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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PD수첩 무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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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의협은 정치집단으로 전락할 것인가?  (PD연합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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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9 Feb 2010 23:28:35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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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의협은 정치집단으로 전락할 것인가? - 판결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부적절한 입장 발표에 대하여 &#8211; 뜬금없는 뒷북치기다.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갑작스레 MBC 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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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y_title_b><STRONG>의협은 정치집단으로 전락할 것인가?</STRONG> </TD></T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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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y_title_t height=1><SPAN></SPAN></TD></TR><br />
<TR><br />
<TD class=y_title_b2>- 판결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부적절한 입장 발표에 대하여 &#8211; <BR><BR>뜬금없는 뒷북치기다.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갑작스레 MBC 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재판의 결과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개인이나 단체의 자유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우리는 그 내용의 부실함에 기가 찰뿐이며, 나아가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놓고 물타기를 시도하는 그 의도와 배경의 순수성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BR><BR>먼저 의협의 주장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레사 빈슨의 죽음과 관련해 의협은 ‘진행되고 있는 소송에 대해 취재하는 경우 양측의 주장을 균형 있게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취재, 방송할 당시에 이와 관련된 어떠한 의료 소송이라도 있었는가? 전혀 없었다. 유족들은 방송 이후 1개월이 지나서야 소송을 제기했다. 이 방송될 당시는 의료분쟁이 시작되기 전이었으며 은 유족들과 담당 의료진의 취재를 바탕으로 인간광우병(vCJD)이 의심된다고 방송하였다. 결국 의협의 주장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들의 선후를 뒤집어 오히려 을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놓고 우리는 ‘왜곡’이라 부른다. <BR><BR>또한 당시 현지 언론을 포함한 대부분 언론들이 인간광우병을 의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협은 의 내용이 ‘의학적으로 희박한 사인을 과장하여 보도’했으며 ‘매우 왜곡된 사실관계’라고 단정 짓고 있다. 그러나 아레사 빈슨을 부검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인간광우병에 대한 의심에서 출발하고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는 을 제외한 어떤 언론도 이 사인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과장, 왜곡이라 공격당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오직 에 대해서만 과장, 왜곡보도라는 공격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주장하는 곳도 전 지구상에 현 정권과 대한민국 검찰, 그리고 조중동 밖에 없다. <BR><BR>더구나 마치 의협만이 과학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곳인 양 입장을 발표하는 것도 지나친 오만일 뿐이다. 실제로 판사 앞에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검찰과 변호인의 증인으로 출석해 치열하게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고, 그 결과를 토대로 판결이 내려진 것임을 의협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법정에 섰던 그 수많은 의료 전문인들은 의협이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인가? 아니면 의협의 일부 인사들만이 그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뜻인가? 의협이 주장하는 문제들은 모두 법원에서 전문가들의 증언들로 시비를 다툰 것들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의협은 마치 이번 판결이 전문적인 지식을 외면하고 ‘과학적 진실이 왜곡’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BR><BR>현재 의협이 발표한 입장은 모두 법원에서 인정받지 못한 정치 검찰의 기소내용을 또다시 일방적으로 베껴 쓴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함량미달의 입장을 내세워 향후 재판에서 의협의 자문을 중히 여겨달라고 하는 것은 재판부를 겁박하여 향후 재판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보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더욱이 우리는 과거 쇠고기 협상이 처음 타결되었을 당시, 의협이 “미국이 광우병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우리나라 역시 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광우병 공포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스스로 밝혔던 것을 기억한다. 허나 이후 별 문제 없는 것인 양 말을 바꾸고,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에 참가하며 행동을 바꾸더니 급기야 이제는 의협 스스로 검찰의 주장을 되풀이해주는 앵무새로 전락하고 있는 형국이다. <BR><BR>이런 어처구니없는 의협의 입장 표명을 둘러싸고 그 배경에 갖가지 말들이 들려온다. 모 언론사의 입장 발표 요청에 의해 시작된 것이라는 제보가 있으며, 의협 회장의 대통령 후보특보, 인수위 자문위원 경력 등 과거 행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의협 스스로도 입장 표명에 대해 내부 의견이 분분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발표가 나온 것은 무엇 때문인가? 이제 의협 스스로 그 이유를 밝혀야 할 때이다. 그렇지 않다면 의협 스스로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양심을 저버리고 권력의 눈치를 보며 곡학아세의 정치적 집단으로 전락했음을 커밍아웃해야 할 것이다. <BR><BR>2010년 2월 19일 <BR>한국PD연합회</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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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대한의사협회의 ‘PD수첩’ 광우병보도판결에 대한 입장에 대한 논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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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9 Feb 2010 19:24:54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광우병]]></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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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PD수첩 무죄]]></category>
		<category><![CDATA[vCJD]]></category>
		<category><![CDATA[미국산 쇠고기 수입]]></category>
		<category><![CDATA[아레사 빈슨]]></category>
		<category><![CDATA[인간광우병]]></category>
		<category><![CDATA[코돈 129]]></category>
		<category><![CDATA[코돈 219]]></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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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대한의사협회의 ‘PD수첩’ 광우병보도판결에 대한 입장에 대한 논평&#160;&#160;- 사실 관계와 과학적 연구내용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주장해야 -&#160;&#160;대한의사협회가 2월 18일 “&#8217;PD수첩&#8217; 광우병 보도 판결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발표했다. 우리는 대한의사협회의 이름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대한의사협회의 ‘PD수첩’ 광우병보도판결에 대한 입장에 대한 논평<BR>&nbsp;&nbsp;- 사실 관계와 과학적 연구내용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주장해야 -<BR><BR><BR><BR>&nbsp;&nbsp;대한의사협회가 2월 18일 “&#8217;PD수첩&#8217; 광우병 보도 판결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발표했다. 우리는 대한의사협회의 이름으로 발표된 이러한 주장들이 단순한 사실관계도 왜곡하고 있고 과학적 연구내용에 대한 기본적 파악조차 되어있지 않은 내용이라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또한 한국의 의사들이 강제로 가입해야만 하는 직능협회라는 이유만으로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과 논리를 기반으로 사법부의 판결의 내용에 관여하려는 현 의사협회 집행부의 모습은 위험하기조차 하다. 우리는 의사협회의 주장이 과학적으로도 올바르지 않고 기본적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매우 위험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BR><BR>&nbsp;&nbsp;첫째 의사협회의 주장은 사실관계의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다. <BR>&nbsp;&nbsp;우선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은 2008년 4월 29일 방송되었고&nbsp;&nbsp;아레사 빈슨의 유족(Arther Vinson and Robin Vinson)들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은 2008년 5월 27일이다. PD수첩 방송 당시 의료분쟁이 발생한 상황이 아니었던 상황에서 &#8220;진행되고 있는 소송에 대하여 균형 있게 보도&#8221;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대한의사협회는 사건진행의 전후관계부터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BR>&nbsp;&nbsp;더욱이 4월 29일 방송된 PD 수첩의 보도 시점에서조차 PD수첩은 유족뿐만 아니라 의료진 대상 취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점에서 다시하번 의사협회 집행부는 기본적 사실마저 왜곡하고 있다. 또한 당시 의료진은 의료윤리상 환자의 의료관련정보를 공개할 수 없었고 이 시점에서 의료진이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주장했더라면 이는 한국의 의사들과 전세계 의사들이 지켜야 하는 환자의 비밀 엄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였을 것이다. 의사협회 집행부는 미국의 의사들이 환자의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기본적 의료윤리를 어겨야 했고 PD 수첩이 이를 강요했어야 한단 말인가? <BR>&nbsp;&nbsp;또한 아레사 빈슨의 의료진의 입장은 추후 소송과정에서 밝혀졌다. 이 때 밝혀진 것은 대한의사협회가 아레사 빈슨 의료진이 vCJD를 의심하지 않은 것처럼 주장한 사실과는 정 반대다. 즉 당시 MRI 결과 등으로 아레사빈슨의 의료진이 vCJD를 의심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보건당국(NPDPSC, 국립프리온질병병리학감시센터)이 사체를 부검한 이유가 바로 아레사빈슨의 의료진이 vCJD를 의심하였기 때문이다. <BR>&nbsp;&nbsp;더욱이 성명서에서 언급된 것처럼 아레사 빈슨의 병명이 급성베르니케뇌병증으로 공식적으로 최종 확인된 것이 아니며, 미국 해당 부처에서의 공식 병명은 아직 공표되고 있지 않다. 대한의사협회야 말로 정확한 내용 파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BR><BR>&nbsp;&nbsp;둘째 의사협회가 과학적인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그 내용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BR>&nbsp;&nbsp;대한의사협회는 코돈 129 MM동형접합을 인간광우병의 위험인자라는 주장에 대해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인의 경우 프리온질환에 저항하는 유전인자인 코돈 219의 EK동형접합이 전무한 백인과는 달리 10% 가까운 발현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코돈 219 EK 동형접합의 인간광우병 관련설은 아직 관련 학계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공인된 연구 결과가 아니라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내용이다. 의협식의 논리라면 219만이 아니라 167, 202도 있다. 그러나 그런 내용은 학계에서 연구하고 있는 것이며, 인간광우병에 있어서 129MM과는 달리 아직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가 아니다. 따라서 이런 내용을 이미 널리 인정되어 있는 129와 같이 언급하라는 것은 이 분야 연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219는 지금 논의의 주제가 되고 있는 인간광우병(변형CJD, vCJD)이 아닌, 주로 산발성 CJD(sCJD)와 관련되어 진행된 연구이다. <BR>&nbsp;&nbsp;예를 들어 한림대 김용선 교수가 검찰진술조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코돈 219는 영국 사람들에게서는 다형성이 나타나지 않아 전혀 조사가 되지 않았고, 코돈 219는 산발성 CJD(sCJD)에서만 저항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위 주장은 인간광우병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8221;라고 밝히고 있다. MM형 유전자가 인간광우병 취약성과 관련되어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여러 연구가 진행된 연구이고 따라서 MM형 유전자를 보유한 인구가 많은 한국인이 광우병에 더 취약하다는 보도는 전체적으로 보아 타당하다는 주장은 지금까지 정부에서도 주장해온 정설이다.<BR>&nbsp;&nbsp;<BR><BR>&nbsp;&nbsp;셋째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은 비논리적이기까지 하다. <BR>&nbsp;&nbsp;대한의사협회는 “프리온 전문가들은 광우병에 걸린 소라고 할지라도 근육, 즉 쇠고기는 광우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변형프리온이 검출한계 미만으로 들어있는 범주 IV에 해당하는 장기이므로 쇠고기를 섭취하더라도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PD 수첩이 주장한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은 이전과 새로운 수입조건 즉 살코기가 아니라 뇌, 머리뼈, 척추와 척수, 내장 등 다른 나라에서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로 분류되는 물질들이 수입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였다. 살코기가 아닌 다른 위험물질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 살코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은 실소를 금치 못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곧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광우병에 걸린 소는 전체를 폐기하는 것이며, 또한 광우병에 걸렸을 때 말초 신경에서도 병원성 프리온이 검출되는 것은 이미 밝혀져 있다. <BR><BR>&nbsp;&nbsp;지금까지 살펴본 몇 가지 사실만 따르더라도 의사협회의 주장은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비과학적이며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반박논리로 사용하는 등 과학적 권위는 물론 전문가 단체로서의 최소한의 기본자격 조차 의심받을 내용이다.&nbsp;&nbsp;<BR><BR>&nbsp;&nbsp;또한 마지막으로 우리는 대한의사협회가 필요하다면 항소심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재판 절차에 따라 의견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성명서 발표라는 선동적 형태로 의견 제시한 것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것은 강제가입인 직능단체의 이름을 빌어 재판결과에 영향력을 미치고 진리의 귄위를 독점하려는 기도라는 매우 위험한 반민주적 행태라고 판단한다. <BR><BR>&nbsp;&nbsp;대한의사협회는 한국의 의사가 모두 가입하게 되어있는 직능단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러한 단체의 현 집행부가 단지 의사를 형식적으로 대표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고 사실관계조차 맞지 않는 내용을 바탕으로 재판부에 특정의견을 수용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는 것이다. 과학적 진리가 과학적 사실 그 자체에 기반하지 않고 ‘협회’ 라는 단체이름에서 나온다는 주장도 비상식적이다. 권위 있는 학술단체라면 의사협회 현 집행부의 황당한 주장이 아니라 프리온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듣는 것이 더 적합할 것이고 관련학술단체만 해도 의사뿐만이 아니라 신경학자 및 생물학자, 수의학자 등 수많은 단체가 있다. <BR>&nbsp;&nbsp;아무런 학술적 권위도 가지고 있지 않은 직능단체인 의사협회의 의견을 재판부가 존중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앞으로 의학적 판단과 관련된 판결은 의사협회 집행부의 의견을 수용하라는 최악의 의사전문주의에 불과하다. 이는 민주주의제도 내에서의 전문가들에 대한 권위인정이 아니라 의사들의 사법부의 판단에 대한 월권행위이다. 또한 1심재판부는 증인으로 검찰측과 피고인측이 증인으로 내세운 전문가들의 견해를 이미 충분히 청취했다. 성명서의 의협 주장이 새롭고 확실한 것이라면 당시 검찰 측의 증인으로 나온 전문가는 전문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로써 증언을 한 셈이며, 그렇지 않고 당시 검찰 측의 전문가가 이미 주장한 내용이라면 이번에 제시한 의협의 성명서는 단지 검찰의 주장을 반복, 되풀이한 무의미한 선동적 행태에 불과하다. <BR><BR>&nbsp;&nbsp;우리는 의사협회 집행부의 이번 주장이 의사단체라는 이름을 빌어 지난번 촛불운동시기에 광우병 시식회에 참여했던 의사협회장의 행위와 유사한 것이라 판단한다. 의사들은 사전예방원칙에 따라 건강에 위험한 요소는 가능한 피하라고 환자들에게 권유하는 것을 자신의 의무라고 여겨야 하는 사람들이다. 의사들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위에서 위험요소가 있다고 주장한 PD수첩을 칭찬하지는 못할망정 과학적이지도 못하고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주장과 선동적 행태를 통해 PD수첩을 흠집내고 재판부를 비판하는 것은 이성적 의사단체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 <BR><BR>&nbsp;&nbsp;우리는 의사협회 현 집행부가 대다수의 양심 있고 지각 있는 의사들의 이름을 더 이상 더럽히지 말 것을 정중하게 권고하며, 어떻게 일반인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이런 수준의 성명서가 의협의 이름으로 발표되었는지 그 경위와 더불어 성명서 내용을 검토한 학자를 밝힘으로써 성명서 내용에 책임질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BR><BR>2010. 2. 19 <BR>광우병국민대책위 전문가자문위원회<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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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감시]  ‘청부수사’ 무죄 판결, 소장판사들의 ‘진짜 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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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Feb 2010 21:01:0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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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청부수사’ 무죄 판결, 소장판사들의 ‘진짜 법치’ 정희상 기자 minju518@sisain.co.kr출처 : 시사인 [124호] 2010년 01월 29일 (금) 10:51:12대법원장이 탄 출근 차량에 달걀을 던진다. 판사들 집 앞에서는 극우 보수 단체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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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br />
