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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백혈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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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명]삼성공화국에 맞선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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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May 2014 07:20:37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IT산업과 의료]]></category>
		<category><![CDATA[공공의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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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염호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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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정부와 삼성은 고 염호석 열사에 대한 반인륜적 만행에 대하여 사죄하고 정당한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 지난 18일 삼성과 경찰은 노동탄압에 항거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성전자 서비스지회 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 style="line-height: 1.714285714; font-size: 1rem;">- 정부와 삼성은 고 염호석 열사에 대한 반인륜적 만행에 대하여 사죄하고 정당한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strong></p>
<p>지난 18일 삼성과 경찰은 노동탄압에 항거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성전자 서비스지회 고 염호석 분회장의 시신을 강제로 빼앗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8220;승리할 때까지 안치&#8221;해 달라는 고인의 유언을 무참히 짓밟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막으려던 조합원들을 강제로 연행했다. 또한 고인의 시신을 몰래 화장하는 것도 모자라 &#8216;유해라도 돌려 달라&#8217;는 친모와 동료들을 향해 캡사이신을 난사하며 유골마저 탈취했다. 고인의 유언을 지키고자 결사적으로 항의한 라두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수석부지회장은 ‘장례 방해’와 ‘공무집행 방해’로 구속됐다. 삼성과 경찰의 반인륜적 만행에 맞서 삼성서비스 노동자들은 19일부터 노숙 농성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우리 보건의료인들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정부와 삼성은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p>
<p><span style="line-height: 1.714285714; font-size: 1rem;">삼성전자서비스의 노동자들의 투쟁 요구는 노조활동 인정, 폐업철회, 생활임금 쟁취, 고용보장 등 그야말로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들이다. 그동안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살인적인 ‘건당수수료 체계’ 때문에 비수기에는 월 100만원도 받지 못하며 일해 왔다. 고 염호석 분회장의 월급은 3월에 70여 만 원, 4월에 41만 원이었다. 이런 비참한 현실 때문에 최종범 열사가 “배고파서 못 살겠다”고 우리 곁을 떠났고, 벌써 3명의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절박한 노동자들의 호소에도 아랑곳 없이 삼성은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한 의도적 폐업을 자행했고 조합원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다.</span></p>
<p><span style="line-height: 1.714285714; font-size: 1rem;">삼성은 기업 설립 당시부터 노동자들에 대한 착취와 탄압을 일삼아 왔고, 재벌기업이 된 이후에도 노동조합 설립을 요구하는 수많은 노동자들을 짓밟고 무노조경영이라는 폭력을 일삼아 왔다. 외주 하청방식으로 비정규직을 대거 양산했고, 민주노조 설립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은 해고시키는 방식을 고수해 온 것이다. 이런 무노조 경영은 열악한 노동 조건을 유지하는 배경이 되었고, 수많은 삼성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이 백혈병 등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원인이 됐다. 하지만 ‘삼성공화국’ 이라는 말이 일상적 용어로 쓰이고 있는 것에서 보이듯, 이러한 삼성의 경영 방침은 다른 기업들에게는 ‘모범’처럼 칭송 돼 왔다.</span></p>
<p><span style="line-height: 1.714285714; font-size: 1rem;">삼성은 정권이 추진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의 실질적 배후이기도 하다. 의료민영화의 추진은 곧 삼성의 경영전략과 항상 그 궤를 같이 해왔고, 한국 정부의 의료영리화·상업화 정책에는 삼성의 목소리가 그대로 반영돼 왔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도 예외가 아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낸 2007년도 보고서는 한국 공보험의 체계가 어떻게 민영화될 수 있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삼성의 의도대로 민영의료보험은 점차 그 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삼성의 꿈은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완전하게 대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당연지정제라는 공적 규제가 경쟁형으로 완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삼성병원은 비영리법인 병원이라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기업가 사장을 두는 등 사실상 영리기업과 다를 바 없는 운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비영리법인’ 이라는 병원에 대한 규제도 무너뜨려야 할 ‘암덩어리’ 라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공 규제에 대한 적대감은 이런 삼성과 재벌들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한다. 기업의 이윤을 위하여 생명과 안전을 팔아넘기는 의료민영화 정책의 핵심부에도 바로 삼성이 있는 것이다</span></p>
<p><span style="line-height: 1.714285714; font-size: 1rem;">세월호 참사에서 보듯 기업 돈벌이를 위한 규제완화는 끔찍한 참사의 원인이다. 게다가 규제의 빗장을 열고 진행되는 민영화는 생명 구호 활동조차 못하는 추악하고 끔찍한 참상을 우리에게 보여줬다. 의료민영화는 바로 기업의 이윤을 위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규제완화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도 삼성공화국을 무너뜨리고 삼성을 바로잡는 투쟁은 중요하다. ‘삼성을 바꿔 세상을 바꾸자’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은 이 모든 투쟁의 시작이자, 우리 모두의 투쟁이다.</span></p>
<p><span style="line-height: 1.714285714; font-size: 1rem;">세월호 참사에서 무능 그 자체로, 수 백명의 아이들을 수장시킨 정부는 고 염호석 열사의 시신과 유골을 탈취할 때는 놀랄만큼 신속하고 충실하게 대처했다. 세월호 사건의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에 미온적인 검찰과 사법부는 고인의 시신 탈취를 막던 노동자들 구속에는 재빨랐다. 국민의 생명은 하나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재벌의 이익을 지키는데는 충견처럼 재빠르게 나선 것이다.</span></p>
<p><span style="line-height: 1.714285714; font-size: 1rem;">정부와 삼성은 노동자들에 대한 이번 만행에 대하여 당장 사죄해야 한다. 삼성은 노조 탄압과 무노조 경영을 즉각 중단하고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인간적인 삶, 그 최소한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 삼성과 정부의 언론 통제에도 불구하고 이 투쟁에 대한 지지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 우리 보건의료인들은 고 염호석 동지의 유언처럼 ‘빛을 잃지 않고 내일도 뜨는 해처럼 이 싸움 꼭 승리’ 할 때까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해 함께 투쟁하고 연대할 것을 밝힌다.</span></p>
<p><span style="line-height: 1.714285714; font-size: 1rem;"> </span></p>
<p>2014. 5. 26</p>
<p>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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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전] &#8220;WHO,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건강영향 과소평가&#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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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Mar 2013 15:33:0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WHO 과소평가]]></category>
		<category><![CDATA[방사능 유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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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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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헬렌 캘디콧]]></category>
		<category><![CDATA[후쿠시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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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WHO,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건강영향 과소평가&#8221; 반핵·환경 관련 국제 의사단체 비판 출처 : 연합뉴스 2013/03/12 17:2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3/12/0200000000AKR20130312166600009.HTML?input=1179m(뉴욕 AF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가 주민들의 건강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했다고 핵무기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H2 id=newstitle>&#8220;WHO,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건강영향 과소평가&#8221;</H2><br />
<DIV class=article_cnts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br />
<P>반핵·환경 관련 국제 의사단체 비판 <BR></P><br />
<P>출처 : 연합뉴스 2013/03/12 17:23 <BR><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3/12/0200000000AKR20130312166600009.HTML?input=1179m">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3/12/0200000000AKR20130312166600009.HTML?input=1179m</A><BR><BR>(뉴욕 AF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가 주민들의 건강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했다고 핵무기와 환경 관련 운동에 적극적인 의사들이 비판했다.</P><br />
<P>후쿠시마 원전 사고 2주년을 맞아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발표에 나선 의사들은 최근 WHO가 방사능이 누출된 일본이나 여타 지역에서 암 발생이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결론 내린 일을 문제로 삼았다.</P><br />
<P>저명한 반핵 활동가인 헬렌 캘디콧은 &#8220;WHO 보고서는 백혈병과 암에 걸릴 사람들을 안심시키려고 작성한 것&#8221;이라며 실제로는 방사능 유출로 인해 암과 백혈병, 유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BR><BR></P><br />
