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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제약기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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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과 의료 : 불가분의, 양립할 수 없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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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5 Aug 2015 07:22:03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영리병원·의료상업화]]></category>
		<category><![CDATA[영리병원]]></category>
		<category><![CDATA[의료기기회사]]></category>
		<category><![CDATA[제약기업]]></category>
		<category><![CDATA[행위별 수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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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늘날 미국 의료가 처해 있는 돈과 의료와의 관계를 행위별 수가제 측면, 의료 행위 영역, 의료 비즈니스 측면, 의료 관련 산업 측면에서 검토 행위량에 근거한 수가제도는 &#8216;가치&#8217;에 근거한 수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오늘날 미국 의료가 처해 있는 돈과 의료와의 관계를<br />
행위별 수가제 측면, 의료 행위 영역, 의료 비즈니스 측면, 의료 관련 산업 측면에서 검토<br />
행위량에 근거한 수가제도는 &#8216;가치&#8217;에 근거한 수가 제도로 조만간 개편되겠지만,<br />
이러한 개혁이 의료인들의 생각에 미칠 영향은 의심스러운 것이 사실.<br />
미국에서는 당분간 돈과 의료의 관계는 불가분의, 양립할 수 없는 상태로 논란을 낳을 전망</p>
<p>Money and Medicine: Indivisible and Irreconcilable</p>
<p>Going forward, physician reimbursement will be altered by the anticipated dismantling of the “fee-for-volume” payment system and its substitution with “fee-for-value” alternatives [46]. Whether or not a momentous alteration of the economic ground rules on this scale will in effect change hearts and minds remains doubtful. More than likely, money and medicine will remain both indivisible and irreconcilable for some time to come. Few expect otherwi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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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4년 미국내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회사가 의사와 병원에 다양한 명목으로 제공한 돈은 65억 달러(한화 약 7조4천억 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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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Jul 2015 05:09:37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기업감시]]></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리베이트]]></category>
		<category><![CDATA[의료기기 회사]]></category>
		<category><![CDATA[제약기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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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근 미국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에서 최초로 미국내 제약회사 및 의료기기 회사가 개인 의사와 교육수련병원에 제공한 다양한 명목의 비용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 이 자료에 의하면 2014년 한 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최근 미국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에서 최초로 미국내 제약회사 및 의료기기 회사가 개인 의사와 교육수련병원에 제공한 다양한 명목의 비용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br />
이 자료에 의하면 2014년 한 해 동안 미국내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회사가 의사와 병원에 제공한 액수는 65억 달러(한화 약 7조4천억 원)에 달해.<br />
이 데이터 베이스는 2010년 관련법 통과 후 2013년부터 작업되어 최근 대중에게 공개된 것으로 그간 데이터 축적이 불완전했으나 최근 1년치 데이터가 최초로 완성됨. 이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된 데이터베이스로 일반인도 검색이 가능함.<br />
영국에서도 비슷한 데이터베이스 공개가 진행 중인데, 내년에 완전 공개될 예정<br />
전체 액수 중 32억 달러는 연구비로 지급, 26억 달러는 각종 사례비, 연설비, 여행비 등으로 지급, 7억 달러는 개인 의사에게 투자비로 지급.<br />
가장 큰 액수를 차지하는 연구비 중 25억 달러는 개인 의사에게 지급.</p>
<p>이런 식으로 관련 자료를 대중에게 오픈하게 하는 방법이 제약 회사/의료기기 회사 &#8211; 의사/병원 관계 투명성에 일정 정도 기여할지 지켜볼 일임</p>
<p>&nbsp;</p>
<p><a href="http://www.cms.gov/OpenPayments/" target="_blank">미국의 제약회사, 의료기기 회사 리베이트 비용 공개 데이터 사이트 : Open Payment</a></p>
<p><a href="http://www.bmj.com/content/351/bmj.h3697" target="_blank">이에 대해 언급한 BMJ 뉴스 링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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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리반세린(속칭 &#8216;여성용 비아그라&#8217;)에 대한 평가 : FDA에서 과학과 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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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Jul 2015 04:23:23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젠더 · 인권]]></category>
