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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젠더와건강팀 회의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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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와건강팀 회의결과
일시 및 장소: 2021년 9월 21일(금), 건강과대안 사무실
참가: 강, 이, 문, 강ㄴ, 서미원, 박

<보고>
1. 뉴스 및 동향 중
- 자궁경부암 백신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접종하는 사업에 대해 : 백신자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무료백신접종은 찬성해야 하는가? 자궁경부암 예방에서 여성만 관리대상이 아닌, 남성이 동시에 관리되는 방식도 고민되어야 함.

2. 젠더와 건강팀 자료 공유
- 자료 공유는 다음클라우드를 이용해서 진행함. 다음클라우드 공유안되는 분들은 초대메일 다시 보내서 처리함.
- 시타(전희경) 샘과 서미원 샘을 젠더와건강팀 메일링에 추가함. 

<논의>
1. 산부인과 토론회 
- 토론회 발제내용과 기획을 볼 때, 건강과대안 젠더와건강팀에서 토론자로 참석하면 그 내용은 아래와 같아야 함. : ①여성을 위해 1차의료강화가 제기되어야 함. 산부인과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동네의원이 전체적으로 바뀌어야 함. ②산부인과 출산과 조산원/조산사를 통한 출산의 구분과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할 필요 있음. 
- 기존 토론에서 공유되었던 네덜란드의 조산원/조산사를 통한 출산비중, 호주는 문현아 샘께서 자료 보충, 서미원 샘이 프랑스 저널과 자료 소개(조산원 분만비율, 전체출산 등), 이상윤 샘이 전체적인 코멘트 해주시는 것을 기반으로 박주영 샘이 토론자로 참석하기로 함. 
- 핵심내용 1. 특정하게 전문화된 의료가 산부인과 의료의 특성이 되어버렸음, 2. 출산 및 부인과를 중심으로 의료화된 맥락을 언급할 필요(서양의학적으로 산부인과학에 너무 많이 의존) 3. 결과적으로 미혼여성에게는 장벽이 존재하는 결과를 낳게 됨. 

2. 월례포럼 준비
- 현재 진행되는 <성인지적 지역보건의료계획> 연구가 마무리되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1월 또는 2월 월례포럼 주제로 토론가능할 것으로 보임.  
- 피임약의 경우, 쟁점을 예각화시켜서 11월 월례포럼으로 제안할 수 있겠음. 
- 10월 월례포럼은 어렵고, 11월에 피임약을 쟁점으로 기획, 팀내부에서도 준비하는 것으로 함. 10월 회의에서 내부 토론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함. 

3. 임신출산피임낙태 관련 건강과대안에 대한 요청 결합 판단
- 헌재 판결에 대한 성명(8월24일자 여성의 임신출산결정을 위한 네트워크)에는 동의의사를 밝힘. 
- 그러나, 성명의 전체적인 내용이 전형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함. 오히려 조산원의 업무, 조산사의 역할을 강조할 수도 있음. 더불어, 고소한 ‘남자친구’의 정당성에 대해 문제제기할 수 있어야 할 것. 
- 피임약 재분류 보류 결정안에 대한 입장(8월 29일 여성의 결정권과 건강권을 위한 피임약 정책 촉구 긴급행동) 성명에는 동의의사를 밝히지 않았음에도, 젠더와건강팀 이름이 함께 실림. 
- 성명서 내용에 대한 사전합의나 공유과정이 없었음에도 긴급하다는 이유로 사업이 집행되는 방식에 대해서는 분명히 문제제기 할 필요 있음.  
- 건강과대안에서 피임, 낙태를 둘러싸고도 여러 층위의 의견들이 있음. 보건의료측면에서 강조되어야 하며, 여성의 자기결정권도 강조되어야 함. 이런 맥락에서 우리의 요구는 ‘안전한 피임, 안전한 낙태’를 주장할 수 있어야 함. 
- 공동의 활동에서 보건의료의 개입을 인정하고 합의하기 위한 과정을 밟을 필요 있음. 서로의 지식과 기반의 차이를 인정하고 소통/이해할 가능성을 키워가야 함. 
- 예전에 제안되었던 피임약 관련 세미나(건약,민우회,젠더건강팀 등)를 재추진 시도해보기로 함.  
- 젠더와건강팀에 현실적 이슈에 대한 요청과 현실적 논의가 많이 제안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임. 그만큼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아지는 것(사회적 맥락을 제시함과 더불어, 보건의료의 시각을 제시할 수 있고 우리 또한 자극이 될 수 있음)이므로, 결합 요청에는 우호적으로 참가하되, 과정상의 절차를 잘 밟도록 함. 
- 10월 월례포럼 주제로는 ‘피임약’과 ‘미용성형’을 두 층위로 모두 진행하면서 준비하도록 함. 

4 미용 성형 논의
- 오늘 준비된 자료가 1가지(박주영)뿐이므로, 다음 시간에 함께 토론하도록 함. 
- 강, 이: 의학적 측면에서 본 미용, 성형
- 강ㄴ: 사회적 압력과 미디어에 의한 미용성형
- 박ㅇ: ‘성형’ ‘운동’으로 공통적으로 검색되는 연구들 리뷰
- 박ㅈ: 보험제도, 의료제도와 미용성형, 한국을 비롯한 유럽등 다른국가의 미용성형현황
- 다음클라우드로 통합해서 자료를 공유하도록 함. 

5 다음 회의
10월 15일(월), 16일(화), 19일(금) 중 고경심, 윤정원 선생님이 가능하신 날짜로 맞추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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