<P>그녀의 이름을 딴 헬렌 캘디콧 재단은 &#8216;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사회&#8217;(Physicians for Social Responsibility)와 함께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후원했다.PSR은 1985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국제적 운동단체 `핵전쟁을 막기 위한 국제 의사회&#8217;의 미국 내 지부다.</P><br />
<P>캘디콧은 지난 2월 28일 WHO가 배포한 보고서가 핵심 사안들을 &#8220;무시하거나 얼버무려&#8221;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문제를 과소평가했다고 비난했다.</P><br />
<P>우선 WHO가 실제로 유출된 방사능 수치를 참조하지 않고 추정치에 의존해 분석했다는 것이다.</P><br />
<P>또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의 섭취가 일생 동안 어린이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P><br />
<P>그녀는 또 WHO가 후쿠시마 원전 근로자와 인근 주민에 대한 방사능 영향을 면밀하게 조사하지 않았다며 &#8220;의사로서 나는 WHO의 소행을 혐오한다&#8221;고 말했다.</P><br />
<P>캘디콧 박사는 어린이 10만 명 가운데 42%가 낭종이나 혹과 같은 갑상선 이상 증세를 보였다는 한 후쿠시마 의료기관의 조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 세 명은 갑상선암에 걸렸고 다른 7명은 암 의심 징후를 나타냈다.<BR><BR></P><br />
<P>그녀는 1986년 원전 폭발 화재가 발생한 체르노빌보다 후쿠시마에서 방사성 제논과 세슘이 3배나 많이 유출됐다는 자료도 있다고 밝혔다.</P><br />
<P>WHO는 문제의 보고서에서 특정 그룹의 후쿠시마 주민들에게 암 발생 위험도가 다소 높다고 결론짓기도 했으나 일본 국내외의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8220;위험 발생 전망치가 낮고 뚜렷한 암 발생률 증가도 우려되지 않는다&#8221;고 설명했다.</P><br />
<P>미국 해군의 보급장교 2명은 원전사고가 난 후쿠시마 인근에서 탐색구조 임무를 수행한 뒤 탈진과 탈모, 폐경 증세 등을 겪었다고 심포지엄에서 밝혔다.</P><br />
<P>뉴욕 의학아카데미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선 생물학자와 감염성질환 학자 등 다른 과학자들도 건강에 대한 원전사고의 영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P><br />
<P><br />
<P class=rmail><A href="mailto:sahmsok@yna.co.kr">sahmsok@yna.co.kr</A></P></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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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감시] 삼성전자 백혈병, 서울대 역학조사가 삼성을 쏘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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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8 May 2012 11:32:56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기업감시]]></category>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발암물질]]></category>
		<category><![CDATA[백도명]]></category>
		<category><![CDATA[백혈병]]></category>
		<category><![CDATA[벤젠]]></category>
		<category><![CDATA[산업안전]]></category>
		<category><![CDATA[삼성]]></category>
		<category><![CDATA[서울대 보건대학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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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서울대 역학조사가 삼성을 쏘았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가 산업재해로 인정받게 된 데에는 백도명 서울대 교수의 숨은 공이 있었다. 서울대 역학조사 책임자였던 백 교수는 삼성의 반대를 무릅쓰고 법원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TABLE id=ArtView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br />
<TABLE class=backgr height=80 cellSpacing=1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 class=title id=font_title>서울대 역학조사가 삼성을 쏘았다 <!--/DAUM_TITLE--></TD><br />
<TD align=right><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TD></TR></TBODY></TABLE></TD></TR><br />
<TR><br />
<TD class=sub id=font_subtitle>‘삼성전자 백혈병’ 문제가 산업재해로 인정받게 된 데에는 백도명 서울대 교수의 숨은 공이 있었다. 서울대 역학조사 책임자였던 백 교수는 삼성의 반대를 무릅쓰고 법원에 보고서를 제출했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br />
<TR><br />
<TD bgColor=#c0c0c0 height=1></TD></TR><br />
<TR><br />
<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7px; PADDING-TOP: 9px"><br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 class=WrtTip id=font_date>시사인&nbsp;<SPAN class=SmN>[198호] 2011.07.05&nbsp;&nbsp;09:14:28</SPAN></TD><br />
<TD class=SmN id=font_email style="WIDTH: 300px" align=right>고제규 기자 | <SPAN class=SmN><A href="http://www.sisainlive.com/news/mailto.html?mail=unjusa@sisain.co.kr">unjusa@sisain.co.kr</A></SPAN></TD></TR></TBODY></TABLE><A href="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86">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86</A></TD></TR></TBODY></TABLE><BR>고 황유미·이숙영 씨의 백혈병을 산재로 인정한 판결이 나오자 삼성은 즉각 ‘행정소송 참고자료’를 냈다. 삼성은 “이번 판결은 반도체 사업장의 근무 환경과 관련해 공인된 <A id=KL_POP_ID8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D6D%uAC00%uAE30%uAD00',event, 'KL_POP_ID8');"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국가기관</A>의 두 차례 역학조사 결과와 다른 내용이다. <A id=KL_POP_ID10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DFC%uB85C',event, 'KL_POP_ID10');"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근로</A>복지공단이 항소하면 보조 참가인으로서 또다시 소명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BR><BR>삼성이 언급한 국가기관의 조사는 2007년 근로복지공단이 의뢰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진행한 삼성전자 <A id=KL_POP_ID11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E30%uD765',event, 'KL_POP_ID11');"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 href="http://www.sisain.co.kr/news/articleList.html기흥" target=_blank>기흥</A>사업장 역학조사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2008년 국내 반도체 산업 종사자 20만명을 대상으로 림프조혈계 암 발병 위험에 대해 벌인 ‘<A id=KL_POP_ID1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C74%uAC15',event, 'KL_POP_ID1');"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건강</A>실태 역학조사’를 말한다. 두 조사는 모두 백혈병과 작업 환경이 무관하다며 삼성 손을 들어주었다.<BR><BR>하지만 삼성이 언급하지 않은 역학조사가 또 하나 있다. 재판부가 산재 인정의 주요 근거로 삼은 2009년 서울대 역학조사가 그것이다<BR><BR>2009년 삼성전자·하이<A id=KL_POP_ID13 _onmouseover="KLmouseOver(this,'%uB2C9%uC2A4',event, 'KL_POP_ID13');"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닉스</A>·엠코코리아 반도체 3사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반도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자문’(서울대 역학조사)을 의뢰했다. 서울대 팀은 삼성전자 기흥<A id=KL_POP_ID4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CF5%uC7A5',event, 'KL_POP_ID4');"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공장</A>에서 쓰는 감광제(PR) 벌크(액체용액) 40~50개 가운데 임의로 6개를 골라 성분을 분석했다. 그런데 샘플 6개 모두에서 발암물질인 벤젠(0.08~ 8.91ppm)이 나왔다. 발암물질을 쓴 적이 없다던 삼성의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은 조사 결과였다. 게다가 각종 유기화합물질의 <A id=KL_POP_ID6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D00%uB9AC',event, 'KL_POP_ID6');"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관리</A>가 부실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삼성이 의뢰한 조사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만큼, 이 보고서는 원고 쪽에 유리한 ‘증거’였다. 반면 조사를 의뢰한 삼성 처지에서는 공개되어서는 안 될 보고서였다.<BR><BR>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은 이 역학조사의 책임자였다. 원고 쪽 변호인단은 재판부를 통해 백 교수에게 보고서 전문 제출을 요청했다. 백 교수가 요청을 거부하면 그만이었다. 삼성은 영업 비밀이라는 이유로 보고서 제출을 반대했다. 원고와 피고 사이에 선 백 교수는, 보고서 전문을 재판부에 제출하는 쪽을 선택했다. 원고 쪽이 요청한 전문가 증인을 받아들여 법정 증언도 수락했다. 재판부가 증인 신청을 기각하면서 증언석에 앉지는 못했다.<BR><BR>삼성 백혈병 산재를 이끌어낸 숨은 주역인 백 교수를 판결 전날인 6월22일 서울대 연구실에서 만났다. 인터뷰 <A id=KL_POP_ID14 _onmouseover="KLmouseOver(this,'%uB2E4%uC74C',event, 'KL_POP_ID14');"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다음</A> 날인 6월23일 산재 인정 판결을 들은 백 교수는 “산재 인정은 너무나 당연하다. 예방이나 관리 측면에서 산재 인정이 좀 더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BR><BR><STRONG>법정에서 증인 채택이 기각되기는 했지만 법정 증언을 결심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STRONG><BR>내가 주로 한 일 자체는 특별히 감출 일은 아니다. 감추기보다 오히려 논란이 되는 것들은 공개적으로 토론하든 점검을 하든 확인해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증인으로 나가려 했다. 증인으로 나가지 못한 대신 재판부에 의견서를 냈다.<BR><BR><STRONG>의견서에는 어떤 내용을 담았나?</STRONG><BR>반도체 산업의 안전보건에 대한 문제 제기는 1980년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있었다. 각종 유기용제를 쓰는 1980년대식 제조 <A id=KL_POP_ID5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CF5%uC815',event, 'KL_POP_ID5');"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공정</A>이 지금도 한국에서 유지되고 있다. 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이뤄진 문제 제기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내외 역학조사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특히 역학조사 용역을 회사가 발주했느냐, 독립적으로 진행한 조사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 부분을 지적했다.<BR><BR><STRONG>2009년 역학조사 대상이 삼성전자·하이닉스·엠코코리아였는데 발암물질인 벤젠 검출은 삼성전자 <A id=KL_POP_ID12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E30%uD765%uACF5%uC7A5',event, 'KL_POP_ID12');"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기흥공장</A>에서만 있었나?