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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end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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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MO] 유전자변형식품 논란의 배경과 과학적 양심을 생각한다(end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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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Aug 2013 06:59:06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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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유전자조작식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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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GMO 과학논란 그 뒤편의 이해관계 읽기 . 06. 12 http://scienceon.hani.co.kr/108218  endo의  편지 유전자변형식품 논란의 배경과 과학적 양심을 생각한다 » 해충저항성 GM 옥수수의 케냐 재배지에서 방문객들이 재배 현황 정보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 <a href="http://scienceon.hani.co.kr/108218" rel="bookmark"><span>GMO 과학논란 그 뒤편의 이해관계 읽기</span></a></h3>
<div>
<div>
<div><span><span style="color: #8822ee;">. 06. 12</p>
<p><a href="http://scienceon.hani.co.kr/108218">http://scienceon.hani.co.kr/108218</a><br />
</span><br />
</span> endo의  편지</div>
</div>
</div>
<hr />
<h4>유전자변형식품 논란의 배경과 과학적 양심을 생각한다</h4>
<p><img title="00GMcrops.jpg" alt="00GMcrops.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218/108/00GMcrops.jpg" width="705" height="444" />» 해충저항성 GM 옥수수의 케냐 재배지에서 방문객들이 재배 현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출처/ Wikimedia Commons</p>
<p>&nbsp;</p>
<p><b>많</b>은 과학 논란의 핵심에 정치적 또는 상업적 이해관계가 있고 또 종종 이를 은폐하는 데에 과학적 논란이 사용되곤 하는데, 유전자 변형 식품을 둘러싼 논란도 역시 마찬가지인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의 잠재적 인체 건강 영향 문제가 모든 이해관계는 배제하고서 오직 과학적으로만 다뤄지고 있다고 이해한다면, 이는 상업적 이해관계에 직간접으로 관련된 과학자들의 비과학적 동기에 의해 과학이 파괴되는 모습을 놓치게 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을 둘러싼 논란에서 대중이 과학적 사실을 판단하는 데 상당한 혼란을 겪는 이유 중에는 과학적 논란으로 비춰지는 그 논란의 배경에 바로 이렇게 비과학적인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p>
<p>&nbsp;</p>
<p><b><img title="00GMcrops2.jpg" alt="00GMcrops2.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218/108/00GMcrops2.jpg" width="80" height="85" /> GMO 안전성 관심 집중시킨 최근 두 논문</b></p>
<p><img title="00line.jpg" alt="00line.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218/108/00line.jpg" width="500" height="10" /></p>
<p>2011년 9월 중국 난징대학의 과학자들은 쌀을 섭취한 사람이나 생쥐의 혈액과 장기를 분석한 결과 식물의 작은 아르엔에이 조각들(miRNAs)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이 연구는 유전자 변형 식품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식물의 유전 정보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서 유전자의 정상적인 발현을 간섭하여 영향을 주고, 그 결과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중대한 경고로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이중가닥 RNA(double-stranded RNA)는 소화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은 채 사람의 혈액 속에 들어 갈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자 변형 식품의 안전성 논란은 대부분 이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p>
<p>&nbsp;</p>
<p><img title="line" alt="line"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454/036/6b8763d5314b24417c1ec0beff7e729d." width="270" height="9" />» ■ endo는? 미국에서 현업 의사이자 대학 초빙교수로 일하는 의학자 ‘endo’(필명) 님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온라인 게시판에 유익한 글을 올려 주목받아왔습니다. 사이언스온의 독자이기도 한 endo 님은 생의학의 쟁점들에 관한 글을 부정기적으로 사이언스온에 보내오고 있습니다. -사이언스온</p>
<p>그러나 중국 과학자들에 의해서 소화 과정에서 비교적 쉽게 파괴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던 단일가닥 RNA(single-stranded RNA)가 소화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고 혈액이나 장기에 포함되어 유전자 발현을 간섭할 수도 있음이 밝혀진 것은 그만큼 이례적인 연구결과입니다. 더욱이 지금까지도 유전자 변형 식품의 이중가닥 RNA가 사람의 건강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미국 정부에 의해 제대로 평가가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일가닥 RNA도 역시 소화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는 안정성이 있다면 유전자 변형 식품에 주는 의미는 상당히 크기 때문입니다.</p>