<TD class=view_t id=font_title>‘청부수사’ 무죄 판결, 소장판사들의 ‘진짜 법치’ </TD></TR></TBODY></TABLE><BR>정희상 기자</FONT> <A href="http://www.sisain.co.kr/news/mailto.html?mail=minju518@sisain.co.kr"><IMG src="http://www.sisain.co.kr/image2006/default/btn_sendmail.gif" border=0>minju518@sisain.co.kr</A></SPAN><BR><BR>출처 : 시사인 [124호] 2010년 01월 29일 (금) 10:51:12<BR><BR>대법원장이 탄 출근 차량에 달걀을 던진다. 판사들 집 앞에서는 극우 보수 단체 회원들의 집단 협박 시위가 잇따른다. 판사들은 신변 경호를 받으며 이동한다. 1950년대 백골단·땃벌떼로 불리던 극우 정치깡패들이 이승만 정권에 불리한 판결을 한 판사들 집 앞에 찾아가 죽이겠다고 난동을 부리는 장면을 연상하는 행위가 50년 만에 되살아났다. 극우 보수 단체들만이 아니다. 최근 시국 관련 사건의 잇따른 무죄 판결에 불만을 품은 검찰 수뇌부도 기세가 등등하게 사법부를 겨냥한다. 판결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검찰 성명이 나오는가 하면 김준규 총장은 전국 검사의 단결을 주문한다. <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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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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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alt="" src="http://www.sisain.co.kr/news/photo/201001/6379_12539_252.jpg" border=1></TD><br />
<TD width=10>&nbsp;</TD></TR><br />
<TR><br />
<TD id=font_imgdown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colSpan=3><FONT color=#306f7f>[PD 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판결 직후 담당 재판장인 문성관 판사와 이용훈 대법원장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는 극우 보수단체 인사들.</FONT></TD></TR></TBODY></TABLE></P><br />
<P>‘사법부 드잡이’에는 집권 여당 지도부도 빠지지 않는다. 정몽준 대표는 공식 회의장에서 “판사가 주목받고 싶으면 법복을 벗고 시민운동이나 하라”고 힐난한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연일 “(일련의 무죄판결에) 대법원장이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몰아세우는 바람잡이 노릇을 도맡는다. 여당은 앞으로 정권 입맛에 안 맞는 판사들에 대한 물갈이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한다. 이쯤 되면 더 이상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민주주의의 기초라고 나오는 ‘삼권분립’은 없다. 이것이 2010년 초 법치주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다.&nbsp; <BR><BR>사법부를 상대로 한, 위험수위를 넘어선 ‘마녀사냥’은 법원의 1월13일 용산참사 재판기록 공개 결정에서 촉발됐다. 불을 지핀 쪽은 몇몇 보수 언론이었다. 이들은 용산참사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 측 변호인단에게 검찰 수사기록을 열람하도록 허용해준 데 반발하는 검찰을 두둔하는 논조를 펴면서 판사의 개인 정보까지 공개하고 마치 수사기록 공개 뒤에 ‘이념 서클’이 자리한 양 몰아 대며 공격의 불을 지폈다. <BR><BR><STRONG>여권·보수 언론, 사실관계 날조해 공격</STRONG><BR><BR>이튿날 서울 남부지법이 지난해 초 국회 사무처장실에서 벌어진 민노당 강기갑 대표의 ‘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에 대해&nbsp; 무죄판결을 내리자 보수 세력의 반발은 극에 달했다. 이어 1월16일 전북지방법원의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무죄판결과 1월20일 서울중앙지법의 <PD 수첩> 제작진에 대한 무죄판결이 잇따르면서 사법부를 상대로 한 보수 세력의 히스테리적 총공세는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그 정점에는 ‘이용훈 대법원장 찍어내기’를 통한 MB 정권의 사법부 길들이기가 자리하고 있다(딸린 기사 참조). <BR><BR>새해 시작된 보수 언론과 한나라당의 ‘사법 공세’는 겉으로 우리법연구회라는 법원 내 학술연구 모임에 초점이 맞춰졌다. 120여 명에 이르는 법원 내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이 좌편향이고, 최근 일련의 무죄판결도 그들이 주도해 나온 것이므로 이 연구회를 해체하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한나라당은 강기갑 대표에 대한 무죄판결 직후 법원행정처장을 국회로 부른 자리에서 대놓고 “진보 성향 판사들로 구성된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이 이념 편향적 판결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몰아세웠다. <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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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alt="" src="http://www.sisain.co.kr/news/photo/201001/6379_12540_2535.jpg" border=1></T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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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colSpan=3><FONT color=#306f7f>시국 관련 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잇따른 무죄판결에 반발해온 검찰은 1월21일 김준규 총장 주재로 전국 1700여 검사의 화상회의를 갖고 ‘단합’을 강조했다.</FONT></TD></TR></TBODY></TABLE></P><br />
<P>하지만 시국 관련 사건 무죄판결에는 과거 386 운동권 출신이 주축이 된 우리법연구회가 자리하고 있다는 보수 언론과 여권의 공격은 기본 사실관계부터 날조한 주장이다. 보수세력은 강기갑 민노당 대표에 무죄를 선고한 이동연 서울남부지법 판사를 덮어놓고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로 몰아댔지만, 그는 우리법연구회 근처에도 간 적이 없다. 검찰에 용산참사 기록공개를 명한 1심 재판장도 우리법연구회와는 무관하며, 2심 재판장은 5년 전 탈퇴했다. 그러나 여당과 보수 언론은 싸잡아서 이들이 우리법연구회 성향이라고 몰아댔다.<BR><BR>반면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지낸 적이 있는 김흥준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최근 정부가 시위로 파손된 경찰버스 수리비, 전의경 치료비 등을 배상하라며 민노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4억7000만원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는 조정안을 제시해 민노총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 보도에서 조·중·동은 김 판사가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지낸 판사라는 사실은 애써 한 줄도 언급하지 않았다. <BR><BR>법원 주변에서는 최근 30~40대 중견 판사들이 이념에 따라 판결하는 것처럼 몰아붙이는 검찰과 보수 세력의 공격에 대해 “너무나&nbsp; 야만적이다”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법원 분위기에 밝은 한 인사는 “1980~1990년대에 대학을 다닌 30~40대 판사들은 독립적인 판결에 대한 강한 애착이 있다. 지금은 권위주의 세대가 아닌 데다 다들 국제화 감각도 갖춰 최소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의 사법 독립성은 지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고, 교육도 그렇게 받았다. 따라서 검찰의 과잉 기소나 불법 수사 문제는 당연히 사법부가 제어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BR><BR><STRONG>보수법학자도 <PD 수첩> 무죄 판결 당연<BR></STRONG><BR>하지만 검찰과 여권, 보수 세력은 이 기회에 사법부를 ‘좌파 이념이 득세하는 소굴’로 몰아 정권 입맛에 맛는 사법부로 판을 뒤집을 호기로 여기는 듯하다. 그러나 다수 법학자와 법조인들은 이들이 사태의 본질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검찰과 여권이 수모스럽게 받아들이며 극렬히 반발하는 최근의 잇단 무죄판결 원인이 ‘좌파 법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검찰의 정치 시녀화와 ‘공소권 남용’에 있다는 진단이다. 따라서 이들 판결로 최근 2년여 동안의 직무 수행에 대한 검찰의 자기반성이 절실한 시점인데도 거꾸로 사법부에 색깔론을 씌워 흔들어대는 적반하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BR><BR>검찰과 여권이 문제 삼는 최근 법원의 결정과 무죄판결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애초 잘못된 검찰권 행사가 낳은 필연적 귀결이라는 점이 잘 드러난다.&nbsp; 우선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는 지난해 봄 1심 재판부가 검찰에 수사기록 등사 명령을 내렸지만 검찰이 따르지 않았던 사안이다. 검찰은 이번에 용산참사 항소심 재판부가 재정신청 사건 심리를 위해 확보한 수사기록 2000여 쪽을 공개한 데 대해 형사소송법 규정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하지만 법학계에서는 항소심 재판부의 수사기록 공개는 1심 재판부 결정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1심 재판부의 수사기록 열람등사 결정을 무시하고 따르지 않았던 당초 검찰의 버티기가 헌법이 검찰에 부여한 직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사기록 공개에 대한 검찰의 반발은 공정한 재판과 피고인 방어권 보장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수사기록 공개 여부를 검찰이 좌지우지하겠다는 데만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태도일 뿐이다. <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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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alt="" src="http://www.sisain.co.kr/news/photo/201001/6379_12541_263.jpg" border=1></T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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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colSpan=3><FONT color=#306f7f>1월20일 무죄판결 직후 기자회견을 하는 <PD 수첩=""></PD>조능희 책임PD(왼쪽)와 제작진. </FONT></TD></TR></TBODY></TABLE></P><br />
<P>더구나 이번에 공개된 수사기록 내용을 보면 그동안 검찰이 공개 거부 이유로 주장했던 ‘경찰관의 사생활’이나 ‘국가안보’ 따위는 전혀 들어 있지 않았다. 결국 공익의 대변자로서 객관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검찰이 거짓 사유로 법원의 지시조차 거부하며 피고인에게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고 유리한 증거를 은폐한 셈이다. 김준규 검찰총장도 지난해 여름 취임 후 수사기록 공개 여부를 묻는 질의에 “검토한 결과 법원의 명령을 따를 수 없다”라고 말했다는 점에서 이 문제에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다.<BR><BR>강기갑 민노당 대표에 대한 서울남부지법의 무죄판결도 따지고 보면 문제는 검찰의 ‘공소장 변경 거부’에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월 초 강기갑 대표는 국회 박계동 사무총장실에 들어가 흥분한 상태에서 회의 탁자를 밀어뜨리고 탁자 위에 올라가 몸을 날리며 거칠게 항의했다. 또 민노당이 부착한 현수막을 강제 철거한 국회 경비 관계자의 멱살을 잡기도 했다. <BR><BR>이 사건 수사를 맡은 검찰은 국회 사무총장과 경비 관계자들의 정당한 직무를 방해한 행위로 보고 공무집행방해죄와 방실침입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무집행방해가 성립하려면 박계동 사무처장이 당시 직무를 집행하고 있었다는 범죄 구성 요건이 충족돼야 하지만 신문을 보고 있었기에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신 법리상 단순 폭행죄로 공소 내용을 바꾸면 유죄가 가능하다며 검찰에 공소 변경을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검찰은 상대적으로 처벌 수위가 가벼운 이 죄목을 수용하지 않았다. <BR><BR>이는 곧 강기갑 의원의 금배지를 뗄 수 있을 정도로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고집했고, 그런 검찰의 공소 유지가 애당초 잘못이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법리적으로 부적절한 공소 사실을 재판부가 지적하고 유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소 변경을 요구했으나 검찰은 스스로 거부해 무죄를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보수 언론은 판결문을 충분히 읽기도 전에 마치 사법부가 강기갑 대표의 폭력 혐의에 면죄부를 주고 두둔했다는 식으로 몰아갔다. 검찰도 똑같은 논리로 감정적 반발을 하면서 스스로의 기소 잘못은 슬그머니 덮었다. <BR><BR><PD 수첩> 제작진에 내려진 1심 무죄판결 역시 검찰의 기소권 남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1월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3단독 문성관 판사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의도적으로 왜곡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쇠고기 수입업자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 <PD 수첩> 제작진 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사건의 경우 당초 검찰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중앙지검 임수빈 전 형사2부장이 ‘<PD 수첩> 제작진을 명예훼손으로 형사 기소할 수 없다’라고 결론 낸 바 있다. <BR><BR>하지만 검찰 지휘부의 압박 속에 임수빈 부장이 견디지 못하고 검찰 조직을 떠나면서 후임 수사는 전현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현 금융조세조사1부장)으로 배당됐다. 이렇게 검찰 내부에서조차 애당초 무리수가 빤히 들여다보인 <PD 수첩> 사건 수사는 검찰이 김은희 작가의 이메일까지 공개하는 등 사생활 침해 등 불법도 가리지 않으며 억지 기소를 위해 무리수를 뒀다.1심 재판부가 <PD 수첩> 제작진을 무죄판결한 데 대해 법조계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당연한 귀결’이라는 반응이다. 설령 정부 정책을 감시하는 언론 보도에 과장된 내용이 들어 있더라도 선진 법치국가에서는 그것이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BR><BR>보수적 법학자로 분류되는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이와 관련해 “도대체 보도에 좀 오버된 내용이 있다고 해서 언론중재위원회나 민사소송 정도도 아닌 형사법정으로 가져가는 나라가 OECD 국가에서 어딨나. 나치 정권에서나 가능한, 언급할 가치가 없는 기소를 했으니 무죄가 나온 건 당연하다”라고 검찰의 공소권 남용을 비판했다.&nbsp; <BR><BR>이렇게 검찰이 정권의 시녀가 됐다는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정권의 입맛에 따라 무리한 기소를 강행하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정권 수뇌부의 정치적 의중을 좇는 검찰 수뇌부의 처신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많다. 서울중앙지검의 한 중견 검사는 “현 정부 들어 청와대와 정권이 원하는 사건 수사를 맡았던 사람들이 그 뒤 어떤 길을 걸었는지 잘 살펴보라”고 말했다. 모두 승승장구했다는 것이다. <BR><BR><STRONG>‘청부 수사’ 맡은 검사 승승장구</STRONG><BR><BR>권력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청부 수사’는 설령 무죄가 나올지라도 수사 착수와 기소 자체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기소 단계에서 당사자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함으로써 권력이 노리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해준 ‘청부 수사’의 예는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정연주 전 KBS 사장에 대한 배임죄 기소였다. 검찰이 정 전 사장을 억지로 기소한 뒤 청와대는 MB 측근 선거특보들을 연달아 후임 KBS 사장으로 투입해 손쉽게 방송을 장악했다. 지난해 가을 법원은 정연주 사장의 배임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지만 이미 KBS 는 여권에 장악된 뒤였다.<BR><BR>2008년 말 세계 금융위기 국면에서 인터넷을 통해 일련의 정부 경제정책을 비판한 박대성씨(필명 미네르바)를 ‘허위사실 유포죄’로 구속한 이는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었다. 당시 박씨에 대한 수사는 정권 핵심의 뜻에 따라 김경한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지휘권을 발동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nbsp; 법원은 지난해 초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해 석방함으로써 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그대로 드러냈다.<BR><BR><PD 수첩> 제작진에 대한 수사와 기소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6월 검찰이 <PD 수첩> 제작진을 기소하면서 대규모 기자회견까지 열어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청와대는 공개적으로 맞장구쳤다. 이동관 당시 대변인이 “<PD 수첩> 보도가 총체적으로 왜곡 조작됐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낱낱이 드러났다”라며 환영 논평을 낸 것이다. 이쯤 되면 누가 봐도 정치 목적을 지닌, 짜고 친 수사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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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alt="" src="http://www.sisain.co.kr/news/photo/201001/6379_12542_2640.png" border=1></T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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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colSpan=3><FONT color=#306f7f><PD 수첩=""></PD>제작진 수사를 지휘한 정병두 지검장(맨 왼쪽), 정연주 전 KBS 사장을 배임죄로 기소한 최교일 법무부 검찰국장(가운데), ‘미네르바’ 박대성씨를 구속기소한 김수남 지검장(왼쪽).</FONT></TD></TR></TBODY></TABLE><BR>이처럼 정권의 하명성 수사를 맡아 기소한 검찰 수사 책임자들은 무죄가 나와도 부끄러워하는 법이 없다. 오히려 이들에게는 어김없이 영전과 승진이 보상으로 주어졌다. 정연주 전 사장에게 무리한 검찰권을 행사해 구속한 수사 책임자는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다. 그는 <PD 수첩> 제작진에 대한 수사 지휘 라인이기도 했다. 두 사건을 기소한 뒤 최교일 1차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승진했다. 검찰 예산을 주무르는 검찰국장은 대검중수부장·대검공안부장·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검찰 내 ‘빅4’로 꼽히는 요직이다. 그가 권력의 복심에 따라 무리하게 기소한 정연주 전 사장은 지난해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그는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다. 이번 <PD 수첩> 제작진 무죄판결이 나온 뒤에도 모든 책임을 사법부 탓으로 돌리고 있다.&nbsp;<BR><BR>박대성씨 구속 기소를 지휘한 김수남 3차장도 박씨가 무죄로 석방됐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검사장급인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가 연거푸 청주지검장으로 영전해 나갔다. 후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에는 이명박 후보의 BBK 사건 수사를 맡아 무혐의 처리하고, 이어서 대통령 사돈 기업인 효성그룹 오너 일가 비자금 사건도 무혐의 처리해준 최재경 전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들어갔다. <BR><BR><PD 수첩> 사건 수사 및 기소 과정의 지휘 라인은 서울 중앙지검 1차장이었던 최교일 현 법무부 검찰국장 외에도 2009년 서울중앙지검장을 맡았던 천성관 검사를 꼽을 수 있다. 천성관 전 지검장은 <PD 수첩>을 기소한 뒤 지난해 파격적으로 검찰총장에 발탁됐다가 국회 검증과정에서 우여곡절 끝에 낙마했다. 또 정병두 전 서울중앙지검 1차장도 <PD 수첩> 제작진 기소와 용산참사 수사를 맡아 정권의 ‘복심’에 맞는 결론을 낸 뒤 지난해 8월 검사장으로 승진해 현재 춘천지검장을 맡고 있다. <BR><BR>바로 이 같은 사정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서는 최근 사법부의 몇몇 무죄판결을 덮어놓고 ‘좌편향 판사 탓’으로 몰아가는 보수 언론과 여권의 분위기를 심각하게 우려한다. 현 정권 들어 권위주의적 공안몰이가 되살아난 풍조에서 검찰권이 남용되고, 사법부가 공판 과정에서 감시·견제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서울대 법학대학원 조국 교수는 “검찰이 노무현 정권과는 코드가 안 맞았지만, 코드를 맞춘 MB 정권 들어 과잉 기소로 인한 형사사건이 급증했다.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축된 만큼 과잉 기소가 횡행했기에, OECD 국가 수준에 걸맞은 사법 독립을 지향하는 판사들은 과잉 기소된 사건을 꼼꼼하게 따져 판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긴다”라고 말했다.&nbsp; <BR><BR>이는 곧 검찰이 스스로 무죄판결의 원인인 공소권 남용과 무리한 기소에 눈을 돌리지 않는 한 사법부와 판결을 둘러싼 마찰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또 이런 과잉 기소와 무죄 판결의 증가는 검찰이 정권의 시녀라는 이미지를 고착시킬 것으로 보인다. <BR><BR>하지만 최근 나온 일련의 무죄판결을 놓고 검찰 내부에서 자성을 찾아보자는 목소리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1월21일 전국 검사 1700여 명이 함께한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PD 수첩> 판결 직후 ‘국민’을 거론하며 무죄판결에 반발하던 데 비해 톤은 낮췄지만, 여전히 반성보다는 ‘검찰의 단합’을 당부했다. 내부 힘을 축적해 사법부에 장기전으로 맞서겠다는 것인지, 더 이상 반발의 명분이 약하니 꼬리를 내리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인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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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조선일보, 광우병 전문지식 알고 보도하나 (우희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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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Jan 2010 14:48:51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광우병]]></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PD수첩 무죄]]></category>