</STRONG><BR>삼성전자에서는 샘플로 뽑은 6개에서 모두 검출되었다. 하이닉스에서는 4개 샘플 가운데 1건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 엠코코리아는 제조 공정이 아닌 조립 공정이라서 벤젠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BR><BR><STRONG>삼성은 서울대 역학조사팀의 조사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 조사 방법에 오류가 있다며 여전히 벤젠을 쓰지 않았다고 반박한다.<BR></STRONG><BR>삼성은 (벤젠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웃음). 반면 하이닉스는 나올 수도 있다는 반응이었다. 벤젠이 검출됐다는 의미는 관리의 문제에 해당한다. 사업주는 화학물질 또는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제를 제조·수입·사용·운반·저장하고자 할 때에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를 작성해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 또는 비치해야 한다. 벤젠이 검출됐다는 것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되는 이 MSDS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하청업체 등이 제공한 MSDS도 무조건 믿을 게 아니라 의심하고 검증해봐야 한다는 취지에서 우리가 샘플 검사를 한 것이다. 반박을 하려면 삼성은 자체적으로 작성한 MSDS가 100% 신뢰가 <A id=KL_POP_ID0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C00%uB2A5',event, 'KL_POP_ID0');"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가능</A>하다는 증거를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감광제에서 MSDS에는 적시되지 않았던 에틸렌글리콜류 화합물이 나오기도 했다.<BR><BR><STRONG>자문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쓰는 개별 화학물질이 83종인데 작업 환경 측정이 이뤄지는 것은 24종뿐이고 10종은 기밀이라며 성분 조사도 안 됐다고 지적했다.<BR></STRONG>안전보건 측면에서 본다면 재료가 뭔지 어떤 물질인지 파악해야 관리가 되는 것인데, 삼성은 그런 파악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의미이다.<BR><BR><STRONG>삼성은 이 보고서 공개를 반대했다. 삼성이 보고서와 관련해 정보 삭제를 요청했다던데?</STRONG><BR>삼성과 계약을 맺을 때 기업 비밀에 대한 문구가 있었다. 이를 근거로 삼성이 기업 비밀을 준수해달라는 공문을 지난해 내게 두 번이나 보냈다.<BR><BR><STRONG>삼성이 전자메일로 보냈나? 공문으로 보냈나?</STRONG><BR>문서로 받았다. 보고서를 공개한다거나 해서 (기업 비밀 보장 약정) 계약 사항을 위반하면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반도체 공정의 특성상 제조 노하우 등 영업 비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물질을 쓰고 어떻게 관리되는지 등 안전보건과 관련한 정보는 영업 비밀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BR><STRONG><BR>산업보건 전문의로서 반도체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은 무엇이라고 보나?</STRONG><BR>일반적으로 안전보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피해를 당해본 사람이다. 그 사람들이 어떤 과정에서 어떤 문제를 겪었는지 직접 경험을 공적인 장에서 같이 <A id=KL_POP_ID2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C80%uD1A0',event, 'KL_POP_ID2');"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검토</A>해야 한다. 피해자들의 경험이 <A id=KL_POP_ID3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CF5%uC720',event, 'KL_POP_ID3');"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공유</A>되어 검토되고 논의될 수 있는 틀이 마련되어야 한다. <BR><BR><STRONG>삼성 백혈병과 관련해서 논문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STRONG><BR>삼성 백혈병을 보더라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역학조사에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전체 반도체 공정의 역학조사에 포함된 사람은 1995년 재직자부터이다. 그 이전에 근무한 사람들은 모두 빠져 있다. 또 백혈병 종사자의 건강 상태 비교 대상을 일반 <A id=KL_POP_ID9 _onmouseover="KLmouseOver(this,'%uAD6D%uBBFC',event, 'KL_POP_ID9');"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4px; CURSOR: pointer; COLOR: #0000ff; FONT-FAMILY: Dotum; LETTER-SPACING: normal; TEXT-DECORATION: underline" _onmouseout=KLmouseOut();>국민</A>으로 삼아 백혈병 등 발생 비율이 낮다고 결론을 냈다. 기업은 건강한 근로자를 기본적으로 채용하기에 일반 국민보다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 이른바 ‘건강 노동자 효과’가 발생해 사망 위험도가 낮아지는 만큼 일반 국민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 이런 역학조사의 한계 등을 누군가는 다시 조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 취지에서 국제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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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을 옹호한 인바이런, 그 일관된 물타기 작전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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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2 Aug 2011 11:35:33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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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삼성을 옹호한 인바이런, 그 일관된 물타기 작전의 역사 삼성 반도체 백혈병 노동자 2인의 법원 산재 인정 이후 근로복지공단의 항소가 이어졌다. 동시에 삼성에서 1년 전에 고용한 세계적인 환경 및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1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삼성을 옹호한 인바이런, 그 일관된 물타기 작전의 역사<br />
<span style="font-family: Batang;"><br />
<span style="font-size: small;">삼성 반도체 백혈병 노동자 2인의 법원 산재 인정 이후 근로복지공단의 항소가 이어졌다. 동시에 삼성에서 1년 전에 고용한 세계적인 환경 및 산업 보건 연구 대행업체인 인바이런사의 연구 결과 공표에 대해 각기 각계의 전문가들로부터 혹독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터의 제시 없이 일괄적으로 작업환경과 백혈병 발생의 상관관계가 없다고 주장만 되풀이하는 그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산업계의 손을 들어주는 청부과학자들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민간 회사이다.<br />
</span></span></span><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Batang;"><br />
<span style="font-size: small;">이에 인바이런사의 과거 연구 행적이 어떻게 산업계의 이득을 대변해왔는지,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전 세계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왔는지에 대해 </span></span></span><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Batang; font-size: small;">낱낱이 공개하여, 산업계에 편향된 인바이런사의 태도와 그들이 실제로 과학적 신빙성이 없는 기관임을 밝히고자 한다.<br />
</span></span><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br />
<span style="font-size: small;">&lt;</span><a href="./?module=file&amp;act=procFileDownload&amp;file_srl=64587&amp;sid=31b02b7666d2e9373bf696d5e8c0d99b"><span style="font-size: small;">chsc_issuepaper_20110801_인바이런사.pdf</span></a></span><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 font-size: small;">&gt;</span></span></h1>
<p>&lt;이슈페이퍼 요약문&gt;</p>
<h1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small;"><span style="font-family: 바탕;">■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휴먼모음T; font-weight: bold; mso-fareast-font-family: 휴먼모음T; mso-hansi-font-family: 휴먼모음T;">[듀폰사 테플론 PFOA 연구] ‘2004년 듀폰 회사 프라이팬 PFOA가 잔류하지 않는다.’ </span><span style="font-weight: normal; font-family: Batang;"><span style="font-family: 바탕;">퍼플루오로옥탄산염(Perfluorooctanoic acid, PFOA)은 들러붙지 않은 프라이팬의 코팅제 테플론의 생산용 촉매제이다. 오랫동안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이를 생산해온 듀폰사가 지역 주민들의 집단 소송을 당하자 인바이런사가 연구 대행을 했다. 그리고 이들은 PFOA의 건강 영향에 대한 반론을 펼치기보다 테플론 프라이팬 자체에 이 물질이 잔류하지 않는다는 연구를 시행, 그러므로 프라이팬 사용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조금 엇나간 주장을 펼쳤다. 듀폰사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결국 2005년 주민들에게 1억7백만 보상금을 주었고, 결국 미국 EPA에서도 PFOA가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하였다.</span><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이와 같이 “유해물질은 인정하지만 일반인에게 노출되지는 않는다(PFOA는 프라이팬에 잔류하지 않는다)”혹은 증거가 부족하다거나 통계적 유의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되뇌며 사측의 손을 들어 주는 이가 인바이런사다.</span></span></span></h1>
<p>&nbs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smal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O ?--></span></p>
<p>&nbs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small;"><span style="font-family: 바탕;">■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휴먼모음T; font-weight: bold; mso-fareast-font-family: 휴먼모음T; mso-hansi-font-family: 휴먼모음T;">[2009년 건축 자재 건강 영향 축소 보고] ‘유해 가스가 검출되기는 하지만, 인체에 유해할 정도의 노출은 아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특정 중국산 건축 자재에서 유해가스(황화수소계열)가 나와 수도관과 전기 배선을 부식시키고 주민들의 호흡기 증상, 만성 두통을 일으켰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측 편에서 인바이런사는 금속을 부식시키는 유해가스가 확인이 되었지만, 거주자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공식 지침서를 내놓아 중국산 건축 자재에 주의하고, 만성 노출의 건강 영향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피로, 식욕 감퇴, 기억 감퇴,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결국 2010년 이 건은 건축 자재 회사(Knauf Plasterboard Tianjin Co. Ltd.)가 거주자들에게 임시 이주비용과 가구 수리비용으로 가구당 17만 불 가량 보상함으로서 일단락되었다.</span></span></p>