<p>이런 이유로 난징대학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는 &lt;사이언스(Science)&gt; 저널을 비롯해 몇몇 저널에서 너무 이례적인 연구결과라는 판정을 받고 게재가 거부된 뒤 2년 동안의 추가적인 실험과 검토 이후에 비로소 다른 한 저널에 발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유전자 변형 식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인 몬산토(Monsanto) 소속의 과학자들은 1년도 채 걸리지 않은 빠른 연구 결과로 반박을 했습니다. 유전자 서열 분석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일 가능성이 있으며, 식물의 RNA가 동물의 혈액이나 장기에서 발견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라는 빈약한 결론의 논문이었습니다. 어떠한 시각으로 보건 난징대학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반박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과학적 증거가 결여되어 있고 혼란을 초래할 목적이 다분히 들어 있는 급조된 연구 결과로 해석될 수밖에 없었습니다.</p>
<p>중국 난징대학의 연구결과가 나온 지 1년 뒤인 2012년 9월 프랑스 과학자들은 전 세계에 걸쳐 더욱 충격적인 뉴스가 되었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몬산토에서 생산되는 제초제와 그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유전자 변형 옥수수를 생쥐에게 2년간 먹인 결과 암컷은 대조군보다  2-3배 이상 사망율이 높고, 더 빨리 사망했으며 유선 종양 발병율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뇌하수체에 이상 증상을 초래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전자 변형 옥수수에 의해 성호르몬의 균형이 파괴되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숫컷은 유전자 변형 옥수수를 먹이지 않은 대조군보다 간울혈과 괴사가 약 2배에서 5배까지 높았고 촉진으로 식별 가능한 종양이 4배 이상 크게 나타났습니다.</p>
<p>&nbsp;</p>
<p><b><img title="00GMcrops2.jpg" alt="00GMcrops2.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218/108/00GMcrops2.jpg" width="80" height="85" /> 안전성 문제제기에 일사불란 신속 반론의 배경은?</b></p>
<p><img title="00line.jpg" alt="00line.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218/108/00line.jpg" width="500" height="10" /></p>
<p>이 연구 결과는 몬산토의 유전자 변형 식품을 대상으로 한 것인 만큼 그에 대한 반응은 가공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8216;사이언스미디어센터(Science Media Center)&#8217;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 연구결과가 온라인으로 발표되던 9월 19일 같은 날짜에 이 연구결과를 공격하는 내용을 민첩하게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정식으로 발표되기도 전에 이미 이 연구결과가 유전자 변형 식품에 끼칠 영향력에 대해 유전자 변형 식품을 옹호하는 쪽이 얼마나 안절부절하고 있었는지를 잘 설명해 주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과학자라는 이름을 빌려 공격했던 이들 대부분이 직간접으로 유전자 변형 식품과 상업적으로 연관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었거나 가지고 있는 학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p>
<p>&nbsp;</p>
<p>2012년 11월 30일 로이터 통신은 이 논문을 게재한 저널이 그 논문의 철회를 요구하는 심각한 압력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수백 명의 과학자들이 이 논문에 문제를 제기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기상천외한 현상을 대중에게 보이도록 한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그 파급 효과가 크고 조작이 분명한 눈문들에 대해서도 과학자들이 무더기로 문제를 제기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왜 일련의 과학자들이 무더기로 이 논문에 문제를 제기하고 철회를 요구하는지 상식 수준에서는 납득하기 어렵지만 그 배경에는 이렇게 상업적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p>
<p>&nbsp;</p>
<p>여기에 이들과 상업적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lt;포브스(Forbes)&gt; 같은 언론들은 노골적으로 몬산토를 옹호하며 프랑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흠집을 내려는 기사들을 무더기로 싣고 과학자들을 공격함으로써 유전자 변형 식품을 옹호하려는 세력들의 온갖 노력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던  조작이나 부정행위가 연구과정에 있었던 것은 아니므로 논문은 철회되지 않았지만 프랑스 과학자들의 논문을 실었던 &lt;식품 및 화학적 독성(Food and Chemical Toxicology)&gt; 저널에는 객관적인 과학자들의 시각으로 볼 때 앞으로 그 저널의 과학적 진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갖게 하는 일이 올해 초에 발생했습니다. 전직 몬산토 연구원이었으며 몬산토를 옹호하는 데 열성적인 리차드 굿맨(Richard E. Goodman)이 올해 초부터 편집위원으로 임명되어 앞으로 유전자 변형 식품에 부정적인 연구결과가 사전에 걸러져 이 저널에 게재될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갖게 한 것입니다.</p>
<p>&nbsp;</p>
<p align="right"><a href="http://scienceon.hani.co.kr/106893">▶ 참조글: &#8220;과학논란 속의 GM옥수수 NK603, 한국선 논란 실종&#8221;</a></p>
<p>&nbsp;</p>
<p>이렇게 과학이 정치, 경제 혹은 사회적 이해관계의 도구나 수단으로 이용되고 왜곡되어 온 역사는 과학의 발달과 궤적을 함께할 정도로 오래되었고, 또 앞으로도 없어질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올 때마다 상습적인 공격도 역시 1998년 영국 로웨트 연구소(Rowett Institute)의 아파드 푸스타이(Arpad Pusztai) 박사가 유전자 재조합 감자를 먹인 생쥐에서 발육부진과 면역 기능 억제 등의 나쁜 영향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을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연구결과도 앞의 경우처럼 각종 조작 의혹으로 철회 압력을 받았으나 이례적으로 6명의 동료리뷰(peer review)라는 특별한 검토를 거쳐 1999년 저널에 논문이 게재되었고, 푸스타이 박사는 결국 연구소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 그는 핵무기에 반대하는 국제변호사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awyers Against Nuclear Arms) 독일지부가 주는 내부고발자 상(Whistleblower Award)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논란은 “푸스타이 사건(Pusztai affair)” 으로 현재 알려져 있습니다.</p>
<p>&nbsp;</p>