		<category><![CDATA[성 평등]]></category>
		<category><![CDATA[이윤]]></category>
		<category><![CDATA[제약기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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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미국 FDA가 흔히 &#8216;여성용 비아그라&#8217;로 불리는 &#8216;플리반세린(flibanserin)&#8217; 시판을 허용하게 된다면 이는 의학적/과학적 결정이 아닌 정치적 결정이라는 주장. 이 약은 2009년 개발 이후, 효과 및 안전성 불확실이라는 이유로 미국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미국 FDA가 흔히 &#8216;여성용 비아그라&#8217;로 불리는 &#8216;플리반세린(flibanserin)&#8217; 시판을 허용하게 된다면 이는 의학적/과학적 결정이 아닌 정치적 결정이라는 주장.<br />
이 약은 2009년 개발 이후, 효과 및 안전성 불확실이라는 이유로 미국 FDA에서 두번이나 승인이 거절당함. 이번에도 이전의 결정을 뒤집을 결정적 자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FDA 결정에 앞서 지난 6월 4일 열린 자문위원회에서는 &#8216;찬성 18 반대 6&#8242;으로 &#8216;조건부 승인&#8217;을 권고. 올해 8월 미국 FDA는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br />
저자들은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이유는 제약회사의 스폰을 받은 일군의 시민단체가 &#8220;젠더 형평&#8217;을 무기로 &#8216;여성들의 성욕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8217;는 캠페인을 벌이며 의회, FDA 등에 로비를 벌인 결과로 해석.(저자들은 비아그라와 이 약은 전혀 다른 기전의 약이므로 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입장)<br />
제약회사/환자(혹은 약품 소비자), 의과학/정치, 제약회사의 이윤/성 평등 이슈 등이 엇갈리게 교직하는 전형적 사례</p>
<p>관련 링크 : <a href="http://jama.jamanetwork.com/article.aspx?articleid=2389384&amp;utm_source=TWITTER&amp;utm_medium=social_jn&amp;utm_term=204352621&amp;utm_content=content_engagement%7Carticle_engagement&amp;utm_campaign=article_alert&amp;linkId=15342055" target="_blank">미국의사협회 잡지 칼럼</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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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 제약 산업의 비즈니스 오디세이 &#8211; 빅 파마(Big Pharma); A Business Odysse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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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0 Feb 2013 15:06:46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RCT]]></category>
		<category><![CDATA[마케팅]]></category>
		<category><![CDATA[빅파마]]></category>
		<category><![CDATA[제네릭]]></category>
		<category><![CDATA[제약기업]]></category>
		<category><![CDATA[특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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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의약품과건강팀 4명의 멤버들이 나누어 번역하고 요약한 이 글은 거대 제약 자본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 글에서는 독일에서 제약 산업이 태동된 시기, 그리고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으로 시장의 중심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20px;">* 의약품과건강팀 4명의 멤버들이 나누어 번역하고 요약한 이 글은 거대 제약 </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170%;">자본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 글에서는 독일에서 제약 산업이 태동된 시기, 그리고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으로 시장의 중심이 이동하고, 다시</span></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70%;">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중심이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제약 산업의 성장과정에서 자본의 연합, 그리고 특허 등 지적재산권, 무작위 임상시험 등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현재의 거대한 다국적 제약회사가 제약 산업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span></div>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70%; layout-grid-mode: char;"><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 이 글의 원문은 논문 Gagnon, MA., The Nature of Capital in the Knowledge-based Economy : The case of </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the Global Pharmaceutical Industry, A dissertation for the degree of Doctor of philosophy, York </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University, 2009 으로 본 이슈페이퍼는 이 논문 중에서 ‘4. Big Pharma; A Business Odyssey&#8217;의 주요내용을 번역·요약하였다.