<p>&nbs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small;">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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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small;"><span style="font-family: 바탕;">■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휴먼모음T; font-weight: bold; mso-fareast-font-family: 휴먼모음T; mso-hansi-font-family: 휴먼모음T;">[악성 뇌종양 사례 축소 보고 의혹] ‘염화비닐과 악성 뇌종양과는 관련성이 없다.’ </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염화비닐은 이미 간의 혈관육종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뇌종양과 관련해서는 국제암연구소(IARC)나 미국환경청( EPA)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그 연관성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우의 자회사인 롬&amp;하스사는 제조 과정에서 이용되는 염화비닐이 뇌종양을 비롯한 인체 악영향을 준다는 혐의 하에 인바이런 사에 연구를 위탁하였다. 이에 케네스 문트(Kenneth Mundt, 연구 책임자)가 이 연구에서 실제 환자 수를 축소했다고 2010년 9월 27일 미국의 한 신문 기사(The Cutting Edge 2010.9.27 Jim Morris)가 밝힌 바 있다. 그 기사에 의하면 대략 1973년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진 대대적인 역학조사에서 대략 수십 명의 발병 뇌종양 사례가 누락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뇌종양 사망자가 60명가량 되는데, 문트의 조사에는 36명만 집계됨) 따라서 그 역학조사 결과 염화비닐과 뇌종양의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왔지만, 실은 그 반대의 결과가 나왔어야 한다는 것이 기사의 초점이었다. </span></span></p>
<p>&nbs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small;">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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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small;"><span style="font-family: 바탕;">■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휴먼모음T; font-weight: bold; mso-fareast-font-family: 휴먼모음T; mso-hansi-font-family: 휴먼모음T;">[2010년 포름알데히드 발암성 축소 보고] ‘포름알데히드는 백혈병을 포함한 조혈림프계에 발암성이 없다.’ </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비강암이나 인후두암의 발암 물질로 규명된 물질이다. 하지만 포름알데히드가 백혈병을 포함한 조혈림프계에도 발암 물질인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2010년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 산하의 국가 독성 물질 관리 프로그램(National Toxicology Program , NTP)이 2010년 1월 연관성이 있다고 밝힌 보고서 초안에 대해서 인바이런사가 반박 의견을 보냈다. 물론, 헥시온 스페셜티라는 화학 회사의 대변자로서 말이다. 열심히 반박을 하고 마지막에 과학 자문단(Board of Scientific Counselors, BSC)과 미국 과학학술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NAS)에서 NTP의 조사 결과를 제대로 살피길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BSC는 자문은 인바이런사의 바람대로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연구 결과에 지지적인 자문을 했을 뿐이다. 그 결과 NTP는 포름알데히드를 “인간에게 발암성이 있는 물질”(known human carcinogen)로 규정하였다. 또다시 인바이런사의 거짓이 드러난 것이다.</span></span></p>
<p>&nbsp;</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small;">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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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style="font-size: small;">■ 이런 일련의 쟁점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사측의 편에 서서 화학 물질의 위험성을 축소 보고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인바이런사를 우리는 의심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다. 위 인바이런사의 네 가지 발언은 거짓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명확하게 진실을 숨기는 발언이다. 그들은 사기행각을 벌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꼼수에는 아주 능숙하다. 그 꼼수는 공중 보건이나 시민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지 않고, 어떡해서든 산업의 편을 들어,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수익을 연장시킬 수 있을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삼성 반도체 백혈병 관련한 인바이런사의 결과 보고 자체도 과학적 데이터의 제시 없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비롯해 수많은 허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과학의 이름을 빌려 진실을 감추기에 급급하다. 그들은 과학적 신빙성이 없는 연구 기관인 것이다. &gt;</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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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영향’ 미 과학아카데미 보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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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0 Apr 2011 18:27:5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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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후쿠시마]]></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930</guid>
		<description><![CDATA[[자료]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영향’ 미 과학아카데미 보고서 BY 오철우 &#160; l&#160; 2011.04.18 http://scienceon.hani.co.kr/archives/17149 [ '방사선 위험 연구' 정보 균형을 이루자 ] ‘기준 이하 무해’ 주장에 가려진, 기초과학 연구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DIV id=content><br />
<DIV class="line_red4 "><A title="Permanent Link to [자료]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영향’ 미 과학아카데미 보고서" href="http://scienceon.hani.co.kr/archives/17149" rel=bookmark><B>[자료]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영향’ 미 과학아카데미 보고서</B></A> </DIV><br />
<DIV id=post-17149 class=post><br />
<DIV id=Read><br />
<DL class=M_con><br />
<DD class=write><SPAN>BY</SPAN> <A title="오철우의 글" href="http://scienceon.hani.co.kr/archives/author/water77/">오철우</A> &nbsp; l&nbsp; 2011.04.18</DD><br />
<DIV style="PADDING-TOP: 20px"><A href="http://scienceon.hani.co.kr/archives/17149">http://scienceon.hani.co.kr/archives/17149</A></DIV><br />
<DD><br />
<P style="PADDING-BOTTOM: 3px; BACKGROUND-COLOR: #00ffff; FONT-STYLE: normal; PADDING-LEFT: 3px; WIDTH: 50%; PADDING-RIGHT: 3px; FONT-FAMILY: Times New Roman, Times, serif; HEIGHT: 4%; COLOR: #00008b; FONT-SIZE: 16px; FONT-WEIGHT: bold; PADDING-TOP: 3px">[ '방사선 위험 연구' 정보 균형을 이루자 ]</P><br />
<H4>‘기준 이하 무해’ 주장에 가려진, 기초과학 연구의 정보 균형을 위한 번역 시리즈</H4><br />
<P>(1) 미국 과학아카데미 연구보고서 요약문, 2006</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 style="PADDING-LEFT: 30px"><SPAN style="COLOR: #3366ff">■…</SPAN>누가 믿을만한 설명을 해줄 전문가일까? 그건 던지는 물음의 포인트에 따라 달라진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바는 ‘낮은 선량의 방사선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이다. 이런 물음에 책임있게 답할 전문가는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을 연구하는 학자일 것이다. 그러나 요즘 우리가 듣는 많은 정보들은 원자력계 전문가들한테서 나온다. ’지금 검출되는 방사선량은 엑스선 1회 촬영시의 선량에 비교해볼 때, 또는 일반인 방사선 기준값에 한참 밑에 있기 때문에, 미미하고 그래서 안전하다’. 공중보건 의학자나 이전의 관련 기초연구 보고서들에선 이와는 다른 얘기들이 나온다. ‘방사선 위험이 미미하다 해도 존재하며 따라서 방심할 수는 없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 style="PADDING-LEFT: 30px"><SPAN style="COLOR: #3366ff">●…</SPAN>어쩌면 두 이야기의 결론은 같다. 상황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현재의 수준에서 볼 때 ‘위험은 걱정할 만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두 가지 이야기는 미묘하게 다르고 또 서로 경계하고 있다. 이런 미묘한 차이는 공중보건의 관점과 태도에 이르러선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런데도 한국 정부는 주로 원자력계 전문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기준 이하의 방사선량은 무해하다는 한쪽의 주장이 ‘과학’의 일반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실 과학은 ‘과학’의 이름으로 대변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 style="PADDING-LEFT: 30px"><SPAN style="COLOR: #3366ff">▲…</SPAN>일본 원전 참사의 여파가 여전히 크므로, 우리사회에서도 저선량 방사선의 위험에 관한 논의는 상당히 오랫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저선량 방사선이 여러 조건을 통제하는 실험실(in vitro)을 넘어 실제 생명세계(in vivo)에서는 얼마나 실제적인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해선 여러 논란이 있다. 분명한 결론은 아직 없다. 여러 많은 논의들이 기초과학계에서 이뤄지고 있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 style="PADDING-LEFT: 30px"><SPAN style="COLOR: #3366ff">◆</SPAN><SPAN style="COLOR: #3366ff">…</SPAN>이런 점에서 우리사회에서도 계속 더 많아질 저선량 방사선에 관한 논쟁이 좀 더 균형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또 일반인이 전문가들의 말에 적절히 반응할 수 있도록, 현재 지배적인 담론을 이루고 있는 원자력계와 정부의 ‘안전론’에서는 잘 얘기되지 않지만 실제 세계의 기초연구계에서는 널리 인용되거나 읽히는 여러 자료들을 찾아 이곳에 소개하고자 한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 style="PADDING-LEFT: 30px"><SPAN style="COLOR: #3366ff">▶…</SPAN>이런 자료들에서 다뤄지는 위험이 그대로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하거나 보여주려는 뜻은 아니다(대부분 자료들에서는 저선량 문제가 다뤄지더라도 우선 관심사는 비교적 높은 저선량 방사선이다). 한국에 당장 실질적인 방사선 위험이 닥친 것도 아니며, 사실 일본이 처한 엄혹한 현실에 비춰보면 현재의 국내 여건은 쉽사리 위험을 떠들 정도도 아니다. 그래서 이런 자료들이 뜬금없는 이야기이거나 지나친 관심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두고두고 먹을거리와 환경생태의 방사선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며 더 많은 논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P><br />
<P style="PADDING-LEFT: 30px">&nbsp;</P><br />