		<category><![CDATA[미국산 쇠고기수입]]></category>
		<category><![CDATA[우희종 교수]]></category>
		<category><![CDATA[조선일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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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조선일보, 광우병 전문지식 알고 보도하나&#160;&#160; [조중동에게 묻는다]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 media@mediatoday.co.kr)&#160; 출처 : 미디어오늘&#160;&#160;&#160; 2010년 01월 27일 (수) 15:25:37&#160; &#160;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649&#160; 제작진을 상대로 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조선일보, 광우병 전문지식 알고 보도하나&nbsp;&nbsp; <BR>[조중동에게 묻는다]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P><br />
<P><BR>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 <A href="mailto:media@mediatoday.co.kr">media@mediatoday.co.kr</A>)&nbsp; </P><br />
<P>출처 : 미디어오늘&nbsp;&nbsp;&nbsp; 2010년 01월 27일 (수) 15:25:37&nbsp; <BR>&nbsp;<A h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649">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649</A><BR>&nbsp;<BR><PD수첩> 제작진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재판에서 무죄판결이 나오자 보수신문들의 공세가 매섭다. ‘어이 없는 판결’(동아일보)이라며 사법부를 흔드는가 하면 번역 일부를 감수했던 정지민 씨를 인터뷰 해 ‘판사를 고소하고 싶은 심정’(중앙일보)이라며 감정적 보도를 쏟아냈다. 다우너 소를 광우병 소로, 그냥 광우병(CJD)을 인간광우병(vCJD)으로 왜곡했다는 근거를 들어 무죄판결을 반박(조선일보)한 신문도 있었다. 그러나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이들 보수신문들이 <PD수첩>을 유죄로 만들기 위해 정지민 씨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고발하고, 광우병 전문가인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기자들의 전문지식 부족을 질타했다. 박찬종 변호사는 법률적 조항을 조목조목 들며 <PD수첩> 판결은 정당하다고 항변했다. / 편집자 주 </P><br />
<P>&nbsp;&nbsp; <IMG alt="" src="http://www.mediatoday.co.kr/news/photo/201001/85649_92514_2710.jpg" border=1><BR>&nbsp; ▲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P><br />
<P>최근 사법부가 내린 <PD수첩>에 대한 무죄 판결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PD수첩>이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와의 인터뷰에서 ‘a variant of CJD’ 부분을 인간 광우병을 뜻하는 vCJD로 표현한 것과 보행불능의 다우너 소를 광우병 의심소로 보도한 것이 허위라고 주장하면서 문제없다고 판단한 사법부의 판결에 대하여 강한 반론을 제시한 것이다(조선일보 22일자 4면)<재판부가 허위 아니라는 ‘아레사 빈슨, 다우너소’…이래서 허위다>.</P><br />
<P>하지만 이는 광우병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고 있거나 관련 학술논문을 읽은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 삼을 것이 없는 타당한 판결임을 알 수 있다. 조선일보의 잘못된 정보 제공을 시정하기 위해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을 하고자 한다. <BR>&nbsp;<BR>우선 ‘a variant of CJD’라는 표현이 과연 조선일보가 말하듯이 단지 여러 형태의 CJD를 말하는 것인지 살펴보자.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이미 널리 공개된 자료로써 미국농무부 연방관보나 미국 전염병통제센터의 공식 문서에 명기되어 있는 바와 같이 ‘a variant of CJD (vCJD)’라는 표기는 두 말이 동일한 의미임을 말해 준다. </P><br />
<P>뿐만 아니라 이렇게 ‘a variant of CJD (vCJD)’라고 표기함으로서 두 표현이 동일한 것임을 보여주는 자료에는 광우병을 다룬 논문 중에도 이렇게 표현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2008년도 Proteome Science라는 전문학술지, 6호에 실려 있는 학술논문 중에서도 ‘a variant of CJD’를 vCJD로 표기하고 있다. 따라서 ‘a variant of CJD’를 vCJD로 받아들이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P><br />
<P>또한 일반인이 ‘a variant of CJD’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다양한 CJD의 의미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런 경우에는 전후 문맥을 살펴봐야 한다. 인터뷰에서 ‘a variant of CJD’를 언급한 빈슨의 어머니는 이 병이 3건의 발생이라는 말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빈슨의 어머니가 vCJD를 지칭한 것으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므로 전후 맥락 없이 ‘a variant of CJD’의 의미를 문의하여 글자 그대로 다양한 CJD라는 식의 답변을 얻었다는 것만으로 이번 판결을 문제 삼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P><br />
<P>한편, 보행불능의 다우너 소를 광우병 의심소로 보도한 것은 결코 허위가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항상 언급되고 있는 타당한 표현이다. 이에 대한 증거는 국제수역기구(OIE) 홈페이지에도 동일한 언급이 명기되어 있는 것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 OIE의 홈페이지에 있는 표현을 옮겨보면, “This particular animal was identified for testing because, as a non-ambulatory animal, it was considered to be at higher risk for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로써 ‘보행불능 소는 광우병 고위험군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행불능의 다우너 소를 광우병 의심소로 보도한 것은 결코 허위가 아니라는 사법부의 판단은 사안의 핵심을 성실하고도 정확하게 파악한 결론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영국에서 광우병이 처음 문제되던 때, 영국 TV가 거의 24시간 내내 다우너 소를 방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사람들이 이것을 문제 삼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P><br />
<P>과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과거 <PD수첩> 방송과 관련된 민사사건의 판결이야말로 각각의 사안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내려졌던 판결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쇠고기 수입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 역시 이러한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제출되었던 과학적인 전문 자료에 대한 충분한 검토나 논리적 반대 설명도 없이, 제출된 증거 자료와 전혀 상반된 판결을 성급히 내린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BR><BR><IMG alt="" src="http://www.mediatoday.co.kr/news/photo/201001/85649_92513_2641.jpg" border=1>['<BR><FONT color=#306f7f>▲ 조선일보 1월22일자 4면<BR><BR>&nbsp; 법을 전공한 판사들로서 자연과학적 결과에 대한 이해가 어려워서 그랬을 것으로 추정은 하나, 다행히 이번 판결문을 통해 나타난 사법부의 모습은 제기된 각 항목의 전문적 내용에 대해서도 정확한 이해를 하였고 이를 근거로 하여 매우 성실한 자세로 바른 판결을 내린 점이 눈에 뜨인다. 조선일보가 이번 판결을 거론하면서 근거불명의 이유로 사법부를 비난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행태다. <BR>&nbsp;<BR>최초입력 : 2010-01-27 15:25:37&nbsp; </FONT></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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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동아일보 송평인 기자의 악의적 중상모략 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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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Jan 2010 14:02:1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광우병]]></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PD수첩 무죄]]></category>
		<category><![CDATA[광우병 위험]]></category>
		<category><![CDATA[다우너]]></category>
		<category><![CDATA[동아일보 송평인]]></category>
		<category><![CDATA[미국산 쇠고기 수입]]></category>
		<category><![CDATA[악의적 보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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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동아일보가 오늘자(2010.1.29)A30면에 송평인 파리 특파원 명의로 지난 25일자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에 대해 &#8216;거짓말&#8217;이라며 악의성이 높아보이는&#160;중상모략을 했습니다. &#160;그 구체적 내용은 ‘보행불능 소는 광우병 고위험군으로 간주한다’(“This particular animal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동아일보가 오늘자(2010.1.29)A30면에 송평인 파리 특파원 명의로 지난 25일자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에 대해 &#8216;거짓말&#8217;이라며 악의성이 높아보이는&nbsp;중상모략을 했습니다. <BR>&nbsp;<BR>그 구체적 내용은 ‘보행불능 소는 광우병 고위험군으로 간주한다’<BR>(“This particular animal was identified for testing because, as a non-ambulatory animal, it was considered to be at higher risk for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는 국제수역사무국(OIE) 규정을 기자회견에서 인용한 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BR>&nbsp;<BR>동아일보의 송평인 특파원은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하지도 않은 절대적 위험과 상대적 위험이라는 엉뚱한 구실을 붙여서 악의적인 중상모략을 했습니다.<BR><BR>기자회견의 내용은 국제수역사무국의 규정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 광우병 위험을 뻥튀기했거나 거짓말을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BR>&nbsp;<BR>송평인은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사실이나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육상동물위생규약에 대해 제대로 알기나 하고 이런&nbsp;거짓말을&nbsp;기사랍시고&nbsp;공공연하게 유포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BR>&nbsp;<BR>캐나다 정부의 공식자료 등에도 고위험동물(Higher-risk animals)은 &#8221;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모든 연령의 동물들(cattle of all ages displaying clinical signs consistent with BSE)과 4D로 분류되는 30개월 이상의 소(cattle over 30 months of age from the 4-D categories)&#8221;라고 밝히고 있습니다.<BR>&nbsp;<BR>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요? 송평인은 광우병 고위험동물에 포함되는 4D가 &#8220;폐사소(dead stock), 기립불능소 (downers), 절박도살을 위해 도축장에 보내진 소(distressed or dying), 도축장에 보내진 후 도축전 검사에서 질병이 발견된 소(diseased)&#8221;라는&nbsp;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엉뚱한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습니다.<BR>&nbsp;<BR>다우너 소가 광우병 위험 소라는 사실은 수 많은 자료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BR>&nbsp;<BR>2005년 10월 미 농무부에 제출된 ‘2005년 하버드 광우병 위험평가’ 자료를 보면, “다우너 소를 인간의 식품공급에서 제거하는 것은 잠재적인 광우병 노출을 3% 가량 감소시킬 것으로 추정한다.(Removing non-ambulatory (“downer”) cattle from the human food supply reduces predicted potential human exposure by about 3%)”고 밝혔습니다.<BR>&nbsp;<BR>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청 교육자료에서도 기립불능(Non-ambulatory)과 다우너(downer)를 동일 개념으로 정의하면서 기립불능 소의 광우병 위험이 높다고 분명하게 밝혔습니다.<BR>&nbsp;<BR>심지어 2008년 검찰의 중간수사발표 자료에서도 &#8220;기립불능 소를 식품 공급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광우병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 조치입니다&#8221;와 같은 미 농무부 발표 내용을 그대로 싣고 있습니다.<BR>&nbsp;<BR>또한 미국 내 광우병 확정진단을 받은 소 3마리는 모두 다우너 증상을 보였으며, 캐나다에서 발생이 확인된 광우병 소 16건 중 11건(69%)에서 다우너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일본에서 발생한 총 36건의 광우병 소&nbsp;중에서 다우너 증상을 보인 소도&nbsp;모두 10건(28%)에서 확인되었습니다.&nbsp;<BR>&nbsp;<BR>뿐만 아니라 농식품부와 검찰이 주장과 다르게&nbsp;다우너의 원인 64가지는 유일하게 한가지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복합적으로 동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nbsp;<BR><BR>다우너 소가 광우병에 걸렸는지, 걸리지 않았는지는 사후부검을 통해 광우병 검사를 실시해보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동아일보 송평인 특파원은 &#8220;광우병 소가 발생하기 전에도 미국에는 많은 다우너 소가 있었다&#8221;며 마치 다우너 소와 광우병이 서로 상관이 없다는 듯이&nbsp;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BR>&nbsp;<BR>스웨덴의 유일한 광우병 사례는 유열(저칼슘혈증) 때문에 다우너 증상을 보여 도살한 소를 광우병 검사를 실시했더니 광우병 양성이 나타난 경우입니다. 만일, 스웨덴 정부가 일어서지 못하는 64가지 원인 중의 하나인 유열(저칼슘혈증)이 있기 때문에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면 결코 광우병을 확인하지 못했을 것입니다.<BR>&nbsp;<BR>캐나다의 7번째 광우병의 소도 유방염에 걸려 다우너 증상을 보였으나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자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다시말해 유방염과 광우병이 동시에 나타난 것입니다.<BR><BR>일본의 광우병&nbsp;소 가운데는 64가지 다우너 원인 중 하나인 유방염, 고관절 탈구,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 사례가 5건이나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5번째 광우병 소의 경우는 고관절 탈구, 앞측 양다리 관절염, 유방염, 일사병과 광우병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BR><BR>더군다나 아무런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건강한 도축소도 광우병에 감염되었을 수 있습니다. <BR><BR>일본의 광우병 사례보고를 보면, 아무런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광우병 양성이 나온 경우가 12건(33%)이나 되었습니다. <BR><BR>유럽연합(EU)의 통계자료에서도 건강한 도축소가 광우병에 걸릴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U에서 지난 2005년 임상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건강한 도축소 860여만 마리를 검사했는데 그 중에서 113 마리가 광우병 양성진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BR><BR>따라서 동아일보의 송평인 기사 내용은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작성했거나 허위사실에 기초하여 PD수첩 제작진과 시민사회단체를 중상모략을 하기 위해&nbsp;악의적으로 작성했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BR>&nbsp;<BR>==============================================<BR>&nbsp;<BR>[자료] 캐나다 식품안전청(CFIA) 자료 : 고위험동물<BR>&nbsp;<BR>Higher-Risk Animals <BR>&nbsp;<BR>Canada&#8217;s surveillance program targets animals at highest risk of being infected by BSE. Focussing on these populations better enables Canada&#8217;s surveillance program to provide a more accurate estimate of the prevalence of the disease in the country and increases the likelihood of detecting further cases, should they exist. This approach ensures that Canada is looking for BSE in the places where we are most likely to find it. <BR>&nbsp;<BR>Higher-risk animals include: </P><br />
<P>• cattle of all ages displaying clinical signs consistent with BSE (for example, behavioural changes including excitability and anxiousness, and emaciation) <BR>• cattle over 30 months of age from the 4-D categories: <BR>• animals found dead (dead stock) <BR>• animals that are non-ambulatory (downers) <BR>• animals presented for emergency slaughter (distressed or dying) <BR>• animals sent to slaughter and found to be sick at the ante-mortem inspection (diseased) <BR>&nbsp;<BR>[번역] 고위험동물 <BR>&nbsp;<BR>캐나다의 예찰 프로그램은 BSE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은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같은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것은 캐나다의 예찰 프로그램이 캐나다에서 질병 확산을 더욱 정확하게 추정하도록 하며, 더 많은 의심우를 골라내도록 한다. 이같은 접근은 캐나다가 BSE를 어디서 가장 찾기 쉬운지를 알도록 해준다. <BR>&nbsp;<BR>고위험군동물은 <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 &#8211; BSE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모든 연령의 동물들(예를 들면 흥분, 불안, 쇠약을 포함하는 행동 이상) <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 &#8211; 4D로 분류되는 30개월 이상의 소 (dead,downer,distressed or dying,diseased) <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8211; 폐사소 <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8211; 기립불능우(다우너) <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8211; 절박도살을 위해 도축장에 보내진 동물들<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8211; 도축장으로 보내졌는데 도축전 검사에서 질병이 발견된 동물 <BR>&nbsp;<BR>=================================<BR>&nbsp;<BR>동아일보는 정지민, 검찰, 조중동의 거짓말과 허위사실에 대해서 <BR>사과는커녕 사실 인정조차 하지 않으면서 사실(fact) 인용조차도 <BR>거짓말로 몰아붙이는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는데&#8230; 이러한 작태는<BR>더 이상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nbsp;<BR>동아일보의 거짓말 보도는 한 두 가지가 아닌데&#8230; 몇가지만 보면<BR>다음과 같습니다. 조중동의 이러한 거짓말을 모아서 백서라도 펴내야<BR>할 것 같습니다.<BR>&nbsp;<BR>[동아일보의 거짓말 보도 사례 1]<BR>&nbsp;<BR>검찰, PD수첩 美현지 취재경위 조사 (동아일보 2009-04-07 02:54, <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4070188">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4070188</A>)<BR>&nbsp;<BR>PD수첩 제작에 참여했던 번역가 정지민 씨도 지난해 7월 “(빈슨이 입원했던) 메리뷰 병원이 위 절제 수술 후유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U>빈슨에게 비타민 처방을 계속했는데도,</U> PD수첩이 사인을 vCJD로 몰아가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고의적으로 뺐다”고 밝힌 바 있다. ==> 거짓말<BR>&nbsp;<BR><FONT color=#ee2222>==> Fact(사실) : 공개되거나 비공개된 PD수첩 인터뷰 자료 어디에도 비타민 처방을 언급한 대목이 전혀 없다는 것이 재판과정에서 밝혀졌고, 이러한 거짓말은 정지민이 꾸며낸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FONT><BR>&nbsp;<BR>[동아일보의 거짓말 보도 사례 2]<BR>&nbsp;<BR>“PD수첩, 전문가 아닌 동네 의사 말에 의존(동아일보 2008-07-15 02:51, <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7150077">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7150077</A>)<BR>&nbsp;<BR>빈슨 주치의 “가정醫일 뿐 광우병 전문가로 볼 수 없다” ==> 거짓말<BR>美현지 보도 “대다수 언론 CJD &#8211; vCJD 가능성 함께 보도” ==> 거짓말<BR>오역 논란 “빈슨 어머니는 CJD &#8211; vCJD 병명 혼동 안해” ==> 거짓말<BR>&nbsp;<BR><FONT color=#ee2222>==> Fact(사실) : <BR>&nbsp;<BR>1) 주치의&nbsp; A.J.바롯은 신경 전문의라는 사실이 재판 과정에 밝혀짐.<BR>&nbsp;<BR>2) 많은 언론에서&nbsp; 언론 CJD와&nbsp; vCJD를 구별하지 않고 혼용해서 사용했으며, 검찰과 중앙일보(2009년 6월 15일자)는 아레사 빈슨 유가족의 &#8220;소장과 재판기록 등에 따르면 고소인과 피고소인 측 모두 ‘vCJD(인간광우병)’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을 확인됐다”고 허위 보도를 하였으나&#8230; 아레사 빈슨 유가족이 제기한 소송 소장에는 아레사 빈슨이 vCJD(인간광우병)로 진단받은 사실이 명시돼 있음이 1심 재판 과정에서 밝혀졌음.<BR>&nbsp;<BR>3) 빈슨 어머니는 CJD 와 vCJD 병명을 혼동했으며, 훗날 추가 인터뷰에서 빈슨 어머니는 &#8220;내가 말한 모든 CJD는 vCJD를 말한다&#8221;고 밝혔음. 발언의 당사자인 빈슨의 어머니 본인이 직접 이렇게 사실을 밝혔음에도 정지민, 검찰, 조중동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음. <BR></FONT>&nbsp;<BR>========================<BR>&nbsp;<BR>[기자의 눈/송평인]위험성 뻥튀기기… 또 도진 광우병 거짓말 <BR>&nbsp;<BR>출처 : 동아일보 2010-01-29 03:002010-01-29 03:00</P><br />