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70%; layout-grid-mode: char;"><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70%; layout-grid-mode: char;"><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목차</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 170%; layout-grid-mode: char;"><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b>1. 시작부터 독일의 지배까지</b></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산업 영역의 출현</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카르텔과 특허 ; 독일 지배의 핵심</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b>2. 미국 도전자의 성장</b></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미국 독점 게임</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특허 : 가장 높은 단계의 기업 연합</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제약적 성공으로의 미국의 길</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b>3. 혁명의 시대 : 신 지식기반</b></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치료 혁명</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마케팅 혁명</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새로운 빅 파마의 등장</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무작위 임상실험(RCT)의 출현과 규제 혁명</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b>4. 빅 파마의 큰 위협</b></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제네릭의 부흥</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세계화</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8221;황화(黃禍); Yellow Peril“(황인종 지배에 대한 백인종의 두려움)</span></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span style="line-height: 20px;">-빅 파마의 쇠퇴?</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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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신종 인플루엔자, 유독 멕시코에서 창궐하는 이유</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column&#038;p=44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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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May 2009 17:41:16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돼지독감]]></category>
		<category><![CDATA[멕시코]]></category>
		<category><![CDATA[신종 인플루엔자]]></category>
		<category><![CDATA[제약기업]]></category>
		<category><![CDATA[축산기업]]></category>
		<category><![CDATA[타미플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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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잦아드는 듯하더니 다시 감염 발생 소식이 들리고 있다. 지난 4월말부터 멕시코를 중심으로 발생한 &#8216;돼지 독감&#8217;으로 불린 이 질병은 전 세계로 확산됐고 지금도 감염인을 낳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잦아드는 듯하더니 다시 감염 발생 소식이 들리고 있다. 지난 4월말부터 멕시코를 중심으로 발생한 &#8216;돼지 독감&#8217;으로 불린 이 질병은 전 세계로 확산됐고 지금도 감염인을 낳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17일까지 39개국에서 8480명의 감염인이 발생했다. 한국에도 지금까지 3명의 감염인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인 발생이 한풀 꺾이고 있지만 세계 보건당국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P><br />
<P>&#8216;신종&#8217; 바이러스의 유행</P><br />
<P>이번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돼지 독감, 조류 독감, 인간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가 혼합된 &#8216;신종&#8217; 바이러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통 독감 바이러스는 해당 종을 넘어 전염되지 않는다. 그런데 간혹 유전자 변형이 일어나 조류나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 사람에게 감염된 동물 독감 바이러스가 인간 사이에 감염되면 사건이 커지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감염의 결과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P><br />
<P>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하면, 이번 바이러스의 감염력과 치사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 보건 당국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P><br />
<P>2000년대 들어 조류 독감의 유행이 확인되면서, &#8216;신종&#8217; 바이러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초창기에는 아시아 몇몇 나라의 문제로 치부되었으나 대륙 간 전염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인식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세계보건기구이다. 세계보건기구는 2005년부터 조류 독감 등 동물 기원 독감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러한 독감 바이러스가 빈부격차, 남반구와 북반구,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모든 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몇몇 전문가들은 1918년 독감 유행보다 더욱 위험한, 전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재앙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P><br />