<P style="PADDING-LEFT: 30px"><SPAN style="COLOR: #3366ff">■…</SPAN>누군가 말했듯이, 방사선 위험에 대한 과대평가나 과소평가는 방사선 과학의 불확실성이 대체 무엇인지 그 정체를 잘 모를 때에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학계에서 얘기하는 불확실성이라는 게 무엇인지 한발짝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은 불신과 오해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생각에 이르러, 여러 논의에서 자주 인용되는 몇 가지 자료들을 번역해 소개하기로 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비판을 바란다. 이번 첫번째 번역 자료는 2006년 미국 과학아카데미가 관련 전문가들의 오랜 논의를 거쳐 낸 <A href="http://dels-old.nas.edu/dels/rpt_briefs/beir_vii_final.pdf" target=_blank>7차 연구보고서의 요약문</A>으로, 번역 원고를 교정하는 과정에서 두 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다. 감사드립니다. 꾸벅~ -옮긴이 오철우</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H3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3366ff">■…●…▲…◆</SPAN></H3><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DIV style="WIDTH: 346px" id=attachment_17153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 black 1px solid; BORDER-LEFT: black 1px solid; BORDER-TOP: black 1px solid; BORDER-RIGHT: black 1px solid" class="size-full wp-image-17203 " title=00BEIR6 alt=00BEIR6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2011/04/00BEIR62.jpg" width=336 height=248><br />
<P class=wp-caption-text>미국 과학아카데미 연구보고서 요약문의 맨 끝에 붙어 있는 마크. 여러 관련 전문가들의 합의로 작성된 문건이라는 의미를 강조한다. </P></DIV><br />
<P><BR class=spacer_></P><br />
<P style="TEXT-ALIGN: center">미국 과학아카데미 연구보고서 요약문</P><br />
<H2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80">BEIR Ⅶ: 낮은 수준 이온화 방사선에 노출될 때의 건강 위험</SPAN></H2><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이온화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 7차 보고서(BEIR-Ⅶ)’는 낮은 수준(저선량)의 이온화 방사선에 노출될 때 생기는 암 또는 다른 건강 영향에 대해 가장 최근의 포괄적인 위험 평가를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암 사망율(cancer mortality)에 더해 암 발병율(cancer incidence)에 대한 상세한 평가(estimate)를 담고 있는, 이런 종류의 첫번째 보고서들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말해 BEIR-Ⅶ은 암과 백혈병에 대해 이전에 보고된 위험 평가들을 지지하지만, 광범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런 평가들에 대한 신뢰성(confidence)은 더 높아졌다. ［우리 위원회는］ 접근 가능한 생물학적, 그리고 생물물리학적 데이터에 대해 폭넓게 리뷰를 했으며, 그런 리뷰의 결과는 암 발병의 위험이 저선량에서도 문턱값 없이 선형 추세로 진행되며 최소 선량도 인간에게 작은 추가 위험의 증가를 일으킬 잠재성을 지닌다는 ‘문턱값 없는 선형비례 이론(LNT: linear-no-threshold, 무역치 선형)’의 위험 모형을 지지한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 style="PADDING-LEFT: 90px"><SPAN style="COLOR: #3366ff">[옮긴이의 용어 설명]&nbsp; <SPAN style="COLOR: #000000">▶ 이온화 방사선(전리 방사선): </SPAN>방사선이 어떤 물질을 통과하면서 이온화를 일으킬 정도의 에너지를 지니는지에 따라 이온화 방사선과 비이온화 방사선으로 나뉜다. 생체에서 이온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 에너지는 대체로 12 eV(전자볼트)이다.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방사선은 이온화 방사선인데, 다시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등으로 구분된다. 이런 이온화가 세포와 DNA에 직간접으로 손상을 일으킨다. <SPAN style="COLOR: #000000">▶ 문턱값 또는 역치:</SPAN> 그 수준 아래에서는 아무런 반응을 일으키지 않다가, 그 수준 이상에서 갑자기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할 때의 값을 말한다.&nbsp; <SPAN style="COLOR: #000000">▶ 에너지등가량 또는 선에너지전이(LET):</SPAN> 방사선이 조직을 통과할 때 단위 거리당 흡수되는 평균 에너지. 엑스선, 감마선 같은 낮은 LET 방사선들은 널리 골고루 퍼져 이온화를 일으키지만, 알파선(알파입자) 같은 높은 LET 방사선은 짧은 거리에서 아주 조밀하게 이온화를 일으킨다. 따라서 같은 선량의 방사선 에너지가 있다 해도 방사선의 종류에 따라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 정도와 그 양상에는 차이가 있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 생물학적 효과비(RBE)를 사용한다. (도움자료: <방사선생물학>, 강만식 등 지음)&nbsp; <SPAN style="COLOR: #000000">▶ 고형암: </SPAN>암은 크게 고형암과 혈액암으로 나뉘는데 고형암이 85% 정도를 차지한다. 예를 들어 위암은 고형암이며 백혈병은 혈액암이다.</SPAN></P><br />
<P><BR class=spacer_></P><br />
<P>이번 보고서는 이온화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BEIR: Biologic Effects of Ionizing Radiation)이라는 이름으로 국립아카데미가 낸 방사선의 건강 영향 보고서 중에서 일곱번째이다. BEIR-Ⅶ 보고서는 엑스선과 감마선처럼 저밀도의 에너지등가량(low-LET)을 지닌 이온화 방사선의 저선량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에너지등가량 방사선의 저선량 문제를 다룬 가장 최근의 BEIR 보고서는 1990년에 발간된 BEIR-Ⅴ였다. 사람들은 자연과 인공의 방사선원에서 나오는 이온화 방사선에 노출된다(그림1 참조). 아주 높은 선량은 노출 뒤에 며칠 안에 ［임상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인체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보고서의 주제인 저선량을 포함하는 좀 더 완화된 선량에 노출된 뒤에 암처럼 뒤늦게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련 ［장기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데에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P><br />
<P><BR class=spacer_></P><br />
<DIV style="WIDTH: 584px" id=attachment_17159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17159   " title=00BEIR2 alt=00BEIR2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2011/04/00BEIR2.jpg" width=574 height=356><br />
<P class=wp-caption-text>그림1. 왼쪽 도표는 높고 낮은 에너지등가량(high- and low-LET) 방사선을 포함하는, 지구 차원의 배경 방사선이 나오는 그 원천들을 보여준다. 오른쪽 그림은 다양한 유형의 인공 방사선이 미국 국민에 끼치는 상대적인 기여 분을 보여준다. 의료용 엑스선과 핵의학이 미국에서 인공 방사선 노출 중 79%를 차지한다. 담배, 내국 공급 물, 건설 자재, 그리고 이것들보다는 적지만 화재탐지기, 텔레비전, 컴퓨터 화면 같은 소비 제품들에 들어 있는 물질이 또다른 16%를 차지한다. 직업상 노출, 낙진, 핵연료의 사용 및 처리 과정(nuclear fuel cycle)은 인공 성분의 5%가량을 차지한다. 그림 자료: ‘미국 국민의 이온화 방사선 노출’, 방사선 보호와 측정에 관한 국가위원회, No. 93, 1987)</P></DIV><br />
<P style="TEXT-ALIGN: center">&nbsp;</P><br />
<P><BR class=spacer_></P><br />
<P>대부분 방사선원은 고에너지등가량(high-LET) 방사선과 저에너지등가량(low-LET) 방사선의 혼합으로 이뤄져 있다. 고에너지등가량 방사선에 견줘, 저에너지등가량 방사선은 방사선 경로에 있는 세포들에 더 작은 에너지를 전달해 방사선 궤적당 파괴력은 더 작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BEIR-Ⅶ 보고서에서는 ‘저선량’을 저에너지등가량 방사선 중에서 거의 영(0)에서 대략 100밀리시버트(mSv)에 이르는 범위의 방사선량으로 정의한다. 미국 사람들은 대략 연평균 mSv 수준의 배경 방사선에 노출돼 있다. 가슴 엑스선 촬영 때의 노출은 대략 0.1mSv이며 전신 컴퓨터단층촬영(CT) 때의 노출은 대략 10mSv이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저에너지등가량 방사선의 저선량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관련돼 있지만 최근 지식 덕분에 몇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BEIR-Ⅶ 보고서는 이 보고서의 관심사인 저선량에서 이온화 방사선 노출과 인간의 고형암(solid cancer) 발전 사이에는 선형적인 선량-반응 관계가 존재한다는 가설이 현재 과학적 증거와 부합한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어떤 수준 이하에서는 암이 유발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문턱값이 존재한다고는 보기 어렵다. 다만 저선량으로 유발된 암 발생이 적을 뿐이다. 다른 건강 영향(심장 질환이나 발작)은 더 높은 방사선량에서 일어나지만, 저선량 방사선과 암 이외 건강 영향 사이에서 어떤 가능성 있는 선량-반응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 이 보고서는 또한 부모가 저에너지등가량 방사선의 저선량에 노출된 뒤 또는 이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뒤에 임신한 자녀가 해로운 유전적 영향을 지니고 태어날 위험은 인구집단의 유전적 질환의 기준 빈도에 견주어볼 때에 매우 작다는 결론을 내린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H4><SPAN style="COLOR: #0000ff">방사선 노출과 건강 영향</SPAN></H4><br />
<P><BR class=spacer_></P><br />
<P>이온화 방사선 노출 뒤의 해로운 건강 효과를 초래하는 메커니즘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온화 방사선은 디엔에이(DNA)를 포함해 인체 세포 안 분자의 구조를 변화시킬 정도로 충분한 에너지를 지닌다. 이런 분자적 변화 중 일부는 너무나 복잡하기 때문에 인체의 복구 메커니즘(repair mechanism)이 그것들을 정확하게 수선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may be difficult). 그렇지만 증거로 볼 때에 그런 변화 중 작은 일부만이 암이나 다른 건강 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이온화 방사선의 건강 영향를 평가하는 데에 가장 철저하게 연구되는 개인들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의 생존자들이다. 이들은 모든 연령과 남녀를 포함하는 커다란 집단을 이루고 있다. 일본 방사선영향연구재단(RERF)은 이들 생존자를 대상으로 50년 이상 추적 조사를 수행해왔다. 이런 연구에서 나온 중요한 발견은 고형암의 발생이 방사선량에 비례해 증가한다는 점이다. 피폭된 생존자의 60% 이상이 100mSv 미만(BEIR-Ⅶ 보고서가 채용하는 저선량의 정의값)의 방사선량을 받았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H4><SPAN style="COLOR: #0000ff">암의 위험 모형</SPAN></H4><br />
<P><BR class=spacer_></P><br />
<P>BEIR-Ⅶ 위원회의 중요한 과제는 노출된 개인한테서 암이 유발되는 위험을 평가하는 모형을 개발하는 일이었다. 이 과제을 위해서는 방사선량, 성별, 그리고 피폭 연령에 따라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표현해야 한다. 역학 연구에서 나온 데이터가 이 과제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었다. 일본 원자폭탄 생존자들은 대부분의 고형암과 백혈병 위험을 평가하는 데 쓰이는 일차적인 자료원이었다. 11개의 특정한 암 가운데 2개, 즉 유방암과 갑상선암에 대해, 원자폭탄 생존자 데이터가 의료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의 데이터와 함께 위험 평가에 사용되었다. 추가적인 의학 연구에서 나온 데이터, 핵발전소 작업자 연구에서 나온 데이터가 평가되었는데, 그것이 BEIR-Ⅶ 모형에도 부합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1990년 BEIR-Ⅴ 발표 이후에, 원자폭탄 생존자들 안의 암 발병에 관해 더 포괄적인 자료(치명적이지 않은 질환을 포함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망자 추적 조사는 15년 동안 더 계속되어 고형암 사망자 숫자는 거의 2배가 되었고 개량된 방사선량측정 시스템(DS02)이 시행되었다. 이에 더해, 의료 목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에 관한 연구, 그리고 저선량과 저선량률에 노출된 핵시설 작업자에 관한 연구에서 나온 새로운 데이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발전은 위험 평가를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역학 데이터를 보강해주었다. 상자글1은 BEIR-Ⅴ 이후에 사용할 수 있게 된 새로운 역학 정보와 접근방법의 일부를 목록화한 것이다.</P><br />