<p><b><img title="00GMcrops2.jpg" alt="00GMcrops2.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218/108/00GMcrops2.jpg" width="80" height="85" /> 이해관계 벗어나 독립된 과학자단체의 절실함</b></p>
<p><img title="00line.jpg" alt="00line.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218/108/00line.jpg" width="500" height="10" /></p>
<p>그리고 올해 4월 초 미국 메릴랜드의 상원위원인 바바라 미컬스키(Barbara A. Mikulski)는 많은 국민의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한 이른바 “몬산토 보호 법안(Monsanto Protection Act)”에 대해 이것을 막지 못한 것을 국민에게 공개사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법률은 생명공학 작물이 미국 농무성의 승인을 받은 뒤에 법정이 이런 승인을 뒤집는 판결을 하더라도 재배자나 종자생산자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안전성 논란이 있더라도 임시적으로 작물 재배를 계속하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몬산토 같은 유전자 변형 작물의 종자를 생산하는 대기업을 일방적으로 보호하는 법안으로 간주되어 “농민 보장 규정(Farmer Assurance Provision)”이라는 원래 이름 대신에 “몬산토 보호 법안”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p>
<p>&nbsp;</p>
<p>막대한 양의 유전자 변형 식품을 수출하는 미국의 입장에서 앞으로 여기에 대한 과학적 위험성이 제기되었을 때 미국 정부의 입장에서는 과학적 진실을 추구하기보다는 어떤 식으로건 과학적 사실을 숨기거나 평가절하 하는 식으로 자국의 상업적 이익을 보호하려는 자세를 취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기존에 한국 내에서도 있었던 다양한 논란에서도 보아 왔지만 앞으로 유전자 변형 식품과 관련된 과학적 논란도 역시 결국 경제와 정치 논리의 지배를 받고 과학적 양심보다는 자기 이해관계에 몰두하는 과학자들과 그밖의 집단에 의해 과학적 논란으로 포장될 가능성이 많음을 충분히 시사합니다. 이러한 과학의 오남용에 분별력을 가지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과학자들과 과학자 단체들의 존재와 활동 여부에 의해서 얼마만큼 대중이 기만을 당하느냐 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일 것입니다.</p>
<p>이렇게 볼 때 과학적 양심의 지배를 받는 과학자들과 과학자단체를 양성하고 이들이 어떠한 이해관계에도 구애받지 않고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지 않는다면, 그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국가나 정부가 과학을 논할 때 그것은 과학 그 자체를 기만하고, 나아가서 대중을 기만하는 한낱 정치적 구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이 스스로 그들의 과학적 양심과 전문성을 지키지 않을 때 국가나 정부, 국민 어느 누구도 그들을 신뢰하거나 보호하지 않을 것입니다.</p>
<p>아직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결론을 내릴 만한 과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의 유전자 변형 식품 논란이 결코 미국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음은 과거의 여러 사건들에서 익히 경험하고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철저한 과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사실만이 국가, 과학계, 혹은 국민을 비과학적이고 불필요한 논란과 불신으로부터 굳건히 지키고 보호할 것입니다. ◑</p>
<blockquote>
<p align="center">[주요 참고 문헌]</p>
<p>Bioscience Resource Project. The Goodman Affair: Monsanto Targets the Heart of Science. 2013.</p>
<p><a href="http://www.bioscienceresource.org/2013/05/new-on-isn-the-goodman-affair-monsanto-targets-the-heart-of-science/" target="_blank">http://www.bioscienceresource.org/2013/05/new-on-isn-the-goodman-affair-monsanto-targets-the-heart-of-science/</a></p>
<p>Examiner. Senator Barbara Mikulski apologizes for Monsanto Protection Act. 2013.</p>
<p><a href="http://www.examiner.com/article/senator-barbara-mikulski-apologizes-for-monsanto-protection-act" target="_blank">http://www.examiner.com/article/senator-barbara-mikulski-apologizes-for-monsanto-protection-act</a></p>
<p>Ewen SW, Pusztai A. Effect of diets containing genetically modified potatoes expressing Galanthus nivalis lectin on rat small intestine. <i>Lancet</i> 1999.</p>
<p><a href="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40673698058607" target="_blank">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40673698058607</a></p>
<p>Forbes. Does genetically modified corn cause cancer? A flawed study fails to convince. 9/20/2012.</p>
<p><a href="http://www.forbes.com/sites/stevensalzberg/2012/09/24/does-genetically-modified-corn-cause-cancer-a-flawed-study/" target="_blank">http://www.forbes.com/sites/stevensalzberg/2012/09/24/does-genetically-modified-corn-cause-cancer-a-flawed-study/</a></p>
<p>&nbsp;</p>
<p>Forbes. Scientists Savage Study Purportedly Showing Health Dangers of Monsanto‘s Genetically Modified Corn. 9/20/2012.</p>
<p><a href="http://www.forbes.com/sites/jonentine/2012/09/20/scientists-savage-study-purportedly-showing-health-dangers-of-monsantos-genetically-modified-corn/" target="_blank">http://www.forbes.com/sites/jonentine/2012/09/20/scientists-savage-study-purportedly-showing-health-dangers-of-monsantos-genetically-modified-corn/</a></p>
