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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서울의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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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평] 서울시 시민건강국은 정녕 고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왜곡 은폐의 역사를 재현하는데 앞장서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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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2 Jun 2019 01:32:05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보건의료제도]]></category>
		<category><![CDATA[불안정노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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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서울의료원]]></category>
		<category><![CDATA[청소노동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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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지난 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새서울의료원분회(노조)가 촬영한 서울의료원 하역장. 비닐봉지 안에는 일반폐기물이 들어있지만, 피묻은 기저귀 등 의료폐기물도 섞여 있어 사람이 분리 작업을 해야 한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숨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h1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www.chsc.or.kr/wp-content/uploads/2019/06/00503053_20190611.jpg"><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90485" alt="00503053_20190611" src="http://www.chsc.or.kr/wp-content/uploads/2019/06/00503053_20190611.jpg" width="799" height="449" /></a></h1>
<h4 style="text-align: left;">지난 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새서울의료원분회(노조)가 촬영한 서울의료원 하역장. 비닐봉지 안에는 일반폐기물이 들어있지만, 피묻은 기저귀 등 의료폐기물도 섞여 있어 사람이 분리 작업을 해야 한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숨진 심씨는 지난 1일에도 이 곳에서 폐기물 분리 작업을 했다. 새서울의료원분회 제공 동영상 갈무리(사진출저 : 한겨레신문)</h4>
<h1 style="text-align: center;"></h1>
<h1 style="text-align: center;"></h1>
<h2 style="text-align: left;">[6월 10일자 서울시 시민건강국 · 서울의료원 공동 보도자료에 대한 시민사회 공동 논평]</h2>
<p>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 (과장 박유미)와 서울의료원 홍보팀(팀장 조 숙)은 어제 (6. 10) 오후 ‘서울의료원 미화원 사망에 대한 6월 10일 한겨레신문 외 기사에 대한 공식 설명자료’를 언론에 배포하였다. 서울의료원시민대책위는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시민건강국에게 몇 가지 해명을 요구하며 설명자료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p>
<p>1. 서울시 시민건강국은 숨진 청소노동자가 12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5월에 고인이 근무일정을 스스로 변경한 것이라고 해도 12일 연속근무를 한 것은 사실이다. 이는 병원측에서 발급해 고인이 지니고 있던 6월 근무표가 그 증거다. 6월 고인의 근무표는 최소 12일 연속 근무에서 19일 연속 근무로 짜여져 있다. 결국 서울의료원 청소노동자들의 연속근무는 병원장이 ‘수당 지급을 하지 않겠다’며, 연차 사용을 강제하는 등으로 인해 일상적일 수밖에 없었다. 인력 충원이 전혀 없는 채로 강제되었기에 2인 이상의 근무량을 혼자 감당하게 되는 일도 비일비재했던 것이다. 우리는 서울시 시민건강국에 묻는다. 사망한 청소노동자들의 유가족에게 고인의 근무상황에 대해 한번이라도 확인해 보긴 한 것인가? 더욱이 살아 있는 고인의 동료노동자가 18일 연속 근무까지 했다는 증언이 버젓이 있는데 이러한 살아있는 사실들을 왜 애써 감추는가?</p>
<p>2. 서울시 시민건강국은 ‘고인의 과로와 감염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하고 있다. 인력에 변화가 없었고, 업무량도 변화가 없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이지 단세포같은 주장이다. 김민기 원장이 취임한 2012년 서울의료원 청소노동자는 69명이었다. 그리고 임기 한 해가 지나 2013년에는 65명으로 줄었다. 4명의 인력이 줄었고, 근무량은 그에 비해 늘었다. 그리고 임기 두 해가 지나 2014년에 서울의료원 청소노동자는 58명이 됐다. 7명의 인력이 또 줄었다. 근무량과 노동강도는 더 강해졌다. 그리고 2015년 줄어든 58명의 노동자가 서울의료원 무기계약직 청소노동자 58명이 된 것이다. 결국 김민기 병원장 임기 8년차 서울의료원 청소노동자들은 11명이 줄었다. 노동강도는 강화되었고, 업무량은 과도해졌고, 노동자들은 과로사하는 지경이 됐다.</p>
<p>3. 서울시 시민건강국은 고인이 병원외곽에 쓰레기 수거업무만 담당하고 있었기에 의료폐기물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했다. 그러나 이 또한 사실과 다르다. 고인은 명백하게 5월 내내 4월말 병가를 낸 노동자를 대신해 대체업무로 인해 병원 의료폐기물 처리 작업을 했다. 링거병분리작업, 투석병칼슘제거등 1달간 지속하였고, 6월 1일 토요일은 하역장 당직으로 각병동,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수거한 쓰레기 및 페기물을 분리하는 작업을 했다. 시민건강국이 병원 현장을 단 한 차례도 방문해 확인하지 않고 병원으로 받았을 ‘스케줄표’를 근거로 설명 자료를 썼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는 서울시 시민건강국이라는 이름으로 낸 이번 설명 보도자료가 누구를 위해, 작성되었는가를 저절로 알게 한다.</p>