<P>바이러스 확산과 국가 안보 이데올로기 유포</P><br />
<P>이러한 주장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8220;바이러스에 대한 과다하고 조작된 공포는 거대 국제 기구, 초국적 제약회사, 정부 등이 예산을 마련하고 국민을 관리하기 위해 개발해낸 과다광고에 불과하다&#8221;고 주장한다. 소위 &#8216;음모론&#8217;이다. 이러한 주장은 과학기술, 국제기구, 제약회사 등에 대한 불신이 강한 제3세계 국민 및 생태주의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음모론은 과학적 설득력이 약하지만 그러한 음모론이 나온 배경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모든 종류의 음모론은 주류 집단이 이야기하는 것 이면에 숨은 진실의 한 조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동물 기원 독감 바이러스 문제도 마찬가지다.</P><br />
<P>국제기구 및 미국 등 선진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 이러한 음모론이 번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은 국제기구와 선진국 정부가 앞장서 유포하고 있는데, 이는 꿍꿍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특히 미국 정부는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응을 &#8216;국가 안보&#8217; 차원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어 인권 운동 그룹의 신경을 건드린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바이러스의 유행이 국가 안전에 크나큰 위협이 될 수 있고, 생물학적 테러의 도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유사시에는 엄격한 이주 제한, 이동과 여행의 제한, 국경지대 방어, 강력한 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위험에 대한 강조 및 공포 조장 전략은 국가 안보라는 허구의 가치를 위해 개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정책을 정당화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살 만하다. 특히 미국 정부는 &#8216;국가 안보&#8217;라는 이데올로기를 위해 &#8216;테러의 위험&#8217;을 과장되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이것도 그러한 정책의 일환이라는 의심을 사는 것이다.</P><br />
<P>감염인이 아닌 제약회사를 위한 치료제</P><br />
<P>다른 한편으로는, 감염이 발생할 때 선진국 정부가 대개 교역이나 이동을 제한하기 때문에 제3세계 국가 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가할 수 있어 불만이 생긴다. 이러한 바이러스 유행은 일반적으로 제3세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러스 유행과 함께 &#8216;봉쇄&#8217;가 시작되면, 해당 국가 경제는 치명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제3세계 국민들은 별로 심각하지도 않은 문제를 가지고 선진국이 오버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선진국 정부가 말로는 &#8216;전 세계의 위험&#8217;이므로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P><br />
<P>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백신 및 치료제 확보가 강조됨에 따라 불만과 의심은 더욱 커진다. 세계보건기구는 각국에 충분한 양의 치료제를 확보하라고 권고하지만 정작 제3세계 국가는 비싼 약가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말 그렇게 &#8216;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8217;라면 유행하고 있는 지역에 무상으로 혹은 싼 값으로 약을 공급해 더 이상 유행이 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윤리적이다. 그러나 제약회사도 국제기구도 그러한 정책은 펴지 않는다. 이 역시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 행태다. 게다가 바이러스 유행이 생길 때마다 해당 제약기업은 약품 판매와 주가 상승으로 엄청난 부를 챙기는 현실이다.</P><br />
<P>음모론이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과 별개로 독감 바이러스의 위험은 실존한다. 문제의 &#8216;크기와 심각성&#8217;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지만 문제의 &#8216;존재&#8217; 자체는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이 현재와 같은 구도에서 이루어진다면 그 문제를 올바로 해결하기 힘들다. 오히려 음모론만 키울 수도 있다. 현재의 방식은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진단하지 못하고 있고, 그에 따라 해법도 근본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P><br />
<P>바이러스를 유행시키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봐야</P><br />
<P>독감 바이러스는 늘 인류와 더불어 존재해 왔다. 그리고 독감 바이러스는 늘 신종 바이러스를 만든다. 그러므로 신종 바이러스의 발생 자체를 억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문제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종간(種間) 감염을 일으키는 신종 바이러스라는 데 문제가 있다. 동물 독감 바이러스와 인간 독감 바이러스가 복잡하게 혼합되면서 그 위험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최근의 독감 바이러스 위험의 원인을 기업화된 축산업에서 찾는 이들이 많다. 기업화된 축산업은 좁은 공간에 많은 동물을 키워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고, 배설물을 사료로 쓰는 등 질병 발생에 취약한 조건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기업화된 축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지 않는 한, 유행을 예방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도 미국의 대표적 축산기업인 &#8216;스미스필드&#8217;사의 돼지 사육장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 주장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지만, 최근 축산기업의 행태가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유행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P><br />