<p>Forbes. Monsanto’s GM Corn And Cancer In Rats: Real Scientists Deeply Unimpressed. Politics Not Science Perhaps? 9/20/2012.</p>
<p><a href="http://www.forbes.com/sites/timworstall/2012/09/20/monsantos-gm-corn-and-cancer-in-rats-real-scientists-deeply-unimpressed-politics-not-science-perhaps/" target="_blank">http://www.forbes.com/sites/timworstall/2012/09/20/monsantos-gm-corn-and-cancer-in-rats-real-scientists-deeply-unimpressed-politics-not-science-perhaps/</a></p>
<p>Lin Zhang, et al. Exogenous plant MIR168a specifically targets mammalian LDLRAP1: evidence of cross-kingdom regulation by microRNA. <i>Cell Research</i>2011.</p>
<p><a href="http://www.nature.com/cr/journal/v22/n1/full/cr2011158a.html" target="_blank">http://www.nature.com/cr/journal/v22/n1/full/cr2011158a.html</a></p>
<p>Reuters. Science journal urged to retract Monsanto GM study. 2012</p>
<p><a href="http://www.reuters.com/article/2012/11/30/us-science-gm-journal-idUSBRE8AT10920121130" target="_blank">http://www.reuters.com/article/2012/11/30/us-science-gm-journal-idUSBRE8AT10920121130</a></p>
<p>Science Media Center, Expert reaction to GM maize and tumours in rats. September 19, 2012.</p>
<p><a href="http://www.sciencemediacentre.org/expert-reaction-to-gm-maize-causing-tumours-in-rats/" target="_blank">http://www.sciencemediacentre.org/expert-reaction-to-gm-maize-causing-tumours-in-rats/</a></p>
<p>Yuanji Zhang, et al. Analysis of plant-derived miRNAs in animal small RNA datasets.<i> BMC Genomics</i> 2012.</p>
<p><a href="http://www.biomedcentral.com/1471-2164/13/381" target="_blank">http://www.biomedcentral.com/1471-2164/13/381</a></p>
<p>&nbsp;</p></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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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기세포] 임상단계에서 과학적 진실성 결여 땐 의료 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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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Jan 2013 09:35:17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과학기술 · 생의학]]></category>
		<category><![CDATA[줄기세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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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RNL]]></category>
		<category><![CDATA[과학적 진실성]]></category>
		<category><![CDATA[라정찬]]></category>
		<category><![CDATA[사기]]></category>
		<category><![CDATA[알엔엘바이오]]></category>
		<category><![CDATA[임상시험]]></category>
		<category><![CDATA[줄기세포 치료]]></category>
		<category><![CDATA[황우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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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과학이 할 수 없는 일은 줄기세포도 할 수 없다사이언스온 2013. 01. 15endo의 편지&#160;&#160;&#160; 출처 : http://scienceon.hani.co.kr/77801 임상단계에서 과학적 진실성 결여 땐 의료 사기 » 인간 배아줄기세포. 출처/ Wikimedia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scienceon.hani.co.kr/77801" rel=bookmark>과학이 할 수 없는 일은 줄기세포도 할 수 없다</A><BR><BR><SPAN class=author>사이언스온</SPAN> <SPAN class=date>2013. 01. 15<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0000ff" color=#ffffff>endo의 편지&nbsp;&nbsp;&nbsp; </FONT><BR></SPAN><BR>출처 : <A href="http://scienceon.hani.co.kr/77801">http://scienceon.hani.co.kr/77801</A><BR><BR><BR><br />
<H4><SPAN style="COLOR: rgb(0,0,0)">임상단계에서 과학적 진실성 결여 땐 의료 사기</SPAN></H4><br />
<P><SPAN class=image_link_wrap style="DISPLAY: inline-block; FONT-SIZE: 12px! important; MARGIN: 10px; WIDTH: 687px; COLOR: #333; LINE-HEIGHT: 1.4em; FONT-FAMILY: 돋움; BACKGROUND-COLOR: #eee"><IMG title=00stemcell3.jpg style="BORDER-RIGHT: 1px solid; BORDER-TOP: 1px solid; BORDER-LEFT: 1px solid; WIDTH: 685px; CURSOR: pointer; BORDER-BOTTOM: 1px solid; HEIGHT: 442px" height=442 alt=00stemcell3.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801/077/00stemcell3.jpg" width=685 rel="xe_gallery" jQuery164023873254965222712="53"><SPAN style="PADDING-RIGHT: 5px; DISPLAY: block;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MARGIN: 5px 0px 0px; PADDING-TOP: 0px; TEXT-ALIGN: left"> » 인간 배아줄기세포. 출처/ Wikimedia Commons</SPAN></SPAN> <BR></P><br />
<P><BR></P><br />