<p>4. 마지막으로 우리는 서울시와 서울의료원 측이 공동으로 고인의 사망원인을 은폐하고 왜곡하려는 시도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한다. 서울의료원 시민대책위에 속한 전문의들이 유가족들의 의뢰로 고인의 의무기록지 등을 검토하고 현장을 방문하고 유가족들의 증언을 들어 종합한 결과로는 수집한 결과 고인의 사망원인은 폐렴이 과로로 악화되어 진행된 패혈증이다. 따라서 과로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다.</p>
<p>서울의료원은 사망진단서의 최종사인을 폐렴으로, 선행사인을 백혈구(호중구) 감소증으로 뒤바꾸어 써서 마치 고인이 지병으로 백혈구 감소증이 발생하고 그 때문에 폐렴이 발생하여 사망한 것으로 왜곡하였다. 그러나 당뇨나 간질환으로 백혈구 감소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폐렴이 패혈증으로 악화되어 백혈구 감소증도 병발한 것 뿐이다. 이것은 고인이 계속되는 노동으로 과로를 한 사실이 폐렴의 악화에 영향을 미쳐 이 때문에 패혈증이 되어 사망했다는 명백한 사실을 왜곡하려는 시도다. 그러나 이는 누가보아도 의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추론이다.</p>
<p>또한 서울시 시민건강국은 고인의 혈액배양검사결과 검출된 클렙시엘라균을 마치 고인의 사망원인이 고인의 지병이라는 확증인 것처럼 내세운다. 그러나 문제는 폐렴이 원내감염이든 혹은 원외감염이든 이 폐렴이 계속되는 휴일없는 노동으로 인해 악화되어 패혈증에 이르게되어 사망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게다가 클렙시엘라 균은 병원내감염 원인균의 3위에 해당하는 균이며, 이번에 발견된 클렙시엘라 균주는 다제내성 클렙시엘라 균주로 오히려 병원 내 감염일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볼 수 있다. 의료폐기물로 인한 감염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p>
<p>서울시 시민건강국이 서울의료원 측과 함께 고인의 사망원인을 과로는 아예 배제하고 지병으로 인한 폐렴으로 왜곡, 축소하고, 이를 뒷받침 하는 의학적인 소견으로 클렙시엘라균 감염을 내세운다는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 이는 전혀 의학적이지도 과학적이지도 않은 주장이다. 고인은 다제내성 클렙시엘라 균주로 폐렴에 감염되었고, 이러한 감염은 야간노동과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면역저하가 원인이 되었으며, 폐렴이 패혈증으로 진전되는 과정에서도 입원하거나 쉬지 못하고 장시간 근무가 지속됨에 따라 결국 사망에 이른 것이다.</p>
<p>서울의료원은 더 이상 고인의 사망원인을 은폐 왜곡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 서울시는 박근혜정부가 저지른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 왜곡 은폐의 역사를 동일하게 재현하고 싶은가? 이번 설명 보도자료로 인해 시민대책위는 서울시 시민건강국이 사람이 죽어나가는 서울의료원을 관리 감독하기는커녕, 이를 감싸고 지원 지지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묻는다. 서울시 시민건강국은 왜,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사회적 타살을 저지르고 있는 김민기 서울의료원장과 손을 잡는 것인가? 시민건강국이라는 이름이 정녕 부끄럽지도 않은가?(끝)</p>
<p style="text-align: center;">2019년 6월 12일(수)</p>
<p style="text-align: center;">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故서지윤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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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죽어나가는 노동자들, 책임자인 서울의료원 김민기병원장은 사퇴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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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1 Jun 2019 04:37:5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불안정노동]]></category>
		<category><![CDATA[병원감염]]></category>
		<category><![CDATA[병원노동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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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서울의료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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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160; 사람을 치료하는 병원이어야 할 서울의료원에서 죽어나가는 노동자들, 이 모든 사태의 책임자인 김민기 병원장은 사퇴하라. - 박원순 시장은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을 사람을 살리는 병원으로 정상화시켜야 한다 - 오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nbsp;</p>
<h2 style="text-align: center;"><strong>사람을 치료하는 병원이어야 할 서울의료원에서 죽어나가는 노동자들, 이 모든 사태의 책임자인 김민기 병원장은 사퇴하라.</strong></h2>
<h3 style="text-align: center;"><strong></strong>- 박원순 시장은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을 사람을 살리는 병원으로 정상화시켜야 한다 -</h3>
<p>오늘 우리는 또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서울의료원측의 방해로 아직도 고 서지윤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 못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지난주 6월 5일 또 한 명의 서울의료원 노동자가 사망했다. 두 아이 아버지로 서울의료원에 무기계약직 노동자로 근무하던 청소노동자 故 심00씨다. 고인은 지난 5월 22일 경부터 2인 이상이 근무해야 하는 병원 의료폐기물 청소 업무를 혼자 감당하며 사망 전 12일 연속근무 중 사망했다.<br />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6월 1일 경부터 출근을 힘들어할 정도의 건강상 이상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연속근무와 과중한 업무는 계속되었고, 결국 과로가 폐렴의 원인이 되고 폐렴은 이어지는 폐혈증으로 진행되어 산재 사망에 이르고 말았다.<br />
