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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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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 생명공학 소비시대, 소비자의 &#8216;알고 선택할 권리&#8217;</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366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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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Jan 2013 13:29:50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GMO]]></category>
		<category><![CDATA[공공의료]]></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건강검진센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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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김훈기]]></category>
		<category><![CDATA[동부시립병원]]></category>
		<category><![CDATA[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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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category>
		<category><![CDATA[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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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겨레신문에서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김현정, 느리게 읽기)라는 책을 아주 크게 소개하는 기사를 냈네요. 연세대 의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 미국 코넬대학병원, 아주대 의대 교수, 화이자제약 의학부장, 존슨앤존슨메디칼드퓌사업부 아태총괄 의학감독 등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한겨레신문에서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김현정, 느리게 읽기)라는 책을 아주 크게 <BR>소개하는 기사를 냈네요. 연세대 의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 미국 코넬대학병원, <BR>아주대 의대 교수, 화이자제약 의학부장, 존슨앤존슨메디칼드퓌사업부 아태총괄 의학감독 <BR>등을 역임했으며&#8230; 현재는 서울시립동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BR><BR>================================================</P><br />
<H3>의사들은 수술 안 받는 이유가…</H3><br />
<P><BR><SPAN>한겨레 등록 : 2013.01.11 09:49</SPAN> <SPAN>수정 : 2013.01.11 09:50<BR></SPAN><A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9264.html">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9264.html</A><BR><BR><br />
<TABLE class=photo-view-area><br />
<TBODY><br />
<TR><br />
<TD><IMG style="WIDTH: 590px" alt=""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13/0108/135754285587_20130108.JPG" border=0> </TD></TR><br />
<TR><br />
<TD style="WIDTH: 590px"><br />
<DIV class=description>지난 1월2일 오후 서울시립동부병원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전문의 김현정 박사가 진료를 하고 있다. 그녀가 펴낸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는 현직 의사가 환자들을 위해 쓴 친절한 의료 사용 가이드다. 한겨레 정용일 기자</DIV></TD></TR></TBODY></TABLE></P><br />
<H4><IMG src="http://img.hani.co.kr/section-image/09/news/icon_han21.gif" align=absMiddle border=0> <FONT color=#991900>[2013 만인보]</FONT><FONT color=#991900></FONT>의료 상업화 꼬집은 책 펴낸 정형외과 전문의 김현정<BR>탈자본 의료 대안으로 환자의 힘 키우는</H4><br />
<P>“57세 남자.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massive rotator cuff tear). 작년에 산악자전거 타다 세게 넘어졌다. 얼마 전 할리 데이비슨 동호인들끼리 간 미국 대륙 횡단 여행에서 또 한 번 모지게 넘어졌다. 그때부터 팔을 못 든다. 스포츠 애호가. </P><br />
<P align=justify></P><br />
<P>57세 남자.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massive rotator cuff tear). 작년에 아는 형한테 몹시 맞았다. 얼마 전 시설에 사는 사람들한테 또 모지게 맞았다. 그때부터 팔을 못 든다. 알코올 애호가.” </P><br />
<P align=justify></P><br />
<P><B>최초의 여자 정형외과 전문의 1호</B> </P><br />
<P align=justify></P><br />
<P>같은 병을 앓고 있지만 다른 세계에 사는 두 사람. 서울시립동부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김현정(46) 박사는 비슷한 시기에 경기도 성남 ‘분당’과 서울 ‘용두동’에서 진료를 한 적이 있었다. 대리석과 붉은 카펫이 깔린 주상복합건물의 전문 클리닉과 소독약 냄새와 취객의 욕설이 뒤섞인 공공병원을 오가며 그는 ‘두 병원에서 보는’ 삶의 간극이 30년쯤 벌어졌다고 느꼈다. 그는 최근 펴낸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느리게읽기 펴냄)에서 이때를 이렇게 적었다. </P><br />
<P align=justify></P><br />
<P>“용두동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은 아직 1970년대를 살아가고 있었다. 근대인으로 살기는 어렵지 않다. 르네상스인으로 살기도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동시대인으로 사는 일이다.” ‘동시대인’으로 살기 위함일까. 그녀는 용두동(서울시립동부병원)에 남았다. </P><br />
<P align=justify></P><br />
<P>사실 그녀의 이력은 메이저 대학병원에 더 잘 어울린다. 세브란스병원이 배출한 최초의 여자 정형외과 전문의 1호인 김 박사는 2001년 미국 코넬대학병원 근무 당시 박태준 전 총리의 뉴욕 자문의로서 수술 전후와 회복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고, 2002년부터 4년 동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냈다. 또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화이자제약 의학부장 및 존슨앤존슨메디칼드퓌사업부 아태총괄 의학감독을 역임했다. 그런 그녀가 왜 의사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공공병원 의사를 자처했을까. </P><br />
<P align=justify></P><br />
<P>“다른 대학병원에 비해 공공병원이 좀더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서 오게 됐어요. 물론 대학병원에도 소명 의식을 가진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 많이 계시지만 제 나름대로 이게 맞다 싶어 왔죠.” 소신도 좋지만 벌이나 이름값을 생각하면 아쉽지 않을까. “큰 병원일수록 의사들이 자유롭지 않아요. 대학병원에서는 진료 실적과 연구비 유치 실적으로 의사를 평가하죠. 예전에는 의사가 갑이었는데 이제는 의사가 제약회사에 가서 연구비를 달라고 고개를 숙이기도 하거든요. 그런 실적들로 인센티브를 주고요. 안타까운 일이죠.” 결국 ‘자유’에는 ‘희생’이 따르는 셈인가. </P><br />
<P align=justify></P><br />
<P><B>의사들은 검진도 수술도 잘 받지 않아</B> </P><br />
