결과

젠더와건강팀 회의결과

 

일시 및 장소 : 2013. 7. 29(월요일), 저녁7시30분~

참가: 강나영, 이상윤, 박주영, 유현미(서울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보고안건>

1. 새로운 멤버 소개

- 유현미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수료) 선생님이 새로이 젠더건강팀에 결합하십니다. 젠더건강에 대한 사회학적 관점에서 폭넓은 토론을 기대합니다. 

2. 여성민우회 포럼(‘이야기하자, 압구정역 4번출구’) 보고

- 이날 포럼은 주로 현황과 실태에 대한 내용이 주로 언급되었고, 여성민우회에서 진행한 경험자들의 인터뷰사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류와 의료관광의 고리로서 미용성형산업, 미디어, 법적 쟁점 측면에서 본 성형문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나, 핵심적인 과제를 정리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논의안건>

1. ‘의료상업화의 첨병, 미용성형산업-의료측면의 규제방안’(이상윤 발제)

- 이상윤 책임연구원이 여성민우회포럼에서 발표한 발제문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발제문은 의료의 영역이 아니라, 상품의 영역화되는 미용성형산업에 대해, 서비스공급자인 의사를 비롯해, 주로 의료시장을 규제하는 측면의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이와 더불어 공식화된 가이드라인(정보의 질적, 양적 제공)이 필요하며, 미용성형을 시행한 여성에 대한 낙인보다 국가/의료기관 차원에 대한 비판과 규제방안이 필요하다는 토론도 했습니다. 

- 무엇보다 한국사회에서 ‘누가, 왜 성형수술을 하는가?’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10대,20대,중장년층의 성형의도와 결정요인)향후 연구에서는 남성/여성/연령별 성형 대상자들의 심리적/경험적 요인을 검토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한국사회에서 미용성형을 선택/결정하게 되는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는 다음 모임에서 진행합니다. 

 

<다음 회의>

8월 27일(화요일) 오후7시30분, 젠더건강팀 모임

- 미용성형 결정요인에 대한 관련문헌(박주영)

- 피임(사전/사후)/낙태약 관련 정리(강나영)

- 성소수자 문제에 관심있는 추가 멤버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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