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구제역 침출수 자원화 시연
출처 : 연합뉴스 2011/03/05 09:16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1/03/05/0502000000AKR20110305024100001.HTML?template=2088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오는 7일 구제역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자원화하는 방안을 시연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장에서 열리는 이번 시연회는 상수원 및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침출수에 대한 자원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정운천 한나라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의 약속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달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매몰 이후 3∼20일 사이에 배출관에서 침출수가 나오는데, 이를 톱밥, 왕겨, 탈취제 등과 섞어 발효제 처리를 해 매몰하면 땅속 정화과정을 거쳐 안정화 단계가 된다”고 밝혔다가 일각에서 비판이 일자 다음날 “구제역 침출수를 고온멸균 방식으로 퇴비로 만드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시현해보겠다”고 언급했었다.
시연회에는 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김영우 황진하 김성수 의원 등 구제역 피해가 발생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이영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옥경 충북대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정 최고위원측은 밝혔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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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오는 7일 구제역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자원화하는 방안을 시연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장에서 열리는 이번 시연회는 상수원 및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침출수에 대한 자원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정운천 한나라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의 약속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달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매몰 이후 3∼20일 사이에 배출관에서 침출수가 나오는데, 이를 톱밥, 왕겨, 탈취제 등과 섞어 발효제 처리를 해 매몰하면 땅속 정화과정을 거쳐 안정화 단계가 된다”고 밝혔다가 일각에서 비판이 일자 다음날 “구제역 침출수를 고온멸균 방식으로 퇴비로 만드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시현해보겠다”고 언급했었다.
시연회에는 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김영우 황진하 김성수 의원 등 구제역 피해가 발생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이영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옥경 충북대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정 최고위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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