<P align=justify></P><br />
<P>하긴 그녀의 삶에서 자유는 잊혀질 만하면 찾아오는 ‘신열’과도 같은 것이었는지 모른다. 레지던트 시절인 1995년 가족과 주변의 만류에도 홀로 아프리카로 날아가 케냐 키쿠유 지역에서 3개월 동안 의료 활동을 펼친 것이나, 2005년 잘나가던 대학병원 교수직을 그만두고 2년 동안 놀다 2007년 인도 고대의학인 아유르베다를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훌쩍 떠난 것도 그녀의 자유인 기질이 낳은 기행일 터. 아유르베다는 병의 원인을 환부만이 아닌 인간의 몸 전체로 바라보는 전인치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보통 정신과에서 마음치료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의료의 모든 분야에서 환자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치료가 전제돼야 해요.” </P><br />
<P align=justify></P><br />
<P>스스로 이상주의자라고 밝힌 그녀가 마냥 낙천적인 것만은 아니다. 그녀는 자신의 책에서 동종 업계에서 ‘따’당할 각오를 하고 상업화에 눈먼 한국 의료계의 불편한 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최근 나온 ‘의료 비즈니스 혁신 모델’에는 기본 전제부터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환자를 의료 주체로 보는 게 아니라 싼 가격과 편리함만 좇는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철학의 부재가 깔려 있다. 그래서 우리 주위에는 불안을 조장하는 악당이 많다. ‘겁나시지요? 검사받으세요. 수술받으세요. 새로 나온 신약이에요. 외국에서 물 건너온 기가 막힌 제품이에요. 걱정되시지요? 보험에 드세요, 아주 쌉니다….’ 이런 의료 상술에 카운터펀치를 먹이고 싶었다.” 온화한 외모와 달리 글이 맵다. </P><br />
<P align=justify></P><br />
<P>대학병원들이 신수종사업으로 여긴다는 건강검진센터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보탠다.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고 검진해서 이상 안 나오는 사람 없다. 찾으면 찾을수록 나온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못 찾고 대수롭지 않은 것만 찾아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검진이 모든 병을 밝혀내는 요술망치는 아니라는 것이다. </P><br />
<P align=justify></P><br />
<P>그렇다면 의사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할까? “의사들은 정작 건강검진을 잘 안 받는다. 인공관절·척추·백내장·스텐트·치아임플란트 등 그 흔한 수술도, 항암치료 참여율도 낮다. 마치 손님들에겐 매일 기름진 진수성찬을 차려내는 요리사가 정작 자신은 풀만 먹고 사는 꼴이다.” </P><br />
<P align=justify></P><br />
<P>왜 그럴까? 김 박사에게 직접 물었다. “첫째, 잘 알기 때문이죠. 의료란 양날의 칼과 같거든요. 혜택뿐만 아니라 한계와 허상도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섣불리 몸을 맡기지 않는 거죠. 둘째는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아픈 것을 참지 않잖아요. 되도록 빨리, 당장 낫게 해주기를 바라죠. 하지만 근원적인 치료는 자신이 하는 것이며 여기엔 시간이 걸리거든요. 셋째,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의료에는 정답이 없는 사례가 허다해요. 그러나 정부의 진료 지침, 학회 권장 가이드, 병원 경영 지침, 보험회사 수급 기준, 명예욕 등의 장치와 압력 때문에 무리한 처방을 하게 되죠. 의사들은 자신에 대한 처방 때 비로소 그런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수 있거든요.” 김 박사는 자신의 이야기가 결코 의료 무용론은 아니라며 꼭 필요한 검진과 수술도 있다고 누누이 덧붙였지만, 그녀의 선의를 오해하긴 어려웠다. </P><br />
<P align=justify></P><br />
<P>의료 현실에 대한 날선 비판이 들어 있다고 이 책이 딱딱하고 차가운 사회비평서는 아니다. 저자의 표현대로 이 책은 부드럽고 따뜻한 자전적 에세이로 읽힌다. 김수영·이상의 시를 인용하고 슘페터·토크빌을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그린 정감 어린 일러스트까지 넣은 재미있는 이 책의 해법은, 7가지 ‘영(0)차 의료’. 1·2·3차 의료기관을 찾기 전 순서상 0순위인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힘과 역할을 찾고 키우자’는 것이다. 7가지는 이렇다. “마음의 힘을 키운다. 몸을 많이 움직인다. 인공에 반대한다. 경증에 지혜롭게 대처한다. 미니멀리즘(최소주의) 의료를 실천한다. 보험을 남용하지 않는다. 느리게 산다.” </P><br />
<P align=justify></P><br />
<P><B>의료인들 각성 촉구하는 다음 책 준비</B> </P><br />
<P align=justify></P><br />
<P>지혜와 영감을 주는 남편 다음으로 책읽기를 좋아한다는 그녀는, 의료인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의료 에세이 2탄을 준비하고 있다. 부모 뜻에 따라 의대를 진학했지만, 문과대에 가서 글을 쓰고 싶었던 소녀의 꿈이 여전히 녹슬지 않은 덕이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실천을 즐겁게 해나가고 있는 착한 이상주의자 의사를 보며, “의학은 넓은 의미의 사회과학이고, 사회과학은 넓은 의미의 의학”이라는 독일의 세포병리학자 루돌프 비르히의 말뜻이 새삼스러웠다. </P><br />
<P align=justify></P><br />
<P><B sizcache="9" sizset="162">오승훈 기자 <A href="mailto:vino@hani.co.kr"><FONT color=#666666>vino@hani.co.kr</FONT></A></B> <BR><BR>==========================<BR><BR><SPAN>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SPAN><SPAN class=sub_title><FONT color=#888888>한국인 식탁에 등장하는 GMO와 복제 쇠고기를 둘러싼 쟁점</FONT></SPAN><BR><BR></P><br />
<DD id=author_info><A href="http://book.daum.net/search/bookSearch.do?advancedSearchYN=y&#038;author=%B1%E8%C8%C6%B1%E2"><FONT color=#333333>김훈기</FONT></A> <SPAN class=ws>지음 </SPAN></DD><br />
<DT class="stit publisher">출판사 </DT><br />
<DD id=publisher_info><A href="http://book.daum.net/search/bookSearch.do?advancedSearchYN=y&#038;publisher=%B5%BF%BE%C6%BD%C3%BE%C6&#038;publisherID=PU00387450&#038;sortType=0&#038;searchType=publisher"><FONT color=#333333>동아시아</FONT></A> <SPAN class=vLine><FONT color=#e2e2e2 size=2>|</FONT></SPAN> 2013.01.24 <BR><BR></DD><br />
<P>저자 : 김훈기 <BR>저자 김훈기는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과학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과학관리학)을 받았다.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는 월간 《과학동아》의 기자 및 편집장, 동아일보 과학면 팀장, 인터넷 과학 신문 《더 사이언스》의 초대 편집장을 역임하는 등 과학 저널리즘 분야에서 13년간 활동했다. 2012년 텃밭보급소가 운영하는 과천도시농부학교 1기를 수료했고, 한살림 모심과살림연구소에 연구기획위원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전임대우 강의교수로 ‘과학과 기술 글쓰기’ 교과목을 맡고 있다. 저서로 《시간여행》,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 《생명공학과 정치》, 《물리학자와 함께 떠나는 몸속 기氣 여행》, 《합성생명》 등이 있다.</P><br />
<P><BR><BR></P><br />