<P><A href="http://news.donga.com/Column/3/03/20100128/25768233/2">http://news.donga.com/Column/3/03/20100128/25768233/2</A><BR><BR><FONT size=+0><IMG src="http://news.donga.com/IMAGE/2010/01/28/25768227.2.jpg"><BR><BR>또다시 광우병 거짓말이 시작됐다.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소위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일부 단체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수역사무국(OIE) 홈페이지에 ‘다우너 소와 같은 보행 불능의 소는 광우병(BSE) 고위험군으로 간주된다’고 적혀 있다”며 “다우너 소를 광우병 위험 소로 간주하는 것은 국제적 입장”이라고 설명했다.</FONT></P><br />
<P><FONT size=+0>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여기서 그들이 ‘고위험’으로 번역한 부분은 ‘at higher risk’란 말인데 ‘higher’는 절대적으로 높다는 뜻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무엇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지를 알려면 OIE의 수역규정을 뒤져봐야 한다.</FONT></P><br />
<P><FONT size=+0>OIE의 수역규정은 광우병 검사와 관련해 소를 4가지로 분류한다. 광우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30개월 이상 소, 걸을 수 없거나 긴급 도축된 30개월 이상 소, 자연사한 30개월 이상 된 소, 정상적으로 도축된 36개월 이상 소 등이다. 이렇게 4가지로 나눈 데는 실제적인 이유가 있다. 광우병 검사에서 광우병 가능성이 높은 소를 표본(sample)으로 택할 때 더 많은 가중치를 주기 위한 것이다.</FONT></P><br />
<P><FONT size=+0><BR>수역규정에 따르면 네 번째 유형의 정상적인 소는 0.1의 표본가치를 지닌다. 그리고 세 번째 유형의 자연사한 소는 0.2, 둘째 유형의 다우너 소는 0.4의 표본가치를 지닌다. 이에 반해 첫 번째 유형의 광우병 의심 소는 260의 표본가치를 지닌다. 즉, 첫 번째 유형의 광우병 의심 소가 광우병 소로 나타날 가능성이 두 번째 유형의 다우너 소에 비해 무려 650배가 높다고 본 것이다. 물론 다우너 소가 정상 소에 비해, 혹은 자연사한 소에 비해 4배 혹은 2배 정도 높은 위험 가중치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차이는 다우너 소와 광우병이 의심되는 소 간 차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BR>&nbsp;<BR>미국 정부는 2003년 북미지역에서 2마리의 광우병 소가 발견된 이후 즉각 도축된 다우너 소를 식용으로 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것은 광우병과 관련해서 자국 국민들과 국제사회로부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일 뿐이지 과학적으로 ‘다우너 소=광우병 소’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광우병 소가 발생하기 전에도 미국에는 많은 다우너 소가 있었다. 지금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다우너 소가 주저앉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OIE의 수역규정에서 보듯 다우너 소와 광우병 의심 소 사이에는 650배라는 넘을 수 없는 간격이 존재하는 것이다.</FONT></P><br />
<P><FONT size=+0>송평인 파리특파원 <A href="mailto:pisong@donga.com">pisong@donga.com</A></P></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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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PD수첩 피해자? 정지민씨, 당신은 가해자다 (진중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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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Jan 2010 13:15:0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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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D수첩 피해자? 정지민씨, 당신은 가해자다 확인된 세 가지 사실로 그의 주장을 검증해보니 진중권출처 : 오마이뉴스 10.01.29 12:12 ㅣ최종 업데이트 10.01.29 12:12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0067&#038;CMPT_CD=P0001 &#8220;나는 PD수첩의 내부 고발자가 아닌 피해자이다. 그들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 style="PADDING-TOP: 20px"><A class=newstitl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0067"><STRONG><FONT size=5>PD수첩 피해자? 정지민씨, 당신은 가해자다 </FONT></STRONG></A></TD></TR><br />
<TR><br />
<TD class=subtitle><A class=subtitl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0067"><A class=subtitl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0067">확인된 세 가지 사실로 그의 주장을 검증해보니<SPAN id=autosourcing_tmp_362.106511404961></SPAN><br />
<DIV class=autosourcing-stub><br />
<DIV></A><BR>진중권<BR><BR>출처 : 오마이뉴스 10.01.29 12:12 ㅣ최종 업데이트 10.01.29 12:12</DIV></DIV></A></TD></TR></TBODY></TABLE><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0067&#038;CMPT_CD=P0001">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0067&#038;CMPT_CD=P0001</A><BR><BR><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8220;나는 PD수첩의 내부 고발자가 아닌 피해자이다. 그들은 내가 제대로 감수까지 해 준 번역 내용을 자막을 이용해 변질시켰을 뿐 아니라 번역한 내용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아예 무시하거나 왜곡했기 때문&#8230;&#8221;</FONT></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얼마 전 낸 책에 정지민씨가 이렇게 쓴 모양이다. 이 말이 옳은지 차근차근 따져 보자.</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STRONG>확인된 세 가지 사실</STRONG></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확인된 &#8216;사실&#8217;은 이것이다. 즉 &#8220;정씨가 <PD수첩> 광우병 편에 오역 논란을 제기한 부분은 대부분 정씨가 번역을 했거나 감수를 맡았던 부분&#8221;이라는 것. 예를 들어, (1) &#8216;suspect&#8217;를 &#8216;의심된다&#8217;가 아닌 &#8216;걸렸다&#8217;고 번역한 것은 정씨가 직접 초벌 번역한 부분이다. (2) &#8216;우리 딸이 걸렸던&#8217;으로 번역된 &#8216;could possibly have&#8217;도 최모씨가 번역한 것을 정씨가 감수한 것이나, 이 과정에서 오류는 수정되지 않았다. (3) &#8216;딸이 인간광우병에 감염됐다면 어떻게 감염됐을까 생각했어요&#8217;(if she contacted, how did she)라는 초벌 번역은, &#8216;아레사가 어떻게 인간광우병에 걸렸는지 모르겠어요&#8217;로 수정됐으나 이 역시 감수 후에도 오류가 수정되지 않았다.</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하지만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두 쪽으로 갈린다. PD수첩 측은 &#8220;정씨가 감수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8221;고 주장한다. 반면, 정지민씨는 그것을 부인하며 두 가지 가능성을 제기한다. 즉 &#8220;<PD수첩> 제작진이 감수 이후 내용을 왜곡했거나, 당시 보조 작가인 이연희씨가 받아들이지 않았&#8221;다는 것이다. 이로써 이 사태를 설명하는 경우의 수는 세 가지가 된다.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1) 정지민씨가 감수 과정에서 오역을 걸러내지 않았을 가능성</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2) 보조 작가 이연희씨가 정지민씨의 지적을 무시했을 가능성</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3) PD수첩 제작진이 감수 이후 내용을 왜곡했을 가능성 </FONT></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이 중에서 일단 마지막 가능성, 즉 PD수첩 제작진이 감수 이후에 내용을 왜곡했을 가능성은 배제하기로 하자. 왜냐하면 문제가 되는 대목에서 감수 전 자막의뢰서, 감수 후 자막의뢰서, 방송으로 나간 자막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즉 감수 결과를 PD수첩 제작진이 사후에 왜곡하거나 변경한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자막은 정지민의 감수를 거친 상태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그것은 이제 양 측 모두가 인정하는 &#8216;사실&#8217;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두 개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1) 정지민씨가 감수 과정에서 오역을 걸러내지 않았을 가능성</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2) 보조 작가 이연희씨가 정지민씨의 지적을 무시했을 가능성</FONT></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누구 말이 옳을까? 정지민씨의 주장은, &#8220;몇몇 의도적인 오역 부분은 내가 지적했는데도 이연희 작가가 그것을 반영하지 않았&#8221;다는 것이다. 반면 이연희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것은 &#8220;있을 수 없는 일&#8221;이다. &#8220;감수자가 지적을 했다면 고치지 않았을 리가 없다. 지금 정씨가 지적하는 &#8216;오역&#8217; 부분은 스스로 감수를 하면서 전혀 지적하지 않은 부분&#8221;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의 증언은 워낙 엇갈리는 바람에, 공판을 지켜본 기자에 따르면, &#8220;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8221;</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확실한 것은, 문제가 되는 대목에서 감수 전 자막의뢰서와 감수 후 자막의뢰서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적어도 기록상으로는 문제가 되는 오역들이 감수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양자 모두 인정하는 또 하나의 &#8216;사실&#8217;을 얻게 된다. 즉 정지민씨는 감수과정에서 자신이 지적했다고 주장하는 그 오역들이 고쳐졌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로써 이제까지 우리가 확보한 사실은 다음 세 가지다.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1) 의도적 오역으로 지적받았던 부분들은 대부분 정지민씨가 직접 번역 혹은 감수한 부분들이다. </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2) 정지민씨의 주장과 달리 PD수첩 제작진은 감수 후에 내용을 왜곡한 적이 없다.&nbsp; </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3) 정지민씨는 자신의 감수가 스크립트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확인하지 않았다.</FONT>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감수의 내용이 스크립트에 최종 반영되지 않았다면, 그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 법정에 증인으로 나온 번역가 최모씨는 이렇게 말한다. &#8220;감수를 할 때는 대체로 혼자 진행하지만, 보조 작가와 함께 일을 할 때는 내가 지적하는 대로 고쳤는지 반드시 확인한다.&#8221; &#8220;만약 지적대로 고쳤는지 확인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자막 감수를 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것 아니냐.&#8221; 즉, 다른 번역자들은 보조 작가와 함께 일할 때 자기가 지적하는 대로 고쳐졌는지 반드시 확인하는데, 정지민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얘기다(다른 작가들이 장당 만 원 받을 때, 정지민씨는 만 오천 원을 받았다고 한다).</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STRONG>한때 검찰과 언론을 춤추게 했던</STRONG><STRONG> &#8216;개그 콘서트&#8217;</STRONG>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감수과정에서 오역을 지적했다는 정지민씨는 왜 그것이 고쳐졌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을까? 정상적인 번역자라면 누구나 다 하는 과정을 왜 그는 생략했을까? 거기에는 눈물 없이는 들어줄 수 없는 기구한 사연이 있었다고 한다. 정지민씨는 그것을 세 가지로 요약한다.&nbsp;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1) &#8220;4시간 동안 감수를 했지만 이연희 작가가 노트북 모니터를 몸으로 가리거나 보여주려 하지 않아 실제로 내가 지적한 내용이 고쳐졌는지 알 수 없었다.&#8221; </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2) &#8220;나는 지독한 근시라 노트북 모니터를 들여다볼 수 없었고 눈이 아프기 때문에 그럴 생각도 없었다.&#8221; </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3) &#8220;당시 이 작가에게 짜증이 난 상태라 멀리 떨어져 앉았다.&#8221;</FONT></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이연희 작가는 이마저도 부인한다. &#8220;당시 &#8216;감수&#8217;를 진행했던 편집실은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야 할 정도로 공간이 좁았고 노트북은 두 사람 가운데 있었다&#8221;는 것이다. 이렇게 두 사람의 말이 서로 엇갈린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 누구 말이 더 설득력이 있을까?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가 개그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게다.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아무튼 정지민씨가 대는 세 가지 이유는 서로 충돌한다. 특히 (1)과 (2) 혹은 (3)은 서로 양립 불가능해 보인다. 왜냐하면 (1)은 보조 작가가 일부러 안 보여줘서 &#8216;못 봤다&#8217;는 얘기고, (2)와 (3)은 &#8220;지독한 근시&#8221;라는 신체적 결함, 혹은 &#8220;작가에게 짜증&#8221;이라는 심리적 상태 때문에 자기 스스로 &#8216;안 봤다&#8217;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즉 지독한 근시라 노트북 모니터를 들여다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그것도 짜증이 나서 멀리 떨어져 앉아 있었다면, 보조 작가가 굳이 노트북 모니터를 몸으로 가릴 필요도 없지 않은가?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아무튼 정지민씨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이 오역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조 작가가 온몸으로 모니터를 가려가면서 반영을 거부했다고 한다. 근데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 되는 상황인가? 보조 작가는 그 자리에 감수를 받으러 나왔다. 그런 사람이 감수자가 오역을&nbsp; 지적하는데도 애써 그것을 거절할&nbsp;이유가 뭔가? 감수한 것이 반영이 안 되어 문제가 생기면, 그 책임은&nbsp;곧바로 보조 작가에게&nbsp;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뭐하러 그런 짓을 하는가? 게다가&nbsp;보조 작가가 어떻게 독단적으로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정지민씨는 제작진이 보조 작가로 하여금 자신의 감수를 무시하도록 미리 사주했다고 대답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어디 상식적으로 가능한 상황인가? 그렇게 할 것이라면, 제작진에서는 뭐 하러 번역자에게 인건비까지 줘가면서 굳이 감수를 받으려 하는가? 도대체 말이 안 된다. 정지민씨의 주장이 옳다고 인정하려면, 이렇게 초현실주의적으로 황당한 &#8216;시츄에이션&#8217;을 전제해야 한다. 지금 무슨 부조리극 하자는 건가? 허무하지만 이게 한때 검찰과 언론을 춤추게 했던 그 사람의 수준이다.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법원에서는 정지민씨의 진술을 도대체 신뢰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똑같은 이유에서 나 역시 이연희 작가와 정지민씨 중에서 거짓말하는 것은 정지민씨라고 믿는다. 정지민씨가 옳다고 가정하려면,&nbsp;너무나 많은 부조리한 전제들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STRONG>정지민씨, 당신이 피해자라고?</STRONG></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마지막으로 여기서 다시&nbsp;정지민씨가 자신의 책에서 했다는 그 주장으로 돌아가 보자.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8220;나는 PD수첩의 내부 고발자가 아닌 피해자이다. 그들은 내가 제대로 감수까지 해 준 번역 내용을 자막을 이용해 변질시켰을 뿐 아니라&#8230;&#8221;&nbsp; </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FONT>&nbsp;</P><br />
<P align=justify>이제까지 확인된 세 가지 사실만 가지고도 이 주장이 허위라고 단정할 수 있다. 즉 정지민씨는 &#8220;제대로 감수&#8221;를 해준 적이 없으며, PD수첩은 &#8220;번역내용을 자막을 이용해 변질&#8221;시킨 적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지민씨는 &#8220;피해자&#8221;가 아니다. 그는 부실한 번역과 감수로 피디수첩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덕분에 PD수첩은 정지민씨를 대신해 사과해야 했다. 그것만으로도 정지민씨는 충분히 회개하고 반성해야 마땅하다. </P><br />
<P align=justify>&nbsp;</P><br />
<P align=justify>그런데 그는&nbsp;이것으로도 모자랐던지 자신의 부실 번역과 감수 책임까지 몽땅 PD수첩에 떠넘긴 채 가공할 거짓증언으로&nbsp;애먼 사람들이 체포당하고, 심문당하고, 기소당하게 만들었다. 그는&nbsp;피해자가 아니다.&nbsp;남들에게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피해를 입힌 가해자다.&nbsp;그런데 이&nbsp;공격성, 이 잔인함, 그리고 그&nbsp;집요함은&nbsp;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이해할 수가 없다.<br />
<DIV class=autosourcing-stub><br />
<DIV><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10067&#038;CMPT_CD=P0001"></A>&nbsp;</DIV><br />
<DIV></DIV></DIV><br />
<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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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비타민 B1 운운 인터뷰 왜곡보도했던 중앙일보와 검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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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8 Jan 2010 21:15:37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광우병]]></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PD수첩 무죄]]></category>
		<category><![CDATA[검찰 왜곡]]></category>
		<category><![CDATA[미국산 쇠고기 수입]]></category>
		<category><![CDATA[비타민 B1]]></category>
		<category><![CDATA[정지민 거짓말]]></category>