<P><BR class=spacer_></P><br />
<TABLE style="WIDTH: 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br />
<TBODY><br />
<TR style="TEXT-ALIGN: left"><br />
<TD style="TEXT-ALIGN: left; PADDING-BOTTOM: 20px; 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 PADDING-TOP: 20px" bgColor=#ebebeb><br />
<P>[상자글 1]</P><br />
<H4>BEIR-Ⅶ 위험 모형에 쓰인 새로운 역학 정보와 접근방법들</H4><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H4><SPAN style="COLOR: #3366ff">1. 사용할 수 있는 역학 연구 정보들이 크게 증가해왔다.</SPAN></H4><br />
<H4><SPAN style="COLOR: #3366ff">-원자폭탄 생존자들의 경우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종양 등록에 있는 암 발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형암 1만3000 병례). 분석에 쓸 수 있는 고형암 사망자의 숫자는 거의 2배가 됐다(사망자 1만 명).</SPAN></H4><br />
<H4><SPAN style="COLOR: #3366ff">-의료 목적으로 노출된 사람들에 관한 많은 연구들에서 나온 새로운 데이터가 있다. 이런 데이터를 통합해 여성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위험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었다.</SPAN></H4><br />
<H4><SPAN style="COLOR: #3366ff">-저선량과 저선량률에 노출된 핵시설 작업자들에 관한 연구에서 나온 새로운 데이터가 있다. 여러 연구에서 나온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결과들도 거기에 포함된다. 이런 데이터는 평가 대상이 됐으며, 그 데이터들이 BEIR-Ⅶ 위험 평가와 부합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SPAN></H4><br />
<H4><SPAN style="COLOR: #3366ff"><BR class=spacer_></SPAN></H4><br />
<P><SPAN style="COLOR: #3366ff"></SPAN></P><br />
<H4><SPAN style="COLOR: #3366ff">1. BEIR-Ⅶ은 암 발병(치명적이지 않은 암을 포함)과 암 사망 둘 모두에 대한 평가를 제공한다. 반면에 이전 보고서들은 사망자 데이터에만 초점을 맞추었다.</SPAN></H4><br />
<P><SPAN style="COLOR: #3366ff"></SPAN></P><br />
<H4><SPAN style="COLOR: #3366ff"><BR class=spacer_></SPAN></H4><br />
<P><SPAN style="COLOR: #3366ff"></SPAN></P><br />
<H4><SPAN style="COLOR: #3366ff">2. 원자폭탄 생존자에 관한 암 발병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11개의 특정한 암들에 대한 평가를 개발하는 일이 가능해졌다.</SPAN></H4><br />
<P><SPAN style="COLOR: #3366ff"></SPAN></P><br />
<H4><SPAN style="COLOR: #3366ff"><BR class=spacer_></SPAN></H4><br />
<P><SPAN style="COLOR: #3366ff"></SPAN></P><br />
<H4><SPAN style="COLOR: #3366ff">3. 원자폭탄 생존자에 대해 새롭게 시행된 DS02 방사선량측정 시스템은 선량에 따라 달라지는 위험을 평가하는 데 좀 더 정확한 기초를 제공한다.</SPAN></H4></TD></TR></TBODY></TABLE><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평균적으로 보아, 미국 국민 전체의 성비·연령 분포와 비슷한 성비와 연령 분포를 상정한다면, BEIR-Ⅶ의 생애 위험도 모형(lifetime risk model)에서는 100mSv 선량으로 인해 100명 중에서 대략 1명이 암(고형암이나 백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예측된다(expected). 한편 100명 중에서 대략 42명이 다른 원인으로 인해 고형암 또는 백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그림2 참조). 선량이 더 낮다면 이에 비례해 위험은 더 낮아질 것이다. 예를 들어, 10mSv에 노출될 때에 1000명 중에서 대략 1명이 암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표1>은 100mSv에 노출된 10만 명에게 생애 기간에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고형암과 백혈병 발병과 사망의 생애 귀속위험도(LAR: lifetime attributable risk)를 BEIR-Ⅶ가 최선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몇몇 특정 부위의 암에 대해서도 평가를 제시한다.</P><br />
<P><BR class=spacer_></P><br />
<DIV style="WIDTH: 432px" id=attachment_17160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17160  " title=00BEIR3 alt=00BEIR3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2011/04/00BEIR3.jpg" width=422 height=512><br />
<P class=wp-caption-text>그림2. 평생 기간에 100명 중 대략 42명(짙은 원)이 방사선과 무관한 원인으로 인해 암 진단을 받을 것이다. 이 보고서의 계산에서는 100명 중에서 대략 1명의 암 환자(별 모양 표)가 저에너지등가량 방사선 100mSv에 1회 노출됨으로써 생겨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P></DIV><br />
<P style="TEXT-ALIGN: center">&nbsp;</P><br />
<DIV style="WIDTH: 626px" id=attachment_17161 class="wp-caption aligncenter"><IMG class="size-full wp-image-17161 " title=00BEIR4 alt=00BEIR4 src="http://scienceon.hani.co.kr/files/2011/04/00BEIR4.jpg" width=616 height=179><br />
<P class=wp-caption-text>표1. 이 표는 100mSv에 노출된 (미국 전체 인구의 연령 분포와 비슷한 연령 분포를 지닌) 10만명에서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암 병례와 사망자의 평가 숫자를 보여준다. 이런 평가는 괄호 안에 표시된 95% 주관적 신뢰구간을 동반하는데, 이는 통계적 변이, 저선량과 저선량율 노출의 위험 조절에 나타나는 불확실성, 일본인 데이터를 미국 인구에 적용하는 방법상의 불확실성을 비롯해 매우 중요한 불확실성의 원천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비교를 위해서 노출이 없을 때 예측되는 병례와 사망자 숫자를 목록에 함께 담았다. 2. 100명 중에서 대략 42명의 암 환자는 BEIR-Ⅶ 보고서 제12장에 있는 표 12-4에 근거해 계산된 것이다. 3. 자궁의 방사선 노출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10mSv 정도의 낮은 선량에서도 초과 암 환자가 검출될 수 있다는 증거들이 일부 있다.</P></DIV><br />
<P style="TEXT-ALIGN: center">&nbsp;</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H4><SPAN style="COLOR: #0000ff">매우 낮은 선량의 위험 평가</SPAN></H4><br />
<P><BR class=spacer_></P><br />
<P>100mSv나 그 밑의 선량에서는 통계적 제한으로 인하여 인간의 암 위험을 평가하는 게 어렵다. 우리 위원회는 이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생물물리학적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리뷰했으며, 그 결과 위험은 더 낮은 선량에서도 선형적인 방식으로 문턱값 없이 이어질 것이며, 최소 방사선량도 인간에게 위험의 작은 증가를 유발할 잠재력을 지닌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런 가정은 ‘문턱값 없는 선형(linear-no-threshold: LNT)’ 모형이라고 불린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문턱값 없는 선형 모형에 경쟁하는 두 가지 가설이 있다. 하나는 저선량 방사선이 문턱값 없는 선형 모형이 예측하는 것보다 더 해롭다는 것이다. BEIR-Ⅶ은 방사선의 건강 영향 연구들이 전반적으로 이런 가설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다른 가설은 그 위험이 문턱값 없는 선형 모형이 예측하는 것보다 더 작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또는 저선량 방사선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보고서는 지배적인 정보들로 볼 때에 저선량에서 위험이 작기는 하지만 일부 존재할 것이라는 결론을 채택한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H4><SPAN style="COLOR: #0000ff">암 이외 다른 건강 영향</SPAN></H4><br />
<P><BR class=spacer_></P><br />
<P>방사선 노출이 치료용 고선량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과 적정량 이상에 노출된 원자폭탄 생존자들 사이에서 암 이외에 다른 질환, 특히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입증이 제시되어 왔다. 그렇지만 저선량에서 암 이외 질병의 위험이 증가된다는 직접 증거는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그런 위험을 정량화하기는 부적합하다. 방사선 노출은 또한 일부 양성종양의 위험을 증가하는 것으로 제시돼왔으나 그 위험을 정량화하기는 부적합하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H4><SPAN style="COLOR: #0000ff">이온화 방사선에 노출된 부모의 자녀에 나타나는 위험 평가</SPAN></H4><br />
<P><BR class=spacer_></P><br />
<P>자연적으로 생기는 유전학인(유전성) 질병은 생식세포의 유전물질(DNA)에서 일어나는 돌연변이의 결과로 발생하며 유전된다(즉, 돌연변이가 후손과 후속세대에 전이된다). 이온화 방사선 노출이 유전 질환 빈도의 증가를 초래할 것인지에 관한 우려로 인해 광범위한 연구 프로그램들이 시작돼 원자폭탄 생존자의 자녀에 나타나는 해로운 유전적 영향을 검사했으며, 다른 연구들은 실험실에서 양육할 수 있는 동물, 주로 마우스에 초점을 맞춰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노출된 원자폭탄 생존자의 자녀 3만 명에 대한 연구는 해로운 유전적 영향을 유의미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10년에 걸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전 질환과 마우스 등 실험용 동물을 대상으로 한 방사선 유도 돌연변이에서 그 바탕이 되는 분자적 성질과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에는 주요한 진전이 이뤄졌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이 보고서에서 제시되는 위험 평가는 이런 모든 진전을 통합한 것이다. 그 위험 평가는 저에너지등가량 방사선의 낮은 선량 또는 만성적인 선량에서 유전적 위험이 인구집단에서 나타나는 유전 질환의 기준 빈도에 견주어 매우 작음을 보여준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BEIR-Ⅶ의 평가에서는 대략 3만명(히로시미와 나가사키에서 평가된 자녀들의 숫자) 자녀들의 표본에서 해로운 유전적 영향이 초과적으로 나타나리라고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유전적 위험이 낮은 이유들 중 하나는 배아발생과 생존력(viability)에 부합할 정도의 유전적 변화만이 생존출생을 통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H4><SPAN style="COLOR: #0000ff">이후 연구 과제</SPAN></H4><br />
<P><BR class=spacer_></P><br />
<P>저선량 이온화 방사선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BEIR-Ⅶ가 제시하는 주요 연구 주제를 다음과 같다.</P><br />
<P><BR class=spacer_></P><br />
<UL><br />
<LI>저선량 이온화 방사선이 행하는 디엔에이 손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분자 표지의 수준(level)을 확정하기(determination)</LI><br />
<LI>디엔에이 복구 충실도(repair fidelity) 확정하기, 특히 저선량에서 일어나는 이중 가닥 파손과 다중 가닥 파손에 대한, 그리고 복구 능력과 방사선량이 무관한지 에 대한 확정하기&nbsp; (<SPAN style="COLOR: #0000ff">▶ 설명:</SPAN> 여기에서 이중 가닥 파손(double strand break)은&nbsp; DNA 이중나선이 짤리는 현상을, 다중 가닥 파손(multiple strand break)은 이런 현상이 염색체 이곳저곳에서 일어남을 의미- 옮긴이)</LI><br />
<LI>[방사선] 적응(adaptation), 저선량 과민성,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 호메시스(hormesis), 그리고 방사선 발암의 유전체 불안정성의 연관성에 대한 평가</LI><br />
<LI>저선량에서 가정되는 호메시스 효과(hormesis effect)에 대한 분자적 메카니즘의 식별(identification)</LI><br />