<P><B>1부 GM 농산물과 국내 소비자</B> <BR><BR>1장 16년간 우리 식탁에 오른 GM 농산물 <BR>방울토마토와 씨 없는 수박은 GMO일까 <BR>국산 GM 농산물이 있을까 <BR>외국의 GM 농산물 종자는 국내에서 자라고 있을까 <BR>한국인은 언제부터 GM 식품을 먹었을까 <BR>한국, GM 농산물 수입국 세계 2위 <BR>한국에 수입되는 식용 콩의 75%가 GM 콩 <BR>GM 옥수수와 콩은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을까 <BR>한국은 왜 GM 농산물을 수입해왔을까 <BR>그 많은 GMO가 왜 한국 소비자 눈에는 잘 안 보일까 <BR><BR>2장 GM 농산물 어떻게 만들까 <BR>재료 준비 <BR>운반체 준비 <BR>숙주에 구조유전자 끼워 넣기 <BR>위해성 판단과 시험 재배 <BR>상업적 재배 승인 신청, 그리고 특허등록 <BR><BR>3장 안정성의 근거인 ‘실질적 동등성’의 원리와 심사 내용 <BR><BR>4장 GM 농산물 수입국의 쟁점 <BR>청사진 <BR>적신호 <BR>ㆍ예상치 못한 인체 위해성 <BR>ㆍGMO의 생태계 유출과 오염 <BR>ㆍ수입 전후 안정성 검토의 공정성 문제 <BR>ㆍ표시제,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 <BR><BR>5장 GM 농산물 수출국 또는 재배국의 쟁점 <BR>청사진 <BR>적신호 <BR>ㆍ재배 승인을 둘러싼 논란 <BR>ㆍ슈퍼잡초, 슈퍼버그의 등장 <BR><BR><B>2부 복제 소 살코기와 우유의 유통</B> <BR><BR>1장 시장에 진출한 복제 동물 식품 <BR><BR>2장 복제 생명체 어떻게 만들까 <BR><BR>3장 복제 쇠고기는 GMO보다 안전한가 <BR><BR>4장 청사진 <BR><BR>5장 적신호 <BR>인체 위해성 <BR>동물 복제 자체에 대한 거부감 <BR>표시제, 정말 필요 없을까 <BR><BR><B>3부 새로운 생명공학 소비시대에 직면한 소비자 </B><BR><BR>1장 GM 동물 식품, 슈퍼연어 출현 임박 <BR><BR>2장 신기술로 무장한 GM 농산물 <BR>소비자가 선호할 만한 2세대 GMO의 등장 <BR>GMO의 진화와 GMO를 넘어선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 <BR><BR>《부록》 합의회의 시민 패널 보고서 서문과 요약문 <BR>《참고 문헌》<BR><BR></P><br />
<H1><A href="http://scienceon.hani.co.kr/79452" rel=bookmark>생명공학 소비시대, 소비자의 &#8216;알고 선택할 권리&#8217;</A></H1><br />
<DIV class=meta><br />
<DIV class=send><br />
<DIV class=send-article><SPAN class=author>오철우</SPAN> <SPAN class=date>2013. 01. 25</SPAN> </DIV></DIV><br />
<DIV class=count><A href="http://scienceon.hani.co.kr/79452">http://scienceon.hani.co.kr/79452</A></DIV><br />
<DIV class=clear></DIV></DIV><!-- xe content --><br />
<DIV class=xe_content jQuery1640018841048499231017="4"><br />
<BLOCKQUOTE class=q6><SPAN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Batang"><br />
<P><SPAN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Batang"><IMG title=00BiotechFood.jpg style="BORDER-RIGHT: 1px solid; BORDER-TOP: 1px solid; FLOAT: left; MARGIN: 10px; BORDER-LEFT: 1px solid; WIDTH: 220px; CURSOR: pointer; BORDER-BOTTOM: 1px solid; HEIGHT: 219px" height=219 alt=00BiotechFood.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452/079/00BiotechFood.jpg" width=220 rel="xe_gallery" jQuery1640018841048499231017="41"></SPAN></P></SPAN><br />
<BLOCKQUOTE><br />
<P><SPAN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Batang">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SPAN><BR>김훈기 지음 | 동아시아</P><BR><SPAN style="FONT-FAMILY: Batang">GM 작물에 이어 GM 연어도 식탁에 오를 것이다. 다른 GM 동물도 식품으로 등장할 것이다. 복제동물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식품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언젠가 우리 식탁에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생명공학 식품에 관한 논란은 이어질 것이다. 알고서 선택할 수 있게 보장하는 투명한 정보공개는 생명공학 소비시대에 소비자한테 필요한 권리가 돼야 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바이다. <BR></SPAN></BLOCKQUOTE></BLOCKQUOTE><br />
<P><BR></P><br />
<P><BR></P><br />
<BLOCKQUOTE class=q1><br />
<P><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우</SPAN></B>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는 식용 옥수수 가운데 몇 퍼센트 정도가 GM[유전자 변형] 옥수수일까? 2011년에는 절반이 GM 옥수수에 해당했다. 2011년 기준으로 수입된 식용 옥수수 208만3000 톤 가운데 GM 옥수수는 102만5000 톤으로 집계됐다. 수입되는 식용 콩 가운데 GM 콩은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다. 2011년 식용 콩은 112만7000 톤 수입됐으며, 이 가운데 85만 톤이 GM 콩이었다.”(26~27쪽)<BR></P></BLOCKQUOTE><br />
<P><BR></P><br />
<P><B><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58,50,195)"></SPAN></B>농산물 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에는 식용 GM 농산물이 오늘날 대량 수입되고 있지만, 정작 GM 농산물이 소비자의 관심과 눈에 잘 들지 않는 이유는 뭘까? 대부분이 가공되어 식품 재료로 쓰이기 때문이다. 주요한 수입 작물인 GM 옥수수는 대부분이 전분이나 전분으로 만든 감미료(과당, 물엿, 올리고당)로 사용되며 GM 콩은 거의 모두 콩기름 제조에 쓰인다. 또 GMO 표시제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가공식품 가운데에는 ‘표시 면제’ 대상이 많다. 김훈기 서울대 교수(기초교육원)가 낸 새 책 <생명공학 소비시대 알 권리 선택할 권리>를 보면, 우리는 이미 생명공학 식품을 소비하는 시대에 깊숙이 들어와 살고 있으면서도 그런 소비생활의 변화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P><br />
<P><BR></P><br />
<P><BR></P><br />
<H4><SPAN style="COLOR: rgb(58,50,195)">한국 GMO 승인 세계5위</SPAN><BR></H4><br />
<P><IMG title=00dot.jpg style="MARGIN: 10px; WIDTH: 300px; HEIGHT: 9px" height=9 alt=00dot.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452/079/00dot.jpg" width=300 rel="xe_gallery"> <BR></P><br />
<P><생명공학 소비시대>는 식품 소비생활에서 중요한 이슈이지만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별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생명공학 식품, 특히 GMO와 복제동물 식품에 관해 최근의 연구 동향과 시장 상황, 그리고 안정성 논란과 쟁점을 소비자의 시선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개발 단계의 관심사인 유전자 변형 작물과 동물복제의 기술적인 내용과 연구개발의 흐름을 풀어쓰고, 소비자의 인식에 관한 여러 조사 결과와 생산과 소비의 최근 시장 동향을 정리하며,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생명공학 식품 논쟁의 갖가지 사례를 소개한다.<BR></P><br />
<P><BR></P><br />
<P>지은이는 발품과 손품을 팔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갖가지 관련 정보들을 꼼꼼하게 모았으며, 특히 잘 얘기되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에 관해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자세하게 담았다. 한국에서 GM 식품은 얼마나 어떻게 소비되고 있을까? 책의 내용을 간추려 본다.<BR></P><br />
<P><BR></P><br />