<P>늘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위험을 더욱 크게 만드는 요인 중 사회경제적 요인도 빼놓을 수 없다. 대부분의 독감은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히 대처하면 대규모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런데 사회경제적 취약지역에서 독감이 발생하면, 발견도 대처도 제대로 못하게 되어 문제가 커지게 된다. 의료 시스템이 불완전한 나라에서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란 힘든 일이고, 환자를 확인하더라도 비싼 약을 사지 못해 제 때에 투여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해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때문이다. 이번 신종 인플루엔자가 멕시코에서 대유행한 이유는 나프타(NAFTA) 이후 붕괴된 멕시코의 의료 시스템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들은 그래서 이번 인플루엔자를 &#8216;나프타 독감&#8217;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한다.</P><br />
<P>하지만 문제 인식과 해결 노력에 있어 과학에 대한 맹신은 경계해야 할 요소이다.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 자체가 과학의 불확실성을 웅변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우리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을 통해 과학의 불확실성에 대해 깨달아야 하고, 우리가 안전 대책을 충분히 세우고 있는 것처럼 과장해서는 안 된다.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위험이 얼마나 커질 것인지, 향후 또다시 이보다 더 큰 위험이 도래할 것인지 등에 대해 &#8216;확실히&#8217; 예측할 수 있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과학기술에 의한 안전을 맹신할 때 자연은 인간의 예측을 넘는다. 우리가 막아야 할 것은 자연 자체가 아니라 인간으로 인한 문제들이다.</P><br />
<P>이윤추구보다는 근본적 해결이 필요</P><br />
<P>신종 인플루엔자 문제는 단순히 생물학적 바이러스의 위험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의 위험을 더욱 극단적으로 만드는 것은 축산기업, 제약기업, 그리고 그러한 기업에 친화적인 선진국 정부와 국제기구 등의 권력 관계이다. 그러므로 이 문제의 해결 방식이 오히려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거대 축산기업이나 제약기업에 게 도움이 되는 방식이어서는 곤란하다.</P><br />
<P>그런 측면에서 백신과 약품에 의존하는 방식보다는 적절한 감시 체계, 신속한 대응 체계 등 하부 구조를 마련하는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그리고 백신과 약품은 강제실시나 복제품 생산 등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되어야 하고, 이를 국가가 관할하여 이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위험에 대한 과다한 공포로 그 효과조차 입증되지 않은 예방 및 관리 대책을 마련하면서 개인의 권리를 제약하거나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자본의 탐욕에 족쇄를 채우고 국제사회 및 일국적 차원에서 불균등하게 분포되어 있는 권력 관계를 바꾸어야 함은 물론이다.<BR><BR>이상윤(건강과대안 상임연구원) / 5월20일자 인권오름 및 5월21일자 프레시안</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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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무서운 것은 신종 인플루엔자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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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2 May 2009 14:36:34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강제실시]]></category>
		<category><![CDATA[돼지독감]]></category>
		<category><![CDATA[멕시코]]></category>
		<category><![CDATA[신종 인플루엔자]]></category>
		<category><![CDATA[제약기업]]></category>
		<category><![CDATA[타미플루]]></category>
		<category><![CDATA[특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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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모든 역병에 대해 그렇듯이 이번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음모론이 떠돈다. 그중 한가지는 인도네시아 보건장관의 음모론이다. 수파리 보건장관은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선진국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모든 역병에 대해 그렇듯이 이번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음모론이 떠돈다. 그중 한가지는 인도네시아 보건장관의 음모론이다. 수파리 보건장관은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선진국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보건장관은 조류독감이 문제가 되었을 때도 “선진국들이 제약회사의 이익을 위해 바이러스를 만들어 퍼뜨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선진국이 빈국으로부터 바이러스 균주를 받아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비싸게 되파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2006년부터 조류독감 균주를 세계보건기구에 제공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다.</P><br />
<P>인도네시아 보건장관의 음모론을 지지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스부터 조류독감, 이번의 북미독감 또는 신종 A형 인플루엔자(이하 IA)까지 계속 신종 바이러스 질환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대비책은 전혀 효과적이지 못하다. 백신을 준비하고 항바이러스치료제를 구입하라고 하지만 대다수의 나라들은 그럴 기술도 돈도 없다. 정작 필요한 지역보건의료체계는 가난한 나라에서는 붕괴돼 있다. 그리고 그 치료제와 백신은 대기업들이 특허를 가지고 있어 엄청난 이익을 올린다.</P><br />