<LI>종양의 형성 과정에 나타나는 방사선의 특정한 역할에 관한 현재의 불확실성을 줄이기</LI><br />
<LI>방사선 반응과 암 위험에 영향을 주는 유전학적 요인들에 관한 연구</LI><br />
<LI>방사선의 세대 전이 유전학적 영향에 관한 연구</LI><br />
<LI>의료방사선과 직업방사선 연구의 지속</LI><br />
<LI>일본 원폭 생존자에 대한 추적 건강 조사 연구의 지속(생존자의 45%가 2000년 현재 살아 있다).</LI><br />
<LI>원폭 생존자에 대한 연구를 보완하는 역학 연구. 예를 들어 핵산업 종사자에 대한 연구와 옛 소련의 나라들에서 피폭된 사람들에 관한 연구들.</LI></UL><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BR class=spacer_></P><br />
<P><STRONG>[저선량 이온화 방사선 노출시의 건강 영향 평가 위원회]</STRONG></P><br />
<P><BR class=spacer_></P><br />
<P><SPAN style="COLOR: #3366ff"><SPAN style="COLOR: #000000">의장</SPAN> Richard R. Monson, Havard School of Public Health<BR><SPAN style="COLOR: #000000">부의장</SPAN> James E. Ceaver,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BR>Herbert L. Abrams, Stanford University<BR>Eula Bingham, University of Cincinnati<BR>Patricia A. Buffler,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BR>Elisabeth Cardis,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Lyon, France<BR>Roger Cox, National Radiological Protection Board, UK<BR>Scott Davis, University of Washington and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Seattle, WA<BR>William C. Dewey,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BR>Ethel S. Gilbert, National Cancer Institute<BR>Albrecht M. Kellerer, Ludwig-Maximilians-Universitat, Munchen, Germany<BR>Daniel Krewski, University of Ottawa, Ontario, Canada<BR>Tomas R. Lindahl, Cancer Research UK London Research Institute<BR>Katherine E. Rowan, George Mason University<BR>K. Sankaranarayanan, Leiden University Medical Centre, Leiden, The Netherlands<BR>Daniel W. Schafer, Oregon State University (from May 2002)<BR>Leonard A. Stefanski,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through May 2002)<BR>Robert L. Ullrich, Colorado State University<BR>Rick Jostes (Study Director), National Research Council</SPAN></P><br />
<P><BR class=spacer_></P><br />
<P>이 요약 보고서는 위원회 보고서에 기초를 두어 국가연구위원회(NRC)가 작성했다.</P></DD></DL></DIV></DIV></DIV></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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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美 국립아카데미 보고서 &#8220;방사능에 무해한 &#8216;역치&#8217;란 없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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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Apr 2011 19:52:49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美 국립아카데미 보고서]]></category>
		<category><![CDATA[방사능]]></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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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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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적은 수준 방사능도 암ㆍ백혈병 발병 위험 높인다&#8221;美 국립아카데미 보고서 &#8220;방사능에 무해한 &#8216;역치&#8217;란 없다&#8221;프레시안&#160;2011-04-18 오후 6:45:07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418150718&#038;section=05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시민 사이에서는 &#8216;방사능 낙진&#8217;에 대한 우려가 적잖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8220;적은 수준 방사능도 암ㆍ백혈병 발병 위험 높인다&#8221;<BR>美 국립아카데미 보고서 &#8220;방사능에 무해한 &#8216;역치&#8217;란 없다&#8221;<BR><BR>프레시안&nbsp;2011-04-18 오후 6:45:07<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418150718&#038;section=05">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418150718&#038;section=05</A><BR><BR>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시민 사이에서는 &#8216;방사능 낙진&#8217;에 대한 우려가 적잖다. 그러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8220;환경 기준치 이하의 방사선은 인체에 무해하다&#8221;고 주장하고 있다.</P><br />
<P>그러나 이들의 주장과 달리 &#8220;적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8221;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한 판단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영수 한림의대 교수는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8216;핵발전과 인류의 건강과 생명&#8217;이라는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국 국립아카데미(NA)의 보고서를 소개했다.</P><br />
<P>미국 국립아카데미가 내는 BEIR(Biological Effects of Ionizing Radiation) 리포트 시리즈는 방사선의 위험 측정과 미국의 방사능 방호 규제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로 알려져 있다. 미국 외에서도 이 보고서는 방사선 위험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사용된다.</P><br />
<P>&#8220;방사능 위험에 &#8216;역치&#8217;란 없다&#8221;</P><br />
<P>이 중 지난 2006년 발간된 7번째 보고서의 주제는 &#8216;저수준 전리방사능에 노출됐을 때의 건강 위험(Health Risk from Exposure to Low Level of Ionizing Radiation)&#8217;이다. 이 리포트에서 말하는 저수준 방사선이란 &#8217;0에서부터 100mSv(미리시버트, 0.1Sv)&#8217; 사이의 방사능을 말한다.</P><br />
<P>이 보고서는 저수준 방사선 노출과 건강에의 영향 관계를 측정하는 &#8216;위험 모델&#8217;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저수준 방사선 노출에 따른 고형암 발생률은 1차 방정식 형태의 선형 모델이, 백혈병 발생률은 2차방정식 형태의 선형 모델으로 설명된다.</P><br />
<P>이 모델의 중요성은 방사선량에서는 인체에 반응을 일으키는 최소치를 뜻하는 &#8216;역치&#8217;가 없다고 보는데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에서는 &#8220;기준치 이하의 방사능 노출은 안전하다&#8221;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기준치 이하의 적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암이나 백혈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P><br />
<P>&#8220;Despite the challenges associated with understanding the health effects of low-LET radiation, current knowledge allows several conclusions. The BEIR 7 committee concludes that current scientific evidence is consistent with the hypothesis that there is a linear dose-reponse relationship between exposure to ionizing radiation and the development of radiation-induced solid-cancers in humans. The committee further judges it unlilkely that a threshold exists for the induction of cancers but notes that the occurrence of radiation-induced cancers at low doses will be small.&#8221;</P><br />
<P>(&#8220;저수준 전리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려는 여러 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지식 수준은 여러가지 결론을 가능케한다. BEIR7 위원회는 현재의 과학적 증거들은 일관되게 전리방사선 노출과 방사선에 유도된 고형암의 인체 발생률 사이의 선형 모델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위원회는 암을 유도하는 &#8216;역치&#8217;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그러나 적은 수준의 방사능으로 유도된 암발병률은 낮음을 지적한다.&#8221;)</P><br />
<P>주영수 한림의대 교수는 &#8220;이는 저수준 방사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모형으로서는 대부분 과학적으로 동의된 모델&#8221;이라며 &#8220;이 모델은 방사능은 저수준이라도 문제가 되며, 노출량이 많아질 수록 문제가 커진다는 것을 지적한다&#8221;고 말했다.</P><br />
<P>또 100미리 시버트는 1%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인용된 표를 보면 10만 명이 100미리시버트에 노출되면 800~1300명은 초과로 고형암이 발생하며 이중 400~600명 가량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10만 명 가운데 1000명에게서 암이 추가로 발병했다고 본다면, 100미리시버트는 1%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볼 수 있는 결과다.</P><br />
<P>미국방사선방어측정심의회(NCRP)의 연구에서는 일반인에게 허용된 방사선량 수치인 1미리시버트도 노출될 경우 1만 명 당 1명정도가 치명적인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P><br />
<P>&#8220;2.4미리시버트는 평균값일 뿐, 건강에 무해할 정도 아냐&#8221;</P><br />
<P>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8220;생활 주변으로부터 1년에 약 2.4밀리시버트의 자연방사선을 받으며 인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8221;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두고도 주 교수는 &#8220;2.4미리시버트는 세계 평균값을 말하는 것으로 &#8216;건강에 문제가 없다&#8217;는 수준이 아니다&#8221;라고 반박했다.</P><br />
<P>방사선량 1미리시버트는 일상생활에서 일반인의 연간 노출 한도이고 보통 2.4미리시버트는 일상생활에서의 연간 노출량으로 소개된다. 주 교수는 &#8220;일본의 평균 노출량은 1.5미리시버트, 한국은 2.2미리시버트라는 보고가 있는 것처럼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8221;며 &#8220;만약 연간 노출량이 2.4미리시버트인 지역이 있다면 1미리시버트인 지역에 비해 암 발생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8221;이라고 지적했다.</P><br />
<P>특히 주 교수는 일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8220;방사능 저선량 노출은 건강에 좋을 수 있다&#8221;고 주장한 것을 두고 &#8220;이해할 수 없는 심각한 주장&#8221;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 보고서에서도 &#8220;매우 낮은 방사선량에서 나타나는 변이값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든 매우 불확실해 에러에 의한 것임을 보여준다&#8221;고 판단하고 있다.</P><br />
<P>주 교수는 &#8220;일부 학자들이 &#8216;일정 방사선에 노출된 어떤 지방에서는 오히려 암이 적게 발생했다&#8217;는 주장을 하는데 방사선 노출에 건강에 좋다는 식의 주장은 에러 범주 안에 있는 사례일 뿐 그렇게 과하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8221;고 꼬집었다. <BR>&nbsp;</P><br />