<P>&#8216;국내 소비자들은 아마도 1996년 무렵부터 GM 식품을 먹기 시작했을 것이며, 지금은 한국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GM 농산물 승인 건수가 많은 나라이며 GM 농산물 재배국을 빼면 그 순위는 세계 2위이다. 콩, 옥수수, 면화 등이 식용 또는 사료용으로 수입되는데, 식용 옥수수와 콩의 경우에는 GM 농산물이 대량으로 수입되고 있다. 이런 식용 GM 농산물은 주로 식품의 재료로 사용된다. 사료용 GM 농산물은 훨씬 더 많아, 사료용 옥수수의 거의 100%가 GM 옥수수이다. 이런 높은 수입률은 농산물 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에서 어쩔 수 없이 농산물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 겹쳐 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GM 농산물 관리는 투명해야 하나 그렇지는 못하다. 2009년에는 <A href="http://scienceon.hani.co.kr/30632">수입된 GM 옥수수가 유통 과정에서 유출</A>돼 야생에서 GM 옥수수가 자라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있었으나 관련 정보는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한국은 GM 농산물 수입국이었으나 재배국, 수출국이 되기 위한 연구개발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1년 12월 한국 정부도 경쟁력 높은 GM 종자를 개발해 반도체 같은 수출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종자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8217;<BR></P><br />
<P><BR></P><br />
<P><BR></P><br />
<H4><SPAN style="COLOR: rgb(58,50,195)">정보의 균형</SPAN><BR></H4><br />
<P><IMG title=00dot.jpg style="MARGIN: 10px; WIDTH: 300px; HEIGHT: 9px" height=9 alt=00dot.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452/079/00dot.jpg" width=300 rel="xe_gallery"></P><br />
<P>GM 농산물 소비시대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이거나 남의 나라 얘기처럼 여겨질 수 있으나 사실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알고 보면 이미 생명공학 식품을 소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얘기이다. 그러면서도 현실에서는 관련 정보가 남의 일처럼 다뤄지고 있다고 지은이는 말한다.<BR></P><br />
<P><BR>“2012년 8월 중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황금미(비타민A 기능을 높였다는 GM 쌀의 한 품목)의 기능을 확인하는 생체 실험을 거쳐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안전성 판정이 나기도 전에 유례없이 인체 실험이 이뤄졌다는 사실은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프랑스 연구진이 장기간의 동물실험 결과 GMO가 인체에 위험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반박 역시 과학기술계에서&nbsp; 즉각 이뤄져 한동안 논란이 계속도리 전망이지만, GMO의 안전성을 판단할 때 지금보다 엄격한 실험 결과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준 사건이었다. [...]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소식이 매스컴을 통해 잠깐 전해졌을 뿐 이내 묻혀 버렸다. 한국 소비자와 별로 관련이 없어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8쪽)<BR></P><br />
<P><BR>국내 매체에서는 외신 보도로 다루는 건도 사실 따지고 보면 이건 남의 일이 아니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프랑스 연구진이 실험한 GMO 품목인 &#8216;엔케이603(NK603)&#8217;은 한국인이 지금 식용으로 소비하고 있는 품목이며, &#8216;황금미&#8217;를 비롯해 GM 쌀의 개발 연구는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연구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BR></P><br />
<P><BR>GMO를 해외의 논쟁 정도로 바라보는 우리사회의 무심함을 보면서, 지은이는 국내에서도 GM 작물에 관한 진지한 관심과 논의가 일어나길 바라며 이 책을 썼을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GMO에 관한 정보의 불균형을 줄여보려고 애쓰는 지은이의 뜻도 읽을 수 있다. 사실 그동안 GMO에 관해서는 주로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이나 관련 산업계가 제공하는 정보와 소식이 권위 있게 받아들여진 데 비해,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쪽의 정보나 주장은 잘 다뤄지지 못했다. 연구비 부족 때문에 GMO에 관한 문제제기를 본격 검증하려는 연구는 진행하기 힘든 게 현실이어서, 연구 결과물도 GMO를 지지하는 쪽에서 대부분이 나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니 GMO에 관한 동향과 논쟁을 충분히 파악하려면 잘 들리지 않는 정보들까지 모으고 주시하려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nbsp; <BR></P><BR><br />
<P>과학기자 출신의 지은이는 이 책에서 정보의 균형을 위해 지구촌의 심각한 식량문제에 GM 작물이 기여하는 바를 강조하는 GMO 산업계와 연구자들의 자료뿐 아니라, 그동안 제기된 안전성 논쟁과 관련 사건들에 관한 자료도 한데 모았다. 한국에서 이뤄지는 GM 작물의 수입 승인 절차와 심사 과정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한국에서 수입되어 가공되는 식품의 현황, 사료용 작물의 사용 현황, 그리고 국내에서 한창 개발되고 있는 GMO의 현황에 대한 정보과 더불어,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여러 우려와 문제제기도 함께 다뤘다. 일반 소비자들은 알 듯 모를 듯한 영문약자 GMO가 대체 유전자 안에서, 세포 안에서, 개체 안에서, 그리고 식품 안에서, 더 나아가 식량과 농업 체제에서 어떤 의미로 작동하는지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 식탁에 오르는 GMO에 대해서도 좀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BR></P><br />
<P><BR></P><br />
<P><BR></P><br />
<H4><SPAN style="COLOR: rgb(58,50,195)">산업, 연구자, 농부, 소비자</SPAN><BR></H4><br />
<P><IMG title=00dot.jpg style="MARGIN: 10px; WIDTH: 300px; HEIGHT: 9px" height=9 alt=00dot.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452/079/00dot.jpg" width=300 rel="xe_gallery">　<BR></P><br />
<P>GM 농산물 이야기는 이제 과학 뉴스보다는 경제 뉴스나 사회논쟁 뉴스에서 더 자주 등장하고 있다. 많은 경우에 기초연구를 넘어서서 실제 산업에 응용, 생산되는 제품이 되어 생산성을 얼마나 높이냐 어떤 유통전략으로 시장 지배력을 넓힐 것이냐 하는 실험실 너머의 이해관계가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연구개발자한테서 나오는 뉴스 말고도 산업체에서, 농업생산자한테서, 소비자한테서 나오는 뉴스가 많아진다. 점점 비중이 커지는 GM 농산물은 과학기술의 이슈일 뿐이 아니라, 오히려 그보다는 여러 다른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치며 또한 다른 분야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P><br />
<P><BR></P><br />
<P>이 책은 GM 작물의 성공이 단지 산업계와 연구소의 희망대로 이뤄지는 게 아님을 여러 사례에서 보여준다. 농업생산자한테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보장해주어야 하며, 안전성과 기능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 기호의 선택을 받아야 하며, 그러면서 엄청난 연구개발비를 회수할 수 있는 시장전략이 통해야 한다. &#8220;한 종류의 GMO가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년이고, 비용은 1000만~1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8221;(34쪽). 최초로 상업 재배한 GM 토마토가 결국에 시장에서 실패한 것처럼 많은 GM 작물들이 여러 요인들에 의해 실패하기도 했다.&nbsp; &nbsp; <BR></P><BR><br />