		<category><![CDATA[중앙일보 오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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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중앙일보 박유미, 황세희 기자가&#160; 쓴 2009년 4월 7일자 오보 전문입니다.구체적 사실(fact)을 확인하지 않고&#8230; 검찰에서 불러준 내용을 그대로&#160;받아쓰기를 해서 작성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이쯤되면 기사라기 보다는 소설로 불러야&#160;하지 않을까요?.중앙일보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중앙일보 박유미, 황세희 기자가&nbsp; 쓴 2009년 4월 7일자 오보 전문입니다.<BR>구체적 사실(fact)을 확인하지 않고&#8230; 검찰에서 불러준 내용을 그대로&nbsp;받아쓰기를 해서 작성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이쯤되면 기사라기 보다는 소설로 불러야&nbsp;하지 않을까요?.중앙일보가 언제부터 판타지 소설로 둔갑했는지 모르겠습니다.<BR><BR>PD수첩팀이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와 인터뷰한 내용 중에는 그 어디에도 &#8216;비타민 B1&#8242;이 나오지 않습니다. 검찰은 정지민이 쓴 판타지 소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중앙일보 기자에게 알려줬던 것 같습니다.<BR><BR><FONT size=2>박유미, 황세희 기자가 쓴 기사를 보면, &#8220;수사팀은 e-메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인터뷰 번역본 등&#8221;이라는 표현이 나오며&#8230; &#8220;인터뷰 내용 중에는 병원 측에서 위 수술 뒤에 후유증을 우려해 비타민 처방을 했다는 것도 포함돼 있었다.&#8221;며 거짓말을 마치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습니다.<BR></FONT><BR>그런데 1심 재판부가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다는 인터넷 번역본 전문을 샅샅이 검토해보니&#8230; &#8220;비타민 B1&#8243;이라는 단어는 눈을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BR><BR>검찰, 정지민, 중앙일보는 1심 재판 판결을 통해 2009년 4월 7일자 기사 내용이 사실(fact)이 아니라고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8230; 여전히 사과나 정정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BR><BR><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image_mid _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style="CURSOR: pointer" _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4/20/09/c0019309_49ebc93d5b6e5.jpg');" height=239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4/20/09/c0019309_49ebc93d5b6e5.jpg" width=500 border=0></DIV><BR>▲ 박유미·황세희 기자가 작성한 <중앙일보> 2009년 4월 7일자 해당 기사<BR><BR>PD수첩, 빈슨 다른 병 알고도 ‘인간광우병 의심’ 보도 의혹<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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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height=38 alt="" src="http://images.joins.com/blog/common/clipping/jooangang_logo.gif" width=152 border=0></T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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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more>•&nbsp;출처: 중앙일보 2009년 4월 7일자&nbsp;<BR>&nbsp;<B><A href="http://www.joins.com/">[조인스 뉴스]</A> <A href="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0&#038;total_id=3560564">기사 본문 읽기</A></B></DIV></TD></TR></TBODY></TABLE></TD><br />
<TD width=1 bgColor=#e5e5e5></TD></T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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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d3d3d3 colSpan=4 height=1></TD></T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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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1 bgColor=#e5e5e5></TD><br />
<TD align=middle colSpan=2><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30 border=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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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br />
<TD><FONT style="LINE-HEIGHT: 20px" size=2>서울중앙지검은 “MBC ‘PD수첩’이 지난해 인간 광우병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묘사했던 미국인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은 ‘베르니케 뇌병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베르니케 뇌병변은 비타민 결핍으로 뇌에 손상을 입는 병으로 쇠고기 섭취와는 관계가 없다. 검찰은 PD수첩 제작진이 빈슨의 사인이 위 절제 수술로 인한 후유증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서도 방송에선 의도적으로 인간 광우병일 가능성을 부각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BR><BR><!--img_tag_s--><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67 align=right border=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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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15></TD><br />
<TD><IMG class=blb src="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904/htm_2009040703014330003300-001.JPG" width=250 border=0 name=photo></TD></TR><br />
<T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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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관련핫이슈</H4><br />
<UL class=list01><br />
<LI><A href="http://article.joins.com/issue/issue.asp?sid=5283">PD수첩 왜곡 보도 논란</A><br />
<LI><A href="http://www.joins.com/issue/money/200804/5230/">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A><br />
<LI><A href="http://www.joins.com/issue/life/200805/5257/">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A></LI></UL></DIV><!--replace1--><!--replace2--></TD></TR><br />
<TR><br />
<TD colSpan=2 height=15></TD></TR></TBODY></TABLE><!--img_tag_s-->MBC ‘PD수첩’은 지난해 4월 29일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에서 미국인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망 사건을 소개했다. 미국 영토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미국인에게서 발생한 최초의 인간광우병(vCJD) 감염 의심 사례라는 것이었다. PD수첩은 빈슨의 장례식 장면과 그의 어머니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 보도로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인간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는 시각도 있다.<BR><BR>검찰은 6일 빈슨의 사인은 vCJD나 CJD(크로이츠펠트 야코프 병)가 아닌 위 절제 수술 후유증인 ‘베르니케 뇌병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외교통상부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 미국 보건 당국은 빈슨이 베르니케 뇌병변으로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로빈 빈슨(아레사 빈슨의 어머니·사진)의 인터뷰 번역본을 보면 현지에서 만난 MBC의 김보슬 PD에게 자신의 딸이 고도 비만으로 위 절제 수술을 받고 현기증·구토 등의 후유증을 앓아 왔다는 상황을 길게 설명했지만 이 부분은 방송에서 빠졌다”고 덧붙였다. <BR><BR>수사팀은 e-메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인터뷰 번역본 등을 통해 빈슨이 위 절제 수술 뒤 후유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제작진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하고 사인을 CJD와 vCJD로 한정해 보도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BR><BR>인터뷰 내용 중에는 병원 측에서 위 수술 뒤에 후유증을 우려해 비타민 처방을 했다는 것도 포함돼 있었다.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뇌 손상 질환인 베르니케 뇌병변이었을 가능성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BR><BR>사인에 대한 의혹은 ‘미국산 쇠고기’ 편의 번역과 감수를 맡은 정지민(27·여)씨가 지난해 7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정씨는 번역·감수 과정에서 본 취재 원본과 빈슨의 부검을 맡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메리뷰병원 담당 의사의 논문 등을 찾아 사인이 베르니케 뇌병변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인터뷰 테이프 일부만 봤지만 빈슨의 사인이 위 수술과는 따로 떼놓고 얘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내용을 검색해 봤다”며 “단순 검색만으로 알 수 있는 가능성을 현지 방문했던 제작진이 보도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 의도를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고 주장했다.<BR><BR>◆PD수첩, “당시 베르니케 뇌병변 가능성 전혀 언급 안 돼”=PD수첩 측은 “빈슨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이 인간광우병이 의심돼 부검을 받았다고 했고, 국내와 미국 현지 전문가들에게 물어본 결과 CJD로 인해서는 3개월 만에 사망하지는 않는다고 해 이를 근거로 인간광우병을 의심했다”고 해명했다. PD수첩 측은 이어 “당시 미국 현지 보도 등에도 베르니케 뇌병변일 가능성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의도적인 배제 가능성을 부인했다.　 <BR><BR>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BR><BR><B>‘베르니케 뇌병변’은<BR>비타민 B1 결핍증 … 방치 땐 혼수상태 빠져 사망 <BR>위 절제수술 환자, 알코올 중독자에 많이 나타나</B><BR><BR>아레사 빈슨의 사인으로 밝혀진 ‘베르니케 뇌병변(Wernicke’s<BR><BR>Encephaolothy)’은 비타민B1(Thiamine) 부족이 원인이다.<BR><BR>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비타민 B1은 체내 저장량이 적어 2주만 공급이 안 돼도 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위 절제 수술을 받거나 알코올 중독, 장기간 금식, 영양실조, 구토 등이 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고도 비만 환자가 많은 미국에선 고(故) 아레사 빈슨처럼 위 절제 수술 뒤에, 국내에선 알코올 중독자에게 결핍증이 많이 나타난다. 드물게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발생하기도 한다.<BR><BR>뇌 속 깊은 곳에 있는 유두체나 시상(視床) 등이 손상되면서 갑자기 뇌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BR><BR>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이원용 교수는 “처음엔 근육 마비와 횡설수설하는 식의 의식 변화, 비틀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를 방치하면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할 수 있다”고 밝힌다. 그러나 비타민 B1을 정맥주사 하면 환자 상태는 금방 회복된다.<BR><BR>지난해 6월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아레사 빈슨 부검 후 사인을 ‘베르니케 뇌병변’으로 밝히지 않고 “인간광우병(vCJD)으로 사망한 것은 아니다”라고만 언급했다. 의료계에선 비타민 주사만으로 치료 가능한 환자가 사망한 게 미 의료계로선 수치스러워 밝히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정을 하기도 한다.<BR><BR>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BR><SEHEE@JOONGANG.CO.KR></FONT></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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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정지민은 황우석의 길을 걸을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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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8 Jan 2010 10:42:12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광우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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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정지민은 황우석의 길을 걸을 것인가? [진중권 칼럼] 정지민은 사실을 존중하라 출처 : 프레시안 기사입력 2010-01-27 오후 6:58:49 반성을 촉구했는데, 전혀 반성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그가 재판의 판사를 향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정지민은 황우석의 길을 걸을 것인가?<!--/DCM_TITLE--><!--KWCM_TITLE_END_1--><br />
<H4>[진중권 칼럼] 정지민은 사실을 존중하라</H4><br />
<P class=inputdate>출처 : 프레시안 기사입력 2010-01-27 오후 6:58:49 <BR><BR>반성을 촉구했는데, 전혀 반성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그가 <PD수첩> 재판의 판사를 향해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고 한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것은 법정에서 할 일이다. 대충 읽어 보니 이미 법정에서 늘어놓았던 이야기를 도깨비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팬티</FONT></A>처럼 줄줄이 늘려 재탕한 것에 불과하다.<BR><BR>판결문은 정지민의 그런 일방적 주장을 듣고, 객관적 증거에 따라 그 진위를 판단한 결과다. 줄줄이 번호 먹여가며 늘려놓은 질의에 대한 답변은 이미 판결문 안에 다 들어 있으니, 쓸 데 없이 언론플레이 그만 하고 판결문이나 읽으면서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는 것이 좋겠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정지민의 주장이 객관적 증거에 의해 어떻게 반박되었는지 정리해 보자.<BR><BR><B>정지민이 존중해야 할 사실들</B><BR><BR><FONT color=#bf680a>1. 정지민은 아레사 빈슨이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MRI</FONT></A> 결과 크로이츠펠트-야코브병(CJD) 진단을 받았으나, <PD수첩>이 그가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코브병(vCJD·인간광우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했다<B>.</B></FONT><BR><BR>하지만 그가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번역</FONT></A>한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테이프</FONT></A>에도 광우병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인터뷰가 나오고, 그가 보지 못한 다른 테이프에서도 빈슨의 어머니는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딸이 MRI 결과 vCJD 진단을 받았다고 말한다. 빈슨의 가족이 병원을 상대로 낸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소장</FONT></A>에도 분명히 아레사가 병원에서 vCJD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고 적혀 있다.<BR><BR>그것도 모자라 아레사의 어머니는 <PD수첩>과의 사후 인터뷰를 통해서 아레사의 진단명이 vCJD라고 재차 확인해 주었다. 나아가 아주 허무하게도 아레사 빈슨이 CJD 진단을 받았다는 주장은 정지민 자신의 오역의 소치로 드러났다. 원문은 &#8216;a variant of CJD&#8217;로 되어 있었다.<BR><BR><FONT color=#bf680a>2. 그러자 정지민은 &#8216;a variant of CJD&#8217;는 s, f, i, v 등 CJD의 여러 유형을 가리키는 표현에 불과한데, 그것을 vCJD로 옮긴 것은 왜곡이라고 주장했다.</FONT><BR><BR>하지만 이는 발언 당사자로부터 곧바로 반박을 받았다. 빈슨의 어머니는 자신이 말한 &#8216;a variant of CJD&#8217;라는 표현은 s도 아니고, f도 아니고, i도 아니고 vCJD를 가리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자신이 가끔 vCJD를 가끔 그냥 CJD로 칭했다면, 그것은 (폐암을 그냥 암이라 부르듯이) 일반적인 표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BR><BR>번역자의 임무는 발언자의 의도를 정확히 옮기는 데 있다. 그런 의미에서 &#8216;a variant of CJD&#8217;를 vCJD로 옮긴 <PD수첩>의 번역은 옳았고, 그것이 vCJD를 배제한 다른 CJD라고 옮긴 정지민의 번역은 틀렸다. 즉 자기가 오역을 해놓고, 남이 왜곡했다고 우긴 셈이다.<BR><BR><FONT color=#bf680a>3. 정지민은 아레사가 CJD 진단을 받았다는 정황 근거로 그가 병원으로부터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비타민</FONT></A> 처방을 받았음을 들었다. 아울러 <PD수첩>이 취재를 통해 이를 확인하고도 방송에서는 이 내용을 고의로 누락시켰다고 주장했다.</FONT><BR><BR>하지만 이는 순도 100%의 청정 거짓말로 입증됐다. 판결에 따르면, 정지민이 직접 번역한 테이프는 물론이고, 그가 번역하지 않은 다른 세 개의 테이프에도 이런 내용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후적으로 조작된 기억이었던 셈이다. 그 얘기는 어디서 주워들은 것일까?<BR><BR><문화일보>의 기사를 참조하건대, 그것은 &#8220;전문가의 조언&#8221;으로 만들어진 기억으로 보인다. 그의 기억 속에서 허구가 사실이 되어 버린 셈이다. 이는 정신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다. 아무튼 발언 당사자의 의도를 무시해가면서까지 진단명을 CJD로 봐야 한다고 우기는 그 집요한 억지의 근거는 허위로 드러났다.<BR><BR><FONT color=#bf680a>4. 정지민은 자신은 감수를 올바로 했으나 <PD수첩> 측에서 방송에 자막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그것을 부당하게 왜곡했다고 주장했다.</FONT><BR><BR>하지만 이 역시 허위로 드러났다. 감수 전 자막 의뢰서, 감수 후 자막 의뢰서, 방송에 나간 자막을 비교해 볼 때, 문제가 됐던 부분에서 이 세 개의 텍스트 사이에는 전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쉽게 말하면 정지민의 주장과 달리 <PD수첩>은 감수를 거친 자막 의뢰서를 일체의 수정 없이 그대로 자막에 반영한 것이다.<BR><BR>이로써 정지민의 주장은 최종 입력 시간이 기록된 문서를 통해 명백히 허위로 드러났다. 그러자 그는 자신은 수정을 요구했는데, <PD수첩> 측에서 반영을 안 한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증거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객관적 물증은 방송 자막이 정지민의 감수를 마친 그 상태로 나갔음을 보여준다.<BR><BR>정지민이 알아야 할 것은, 자기를 편들어주는 그 어떤 언론도 이번 판결의 내용을 객관적 사실을 들어 반박하고 있지는 못하다는 점이다. 그 어떤 언론도 &#8216;아레사의 어머니가 자기 딸이 vCJD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판정</FONT></A>을 받았다고 말했다&#8217;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못한다. 그 어떤 언론도 &#8216;<PD수첩>이 감수 전 후에 번역 원고를 수정한 흔적이 없다&#8217;는 판결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지 못한다. 그들은 기껏해야 &#8216;당시 미국 언론에서는 광우병보다는 다른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보도도 있었다&#8217;고 말하거나, &#8216;<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민사</FONT></A> 재판의 결과와 형사 재판의 결과가 다를 수 있다&#8217;는 너무나 당연한 상식에 화들짝 놀란 척 하고 있을 뿐이다.<BR><BR><br />
<TABLE style="BORDER-RIGHT: #ccc 1px solid; BORDER-TOP: #ccc 1px solid; BACKGROUND: #ffffff; MARGIN: 5px auto 10px; BORDER-LEFT: #ccc 1px solid; BORDER-BOTTOM: #ccc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br />
<TBODY><br />
<TR><br />
<TD width=483><IMG class=resize3 id="id='emato_ad'" height=375 alt="" hspace=0 src="http://pic.pressian.com/images/2010/01/27/60100127183526.JPG" width=483 border=1 name=img_resize></TD></TR><br />
<TR><br />