<P><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황</SPAN></B>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성공과 몰락으로 줄기세포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일반 대중에게도 익숙해져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진실성이 결여된 연구의 대명사로 늘 따라다니는 어두운 그림자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줄기세포 분야에도 역시 따라다니는 흡사한 어두운 그림자는 있습니다. 2001년에 골수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가 배아줄기세포처럼 다양한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미국 미네소타대학의 연구팀이 발표했지만 결국은 연구팀의 제1저자로 참여했던 박사과정 학생이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2008년에 드러났습니다.<BR></P><br />
<P><BR>이는 줄기세포에 대한 기초연구 과정에서 일어난 학문적 진실성의 문제로서 학문적 부정행위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각종 줄기세포로 환자들이 치료받는 임상단계에서 과학적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이것은 학문적 부정행위의 범주를 넘어 환자를 상대로 검증되지 않은 희망을 파는 ‘의료 사기’가 될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이미 실제로 이러한 일들은 발생하고 있습니다.<BR></P><br />
<P><BR></P><br />
<P><SPAN class=image_link_wrap style="DISPLAY: inline-block; FONT-SIZE: 12px! important; FLOAT: right; MARGIN: 5px; WIDTH: 270px; COLOR: #333; LINE-HEIGHT: 1.4em; FONT-FAMILY: 돋움; BACKGROUND-COLOR: #eee"><IMG title=line style="MARGIN: 10px; WIDTH: 270px; CURSOR: pointer; HEIGHT: 9px" height=9 alt=line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454/036/6b8763d5314b24417c1ec0beff7e729d." width=270 rel="xe_gallery"><SPAN style="PADDING-RIGHT: 5px; DISPLAY: block;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MARGIN: 5px 0px 0px; PADDING-TOP: 0px; TEXT-ALIGN: left"> » ■ endo는? 미국에서 현업 의사이자 대학 초빙교수로 일하는 의학자 ‘endo’(필명) 님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온라인 게시판에 유익한 글을 올려 주목받아왔습니다. 사이언스온의 독자이기도 한 endo 님은 생의학의 쟁점들에 관한 글을 부정기적으로 사이언스온에 보내오고 있습니다. -사이언스온</SPAN></SPAN>지난해 8월 말 미국 <시비에스(C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의사면허가 취소된 전직 의사가 에콰도르에 부실한 연구실을 차려놓고 마치 검증된 줄기세포로 다양한 난치병을 치료하는 것처럼 환자들을 유혹한 사건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11세 소년의 증상을 줄기세포로 개선할 수 있다고 유혹한 그 전직 의사는 4번의 줄기세포 투여 비용으로 미화 2만 달러를 요구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묻는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은 황당한 음모론이었습니다. 미국 정부와 제약회사들의 음모에 의해 줄기세포 치료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들이 과학 저널에 출판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 내에는 과학적인 입증 자료가 없는 것이며, 자신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에서 나온 논문들을 읽고 연구해보니 효과를 확신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BR></P><br />
<P><BR></P><br />
<P>물론 그 전직 의사의 말은 모두 허위입니다. <시비에스>가 그의 연구소가 판매하는 줄기세포를 직접 구입해 분석해 본 결과 그것은 살아 있는 세포가 거의 없이 죽은 세포들이 가득한 제대혈 줄기세포였을 뿐이었습니다. 또한 아직 제대혈 줄기세포로 뇌성마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임상을 위한 과학적 근거는 오직 3단계의 임상실험을 거쳐야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현재 듀크대학과 조지아메디컬칼리지, 그리고 다른 몇몇 나라에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을 뿐입니다.<BR></P><br />
<P><BR></P><br />
<P>줄기세포가&nbsp; 여러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을 지니며 다양한 기초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 자체는 일반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역으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비현실적인 희망과 믿음을 주는 부작용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례는 그렇게 대중에게도 이미 친숙하게 잘 알려진 줄기세포의 잠재력과 그것에 대한 희망을 의료상품화 해서 판매한 사기 행위의 전형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과학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줄기세포 자체가 기적처럼 일어나게 할 수는 없습니다.<BR></P><br />
<P><BR></P><br />
<P><BR></P><br />
<H4><SPAN style="COLOR: rgb(58,50,195)">현실화한 줄기세포 치료의 어두운 면</SPAN><BR></H4><br />
<P><IMG title=00dot.jpg style="MARGIN: 10px; CURSOR: pointer" height=20 alt=00dot.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801/077/00dot.jpg" width=610 rel="xe_gallery" jQuery164023873254965222712="51"> <BR></P><br />
<P><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SPAN></B>2011년 조혈줄기세포 이식에 이용되는 ‘헤마코드(Hemacord)’가 줄기세포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식약청(FDA)의 의약품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헤마코드는 전구세포(progenitor cell)로서 극히 제한된 능력을 지니며 제한된 역할만 하기 때문에 자가증식과 다분화 능력을 지닌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시술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2012년 5월 마침내 캐나다는 골수이식 뒤에 나타나는 부작용인 ‘이식편대 숙주반응’을 치료하는 ‘프로카이몰(Prochymal)’이라는 줄기세포를 의약품으로서 어린이들에게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케이스웨스턴리저버대학의 연구자들이 1992년 설립한 오시리스 세라퓨틱스(Osiris Therapeutics) 회사가 만든 제품입니다.<BR></P><br />