<P>GMO를 연구하는 연구자의 대부분은 GM 작물을 개발하는 분야에서 일한다. 비교적 충분한 연구비를 받으며 연구하는 GMO 연구개발자에 비하면 GMO의 위험 가능성을 따져보려는 연구자들한테는 상대적으로 연구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GMO의 잠재적 위험에 관한 연구는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러나 이 책에서 비교적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듯이, 게중에는 GM 농산물의 위험 가능성을 알리는 실험 결과를 발표해 파문을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최근인 지난해에는 프랑스 연구진이 암수 100마리씩 모두 200마리의 실험쥐를 여러 집단으로 나누어 2년 동안 GM 콩(NK603)을 먹은 쥐와 그렇지 않은 쥐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더니 GM 콩을 먹은 쥐 집단에서 건강 위해성의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에 발표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학계에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실험 과정과 결과를 자세히 소개한 지은이는 책에서 &#8220;그동안의 많은 사례가 그랬듯 찬반 논란이 지속되면서 뚜렷한 결론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8221;면서도 &#8220;다만 GMO의 안전성을 좀 더 명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장기적인 생체 실험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시사하고 있다&#8221;고 말했다.</P><br />
<P><BR></P><br />
<P>농부도 GM 농산물의 중요한 이해관계자이다. GM 작물은 농업생산자한테 농업생산성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혜택을 안겨준다고 얘기되지만, 농업생산자가 처한 구체적 상황에 따라서 GM 농산물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손해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는 점이 그동안 얘기돼 왔다. 지은이는 GM 작물은 제초제 사용이 줄고 병충해나 가뭄 피해가 줄어들면서 생산성 증가의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종자산업의 독점에 대한 농부의 종속을 키워 장기적으로 불이익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R></P><br />
<P><BR></P><br />
<P>이런 이익과 위험에 관한 견해는 소비 단계에서도 둘 다 상존한다. 소비가격이 떨어지고 건강증진 식품이 등장하면서 소비자한테 이익을 제공한다는 견해와 여전히 건강 위험 가능성은 불확실하게 남아 있으며 환경 생태계의 교란 위험도 있다는 견해는 맞서고 있다 (이 책 119쪽, &#8216;표- GM 농산물에 대한 농업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과 위험&#8217;). 이 책이 GM 식품과 동물복제 식품이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을, 연구소에서 재배시험장, 그리고 제품생산 단계까지 자세하게 다루면서도 한편으로 농업생산자의 이해관계, 법정 소송의 논쟁, 소비자의 인식까지 다룬 것은, 이처럼 GM 작물과 복제동물 식품이 이제는 생명공학 기술 하나만으로 이해될 수 없는 다차원적인 산물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BR></P><br />
<P><BR></P><br />
<P><BR></P><br />
<H4><SPAN style="COLOR: rgb(58,50,195)">&#8216;알고 선택할&#8217; 권리</SPAN><BR></H4><br />
<P><IMG title=00dot.jpg style="MARGIN: 10px; WIDTH: 300px; HEIGHT: 9px" height=9 alt=00dot.jpg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attach/images/73/452/079/00dot.jpg" width=300 rel="xe_gallery"><BR>연구소에서 나와 이제 제품이 되어 식탁에 오른 생명공학. 연구소에서는 연구개발자의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면, 생명공학 소비시대에서는 소비자의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존중되어야 한다. 기초연구의 산물이 응용기술로 개발되어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단계가 되었다면, 이제는 소비자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 책 제목처럼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를 존중한다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알 권리도 소비자한테 보장해야 한다.&nbsp;</P><br />
<P><BR></P><br />
<P>이 책이 얘기하듯이, GM 농산물의 역사와 여러 논쟁의 사례들을 되돌아보아도 GMO 찬반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8216;궁극적인 단 하나의 결론&#8217;을 얻기는 사실 불가능하다. 대체로 이런 점은 GMO를 개발하는 여러 연구자들도 이해하는 바이며 GMO에 문제를 제기하는 환경과 소비자 분야의 시민단체 활동가들도 이해하는 바이다(참조: <A href="http://scienceon.hani.co.kr/?act=dispMediaContent&#038;mid=media&#038;search_target=tag&#038;search_keyword=GMO%ED%8A%B9%EC%A7%91"><B>사이언스온의 GMO 특집</B></A>). GM 농산물이 기대했던 이익과 혜택을 충분히 가져다줄 것인지도 여전히 불확실하며, GM 농산물이 종국적으로 회복하기 힘든 위험을 초래할 것인지도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익과 위험이 둘 다 상존한다면 이익과 위험에 관한 연구활동은 될수록 함께 이뤄질 수 있어야 하고 이에 관한 정보는 될수록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소비자는 충분히 알고서 선택할 수 있다. <BR></P><br />
<P><BR></P><br />
<P>생명공학 식품의 영역은 앞으로도 넓어질 것이다. 농업생산성 증대를 강조하는 GM 작물에 이어 소비 취향과 건강 증진에 맞춘 기능성 작물이 개발되고 있으며, GM 식물에 이어 미국에서 개발되는 GM 연어도 조만간 식탁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전에 없던 새로운 GM 동물이 식품으로서 등장할 것이다. 복제동물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식품으로서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창 개발되고 있는 복제 소들이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면서 생명공학 식품의 안전성 논란도 뒤따라 이어질 것이다. 쉽게 결론을 내리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고도 전문적인 생명공학 논쟁이 &#8216;소비자를 위한 논쟁&#8217;이 되게 하려면, 이제 소비자의 &#8216;알고서 선택할 권리&#8217;를 충분히 보장하려는 노력에 더욱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정보 공개와 투명성은 그런 권리의 필수 요소이다. 이 책에서 그런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P></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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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감시/책] 나쁜 기업: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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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Jul 2010 21:34:47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건강정책]]></category>
		<category><![CDATA[기업감시]]></category>
		<category><![CDATA[거대재벌]]></category>