김민기 병원장은 서울의료원 청소노동자들에게 인건비 감축을 위해 ‘강제적 연차 사용’을 일상적으로 강요해 왔다. 김민기 원장은 서울시 공공기관 노동자 정규직화 의무를 이행하면서 서울의료원 청소노동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대신 인원을 감축시켰다. 또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 이라는 명분으로, 임금을 줄이기 위해 청소노동자들이 연차를 강제로 쓰도록 종용해 왔다. 인력충원은 없는 채로 말이다. 이 때문에 고인은 2인 이상이 업무를 분담해야 할 병원 의료폐기물 청소 노동을 혼자 감당해야 해야 했으며, 한 노동자가 병가를 낸 상황까지를 감당해 12일 연속 노동해야 했다. 어떤 안전 사고가 일어나도 너무 당연한 상황이기도 했던 것이다. 결국 심씨의 죽음은 김민기원장이 무늬만 포장해 서울형 노동시간 단축을 따라한다며 낳은 사회적 살인과 다름없다.<br />
고인이 된 심씨가 일했던 병원 의료폐기물 현장을 방문한 우리가 더욱 놀란 것은 그 노동현장이 그 누구라도 30분 정도도 제대로 서 있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먼지와 독한 냄새로 가득한 곳이었다는 점이다. 겉으로 번지르르한 외형의 병원들이 감추고 있는 병원감염의 현장, 이윤추구로 안전과 인력을 등안시하는 그 뻔뻔한 현장을 그래로 목격할 수 있었다. 의료원측은 서울의료원이 의료폐기물 처리를 외주 위탁한 경남실업과 도시환경주식회사 내부 문제로 의료폐기물을 가져가지 않아 5일 넘게 감염위험이 있는 의료폐기물이 병원 건물 지하에 쌓여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동조합에 의해 언론보도가 나간 후 단 몇 시간 만에 모든 지하 폐기물이 말끔하게 치워진 것을 보면, 이러한 주장의 신빙성을 믿기 어렵다. 병원폐기물은 감염관리의 기본이다. 그동안 공공병원을 돈벌이 병원으로 경영하려 했던 김민기병원장의 행태로 볼 때 비용절감을 위해 외주 하청 업체를 선정하는데 있어 환자와 병원노동자들의 안전을 희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br />
더욱이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은 서울의료원측이 고 심00씨의 사망을 산재가 아니라 고인의 지병 탓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의료원은 이미 사망진단서 발급시에 선행사인을 호중구(백혈구)감소증으로 최종사인을 폐렴으로 기술하여 원인과 결과를 뒤바꾸어 마치 고인의 지병이 폐렴의 원인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폐렴이 걸린 노동자가 쉬지를 못한 채 과로를 하여 패혈증이 발병한 것이고 백혈구감소증은 이 패혈증의 하나의 증후일 뿐이다. 고인의 지병이라고 주장하는 당뇨와 간질환으로 백혈구 감소증이 생기지는 않는다. 과로사로 인한 사망을 고인의 지병으로 돌리려는 것은 사망 원인을 개인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희생자 비난하기’에 불과하다.<br />
연이은 노동자들의 사망사건은 현재 서울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인가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환자 치료 우선이 아니라 김민기 병원장 충성도에 따라 조직이 편제되는가 하면, 병원노동의 핵심 업무이기도 한 간호사들의 업무 배치가 병원장과 일부 간부진의 사적인 선호도에 따라 좌우되고, 의료기자재 도입의 투명성도 담보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이 비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 사태의 책임은 이를 주도하고 또 방관하고 있는 김민기 병원장에게 있다. 또한 이런 병원장을 공공기관장으로 재차 임명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안목과 인선 정책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br />
6월 11일 오늘,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고 서지윤간호사 사망 진상조사위원회 요구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진상조사에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기 병원장은 고 서지윤간호사의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를 방해하고 위계를 이용한 병원 내 사조직으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해 온 당사자이다. 서울의료원 비리의 온상이자 권력자였던 그도 결국 오늘 자신의 죽음으로 증언한 고 서지윤 간호사의 이름으로 진상조사에 출석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리고 지금 우리 앞에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열악한 노동조건 속에서 과로사한 청소 노동자가 그의 죽음으로 외치고 있다. 김민기 병원장은 공공병원 기관장에서 사퇴하라. 그리고 우리 노동자들의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서울의료원을 환자들의 품으로 제대로 된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게 하라.<br />
우리는 두 노동자들의 죽음으로 증언한 서울의료원의 현재를 반드시 바꿔낼 것이다. 한 노동자가 아픈 몸을 이끌고 12일을 연속근무해야 했던 병원,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잃을 정도가 되어서야 겨우 조퇴를 할 수 있었던, 사람을 치료한다는 병원, 이제 서울의료원은 사람을 죽이는 병원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제대로 된 병원으로 바뀌어야 한다. 사람을 살리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서울의료원의 출발은 이 모든 악행의 책임자 김민기 원장의 사퇴가 우선이다. 병원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사퇴하라. 두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라. (끝)</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2019년 6월 11일(화)<br />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故서지윤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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