<P><BR></P><br />
<P>그러나 캐나다가 비록 프로카이몰을 의약품으로 승인했지만 이 승인은 조건부 승인으로서 그 이면에 아직 어두운 면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프로카이몰을 대상으로 한 주요한 두 가지 임상실험이 거의 실패 수준인데도 캐나다가 프로카이몰을 승인한 공식적 배경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식편대 숙주반응에 대한 전통적인 스테로이드 치료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어린이들이 절반에 이르며, 이 질병의 증상은 이들 대부분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는 점, 전체적으로 이식편대 숙주반응은 희귀 질병으로서 충분한 임상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줄기세포가 초기 임상 자료에서 단기적인 안전성을 보였다는 점이 그것입니다.<BR></P><br />
<P><BR></P><br />
<P><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이</SPAN></B>것을 달리 표현하면 캐나다의 승인은 이 줄기세포가 보인 가능성에 대한 희망에 기대어 보는 것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어린이 환자들을 상대로 사실상 합법적인 임상실험을 연장한 것에 가깝습니다. 줄기세포를 승인한 위원회도 인정했듯이 지금까지 자료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을 뿐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줄기세포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치료 후 15년 동안(15년 되기 이전에 30세가 되면 30세까지) 정기검진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추가적인 임상실험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완전히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이후에야 이 조건들을 해제하기로 되어 있습니다.<BR></P><br />
<P><BR>현재 캐나다의 뒤를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이 줄기세포는 승인되어 있지만, 같은 자료에 근거해서 미국 식약청은 더 많은 입증 자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의약품으로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임상실험에 참가할 수 없는 심각한 상태의 환자에 대해서 의사가 자의적으로 할 수는 없고 여러 제약이 따르는 실험적 의약품으로만 사용할 것을 허가했습니다. 줄기세포에 대한 수많은 연구 자료와 각종 일화적 치료 성공 사례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과학의 잣대를 지니고 있는 미국에서 볼 때는 현재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약품으로서 진정한 줄기세포 치료는 단 한 가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BR></P><br />
<P><SPAN class=image_link_wrap style="DISPLAY: inline-block; FONT-SIZE: 12px! important; MARGIN: 10px; WIDTH: 635px; COLOR: #333; LINE-HEIGHT: 1.4em; FONT-FAMILY: 돋움; BACKGROUND-COLOR: #eee"><IMG title=00stemcell2.jpg style="BORDER-RIGHT: 1px solid; BORDER-TOP: 1px solid; BORDER-LEFT: 1px solid; WIDTH: 633px; CURSOR: pointer; BORDER-BOTTOM: 1px solid; HEIGHT: 602px" height=602 alt=00stemcell2.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801/077/00stemcell2.jpg" width=633 rel="xe_gallery" jQuery164023873254965222712="52"><SPAN style="PADDING-RIGHT: 5px; DISPLAY: block;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MARGIN: 5px 0px 0px; PADDING-TOP: 0px; TEXT-ALIGN: left"> » 참조. 줄기세포와 세포의 분화능력. 한겨레 자료그림(2007)</SPAN></SPAN> <BR></P><br />
<P><BR></P><br />
<H4><SPAN style="COLOR: rgb(58,50,195)">과소평가 되는 줄기세포의 위험</SPAN><BR></H4><br />
<P><IMG title=00dot.jpg style="MARGIN: 10px" height=20 alt=00dot.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801/077/00dot.jpg" width=610 rel="xe_gallery"> <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SPAN></B></P><br />
<P><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SPAN></B>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초기 임상실험이 몇몇 있기는 하지만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 줄기세포(iPCs)는 아직도 기초연구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므로 이들의 임상적용에 대한 위험성은 분명합니다. 이와는 다르게 성체줄기세포는 일부 국가에 한정적이나마 승인된 제품이 있는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과학적 사실로부터 혼란을 초래하기 쉬운 편입니다.<BR></P><br />
<P><BR>그러나 성체줄기세포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할지라도 그것을 이용한 실제 치료의 안전성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장기적인 안전성은 더욱 그러합니다. 태반에서 유래한 신경줄기세포를 러시아에서 소년이 이식받았으나 4년 뒤에 그 줄기세포에서 암이 유발된 사례는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 연구팀이 이 사실을 학술지에 발표했던 2009년 같은 해에 독일의 한 연구팀은 중간엽 줄기세포를 돼지에 투입한 결과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동물실험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BR></P><br />
<P><BR>최근에는 지난해 10월 벨기에, 스위스 등의 연구팀이 생쥐에서 추출한 골수기질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여 다시 생쥐에 투여한 결과 이 줄기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되는것이 확인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는 성체줄기세포 자체가 지닌 속성에서 비롯하는 잠재적 위험과,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위해 사용된 시약부터 환자에 투여되기 직전까지 인위적 배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까지 모두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BR></P><br />