<P>이번의 IA 사태에서도 가장 이익을 보고 있는 것은 타미플루와 리렌자의 독점판매회사들인 로슈와 글라소스미스클라인(GSK)이다. 이들은 조류독감 등으로 이미 천문학적인 이익을 올렸다. 타미플루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타미플루의 특허는 길리어드가 가지고 있고 로슈가 가진 것은 그 판매권이다. 2005년부터 3년 동안 로슈가 길리어드에 지불한 로열티만 11조 원이 넘는다. 그런데 길리어드의 전임 대표이사는 바로 미 국방부장관을 지낸 럼스펠드다. 그는 국방부장관 재임 때도 길리어드의 지분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바로 그가 전 세계 미군에게 타미플루를 일괄지급하라고 명령한 장본인이었다. 여기에 조류독감 유행과 타미플루 사재기가 어느 정도 끝나서 로슈와 길리어드의 이익이 2008년에 절반 정도로 줄어들자 때마침 IA가 나타나서 또다시 길리어드와 로슈의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정말로 ‘제약회사 음모론’을 믿고 싶을 정도다.</P><br />
<P>지금 전 세계는 또다시 타미플루 확보를 위한 ‘전쟁’에 돌입했다. 타미플루의 약값은 천정부지다. 멕시코에서 타미플루 10알에 최근 1백 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한국 정부도 이번에 8백33억 원의 추경예산으로 타미플루 보유량을 2백50만 명 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래봤자 최소한 인구의 20퍼센트까지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라는 전 세계적 전문가들과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양의 절반밖에 안되고 지금은 살 수도 없다.</P><br />
<P>로슈ㆍ길리어드ㆍ럼스펠드</P><br />
<P>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다. 똑같은 성분이지만 인도의 시플라라는 제약회사가 생산한 안티플루라는 약은 타미플루보다 훨씬 싸서 지금도 5분의 1 가격이다. WTO 지적재산권협정의 예외로 돼있는 인도에서는 로슈의 특허권이 없기 때문이다. 이 인도제약회사의 약을 사면 되지 않을까? 다른 방법도 있다. 2005년 조류독감 유행 시기에 한국 정부는 이미 국내제약회사들에게 생산능력이 있는지를 물어봤다. 이때 16개 제약회사가 생산능력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한 회사는 시제품까지 정부에 제출했다. 특허를 하늘처럼 받드는 WTO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특허에 대한 정부사용(정부에 의한 강제실시) 제도는 공익적이거나 비상업적 목적인 경우에는 정부가 특허를 일단 사용하고 나중에 로슈나 길리어드에게 일정량(대략 3~4퍼센트)의 로열티만 지불하면 되는 제도다.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당장 한국의 제약회사에 타미플루 복제약 생산을 허가하거나 이게 시간이 걸린다면 인도약을 수입하면 된다.</P><br />
<P>그러나 한국은 정부에 의한 특허권 강제실시를 특허법 106조에 “전쟁이나 이에 준하는 상황”에만 가능하다고 규정해서 이를 스스로 제한하고 있다. 특허법이 가장 강력하다는 미국에서조차 이렇게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법은 당장 한국 정부가 뜯어고치면 된다. 이미 중국이 타미플루의 강제실시에 들어갔고 대만도 2005년에 그렇게 했으며 멕시코, 뉴질랜드, 이스라엘이 인도의 복제약 수입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그럴 의향이 없다고 한다.</P><br />
<P>대기업과 선진국 정부들 간의 특허권에 대한 동맹은 타미플루에서만이 아니라 인플루엔자 백신의 특허에도 동일하다. 인플루엔자만이 아니다. 치료약이 있음에도 매년 3백만 명의 에이즈 환자가 죽어야만 하고 결핵과 말라리아로 매년 3백만 명이 죽는다. 에이즈 치료제의 특허를 가진 기업이 바로 로슈와 GSK가 포함된 거대 다국적 제약사들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P><br />
<P>IA의 진정한 원인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논자들이 지적하고 있다. 거대 다국적 식품기업들의 공장식 가축사육방식으로 인한 변종 인플루엔자의 창궐 가능성과 이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무대책이 신종 인플루엔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진정한 원인이다.</P><br />
<P>여기에 덧붙여야 할 것은 멕시코의 의료제도 붕괴다. 멕시코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온 원인은 바로 멕시코의 의료민영화 때문이다. 멕시코 국민 중 우리 나라와 같은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 사람들은 46퍼센트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본인부담금이 너무 높다. 나머지 50퍼센트는 시설도 약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보건소만 이용할 수 있다. 오직 4퍼센트에 해당하는 특권층만이 메트라이프나 ING 등의 다국적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의료보험에 가입해 미국이나 멕시코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사립병원의 의료혜택을 누린다. 신종 인플루엔자를 북미자유무역협정 즉 나프타(NAFTA) 독감이라고 부르는 것은 멕시코 의료제도가 나프타로 더 악화했다는 의미에서도 올바른 명칭이다.</P><br />
<P>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이 거대기업들의 이윤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는 것이 촛불의 요구였다. 그러나 오늘날 IA 사태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지금의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체제는 촛불의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촛불 1주년인 지금 이명박 정부는 한미, 한EU FTA를 통해 특허를 더욱 강화시키고 또 의료민영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한다. 진정 무서운 것은 신종 인플루엔자가 아니라 인간의 생명보다 기업의 이윤을 우선시하는 지금의 자본주의 체제이고 이명박 정부다. 따라서 박멸해야 할 것도 신종 인플루엔자만이 아니다.<BR><BR><SPAN class=writer>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연구공동체 ‘건강과 대안’ 부대표) / 레프트21 5월9일자 기고</SPAN></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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