		<category><![CDATA[나쁜기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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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책]]></category>
		<category><![CDATA[한스 바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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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나쁜 기업: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가 저자 한스 바이스 &#124; 역자 손주희 &#124; 출판사 프로메테우스출판사 저 : 한스 바이스 Hans Weiss 한스 바이스는 1980년부터 빈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나쁜 기업: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가 <BR>저자 한스 바이스 | 역자 손주희 | 출판사 프로메테우스출판사 <BR><BR>저 : 한스 바이스 <BR><br />
<P class=contents_author_comment id=contents_author_text0 style="DISPLAY: block; FLOAT: left; WIDTH: 100%"><SPAN class=authorName>Hans Weiss</SPAN> <SPAN class=more_contents>한스 바이스는 1980년부터 빈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겸 저술가로 활동해온 인물로 사회비평, 고발적인 저서들을 많이 저술한 작가이다. 그는 1950년 히티자우/포어랄베르크에서 태어나 인스부르크, 빈, 캠브리지, 런던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의학을 수학했다. 1980년부터 『슈테른』, 『슈피겔』, 『ORF』 등에 르포르타주와 기사를 기고해왔고, 80년대부터 작가 또는 공동저자로 총판매부수가 4백만 부에 달하는 12권 이상의 책을 출간해왔다. <BR><BR>저서로는 알약의 효능과 위험성에 관해 파헤친 『Bittere Pilen: Nutzen und Risiken von Arzneimitteln』과 사법권 수사에 관해 다룬 『Kriminelle Geschichte &#8211; Ermittlungen ueber die Justiz』 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SPAN> </P><br />
<P class="name tcolor04">저자 : 클라우스 베르너 (Klaus Werner)</P><br />
<P id=contents_authoretc_text0>1967년 오스트리아 찰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고전학과 독문학을 공부했다. 1995년~2000년에 오스트리아 생태학연구소의 언론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Prost Mahlzeit!: Essen und Trinken mit gutem Gewissen 양심적인 음식과 음료』를 공동집필했으며, 현재 『Profil』, 『Standard』, 『Presse』, 『Reisemagazin』, 『Tageszeitung』과 『Welt am Sonntag』 등의 온/오프라인 매체에 기사를 기고하며 베를린과 빈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겸 저술가로 활약하고 있다. </P><br />
<P class="name tcolor04">역자 : 손주희</P><br />
<P id=contents_authoretc_text1>서강대 대학원 독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전문 번역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BR><BR></P><br />
<H2><IMG alt=목차 src="http://image.yes24.com/sysimage/detailN/st_index.gif"></H2><br />
<P id=contents_constitution_text0><SPAN class=more_contents>서문<BR><BR>파렴치한 회사 &#8211; 브랜드 대 인권<BR>휴대폰에 숨겨진 탄탈루스의 고통 &#8211; 전자산업<BR>실험용 모르모트 인간 &#8211; 의약품<BR>불결한 산업 &#8211; 석유<BR>먹고 먹히는 악순환 &#8211; 식료품<BR>빵과 장난감 &#8211; 완구<BR>한 줌의 달러를 벌기 위하여 &#8211; 스포츠용품과 의류<BR>해외로 떠넘겨지는 문제들 &#8211; 수출업과 금융업<BR>민주주의의 대가로 생긴 이익 &#8211; 부정과 로비<BR><BR>기업들의 실상<BR><BR>주석<BR>참고 자료<BR>참고 문헌</SPAN>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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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GMO &amp; Monsanto  ‘죽음의 식탁’ 강요하는 식량 마피아 제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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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4 Nov 2009 15:46:19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GMO]]></category>
		<category><![CDATA[과학기술 · 생의학]]></category>
		<category><![CDATA[Monsanto]]></category>
		<category><![CDATA[식량제국주의]]></category>
		<category><![CDATA[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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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몬산토-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마리모니크 로뱅 지음·이선혜 옮김/이레·2만4000원 〈파괴의 씨앗 GMO- 미국 식량제국주의의 역사와 실체〉 윌리엄 엥달 지음·김홍옥 옮김/길·1만8000원 한국은 지난해 식용 유전자변형(GM) 옥수수 5만t을 수입했다. 비티(Bt) 옥수수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align=justify><FONT color=#008abd><B>〈몬산토-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B> <BR>마리모니크 로뱅 지음·이선혜 옮김/이레·2만4000원<BR><br />
<P align=justify><B>〈파괴의 씨앗 GMO- 미국 식량제국주의의 역사와 실체〉</B> <BR>윌리엄 엥달 지음·김홍옥 옮김/길·1만8000원</FONT> 한국은 지난해 식용 유전자변형(GM) 옥수수 5만t을 수입했다. 비티(Bt) 옥수수라는 것인데, 흙 속의 세균 바실루스 투링기엔시스 유전자를 옥수수에 주입해 작물 전체가 살충 독성을 갖게 만든 것이다. 비티 옥수수는 천적인 마디충나방뿐만 아니라 무당벌레 같은 익충과 토양 속의 미생물, 그리고 곤충을 잡아먹는 새들에게까지 치명타를 가한다. 사람에게도 해를 줄지 의심해보는 게 당연하다.<br />
<P align=justify>우리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대두(콩)류도 ‘라운드업 레디 대두’로 불리는, 강력한 제초제 라운드업에만 선택적으로 내성을 갖는 유전자조작 대두일 가능성이 높다. 라운드업은 베트남전 때 미군이 뿌려댄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보다 독성이 더 강하다. 그 후유증으로 베트남에선 지금도 수십만명의 기형아들이 출산되고 있는 에이전트 오렌지처럼, 라운드업 역시 ‘절대안전’ ‘환경친화’라는 선전문구로 포장됐지만 위험성은 실험을 통해 입증됐고 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 사례들이 보고됐다.<br />
<P align=justify>안전식품이라는 우유는 정말 안전할까?<br />
<P align=justify>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이른바 ‘광우병 소동’과 촛불시위를 거치면서 우리는 에프디에이(FDA, 미국 식품의약청)니 이피에이(EPA, 미국 환경보호국), 엔아이에이치(NIH, 미국 국립보건원), 또는 유에스디에이(USDA, 미국 농무부)처럼 영문 약자로 표기되는 외국기관들 이름에 익숙해졌다. 식품에 대한 의심과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그런 기관들이 마치 안전 보증자나 잘잘못을 가리는 판관처럼 동원돼 권위를 누렸다. 그들은 식료품 생산업체들이 ‘안심하고 드세요’를 외칠 때 앞장세우는 아이콘이기도 하다.<BR><BR>하지만 유전자조작 식품원료가 들어가지 않은 것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 된 가게의 식료품들을 믿을 수 있을까. 거기에 표시된 에프디에이 기준 따위를 과연 믿어도 될까. </P><br />