<P><BR>배아줄기세포가 실험실에서 배양되듯이 성체줄기세포도 역시 치료에 필요한 양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험실에서 배양 단계를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자가증식 능력이 떨어지는 성체줄기세포의 경우에 증식 능력을 증가시키는 첨가물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배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검증된 프로토콜조차 아직 없습니다. 이렇게 배양과정을 거친 성체줄기세포는 환자 몸에서 추출한 자가줄기세포라 할지라도 동일한 줄기세포가 아닌 인위적 조작이 가해진 약품으로서 안전성 확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nbsp; <BR></P><br />
<P><BR>2001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소속 연구팀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줄기세포를 유도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으나 이후 그들이 제시한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다른 연구팀이 재연 실험을 해보니 그 줄기세포 자체가 인슐린을 만들어 분비하는 것이 아니라 배양과정에서 그 줄기세포가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인슐린을 흡수하여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듯 줄기세포는 배양 환경에 민감합니다. 그리고 과학적 연구결과는 후속 연구와 임상실험에 의해 단단한 과학적 증거가 쌓였을 때 비로소 검증되는 것입니다.<BR></P><br />
<P><BR><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동</SPAN></B>물실험 결과들이 반드시 실제 사람에게도 똑같이 일어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시술 후 장기적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어떠한 자료나 증거도 현재는 없습니다. 성체줄기세포의 안전성을 확신하는 대부분의 주장은 완료된 임상실험으로 검증한 결과가 아니라 기초과학 수준에서 분석된 이론에 많이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잠재적 위험을 축소하거나 과소평가한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BR></P><br />
<P><BR>지난해 10월 <사이언스>에 나온 미국 식약청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2007~2011년에 세포와 관련한 재생의학 제품의 각종 승인 신청이 115건에 달했는데 그 대부분은 중간엽 줄기세포와 조혈모세포였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43%만이 발암성 실험을 했을 뿐이고 나머지 57%는 자체 실험 없이 현재의 과학적 근거를 인용하여 그들 줄기세포에 대해 잠재적 발암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줄기세포의 잠재적 위험이 아닌 확인된 위험이나 위험 요소들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BR></P><br />
<P><BR>물론 줄기세포 자체가 암세포로 전환되는 장기적인 위험에 더하여 투여된 줄기세포가 환자에게 이미 존재하고 있던 종양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부작용도 또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잠재적 부작용으로 남아 있습니다. 발견되지 않은 초기 암을 급속히 악화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서 앞으로 더 많은 증거자료에 의해 검증되어야 할 부분입니다.<BR></P><br />
<P><BR></P><br />
<P><BR></P><br />
<H4><SPAN style="COLOR: rgb(58,50,195)">줄기세포 원정 시술의 위험성</SPAN><BR></H4><br />
<P><IMG title=00dot.jpg style="MARGIN: 10px" height=20 alt=00dot.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801/077/00dot.jpg" width=610 rel="xe_gallery"> <BR><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SPAN style="FONT-SIZE: 14px">﻿</SPAN></SPAN></B>지금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에서도 해외 원정 시술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지만 한국 내에서도 불법으로 되어 있는 줄기세포 시술을 일본, 중국 등의 해외에서 받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줄기세포 치료 이외에 다른 대안이 전혀 없는 난치병 환자들이나 중증 환자들이 합법적인 임상실험에 참가하여 희망을 품어 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아직 안전성은 물론 효과조차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를 시술 후 장기적 관리가 보장되지 않는 해외 원정으로 받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시술을 받은 많은 환자들의 예후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극히 일부의 성공 사례만이 떠돌아 다니는 것은 도박 환경과 같기 때문입니다. 치료의 실패 사례가 공개되지 않고 극히 일부의 성공 사례만이 공개될 때 그 치료에 대한 실질적 위험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BR></P><br />
<P><BR>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질병의 치료는 획기적인 일로서 과학의 진전과 함께 현실로 눈앞에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나 과학이 그러한 현실화를 알리기 이전까지는 여전히 잠재력이며 희망일 뿐입니다. 줄기세포가 지닌 미래의 잠재적 시장 가치에 이해관계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과장되거나 허위가 포함된 정보는 연구결과에 진실성을 담보로 하는 기초과학자들, 철저한 과학적 증거 기반으로 임상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의사들, 공중보건을 최우선으로 두는 정부 관련 기관들, 객관적인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과학적 논란에 의견을 제시하는 신뢰성 있는 과학자단체들 등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해 균형을 맞추고 여과되어 과학적 사실과 희망 사항이 적절히 구분되어져야 합니다.<BR></P><br />