<TD style="FONT-SIZE: 11px; COLOR: #777;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 width=483>▲ <PD수첩> &#8216;무죄&#8217; 판결이 있은 다음날인 지난 21일 <동아일보> 4면 기사. 이 신문은 정지민 씨의 주장을 받아 판결을 비판했다. ⓒ동아일보</TD></TR><br />
<TR><br />
<TD><br />
<DIV class=box id=divBox></DIV></TD></TR></TBODY></TABLE><BR><B>허위의 밀랍과 진리의 태양</B><BR><BR><FONT color=#aa1a19>&#8220;vCJD니 CJD니 이것도 (…) 사실 전 <PD수첩> 팀의 해명은 정당하다고 봐요. 죽은 여자분 어머니가 계속 혼동해서 말하면서도, 결국은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고요.&#8221;</FONT><BR><BR>놀랍지만, 문제가 벌어졌을 때 이게 정지민이 가졌던 최초의 입장이다. 여기에는 아레사의 어머니가 vCJD와 CJD라는 표현을 혼용했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 말로써 vCJD를 의미했다는 사실이 모두 들어 있다. 이는 현재 <PD수첩>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BR><BR>그런데 어쩌다가 그는 입장이 180도 달라진 것일까? 처음에는 그는 그저 &#8216;번역상의 오류&#8217;라는 <PD수첩> 측의 해명이 기분이 나쁘다는 정도에서 출발했다. <PD수첩>의 말은 사실이긴 하나, 번역자의 입장에서는 기분 좋게 들릴 리가 없다. 거기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이해할 만한 일이다.<BR><BR>하지만 여기에 보수 언론이 들러붙으면서 사건은 이상한 방향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조· 중· 동은 <PD수첩>이 의도적으로 왜곡을 했다는 쪽으로 사실을 날조하는 하는 데에 정지민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정지민 역시 보수 언론과 코드를 맞추면서 주장이 점점 과격해지기 시작한다.<BR><BR>이 과정 속에서 그의 기억은 보수 언론의 코드에 맞추어 재조직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8220;죽은 여자 분 어머니가 (…) 결국은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8221;다던 정지민이 이제 &#8216;아레사가 vCJD 진단을 받지 않았는데 <PD수첩>이 무리하게 그쪽으로 몰아갔다&#8217;고 기억 자체를 수정하게 된다.<BR><BR>한편, 어느 시점에선가 정지민이 &#8216;전문가&#8217;라 부르는 사람이 들러붙어 &#8216;조언&#8217;을 해주고 나선다. 그 후 &#8216;크로이츠펠트-야코브&#8217;를 &#8216;쿱스펠트 야커&#8217;로 받아 적던 정지민은 갑자기 교양 수준이 높아져 광우병 전문가가 다 된 것처럼 말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기억이 재조직되는 과정에서 허구와 사실이 뒤섞이는 위험한 지경에까지 이른다.<BR><BR>급기야 &#8216;<PD수첩>이 아레사가 병원에서 비타민 처방을 받은 것을 취재해 놓고도 그것을 방송에서 누락했다&#8217;고 없는 사실까지 말하게 된다. 이는 의도적 거짓말이 아니라, 기억이 재조직되는 바람에 그것을 사실로 믿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BR><BR>그 후 검찰이 개입해 들어왔다. <PD수첩>에 대한 검찰의 고소는 한편으로는 불행한 일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행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재판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정지민이 했던 주장의 허위성은 밝혀질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검찰과 언론은 자신들의 유일한 근거인 정지민의 입만 바라보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그는 &#8216;전문가의 조언&#8217;을 날개로 달고 언론의 보도와 검찰의 수사를 손에 놨다 폈다 하면서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고공</FONT></A>비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졸지에 한 없이 드높아져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진리</FONT></A>의 태양 근처까지 갔다가 허위의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밀랍</FONT></A>이 녹아내리는 바람에 추락을 하고 만 것이다.<BR><BR>다시 대지로 내려온 그가 제일 먼저 되찾아야 할 것은 아직 검찰의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속셈</FONT></A>, 언론의 이해, 이념의 색깔에 물들지 않은 최초의 기억이다.<BR><BR><FONT color=#aa1a19>&#8220;vCJD이니 CJD이니 이것도 (…) 사실 전 <PD수첩>팀의 해명은 정당하다고 봐요. 죽은 여자분 어머니가 계속 혼동해서 말하면서도, 결국은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고요.&#8221;</FONT><BR><BR><B>제2의 황우석이 될 것인가?</B><BR><BR>그냥 이 정도에서 그쳤다면, &#8216;보수 언론과 정치 검찰과, 어느 덜 떨어진 &#8216;전문가&#8217;의 삼각편대가 옆에서 부추기는 바람에 스물여섯 살의 어린 학생이 잔뜩 들떠 철없이 큰 실수를 했구나&#8217; 하고 넘어갔을 일이다. 문제는 다른 데에 있다. 인터뷰를 보니 정지민이 이를 자신의 역사학적 업적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얼마 전에 책을 내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BR><BR><FONT color=#aa1a19>&#8220;책을 내지 않는다면 더 이해되지 않을 겁니다. 역사를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8221; &#8220;처음에는 기록으로 남기는 데 의의를 뒀지만 지금은 책이 어느 정도 반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제가 기록을 남기지 않고 한국을 떠나면 또 곡해할 수 있으니까요.&#8221;</FONT><BR><BR>그는 언론과 법정에서 이웃에게 거짓 증언한 것을 &#8220;역사를 공부한 사람&#8221;의 사명감의 발로로 이해하고 있다. 그는 그 책을 일종의 역사학적 &#8216;기록&#8217;으로 쓴 셈이다. 하지만 법원은 유감스럽게도 그 기록자의 증언이 &#8216;믿을 수 없다&#8217;는 판단을 내렸다.<BR><BR><FONT color=#aa1a19>&#8220;정지민의 진술은 아래에서 살펴보는 바와 같이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것을 직접 경험한 것처럼 주장하거나, 검찰 조사 당시 진술을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이 법정에 이르러 번복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그대로 믿기 어렵다.&#8221;</FONT><BR><BR>판결문은 이렇게 지적한다.<BR><BR><FONT color=#aa1a19>&#8220;정지민은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프리랜서</FONT></A> 번역가로서 피고인들이 취재한 영어 취재물 중 일부분을 번역하고 실제 방영된 프로그램의 영상 속 영어 부분과 이를 위해 준비한 자막 의뢰서상의 번역 자막이 서로 일치하는 여부를 확인하는 영어 감수를 하였을 뿐 이 사건 방송의 제작 과정에 참여한 바 없고 보조 작가 외에 제작진을 만난 적이 없어 이 사건 방송의 제작 의도, 제작 과정, 취재 내용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8221; (판결문)</FONT><BR><BR>정지민은 번역 한두 개의 문제가 아니라 <PD수첩>이 방송 내용 전체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말하나, 그가 만난 사람이라곤 보조 작가뿐이었다. <PD수첩> 제작진은 정지민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한 마디로, 정지민은 직접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들의 제작 의도에 관해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순수</FONT></A>한 판타지를 펼친 셈이다.<BR><BR>이런 것도 과연 &#8216;기록&#8217;이라 할 수 있을까? &#8220;자신이 경험하지도 않은 것을 직접 경험한 것처럼 주장&#8221;하는 것은 학문의 영역이 아니라, 상상의 영역에 속한다. 정지민의 책이 서점에 놓인다면 &#8216;언론&#8217;이나 &#8216;역사&#8217;가 아니라, <아바타> CD와 더불어 판타지 코너에 배치되어야 할 것이다.<BR><BR>대한언론인회라는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단체</FONT></A>에서는 이 판타지에 &#8217;2009 대한언론상 특별상&#8217;을 주었고, &#8216;바른사회시민회의&#8217;는 이 위증자에게 &#8216;바른 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상&#8217;을 주었다. 코미디 아닌가? 그가 상 받고 우쭐해 하는 사이에 <PD수첩> 제작진은 큰 고통을 당해야 했다. 또 검찰의 기소 덕분에 작년 대한민국 언론자유도는 세계 69위로 추락했다.<BR><BR>&#8220;경험하지 않은 것을 직접 경험한 것처럼 주장하는&#8221; 정지민의 판타지로 인해 국내에서는 애먼 사람들이 고통 받고, 나라는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이다. 그 뿐인가? 지난 달 정지민을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초청</FONT></A>해 강연을 들은 대한민국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어버이</FONT></A>연합은 이번 판결에 불만을 품고 대법원장의 차에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계란</FONT></A>을 투척하는 백색 테러를 저질렀다. 이게 뭐 하는 짓인가?<BR><BR>정지민은 아직도 명백하게 드러난 사실을 존중하지 않고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말이 필요 없다. 정지민이 대답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이다.<BR><BR><B>1. 아레사의 어머니는 <PD수첩>에게 자기 딸이 무슨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는가?<BR>2. <PD수첩>은 방송에서 아레사가 무슨 진단을 받았다고 방송했는가?<BR>3. 아레사가 병원에서 비타민 처방을 받았다는 내용은 어느 테이프에 들어 있는가?<BR>4. 감수 전 자막 의뢰서, 감수 후 자막 의뢰서, 방송된 자막 사이에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가?</B><BR><BR>정말로 &#8220;역사학을 공부하는 사람&#8221;이라면, 이제 거짓말의 행진을 멈춰야 한다. 나는 진심으로 그가 반성하고 회개하기를 바란다. 물론 사건이 너무 커져 수습하기 힘들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용기</FONT></A>를 내야 한다. 그가 제2의 전여옥이 될 요량이라면, 재판에 지고도 외려 사법의 희생양이나 된 양 그렇게 계속 너스레를 떨어도 좋다. 하지만 정치가 아니라 역사를 공부할 생각이라면, 사실을 존중해야 한다. 그 알량한 언론플레이로 진실을 덮을 수 있다고 믿는가? 정지민이 공부하는 역사는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보여주는 예로 가득 차 있다. 이제 <A class=dkli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127183526&#038;section=01" target=_blank><FONT color=#0000ff>초심</FONT></A>으로 돌아가라.<BR><BR><FONT color=#aa1a19>&#8220;사실 전 <PD수첩>의 해명은 정당하다고 봐요. 죽은 여자 분의 어머니가 (…) 결국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고요.&#8221;</FONT><BR><BR>그렇지 않을 경우 그는 이 사회에서 지적 사기와 언론 플레이로 이 사회를 환상의 늪에 빠뜨렸던 제2의 황우석으로 기억될 것이다. </P><br />
<DIV style="MARGIN-TOP: 10px; FONT-WEIGHT: normal"><br />
<DIV style="FLOAT: left; WIDTH: 120px"></DIV><br />
<DIV style="FLOAT: left; MARGIN: 30px 0px; WIDTH: 306px; TEXT-ALIGN: center"></DIV><br />
<DIV style="FLOAT: left; WIDTH: 120px; TEXT-ALIGN: right"></DIV></DIV><BR><!--/DCM_BODY--><!--KWCM_CONTENT_END_1--><br />
<P class=author>/진중권 문화평론가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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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PD수첩’ 공판에서 드러난 검찰의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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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7 Jan 2010 13:30:42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광우병]]></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A.J.바롯]]></category>
		<category><![CDATA[PD수첩 무죄]]></category>
		<category><![CDATA[vCJD]]></category>
		<category><![CDATA[검찰 거짓말]]></category>
		<category><![CDATA[미국산 쇠고기 수입]]></category>
		<category><![CDATA[아레사 빈슨]]></category>
		<category><![CDATA[인간광우병]]></category>
		<category><![CDATA[정지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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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D수첩’ 공판에서 드러난 검찰의 ‘거짓말’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을 다룬 MBC 을 수사했던 검찰 주장 가운데 일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에 등장한 미국 여성 환자 아레사 빈슨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PD수첩’ 공판에서 드러난 검찰의 ‘거짓말’<BR><BR></P><br />
<P align=justify>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을 다룬 MBC <PD수첩>을 수사했던 검찰 주장 가운데 일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P><br />
<P align=justify><PD수첩>에 등장한 미국 여성 환자 아레사 빈슨의 유족이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제기한 의료 소송 자료에서 ‘유족과 병원 측 모두 vCJD(인간광우병)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검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에 검찰관계자의 주장을 인용해 보도한 중앙일보와, 중앙일보를 인용한 조선일보의 보도도 오보일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P><br />
<P align=justify>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 심리로 열린 <PD수첩> 명예훼손과 관련한 두 번째 공판에서 <PD수첩> 변호인단은 아레사 빈슨 유족 측이 현지 의료인을 상대로 제기한 의료 소송 자료를 공개했다. 유족 측이 제기한 소송 소장에는 검찰의 주장과는 달리, 아레사 빈슨이 vCJD(인간광우병)로 진단받은 사실이 명시돼 있다. <BR><BR>중앙일보는 지난 6월15일 <A href="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647623" target=_blank><“빈슨 소송서 vCJD 언급 안 돼”></A>를 통해 “검찰은 지난달 말 빈슨의 유족이 위 절제 수술에 참가한 메리뷰병원 의료진과 주치의로 알려진 AJ 바롯 등을 상대로 제기한 의료소송 소장과 재판기록 등을 확보했다”며 “소장과 재판기록 등에 따르면 고소인과 피고소인 측 모두 ‘vCJD(인간광우병)’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P><br />
<P align=justify>또 중앙일보는 검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빈슨에 대한 초기 진단이나 사인과 관련해 병원측과 유족 측이 vCJD의 가능성을 거론하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nbsp;<BR><BR><IMG alt="" src="http://www.mediaus.co.kr/news/photo/200910/8129_13196_1124.jpg" border=1><BR><FONT color=#306f7f>▲ PD수첩 제작진이 확보한 아레사 빈슨 부모가 제기한 미국 의료 소송 기록에는, 검찰의 주장과는 달리 아레사 빈슨이 vCJD(인간광우병)로 진단받은 사실이 명시돼 있다.</FONT><BR>&nbsp;&nbsp;&nbsp;<BR><STRONG><FONT color=#000080>“빈슨양,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진단 받아”</FONT></STRONG></P><br />
<P align=justify><FONT color=#000080><MIss Vinson was discharged to home on April 4, 2008 with the diagnosis of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commonly referred to as “mad cow disease”><BR>=>빈슨양은 보통 “광우병”이라고 불리우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진단을 받고 2008년 4월4일 퇴원해 집으로 왔다. (원고 최초 진술 가운데)</FONT></P><br />
<P align=justify><FONT color=#000080><As a result of defendants’ negligent care and treatment, Miss Vinson was diagnosed with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commonly referred to as “mad cow disease,” and died.><BR>=>피고인들의 부주의한 관리와 치료의 결과로, 빈슨양은 보통 “광우병”이라고 불리는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진단을 받고 사망하였다. (소송 배경 가운데)</FONT></P><br />
<P align=justify><IMG alt="" src="http://www.mediaus.co.kr/news/photo/200910/8129_13197_1145.jpg" border=1><BR><FONT color=#306f7f>▲ PD수첩 제작진이 확보한 아레사 빈슨 부모가 제기한 미국 의료 소송 기록에는, 검찰의 주장과는 달리 아레사 빈슨이 vCJD(인간광우병)로 진단받은 사실이 명시돼 있다.<BR><BR></FONT></P><br />
<P align=justify><PD수첩> 변호인단이 이를 바탕으로 검찰 측 증인으로 공판에 참석한 광우병편 번역에 참여한 정지민씨에게 신문을 시작하자, 검찰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P><br />
<P align=justify><BR></P><br />
<P align=justify>검찰은 “변호인단이 원고측(아레사 빈슨 부모) 주장만이 일방적으로 담겨있는 소장을 가지고 신문을 하고 있다. 피고측(의료인들) 주장이 담긴 것을 보기나 했나? 우리는 피고측 주장도 다 확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br />
<P align=justify>인터넷 카페 뿐 아니라 최근 발간한 자신의 책에서 “의료소송 자료에서 CJD만 언급돼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정지민씨는 PD수첩 변호인단이 의료소송 자료를 보여주며 직접 해석해볼 것을 요구하자 이를 해석하면서도 “vCJD(인간광우병)라고 진단받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지금 처음본다”며 말끝을 흐렸다.&nbsp; </P><br />
<P align=justify>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당초 의료 소송 기록을 증거자료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PD수첩> 제작진을 기소할 때에는 기록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일방적 입장이 담긴 소장으로 신문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으나 원고, 피고 주장을 모두 확인했음에도 ‘유족과 병원 측 모두 vCJD(인간광우병)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nbsp;결과적으로 검찰은 거짓말을 하게 된 셈이다.<BR>&nbsp;&nbsp;&nbsp;&nbsp; <BR>중앙일보의 첫 보도가 나간 뒤, 조선일보는 조선닷컴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15/2009061500305.html" target=_blank><“빈슨 유족, 민사소송에서 '인간광우병' 언급 안해”…사인은 베르니케 뇌병변></A>을 통해 중앙일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P><br />
<P align=justify><STRONG><FONT color=#000080>정지민씨 주장과 달리, 의사 바롯은 신경과 전문의</FONT></STRONG></P><br />
<P align=justify>PD수첩 광우병편 번역에 참여한 정지민씨의 주장, “PD수첩이 ‘아레사 빈슨에게 인간광우병으로 의심 진단을 내렸던 의사’로 소개한 바롯씨는 CJD(크로이츠펠트야콥병) 계열 병 또는 뇌질환에 대해 전문적으로 진단할 수 없는 가정의였다”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P><br />
<P align=justify><IMG alt="" src="http://www.mediaus.co.kr/news/photo/200910/8129_13198_128.jpg" border=1><BR><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70 align=center border=0><br />
<TBODY><br />
<TR><br />
<TD width=10></TD><BR><br />
<TD><FONT color=#306f7f>▲ 의료인들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정보를 유로로 제공하는 사이트(www.vitals.com)가 A.J.바롯이 신경 전문의라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다.</FONT></TD></TR></TBODY></TABLE><BR>정지민씨는 지난해 7월부터 자신의 카페에 수차례에 걸쳐 의사 바롯(A.J.Barot)에 대한 글을 남겼다. 정씨는 글을 통해 “A.J.Barot은 수술을 집도하거나, 부검을 CDC(미국 질병관리센터)에 의뢰하거나, 2차 진료에 참여할 만한 의사이거나, 전문의 인증을 받은 의사가 아니다”, “PD수첩에서 vCJD를 의심진단했다고 내세운 의사도 전문의가 아니고, 그냥 병원에서 연결시켜주는 가정의였다” 등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P><br />
<P align=justify>정씨의 이러한 입장은 이후 동아일보와 연합뉴스 등에 인용 돼 “PD수첩, 전문가 아닌 동네 의사 말에 의존했다”는 보도로 이어졌다. </P><br />