<P align=justify><몬산토>(이레)와 <파괴의 씨앗 GMO>(길)는 이런 문제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근본적으로 흔들어놓고 논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여줄 책들이다. <몬산토>는 세계 최대의 종자기업 몬산토의 속내, 특히 비리와 술수로 얼룩진 그 성장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마리모니크 로뱅이 3년여 취재 끝에 만들어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다큐멘터리 <몬산토가 만드는 세상> 현장취재 경험을 토대로 쓴 심층기획물이다.<br />
<P align=justify><파괴의 씨앗 GMO>는 <석유지정학이 파헤친 20세기 세계사의 진실>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윌리엄 엥달이 그 속편으로 쓴, 지엠오의 은폐된 국제정치경제 역학이라고나 할까. 몬산토의 급성장 배경에 신자유주의 정책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국가전략으로 삼았던 역대 미국 정권과 록펠러 등 재벌들의 의도가 구석구석 깔려 있음을 보여준다. 음모론적 냄새를 풍기지만 언론이 자본과 권력에 순치돼버린 세상에서 엥달의 주장은 오히려 신선하고 설득력이 있다.<br />
<P align=justify><br />
<P align=justify></P><br />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90 align=left><br />
<TBODY><br />
<TR><br />
<TD width=15><!-- Padding - Width --></TD><br />
<TD><br />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br />
<TBODY><br />
<TR><br />
<TD align=middle><IMG border=0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9/1114/1258107167_6000348636_20091114.JPG"> </TD></TR><br />
<TR><br />
<TD height=3></TD></TR></TBODY></TABLE><!-- 사진설명 --><br />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br />
<TBODY><br />
<TR><br />
<TD class=movie_text bgColor=#8f8f8f>» 지난해 6월 정부가 유전자변형 옥수수 수입 결정을 내리자, 환경단체 회원들이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앞에서 철회를 요구하는 행위극을 벌이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TD></TR><br />
<TR><br />
<TD height=3></TD></TR></TBODY></TABLE><!--사진설명 --></T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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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3 noWrap><!-- Padding - Height --></TD></TR></TBODY></TABLE>1985년 에프디에이(FDA) 산하 수의학센터(CVM)에 근무하던 리처드 버로 박사는 몬산토 최초의 지엠오인 젖소산유촉진제(rBGH) 승인요청 서류를 심사하고 있었다. 몬산토는 엄청난 분량의 서류를 제출해 촉박한 서류심사 기한을 악용하는 편법을 썼다. 이 촉진제(제품명 포실락)가 유발할 소 유선염과 이로 인한 다량의 항생제 투여, 우유 잔류 항생제가 사람에 끼칠 심각한 영향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관심도 없었던 몬산토는 ‘안전에 문제없다’는 엉터리 실험 결과들을 들이댔고 버로는 문제점을 에프디에이 간부에게 보고했다. 그 순간 그는 퇴사로 향하는 고속열차를 탔다. 에프디에이 간부들은 몬산토 편을 들었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마저 엉터리 연구 결과를 실었으며 언론도 그들에 동조했다. 촉진제에 포함된 인슐린성장인자(IGF-1)가 거인증과 <SPAN style="Z-INDEX: 999" id=OV_CLK_POP1 _onmouseover=javascript:clear_pop_hidden_delay()><A style="COLOR: #173f8d;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kl_ov_link href="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code=datawave_kr_by_affiliate_keywordlink&#038;status=ing&#038;afd=hani2_web&#038;is_click=yes&#038;keyword=%C0%AF%B9%E6%BE%CF" target=_blank>유방암</A></SPAN>, 결장암, <SPAN style="Z-INDEX: 999" id=OV_CLK_POP2 _onmouseover=javascript:clear_pop_hidden_delay()><A style="COLOR: #173f8d;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kl_ov_link href="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code=datawave_kr_by_affiliate_keywordlink&#038;status=ing&#038;afd=hani2_web&#038;is_click=yes&#038;keyword=%C0%FC%B8%B3%BC%B1" target=_blank>전립선</A></SPAN>암 발생률을 몇 배나 높이고 잔류 항생제가 세균 내성을 길러 결핵을 만연시킨다는 보고들은 무시당했다.<br />
<P></P><br />
<P align=justify>에프디에이는 심지어 유전자조작 산유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일반 우유 생산자들의 제품 부착 표시도 붙여서는 안 된다는, 몬산토가 감격할 지침까지 내렸다.<br />
<P align=justify>또 에프디에이는 라운드업 레디 대두와 일반 대두 성분은 다를 게 없다는 성분동일원칙을 끝까지 고수하면서 근거도 없이 지엠오 호르몬제를 식품첨가물이 아닌 일반안전성분으로 분류함으로써 아예 독성 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되게 만들었다. 몬산토는 라운드업 내성 지엠오 농작물들 종자 사용료를 거두어들이면서 라운드업 제초제를 세트로 쓰도록 강요하고, 매년 새 종자를 사게 만들었다. 피해자들은 몇 년에 걸쳐 엄청난 비용을 써야 하는 몬산토와의 분쟁과 소송을 꺼렸다.<br />
<P align=justify>몬산토는 그런 관행을 전세계로 이식했다. 록펠러 등 <SPAN style="Z-INDEX: 999" id=OV_CLK_POP4 _onmouseover=javascript:clear_pop_hidden_delay()><A style="COLOR: #173f8d;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kl_ov_link href="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code=datawave_kr_by_affiliate_keywordlink&#038;status=ing&#038;afd=hani2_web&#038;is_click=yes&#038;keyword=%B1%DD%C0%B6" target=_blank>금융</A></SPAN>자본가들이 깊숙이 개입한 석유위기와 제3세계 외채위기 때 몬산토 등과 결탁한 아르헨티나의 미국 유학파 권력자들은 전체 경작지의 절반 이상을 라운드업 레디 대두가 차지하도록 정책을 몰아갔고 그에 비례해 아르헨티나의 삼림은 파괴되고 경제는 망가졌다. 마약과의 전쟁에 제초제를 쏟아부은 콜롬비아, 비티 면화 침투로 전통 면화산업이 황폐화하면서 하루 평균 3명이 자살하는 ‘대량학살’이 자행되고 있는 인도 농촌, 지엠 옥수수의 점령으로 전통 옥수수가 사라지고 옥수수 소비량의 30%를 미국에서 역수입하기에 이른 옥수수 대국 멕시코도 다르지 않다.<br />
<P align=justify>엥달은 이것이 세계농업무역(애그리비즈니스)과 석유시장 장악, 무기 판매를 핵심 성장전략으로 삼은 미국 역대 정부의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한다. 1970년대 초 닉슨 행정부 시절부터 2차대전 이후 지속됐던 미국의 절대적 우위가 흔들렸다. 워터게이트 사건 등으로 국내 정치에도 위기가 닥치자 야심만만한 록펠러가를 중심으로 그와 같은 장기적 패권전략을 수립했고 레이건 정권과 아버지 부시 정권을 거치면서 그런 친기업 신자유주의정책이 본격화했다. 몬산토나 카길, 신젠타, 듀폰, 다우케미컬 등이 그런 토양 위에 번성했다. 헨리 키신저가 했다는 다음과 같은 말이 미국 지배층의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 “석유를 장악하라. 그러면 전세계 국가들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식량을 장악하라. 그러면 전세계 인민들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br />