<P><BR><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이</SPAN></B>런 점에서 특히 과학에 문외한인 비전문가들이나 언론들이 현재의 과학이 할 수 없는 것들을 일부 기업이나 병원이 할 수 있는 것처럼, 또는 줄기세포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정책 및 제도가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처럼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건전한 과학을 파괴하는 행위로 사회적 비난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기초과학 수준에서 밝혀진 줄기세포의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조급한 기대와 희망으로 엄격한 과학의 잣대를 상실한 결과 큰 실망을 안겨주었던 황우석 사건을 망각하는 경거망동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BR></P><br />
<P><BR></P><br />
<P><BR></P><br />
<BLOCKQUOTE class=q6><br />
<P><SPAN style="COLOR: rgb(58,50,195)">[주요 참고자료]</SPAN><BR></P><br />
<P><BR>Alexander M. Bailey. Balancing Tissue and Tumor Formation in Regenerative Medicine. <I>Science</I> 2012.<BR></P><br />
<P><A href="http://stm.sciencemag.org/content/4/147/147fs28.short" target=_blank>http://stm.sciencemag.org/content/4/147/147fs28.short</A><BR></P><br />
<P><BR>David Wolf, et al. Regenerative capacity of intravenous autologous, allogeneic and human mesenchymal stem cells in the infarcted pig myocardium-complicated by myocardial tumor formation. <I>Scand Cardiovasc J.</I> 2009.<BR></P><br />
<P><A href="http://informahealthcare.com/doi/abs/10.1080/14017430802100280" target=_blank>http://informahealthcare.com/doi/abs/10.1080/14017430802100280</A><BR></P><br />
<P><BR>Lumelsky, N. et al. Differentiation of embryonic stem cells to insulin-secreting structures similar to pancreatic islets. <I>Science</I> 2001.<BR></P><br />
<P><A href="http://library.worldtracker.org/Science/Science%20Magazine/science%20magazine%202001-2002/root/data/Science%202001-2002/pdf/2001_v292_n5520/p5520_1389.pdf" target=_blank>http://library.worldtracker.org/Science/Science%20Magazine/science%20magazine%202001-2002/root/data/Science%202001-2002/pdf/2001_v292_n5520/p5520_1389.pdf</A><BR></P><br />
<P><BR>Manipulated’ stem-cell paper faces retraction. <I>Nature</I> 2008.<BR></P><br />
<P><A href="http://www.nature.com/news/2008/081015/full/455849d.html" target=_blank>http://www.nature.com/news/2008/081015/full/455849d.html</A><BR></P><br />
<P><BR>Monya Baker. Stem-cell drug fails crucial trials. <I>Nature</I> 2009.<BR></P><br />
<P><A href="http://www.nature.com/news/2009/090909/full/news.2009.894.html" target=_blank>http://www.nature.com/news/2009/090909/full/news.2009.894.html</A><BR></P><br />
<P><BR>Ninette Amariglio, et al. Donor-Derived Brain Tumor Following Neural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an Ataxia Telangiectasia Patient. <I>PLoS MEDICINE</I> 2009.<BR></P><br />
<P><A href="http://www.plosmedicine.org/article/info%3Adoi%2F10.1371%2Fjournal.pmed.1000029" target=_blank>http://www.plosmedicine.org/article/info%3Adoi%2F10.1371%2Fjournal.pmed.1000029</A><BR></P><br />
<P><BR><I>Report of the Expert Advisory Panel on Prochymal</I>. 2012.<BR></P><br />
<P><A href="http://www.hc-sc.gc.ca/dhp-mps/brgtherap/activit/sci-consult/prochymal/report-rapport-eng.php" target=_blank>http://www.hc-sc.gc.ca/dhp-mps/brgtherap/activit/sci-consult/prochymal/report-rapport-eng.php</A><BR></P><br />
<P><BR>Sabine Wislet-Gendebien, et al. In Vivo Tumorigenesis Was Observed after Injection of In Vitro Expanded Neural Crest Stem Cells Isolated from Adult Bone Marrow. <I>PLoS ONE</I> 2012.<BR></P><br />
<P><A href="http://www.plosone.org/article/info%3Adoi%2F10.1371%2Fjournal.pone.0046425" target=_blank>http://www.plosone.org/article/info%3Adoi%2F10.1371%2Fjournal.pone.0046425</A><BR></P><br />
<P><BR><I>Stem Cell Fraud: A 60 Minutes investigation.</I><BR></P><br />
<P><A href="http://www.cbsnews.com/video/watch/?id=7419362n" target=_blank>http://www.cbsnews.com/video/watch/?id=7419362n</A><BR></P><br />
<P><BR><I>Summary Basis of Decision (SBD) for PROCHYMAL.</I><BR></P><br />
<P><A href="http://www.hc-sc.gc.ca/dhp-mps/prodpharma/sbd-smd/drug-med/sbd_smd_2012_prochymal_150026-eng.php" target=_blank>http://www.hc-sc.gc.ca/dhp-mps/prodpharma/sbd-smd/drug-med/sbd_smd_2012_prochymal_150026-eng.php</A><BR></P></BLOCKQUOTE><br />
<P><BR></P></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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