<P align=justify>정씨는 지난 3월9일 검찰 진술조서에서도 “바롯이 아레사의 주치의로서 신경과 전문가였다면 좀더 아레사의 증상에 대해 비만 수술 후 뇌질환 가능성을 의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상 상태에가 악화될 때까지 적절한 처치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이는 신경과 주치의로서 전혀 납득이 안 되는 태도”라고 밝혔다.&nbsp;<BR>&nbsp; <BR>그러나 <PD수첩> 제작진은 A.J.바롯이 신경 전문의라는 사실을 의료인들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정보를 유로로 제공하는 사이트(<A href="http://www.vitals.com/">www.vitals.com</A>)와 비영리조직인 ABMS(American Board of Medical Specialties)에서 확인했다.<BR><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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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우병] 오역과 궤변, 정지민은 사과해야 한다 (진중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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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6 Jan 2010 14:30:2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광우병]]></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PD수첩 무죄]]></category>
		<category><![CDATA[vCJD 오역논란]]></category>
		<category><![CDATA[검찰]]></category>
		<category><![CDATA[미국산 쇠고기 수입]]></category>
		<category><![CDATA[정지민]]></category>
		<category><![CDATA[조중동]]></category>
		<category><![CDATA[진중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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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역과 궤변, 정지민은 사과해야 한다 무죄&#8230; 스스로 잘못 인정하는 게 진정한 용기 출처 : 오마이뉴스 10.01.26 12:10 ㅣ최종 업데이트 10.01.26 12:10 진중권 (angelus) &#160; &#160;&#160;▲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보건의료단체연합, 수의사연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TABLE style="TEXT-ALIGN: left"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 style="PADDING-TOP: 20px"><A class=newstitl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08323"><STRONG><FONT size=5>오역과 궤변, 정지민은 사과해야 한다</FONT></STRONG></A></TD></TR><br />
<TR><br />
<TD class=subtitle><A class=subtitl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08323"><A class=subtitl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08323"><피디수첩> 무죄&#8230; 스스로 잘못 인정하는 게 진정한 용기</A></TD></TR></TBODY></TABLE><!-- 끝: 기사 타이틀 --></TD></TR><br />
<TR><br />
<TD><!-- 시작: 시간,닉네임 --><br />
<TABLE style="BORDER-BOTTOM: #d6d6d6 1px dott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border=0><br />
<TBODY><br />
<TR><!-- 기사 작성시간,최종업데이트시간 --><br />
<TD style="FONT-SIZE: 11px; PADDING-BOTTOM: 5px; COLOR: rgb(153,153,153); PADDING-TOP: 10px" align=left>출처 : 오마이뉴스 10.01.26 12:10 ㅣ최종 업데이트 10.01.26 12:10</TD><!-- 닉네임 --><br />
<TD class=st_man style="PADDING-BOTTOM: 5px; PADDING-TOP: 10px" align=right><A style="CURSOR: pointer" _onclick="showPopupCommunity(event, 'ball1', '00052342')"><IMG height=15 _onerror="this.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icon_artman.gif'" src="http://ojsfile.ohmynews.com/MEM_ETC/00052342.jpg" width=15 align=absMiddle> <SPAN>진중권 (angelus)</SPAN></A> </TD></TR></TBODY></TABLE><!-- 끝: 시간,닉네임 --></TD></TR></TBODY></TABLE><br />
<DIV class=Center_box02 style="TEXT-ALIGN: left">&nbsp;</DIV><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border=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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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 article_contents--><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border=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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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at_content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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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br />
<TD height=20></TD></TR></TBODY></TABLE><br />
<DIV align=center><br />
<SCRIPT type=text/javascript><br />
	<!--<br />
	 function photoSizeIE001159072() {<br />
	  var tImg = document.getElementById("photoIE00115907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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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br />
	</SCRIPT></p>
<p><DIV class=photoCenter id=photoBoxIE001159072 style="WIDTH: 500px"><br />
<TABLE class=photoCenter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center border=0><br />
<TBODY><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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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id=photoIE001159072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0/0125/IE001159072_STD.jpg" _onload=javascript:photoSizeIE001159072(); border=0> </TD></TR><br />
<TR><br />
<TD style="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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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br />
<TD style="FONT-SIZE: 9pt; COLOR: #666666; LINE-HEIGHT: 130%" align=left colSpan=2><!-- S: Fuction btns --><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80 align=right border=0 valign="top"><br />
<TBODY><br />
<TR><br />
<TD align=right><A href="_javascript:setRecommendCnt('IE001159072');"><IMG title=추천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articleview/btn_rcm_s.gif"></A>&nbsp;<A href="_javascript:ArticleBlogWinOpen('IE001159072');"><IMG title=블로그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articleview/btn_blog_s.gif"></A>&nbsp;<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159072"><IMG title="자세히 보기"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articleview/btn_detail_s.gif"></A></TD></TR></TBODY></TABLE><!-- E: Fuction btns --><B>▲ </B>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보건의료단체연합, 수의사연대, 전국교수노조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216;MBC PD수첩&#8217; 무죄 판결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가진 상식적인 판결이라며 검찰과 한나라당, 보수언론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파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TD></TR><br />
<TR><br />
<TD class=box_man align=left>ⓒ 유성호</TD><br />
<TD align=right><!-- S: first TAG --><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 class=box_tag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3px; PADDING-TOP: 0px"><IMG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articleview/icon_tag.gif"> <A href="_javascript:goTagNetwork('PD수첩');">PD수첩</A></TD></TR></TBODY></TABLE><!-- E: first TAG --></TD></TR></TBODY></TABLE></TD></TR></TBODY></TABLE></DIV></DIV><br />
<P></P><br />
<P><FONT color=#996633>&#8220;MRI 사진과 관련해 의사의 발언을 vCJD로 옮긴 부분이 자꾸 걸립니다. 그 부분은 <PD수첩>에서 해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8221; </FONT></P><br />
<P>&nbsp;</P><br />
<P>진보신당 당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쓴 적이 있다. 이 표현은 영광스럽게도 피디수첩을 기소한 2008년 7월 29일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에 포함되었다. 피디수첩에 우호적인 진중권마저도 이렇게 얘기한다, 뭐 이런 맥락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태와 아무 관계없는 제3자의 관전평을 무슨 대단한 &#8216;증거&#8217;나 되는양 수사결과 발표에 집어넣은 것을 보고, 오죽 궁색하면 저럴까 측은한 마음까지 들었다. 애초에 검찰에서도 기소가 무리라고 판단했던 사안이었다. 그럼에도 검찰은 기어이 한 검사의 옷을 벗겨가면서까지 기소를 성사시켰다. 이것은 사법 행위가 아니라 정치 행위다. </P><br />
<P>&nbsp;</P><br />
<P><STRONG>결정적 오역</STRONG> </P><br />
<P>&nbsp;</P><br />
<P>검찰이 가진 증거(?)라고는 딱 하나, 정지민이라는 번역자의 증언이었다. 그는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여러 가지 믿을 수 없는 얘기를 했지만, 그 중 핵심은 아레사 빈슨의 가족이 의사로부터 MRI 결과를 CJD로 통보받았는데, (피디수첩 제작진이) 그것을 슬쩍 vCJD로 바꿔서 내보냈다는 것이었다. 번역자 정지민은 이 부분에 대해 대단히 자신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는 얼마 전에 낸 책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P><br />
<P>&nbsp;</P><br />
<P>&#8220;<FONT color=#996633>내게는 방영되지 않은, 그러니까 빈슨 모친이 딸의 장례식 직후, PD수첩과의 인터뷰가 아닌 현지 코디와의 인터뷰에서 MRI 결과를 CJD로 통보받았다고 말하는 내용의 번역 파일이 있다 (202쪽) 나는 여기에, 내가 갖고 있던 일부 번역 자료 중 빈슨 모친이 딸의 장례식 날 현지 코디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8216;MRI로 CJD 진단을 받았다&#8217;는 내용도 첨부했다. 기자는 왜 내가 이런 결정적인 자료를 진작 주지 않았는지 궁금해 했는데, 내가 &#8216;사실관계를 너무 일찍 밝혔을 경우에 대한 우려&#8217;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이 해명 방송 당일만을 목 놓아 기다렸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냥 &#8216;일단 검찰 조사에만 냈고…&#8217;어쩌고 하면서 얼버무렸다. 그리고 문자 메시지로 덧붙였다. &#8216;결정적인 자료일 수도 있죠.&#8217;&#8221; (210쪽)</FONT></P><br />
<P>&nbsp;</P><br />
<P>문법적으로 비문(非文)에 가까워 알아듣기는 힘들지만, 대강 (1) 빈슨의 모친이 MRI 결과를 CJD로 통보받았다는 내용의 번역 파일이 있고, (2) 이는 검찰에만 제출하고 기자들에게 제공하지는 않았는데, (3) 그것은 이 사실이 새나갈 경우 행여 피디수첩 측에서 대응논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우려해서였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지민이 조중동의 기자들에게까지 비밀로 감추어 두었던 그 결정적 번역 파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8220;(07:03) (여) 아레사는 MRI를 통해 CJD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쿱스펠트-야커병이라고 한다. 정말 잘 모르지만, 그에 대해 알아보려고 노력했다. 그 병이 내 딸을 내게서 뺏아간 것이라면 이것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알려지길 바랄 뿐이다. 상실감을 정말 크게 느낀다.&#8221;</FONT></P><br />
<P><FONT color=#996633></FONT>&nbsp;</P><br />
<P>그런데 이 부분의 원문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Well… Aretha had been diagnosed possibly through her MRI as having a variant of CJD, which is Creutzfeldt Jacob disease.&#8221;</FONT></P><br />
<P><FONT color=#996633></FONT>&nbsp;</P><br />
<P></P><br />
<P>자기가 &#8216;a variant of CJD&#8217;를 그냥 CJD로 오역을 해놓고, 그것을 근거로 피디수첩에게 엉뚱한 죄목을 뒤집어씌웠다는 얘기다. 더 재미있는 것은, 딴에는 그 오역을 &#8220;결정적인 자료&#8221;로 생각하여 조중동 기자들에게까지 고이 비밀로 간직했다는 것. 그 모험이 얼마나 신났는지 책에다 자랑까지 해 놨다. 그런데 그 비장의 무기가 오역이었다. 얼마나 허무한가? 그래도 이 허무함 속에 한 가지 위안이 있다면, 그 &#8216;닭짓&#8217; 덕분에 검찰과 조중동이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게 됐다는 것이리라. </P><br />
<P>&nbsp;</P><br />
<P><STRONG>억지와 궤변</STRONG></P><br />
<P>&nbsp;</P><br />
<P>자신의 오역이 드러나자 정지민은 다시 &#8216;a variant of CJD = CJD&#8217;라는 해괴한 주장을 들고 나섰다. 의학에서 &#8216;variant&#8217;라는 말은 그 병의 통상적 경우와 임상적 증세가 많이 다를 경우에 붙는 수식어이나, 일상에서는 간혹 &#8216;a type of&#8217; 혹은 &#8216;a kind of&#8217; 정도의 의미로도 사용된다는 데에 기댄 회피 기동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언어학적 편법도 그녀를 곤궁에서 구원해줄 것 같지는 않다. 이 문제에 대해 일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자. 우석균 보건의료 정책국장의 말이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8220;백만명 중에 한두명 걸리는 s, f, i 등 세 종류의 CJD가 발견되고 난 뒤, 오염된 쇠고기를 먹은 인간에게서 발견된 CJD를 새로운 변종이라 하여 &#8216;new variant of CJD&#8217;라고 불렀고, 이후 &#8216;new&#8217;의 &#8216;n&#8217;이 떨어져 그냥 vCJD가 됐다.&#8221;</FONT>&nbsp; </P><br />
<P>&nbsp;</P><br />
<P>서울대 우희종 교수의 말이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8220;학술논문에도 &#8216;a variant of CJD&#8217;와 &#8216;vCJD&#8217;를 병기해서 쓰며, a variant of CJD와 variant CJD를 같은 의미로 동시에 쓴다.&#8221;</FONT></P><br />
<P>&nbsp;</P><br />
<P>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한 의대교수의 말이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8220;통상 variant라는 표현은 인간광우병을 뜻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문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8221;</FONT></P><br />
<P>&nbsp;</P><br />
<P>실제로 미국 농무부의 연방관보와 미국 질병관리센터의 문건에도 &#8216;a variant of CJD&#8217;는 곧 vCJD를 가리킨다고 나와 있다. 당시의 미국 신문도 그렇게 보도했다. (반면, CJD의 다른 유형들이 &#8216;a variant of&#8217;라는 표현과 더불어 있는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 즉, &#8220;통상 variant라는 표현은 인간광우병을 가리킨다.&#8221; 흥미로운 것은 조중동의 태도다. 그들은 그저 정지민의 궤변을 인용해 &#8216;카더라&#8217; 통신질을 할 뿐, 자기들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자기들도 정지민의 말이 억지임을 안다는 얘기다. 그렇지 않다면 복화술이 아니라 직접화법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P><br />
<P>&nbsp;</P><br />
<P>백번을 양보하여 &#8220;정확한 의미는 문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8221;고 하자. 그렇다면 문맥은 어떨까? 정지민이 아무리 우겨도, 한 가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광우병에 걸렸을 것이라 생각했으며, 피디수첩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렇게 발언했다는 사실이다. 먼저 &#8216;a variant of CJD&#8217;가 언급된 장례식장 2권짜리 테이프에는 &#8220;인간에게 걸리는 광우병&#8221;이라는 부연설명이 나온다. 정지민이 보지 못한 다른 테이프들에는 이런 발언들이 나온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8220;우리 딸이 vCJD에 걸렸다면, 매우 매우 희귀한 사례라고요. 지금까지 그런 경우는 3명뿐이고, 우리 딸이 그 셋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요.&#8221;</FONT></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8220;아레사에게는 신경의가 있었어요. 그 신경의는 우리에게 MRI 결과를 통보해준 그 사람이지요. 그런데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MRI를 통해 우리 딸이 vCJD가 의심된다고 했어요.&#8221;</FONT>&nbsp;&nbsp; </P><br />
<P>&nbsp;</P><br />
<P>상식적으로 아레사의 어머니가 제 딸이 vCJD에 걸린 게 아니라고 믿었다면, PD수첩에서 뭐 하러 미국까지 그녀를 만나러 가겠는가? 게다가 아레사의 어머니는 이 사건이 벌어진 후 피디수첩 측에 자신이 말한 &#8216;a variant of&#8217;가 vCJD를 가리킨다고 재차 확인해 준 바 있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우리 딸은 변종 CJD(vCJD)에 걸렸다고 의심되었었습니다. MRI 결과가 그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CJD에 포함됩니다. 그것은 변종(v)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CJD에는 다른 종류들이 있지만 항상 변종 CJD로 의심되었었어요. 그 진단은 MRI를 통해 내려졌어요. 진단을 내리는데 유용하다고 인정받은 실험방식입니다.</FONT></P><br />
<P><FONT color=#996633></FONT>&nbsp;</P><br />
<P>더 말이 필요한가? 발언한 당사자가 자기가 그 말로써 vCJD를 의미했다고 하는데, 번역자가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참으로 해괴한 일이다. (정지민의 주장은 기껏해야 왜 자신이 &#8216;a variant of CJD&#8217;를 CJD로 오역했는지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있을 뿐이다. 즉, &#8220;이러저러해서 제가 그만 착각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8221;라고 말할 때, 늘어놓을 얘기다.)</P><br />
<P>&nbsp;&nbsp; </P><br />
<P>가장 결정적인 것은 아마도 아레사 빈슨의 가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낸 소장일 것이다. 피디수첩을 기소한 검찰을&nbsp;관광 보낸 그 문건이다. 거기에는 아레사 빈슨이 병원에서 받은 진단명이 &#8216;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8217;라 명시되어 있다. 정지민의 입 하나만 바라보는 검찰이 제 힘으로 입수한 유일한 자료가 그 소장인데, 이 야심차게 입수한 그 자료가 결국 검찰의 관광 티켓이 되고 말았다. 더 황당한 것은 보수언론이다. 검찰이 이 소장을 입수했을 때, 보수언론에서는 그 소장에 아레사 빈슨이 MRI 진단 결과 CJD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분들은 도대체 뭘 보고 기사를 쓴 걸까? &#8216;오페라의 유령&#8217;이 아니라 &#8216;고소장의 유령&#8217;을 본 모양이다.</P><br />
<P>&nbsp;</P><br />
<P>검찰에서는 그 소장이 &#8220;유족 측의 일방적 주장일 뿐&#8221;이라고 말한다. 이제 와서 그렇게 말할 것이라면, 뭐 하러 외교라인까지 동원해 그 문건을 입수했는가? 미국에서 벌어진 민사소송에서 그것은 유족 측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검찰이 지금 하는 게 어디 그 재판이던가? 문제가 되는 피디수첩 재판과 유일하게 관계된(relevant) 사안은 &#8216;아레사 빈슨의 가족이 무엇을 주장하느냐&#8217;다. 이 주장을 피디수첩이 왜곡했다는 게 검찰의 기소 내용 아니던가? 아무리 마구잡이로 하는 기소라 하더라도 최소한 맹구 수준은 넘어야 하지 않겠는가? </P><br />
<P>&nbsp;</P><br />
<P><STRONG>순도 100% 청정 허위</STRONG> </P><br />