<P align=justify>지엠오에 문을 열기 시작한, 식량 자급률 30%도 안 되는 한국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br />
<P align=justify></P><br />
<H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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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justify></P><br />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90 align=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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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IMG border=0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09/1114/6000348635_20091114.JPG"> </TD></T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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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3></TD></TR></TBODY></TABLE><!-- 사진설명 --><br />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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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movie_text bgColor=#8f8f8f>» ‘GMO의 지배자’ 몬산토</TD></T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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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3></TD></TR></TBODY></TABLE><!--사진설명 --></T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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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justify><FONT color=#991900><B>‘GMO의 지배자’ 몬산토는…</FONT><br />
<P align=justify><FONT color=#008abd>유전자변형 종자 특허 90% 보유<BR>권력과 밀고 끌고 ‘끈끈한 유착’</B></FONT><br />
<P align=justify><br />
<P align=justify>몬산토(Monsanto). 1901년에 <SPAN style="Z-INDEX: 999" id=OV_CLK_POP0 _onmouseover=javascript:clear_pop_hidden_delay()><A style="COLOR: #173f8d;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kl_ov_link href="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code=datawave_kr_by_affiliate_keywordlink&#038;status=ing&#038;afd=hani2_web&#038;is_click=yes&#038;keyword=%C3%A2%BE%F7" target=_blank>창업</A></SPAN>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바이오화학업체. 몬산토란 이름은 5000달러의 대출금으로 회사를 시작한 창업자 존 퀴니의 처 올가 멘데즈 몬산토에서 따왔다.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2008년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회사의 하나. 46개국에서 1만75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br />
<P align=justify>세계 최대의 종자기업이 된 2005년도의 매출액은 62억달러였고, 2007년엔 75억달러에 순익 10억달러였다. 2008년 매출액은 110억달러. 전세계 1억6000만㏊ 이상에서 재배되는 지엠오의 90%에 대해 특허권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 재배 지엠오의 70%가 몬산토가 생산하는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 일망타진)에 내성을 갖고 있다. 몬산토산 지엠오 제품의 30%는 살충성 독성을 함유한 유전자변형 종자 비티(Bt)다.<br />
<P align=justify>초기엔 첫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제조해 당시 신흥 기업이었던 코카콜라에 팔았고 뒤이어 바닐라와 카페인을 공급했다. 1940년대에 세계 굴지의 고무 생산업체가 됐다. 플라스틱과 폴리스틸렌을 비롯한 합성섬유와 인산염 생산도 세계 수위를 다투었다. 1980년대까지 미국 최대의 아스피린 공급업체였다. 몬산토 빅 히트작 중의 하나는 지금은 생산 중단된 환경오염물질 폴리염화비페닐(PCB).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었다. 베트남전 때 미군이 10여년간 8000만t이나 뿌렸다는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도 몬산토 작. 지금까지 고엽제와 깊은 후유증과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부인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기관들도 몬산토 쪽 주장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br />
<P align=justify>라운드업 내성 콩, 옥수수, 면화, 유채 등의 유전자조작 종자들과 라운드업을 세트로 팔면서 내성 종자를 수확해 일부를 다음해 종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판매계약 조건에 명기하고 사설경찰을 동원해 위반 여부를 감시한다.<br />
<P align=justify>지엠오는 단일작물 재배로 인한 생물다양성 파괴와 내성을 가진 벌레와 슈퍼잡초들의 등장에 따른 제초·살충제 사용량 증가, 일반작물과의 교배로 인한 종자 오염 등의 부작용도 심각하다.<br />
<P align=justify>몬산토의 회전문 인사는 유명하다. 이 회사 돈을 받아 유전자조작 호르몬 실험을 한 데일 바우먼 코넬대 교수. 그의 제자로 젖소 산유촉진 호르몬제 관련 논문을 작성하고 이를 매개로 에프디에이에 채용돼 몬산토가 제출하는 자료들을 심사한 수전 세첸. 15년을 몬산토에서 근무한 뒤 에프디에이로 자리를 옮긴 세첸의 직속상관 마거릿 밀러. 농무부를 거친 뒤 몬산토 부사장이 되는 에프디에이 2인자 마이클 테일러 정책 부국장.<br />
<P align=justify>아버지 부시 정권 때는 선거자금을 받은 존 애슈크로프트 법무장관, 토미 톰슨 보건부장관, 몬산토 자회사 칼젠 사장을 지낸 앤 베너먼 농무장관, 역시 자회사 설 회장 출신인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 4개 부처 장관이 몬산토 지원자였고 클레런스 토머스 대법원 판사도 몬산토 변호사 출신이다. 빌 클린턴 대통령 정무비서였던 마샤 헤일은 몬산토 국제정부관련업무 담당<SPAN style="Z-INDEX: 999" id=OV_CLK_POP3 _onmouseover=javascript:clear_pop_hidden_delay()><A style="COLOR: #173f8d;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kl_ov_link href="http://sense.contentlink.co.kr/sense/clk_pop.php?code=datawave_kr_by_affiliate_keywordlink&#038;status=ing&#038;afd=hani2_web&#038;is_click=yes&#038;keyword=%C0%CC%BB%E7" target=_blank>이사</A></SPAN>가 됐고 백악관 의전담당 조시 킹도 몬산토 워싱턴지사 국제홍보담당이사가 됐다. 상무장관 미키 켄터 역시 몬산토 이사가 됐다.<br />
<P align=justify>한승동 선임기자 <A href="mailto:sdhan@hani.co.kr">sdhan@hani.co.kr</A>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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