<P>&nbsp;</P><br />
<P>정지민이 끝까지 a variant of CJD를 CJD로 옮기는 게 옳다고 우기는 근거는, 테이프에 아레사 빈슨이 광우병이 아닌 다른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언급되어 있는데도 그 가능성들을 고의적으로 배제했다는 것이었다. 가령 2008년 7월 15일 문화일보에는 &#8220;번역자 정지민씨 또 새 사실 폭로&#8221;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랐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MBC &#8216;PD 수첩&#8217;의 광우병 보도 번역·감수자인 정지민(여·26)씨는 15일 &#8220;고 아레사 빈슨이 입원했던 메리뷰 병원은 빈슨에게 비타민을 계속 처방했다&#8221;면서 &#8220;이는 위장접합술(gastric bypass) 후유증을 의심한 처방인데, PD수첩이 사인을 인간광우병(vCJD)으로 몰아가려고 이 내용을 고의적으로 빼고 편집, 방송한 의혹이 있다&#8221;고 주장했다.</FONT></P><br />
<P>&nbsp;</P><br />
<P>이것이 그가 a variant of CJD가 그냥 CJD를 의미한다고 우기는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데 아주 허무하게도 이 주장은 법정에서 순도 100%의 청정 허위로 입증됐다. 판결문을 보자.&nbsp;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3) 정지민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 또는 인터넷 카페 게시글에서, 자신이 번역한 로빈 빈슨의 인터뷰 테이프에는 아레사 빈슨이 위 절제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했을 수 있거나 비타민 처방을 받았다는 사실이 언급되어 있는데도 피고인들이 이를 고의적으로 빼고 방송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였다.(증제266호증의2, 제267, 268, 269호증) 그러나 정지민이 번역한 로빈 빈슨의 인터뷰 테이프는 물론 번역하지 아니한 인터뷰 테이프 어디에도 아레사 빈슨이 위 절제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했을 수 있다거나 비타민 처방을 받았다는 부분이 언급되어 있는 것을 찾아 볼 수 없다.</FONT> </P><br />
<P>&nbsp;</P><br />
<P>이것만은 정지민 자신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정지민은 자기가 번역한 테이프에도 없고, 번역하지 않은 다른 테이프들에도 없는 얘기를 도대체 어디서 주워들은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2008년 <문화일보>의 기사에는 흥미로운 구절이 등장한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정씨는 &#8220;전문가 조언과 메리뉴 병원 수술 집도의의 논문 등을 찾아본 결과, 위장접합술 시술 뒤에 비타민 B1의 흡수가 극단적으로 낮아져 뇌가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8221;며 &#8220;그 후유증으로 &#8216;베르니케 뇌병변&#8217;이 발생, 사망할 수 있다고 논문에 적시돼 있다. 만약 사인이 베르니케 뇌병증이라면, PD수첩은 쇠고기는커녕 CJD 계열 근처에도 가지 않았을 병을 vCJD로 몰아간 것&#8221;이라고 주장했다.</FONT></P><br />
<P>&nbsp;</P><br />
<P>여기에는 &#8220;전문가의 조언&#8221;이라는 말이 나온다. 아레사 빈슨이 수술후 비타민 처방을 받았다거나 베르니케 뇌병변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는 &#8220;전문가의 조언&#8221;을 받아 사후적으로 조작한 기억이었던 셈이다. 이로써 정지민이 피디수첩의 목에 건 또 하나의 죄목도 결국 자기가 자기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허무 개그로 끝나고 만다. 그건 그렇고, 그 &#8216;전문가&#8217;란 분은 도대체 누구일까? 검찰, 보수언론과 더불어 이 &#8216;전문가&#8217;라는 분이 이번 해프닝에서 담당한 역할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떤 분인지 매우 궁금하다. </P><br />
<P>&nbsp;</P><br />
<P><STRONG>허위증언 진술번복</STRONG> </P><br />
<P>&nbsp;</P><br />
<DIV align=center><br />
<SCRIPT type=text/javascript><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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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ument.getElementById("photoBoxIE001037712").style.width = tImg.width+"px";<br />
	 }<br />
	//--><br />
	</SCRIPT></p>
<p><DIV class=photoCenter id=photoBoxIE001037712 style="WIDTH: 500px"><br />
<TABLE class=photoCenter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center border=0><br />
<TBODY><br />
<T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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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br />
<TD style="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 style="FONT-SIZE: 9pt; COLOR: #666666; LINE-HEIGHT: 130%" align=left colSpan=2><!-- S: Fuction btns --><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80 align=right border=0 valign="top"><br />
<TBODY><br />
<TR><br />
<TD align=right><A href="_javascript:setRecommendCnt('IE001037712');"><IMG title=추천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articleview/btn_rcm_s.gif"></A>&nbsp;<A href="_javascript:ArticleBlogWinOpen('IE001037712');"><IMG title=블로그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articleview/btn_blog_s.gif"></A>&nbsp;<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037712"><IMG title="자세히 보기"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articleview/btn_detail_s.gif"></A></TD></TR></TBODY></TABLE><!-- E: Fuction btns --><B>▲ </B>검찰이 &#8216;PD수첩&#8217;의 미국산 쇠고기 보도와 관련해 2009년 4월 MBC본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가운데, MBC 노조원들이 출입구를 봉쇄한 채 검찰 수사관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TD></TR><br />
<TR><br />
<TD class=box_man align=left>ⓒ 남소연</TD><br />
<TD align=right><!-- S: first TAG --><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 class=box_tag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3px; PADDING-TOP: 0px"><IMG src="http://ojsimg.ohmynews.com/images/articleview/icon_tag.gif"> <A href="_javascript:goTagNetwork('PD수첩');">PD수첩</A></TD></TR></TBODY></TABLE><!-- E: first TAG --></TD></TR></TBODY></TABLE></TD></TR></TBODY></TABLE></DIV></DIV><br />
<P></P><br />
<P>정지민은 자신이 감수할 때만 해도 번역이 똑바로 되어 있는 것을 감수 후에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바꿨다고 줄기차게 주장해왔다. 그러나 김보슬 피디에 따르면, &#8220;정씨와 검찰이 미처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다. 감수 전 자막의뢰서와 감수 후 자막의뢰서가 문서로 남아있다는 사실이었다. 문서에는 각각 최종 입력시각이 저장돼 있었다.&#8221; 결국 정지민이 최종 감수한 내용이 최종입력시간과 더불어 문서로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는 얘기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또한 이 법정에서는, 변호인으로부터 영어 감수전 자막의뢰서 등을 제시받고 오역 논란이 일었던 부분들 모두 영어 감수전 자막의뢰서와 동일한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후에는 (&#8230;) 진술을 번복하였다. </FONT></P><br />
<P>&nbsp;</P><br />
<P>한 마디로 피디수첩에서 감수 후 번역을 변경하거나 수정한 흔적이 없고 문제가 됐던 오역들은 정지민이 감수를 거친 그대로였다는 얘기다. 이렇게 자신의 주장이 &#8216;문서&#8217;를 통해 확실히 반박이 되자, 그는 &#8216;감수과정에서 내가 구두로 지적했는데도 반영되지 않았다&#8217;는 식으로 말을 바꾸었다. 자기가 감수한 내용이 최종적으로 반영되었는지 확인은 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주 창의적인&nbsp;답변을 내놓았다. </P><br />
<P><FONT color=#996633></FONT>&nbsp;</P><br />
<P><FONT color=#996633>(1) &#8220;근시라서 볼 수 없었다.&#8221; </FONT></P><br />
<P><FONT color=#996633>(2) &#8220;보조 작가가 일부러 보여주지 않았다.&#8221; </FONT></P><br />
<P><FONT color=#996633>(3) &#8220;그때 기분이 안 좋은 상태라 일부러 보지 않았다.&#8221;</FONT></P><br />
<P>. </P><br />
<P>이 정도면 완전히 개그라 할 수 있다. (1) 근시라서 볼 수 없었다니, 앞으로 감수자는 필수적으로 신검을 받아야겠다. (2)는 전기기술자 불러다 놓고 집안에 뭐가 고장 났는지 끝까지 안 알려주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다, (3) 기분이 안 좋은 상태라 일부러 보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다. 그것도 &#8220;일부러&#8221; 유기를 했으니, 그 책임이 작지 않다. 감수자는 자기가 감수한 내용을 최종 확인할 의무가 있다. 방송에 오역이 그대로 나갔다면, 그 책임은 최종 감수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황당한 것은 정지민이 자기가 감수를 한 방식에 대해서조차 진술이 오락가락한다는 점이다.&nbsp;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방송 내용과 워드로 저장되어 있는 가 스크립트를 비교하여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이를 구두 상으로 알려주고&#8230;. (검찰수사기록 제1114-1115면, 2008. 7. 5. 제2회 정00 진술조서)</FONT></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이00은 영상을 돌리면서 영어의 원문을 들려주고 저는 출력한 스크립트에 나와 있는 번역문을 보면서 제대로 번역이 되어 있는지 감수를 해주면서&#8230;..(검찰수사기록 제3709면, 2009. 2. 12. 제3회 정00 진술조서</FONT>)</P><br />
<P>&nbsp;</P><br />
<P>그는 모니터 상의 가(假)스크립트를 보고 감수를 했을까? 아니면 출력한 스크립트를 보면서 감수를 했을까?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인데, 왜 판결문에서는 특별히 이 부분까지 언급했을까? 정지민은 법정에서 문제가 된 오역들이 자기의 감수를 거친 그대로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얼떨결에 &#8220;지독한 근시라서 모니터를 볼 수 없었다&#8221;고 둘러댄 바 있다. 그래서 출력한 것을 보고 감수를 했다고 나중에 말을 바꾼 것이라는 뜻일 게다. </P><br />
<P>&nbsp;</P><br />
<P><STRONG>단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STRONG> </P><br />
<P>&nbsp;</P><br />
<P>검찰에서 의도적 오역이라 주장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① &#8220;If she contracted it, how did she?&#8221;에서 if절을 빼고 번역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작가는 &#8216;contracted&#8217;라는 말이 두 번 반복돼서 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것은 자막 처리할 때 흔히 있는 일이다. 자막에 모든 말을 다 번역해 집어넣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런 데서도 &#8216;의도&#8217;를 의심한다. 이 엄격한 기준을 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은 어떨까? 가령&#8230;</P><br />
<P>&nbsp;</P><br />
<P>검찰에서 문제 삼은 또 한 가지는 ② &#8220;Doctors suspect&#8230;&#8221;에서 suspect를 빼고 단정적 표현으로 번역했다는 것이다. 이게 의도적 오역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대목은 정지민씨가 직접 번역한 부분이었다. 얼마나 허무한가. 그렇게 오역의 의도가 의심스럽다면, 검찰은 마땅히 정지민씨의 &#8216;의도&#8217;부터 따져 물어야 하지 않을까? 검찰에서 문제 삼는 또 다른 표현은 ③ &#8220;could possibly have&#8230;&#8221;다. 그런데 이를 &#8216;걸렸다&#8217;로 번역한 부분 역시 정지민씨가 감수를 맡은 부분이란다. 그렇다면 검찰은 정지민이 감수 과정에서 이 부분을 걸러내지 않은 의도가 무엇인지도 따져 물어야 하지 않을까?</P><br />
<P>&nbsp;</P><br />
<P>번역 대본 중에는 정말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있다. 가령 장례식 장에서 피디수첩이 아레사 빈슨의 친구에게 했던 질문이다.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Q: &#8220;아레사가 언제부터&#8230; &#8220;</FONT></P><br />
<P><FONT color=#996633>A: &#8220;언제 광우병이라고 생각이 들었냐고요? 지금은 모르지만 광우병이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일종의 형태가 원인이었다는 추측이 있다.&#8221;</FONT></P><br />
<P>&nbsp;</P><br />
<P>여기서 피디수첩은 명백히 빈슨의 병명을 광우병으로 단정하고, 빈슨의 친구를 상대로 유도심문을 하고 있다. 그런데 번역의 원문을 보자.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Q: &#8220;What do you think made miss Aretha Vinson sick?&#8221;</FONT></P><br />
<P><FONT color=#996633>A: &#8220;It&#8217;s speculated Aretha had the mad cow in a human form. However I am not sure at this time, but that&#8217;s what&#8217;s been speculated to be. Some form, any form.&#8221;</FONT></P><br />
<P>&nbsp;</P><br />
<P>(Q: 아레사 빈슨이 무슨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세요?</P><br />
<P>A: 아레사는 인간형태의 광우병에 걸렸다고 추정됩니다.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것이 지금 추정되는 그의 병명입니다. 어떤 형태든.&#8221;)&nbsp;&nbsp; </P><br />
<P>&nbsp;</P><br />
<P>원문을 보면 위의 번역이 완전히 창작임을 알 수 있다. 이 엉터리 번역을 누가 했는가? 재미있게도 정지민이 했다. 아예 아레사가 광우병에 걸렸다고 단정을 하고 친구에게 유도심문을 하는 것은 정지민이다. 만약에 피디수첩이 이런 수준의 오역을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 난리가 났을 것이다. 의도가 불순한(?) 세 가지 오역에 정지민이 번역자로서, 혹은 감수자로서 연루되어 있다. 그야말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이스로 검찰의 집중 마크를 받아 마땅하다. </P><br />
<P>&nbsp;</P><br />
<P><STRONG>검찰, 언론, &#8216;전문가&#8217;</STRONG>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8220;vCJD이니 CJD이니 이것도..사실 전 피디수첩팀의 해명은 정당하다고 봐요. 죽은 여자분 어머니가 계속 혼동해서 말하면서도, 결국은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고요.&#8221;</FONT> </P><br />
<P>&nbsp;</P><br />
<P>놀랍지만, 이것이 정지민이 이 사태와 관련 2008년 6월 25일 <PD수첩> 게시판에 올렸던 글이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그냥 &#8216;번역자한테 책임을 돌리는 듯한 피디수첩의 해명이 기분 나쁘다&#8217;는 얘기였다. 그것은 이해할 만하다. 나라도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정지민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문제는 조중동. 이들이 이 기회를 놓칠 리 없다. 보수언론과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정지민의 논리는 마구 자가발전을 하기 시작한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는 검찰과도 입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다가 보니 그렇게 보수언론과 코드를 맞추어 가다 보니 결국 최초의 입장과 180도 달라진 얘기를 하게 된 것이다.</P><br />
<P>&nbsp;</P><br />
<P>검찰이나 보수언론은 어차피 정지민의 입만 바라보는 상황이었다. 그 속에서 정지민은 의기양양해진다. 이번에 낸 책에서는 자기가 기자들 첨삭지도까지 해줬다고 온갖 자화자찬을 늘어놓은 모양이다. 그는 자신이 검찰과 언론을 마리오네트처럼 갖고 놀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진실은 그 반대일 것이다. 검찰과 조중동은 정지민을 이용하는 데에 이해관계가 있었다. 검찰에서 그의 증언을 무게 있게 들어주고, 보수언론에서 그의 발언을 비중 있게 다루어준 것은 그 때문이다. 달콤함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결국 그는 진실의 법정에서 홀라당 허위의 옷이 벗겨지는 망신을 당했다. </P><br />
<P>&nbsp;</P><br />
<P>사태를 이 지경으로 키운 데에는 검찰과 언론 외에 또 한 사람의 책임이 있다고 본다. 정지민은 지금은 거의 광우병 전문가처럼 행세하지만, 번역을 할 당시만 해도 사정은 달랐다. 가령 정지민의 번역파일에는 &#8216;크로이츠펠트 야콥 병&#8217;이 &#8216;쿱스펠트 야커 병&#8217;이라 표기되어 있다. 이게 단순한 오타란다. 하지만 &#8216;크로이츠펠트 야콥&#8217;을 &#8216;쿱스펠트 야커&#8217;로 잘못 치려면,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수의 실수를 동시에 해야 한다. 가령 &#8216;ㅋ&#8217;을 친 다음에, </P><br />
<P>&nbsp;</P><br />
<P><FONT color=#996633>1. 모음 &#8216;ㅡ&#8217; 대신에 모음 &#8216;ㅜ&#8217;를 쳐야 한다.</FONT></P><br />
<P><FONT color=#996633>2. 이어서 뜬금없이 손가락이 상단 맨 왼쪽 끝의 &#8216;ㅂ&#8217; 키로 가야 한다. </FONT></P><br />
<P><FONT color=#996633>3. 자음 &#8216;ㄹ&#8217;을 빠뜨려야 한다. </FONT></P><br />
<P><FONT color=#996633>4. 모음 &#8216;ㅗ&#8217;도 빠뜨려야 한다. </FONT></P><br />
<P><FONT color=#996633>5. 자음 &#8216;ㅇ&#8217;을 빠뜨려야 한다. </FONT></P><br />
<P><FONT color=#996633>6. 모음 &#8216;ㅣ&#8217;를 빠뜨려야 한다. </FONT></P><br />
<P><FONT color=#996633>7. 키보드 맨 아래 칸의 &#8216;ㅊ&#8217; 대신에 맨 위 칸의 &#8216;ㅅ&#8217;을 쳐야 한다. </FONT></P><br />
<P><FONT color=#996633>(하지만 불현듯 정신이 돌아와 &#8216;펠트&#8217;와 &#8216;야&#8217;는 정확히 쳐야 한다. </FONT></P><br />
<P><FONT color=#996633>그러다가 다시 정신이 혼미해지면서&#8230;.)</FONT></P><br />
<P><FONT color=#996633>8. 모음 &#8216;ㅗ&#8217;를&nbsp; 모음 &#8216;ㅓ&#8217;로 쳐야 한다. </FONT></P><br />
<P><FONT color=#996633>9. 자음 &#8216;ㅂ&#8217;을 빼먹어야 한다. </FONT></P><br />
<P>&nbsp;</P><br />
<P>이런 오타를 칠 확률은, 원숭이가 타자 친 원고가 우연히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일치할 확률에 육박한다. &#8216;쿱스펠트 야커&#8217;는 오타가 아니라, &#8216;Creutzfeldt Jacob&#8217;의 미국식 발음을 귀에 들리는 대로 받아 적은 것에 가깝다. 이랬던 정지민이 갑자기 광우병 전문가나 되는 양 전문용어로 줄줄 늘어놓게 된 데에는 그가 밝힌 대로 &#8220;전문가의 조언&#8221;이 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P><br />
<P>&nbsp;</P><br />
<P>민망한 것은 정지민이&nbsp;여기저기서 상을 받고 다닌다는 것이다. &#8216;대한언론인회&#8217;라는 단체에서는 정지민에게 &#8217;2009 대한언론상 특별상&#8217;이라는 것을 수여했다. &#8216;바른사회시민회의&#8217;라는 곳에서는 그에게 &#8216;바른 사회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 상&#8217;을 주었다. 그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26살 꽃다운 나이의 여학생이 툭하면 여기저기에 행패 부리고 다니는 애국 깡패 할아버지들 상대로 강연을 다니고 있다는 점이다. 검찰은 검찰대로, 언론은 언론대로, 전문가는 전문가대로, 우익단체는 우익단체대로, 정지민을 통해 자신들의 욕망을 실컷 충족시킬 뿐.&nbsp;단물 다 빨린 채 법정에서 발가벗겨진 한 젊은이의 미래는 어쩌란 말인가? </P><br />
<P>&nbsp;</P><br />
<P>앞으로 역사학을 공부하겠다고 하니, 마지막으로 같은 인문학도로서 한 마디 하겠다. 정말&nbsp;장래가 걱정돼서 하는 말이다. 성경 출애급기에 이르기를 &#8220;네 이웃을 향해 거짓 증언 하지 말라.&#8221;고 했다. 정지민씨, 이쯤에서 사과해라. 무엇보다도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 거짓말의 행진은 여기서 멈춰야 한다. 앞으로 역사학도 그런 식으로 하겠다는 것인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진실을 말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정지민씨는 지금 그 용기를 내야 한다.&nbsp;<br />
<DIV class=autosourcing-stub><br />
<DIV>&nbsp;</DIV><br />
<DIV></DIV></DIV><br />
<P></P></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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