<P>/채은하 기자&nbsp;<BR><BR>Health Risk from Exposure to Low Level of Ionizing Radiation&nbsp;<BR><A href="http://www.nap.edu/catalog.php?record_id=11340">http://www.nap.edu/catalog.php?record_id=11340</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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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감시] 삼성반도체 조사보고서 그리고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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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0 Oct 2010 22:55:45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기업감시]]></category>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난치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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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노출평가 부문 자문보고서]]></category>
		<category><![CDATA[서울대 산학협력단 보고서]]></category>
		<category><![CDATA[역학조사]]></category>
		<category><![CDATA[위해물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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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삼성반도체 조사보고서 그리고 거짓말 [한겨레 2010.10.08 제830호]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8252.html [초점]서울대 산학협력단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노출평가 보고서’ 공개…삼성 주장과 달리 미확인 물질 10종 사용, 화학물질 노출 가능성 등 확인 “반도체 공정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br />
<TBODY><br />
<TR><br />
<TD><STRONG><FONT class=t18bk face=돋움 color=#363636 size=4>삼성반도체 조사보고서 그리고 거짓말</FONT> <BR><FONT class=t11brwn face=돋움 color=#993200 size=2>[한겨레 2010.10.08 제830호]</FONT> <BR></STRONG><A href="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8252.html"><STRONG>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8252.html</STRONG></A></TD></TR><br />
<TR height=3><br />
<TD><STRONG></STRONG></TD></TR><!--소제목 있을경우 여기부터--><br />
<TR><br />
<TD class=t14gry><STRONG><FONT color=#c21a1a>[초점]</FONT><BR>서울대 산학협력단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노출평가 보고서’ 공개…<BR>삼성 주장과 달리 미확인 물질 10종 사용, 화학물질 노출 가능성 등 확인</STRONG></TD></TR><br />
<TR height=6><br />
<TD><STRONG></STRONG></TD></TR><br />
<TR bgColor=#eeeeee height=1><br />
<TD><br />
<P align=justify><STRONG>“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물질은 모두 알려져 있고, 역학조사에도 제출됐으며, 근무하는 직원들도 알고 있습니다.”(2010년 4월2일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온양공장에서 일했던 박지연(23)씨가 급성백혈병을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둔 게 지난 3월31일. 당시 박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유해 화학물질 관리실태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위 글은 박씨의 발인이 있던 지난 4월2일 삼성전자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당시의 논란에 대해 해명한 글의 일부다. 그리고 6개월 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위험성을 평가한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과연 삼성전자는 진실을 말하고 있었던 것일까?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지난 9월28일 참여연대는 지난해 서울대 산학협력단(단장 백도명)이 노동부 권고와 삼성 쪽 의뢰로 작성한 ‘삼성 반도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자문보고서’ 가운데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노출평가 부문 자문보고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화학물질 관리 실태가 공식적인 문서에 의해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사업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림프종 등 난치병에 걸린 노동자들의 현장증언, 삼성이 제작한 업무보조용 ‘환경수첩’(</STRONG><A href="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7331.html" target=_blank><FONT color=#494949><STRONG>811호 이슈추적 ‘삼성반도체 발암성 물질 6종 사용 확인’ </STRONG></FONT></A><STRONG>참조)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드러난 게 전부였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보고서를 보면,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공장(5라인)에서 작업 중 실제로 쓰이는 화학물질은 83종(같은 물질이나 제품명이 다른 것을 포함하면 99종)에 달한다. 하지만 83종이 각각 어떤 물질인지는 보고서에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그 유해성 유무나 그 정도도 논의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 자료는 제품 공급업자가 제출한 물질안전보건자료에 의한 것으로 그 정확성을 쉽게 판단할 수 없다. 또 이들 화학물질 가운데 10종은 제품 공급업자가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성분을 밝히지 않은 물질이었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6개월간 가스검지기 경보 46회 발령<BR><BR>이에 대해 삼성 쪽은 “납품업체에서 영업비밀을 이유로 삼성전자에 성분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었던 것”이라며 “공개를 못한 것이지 문제를 숨기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적인 대기업과 납품업체의 관계를 고려하면 이 해명은 설득력을 갖기 힘들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삼성전자는 작업공정에서 쓰이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판단을 위해 반도체 공정에서 쓰이는 화학물질을 모두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STRONG></P><br />
<P align=justify><STRONG>보고서는 또 83종의 물질 중 평소 측정·관리되고 있는 것은 24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공급업자가 제출한 자료 이외에 삼성전자 쪽이 화학물질과 관련해 자체 분석을 한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보고서의 ‘가스검지기 설치 현황 및 문제점’ 항목을 보면, 지난 2009년 2월에서 7월까지 6개월 동안 기흥공장 5라인에서만 가스검지기 경보가 46회나 발령됐다. 경보 발령 기간은 10분 이내가 89%였지만, 1시간35분 동안 지속된 날도 있었다. 경보 발생을 원인별로 살펴보면, 생산설비를 유지·보수하는 과정에서 작업 절차를 지키면서 작업해도 잔류 가스의 영향으로 경보가 발생한 경우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작동도 11건이 있었다. 문제는 정상적으로 공정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발생한 누출이 3건, 표준 작업절차를 지키지 않는 상황에서 가스가 누출된 경우가 3건에 이른다는 점이다.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경보 발생도 4건이었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이 문제에 대해 삼성전자는 “사업장 관리는 법정 기준보다 훨씬 엄격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실제 위험한 상황이 아닐지라도 대비하는 차원에서 초기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며 “가스가 작업자가 근무하는 공간으로 누출돼 작업자의 건강을 위협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장에 근무했던 한 직원은 “재직 때 유기용제와 가스 누출 사고가 비일비재했고, 많을 때는 한 달에 두세 차례 사고가 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한겨레> 4월16일치 참조).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23년 동안 유기화합물 냄새 방치”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화학물질 관리의 허점은 또 있다. 화학물질 제품 99종 가운데 라인을 이용한 중앙공급 방식으로 공급되는 경우는 32종에 불과하고, 작업자가 병을 이용해 직접 교체 투입해야 하는 물질이 65종, 드럼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2종인 사실이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되풀이해온 “가스와 유기용제는 (안전을 위해) 모두 중앙에서 공급되고 처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빠져나간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보고서에서는 병이나 드럼을 이용해 화학물질을 공급하면 용기의 개폐·분배·보관 등의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작업장 내로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참여연대는 이번 서울대 보고서와는 별개로 삼성전자의 내부 발간물인 <그린 삼성> 2007년 여름호에 실린 기흥공장 안전그룹장의 기고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냄새 관리’라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 “가스감지 시스템은 구축돼 있으나 유기화합물의 경우 별도의 감지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으며 저농도 만성적 유기화합물 냄새로 인한 작업자의 건강 보호와 누출시 발생 원인 파악 및 개선 조치를 위해 2007년 6월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장 내부에서 유기화합물 냄새가 지속적으로 났다는 사실을 삼성 쪽도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당시 냄새에 대한 조사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더 나은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냄새를 측정·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제안하는 내용이었다. 냄새가 난다고 해서 모두 인체에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해명은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다’라는 부분부정의 뜻을 담고 있다. 기흥공장에서 일한 뒤 유방암에 걸린 신송희(31)씨는 “역겨운 화학약품 냄새로 인해 자주 구역질이 났다”며 “나 말고도 구역질을 하는 동료가 많았다”고 증언했다.(</STRONG><A href="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7331.html" target=_blank><FONT color=#494949><STRONG>811호 이슈추적 ‘삼성반도체 발암성 물질 6종 사용 확인’ </STRONG></FONT></A><STRONG>참조)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 활동가 공유정옥(36·산업전문의)씨는 “냄새 관리에 대한 20007년의 문건은 당시 모니터링을 했느냐 안 했느냐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1984년 공장이 생긴 이래로 23년 동안 그런 상황을 방치해왔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었다”며 “정작 삼성에서는 ‘2007년에 모니터링을 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서울대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화학물질이 삼성반도체 공장 노동자에게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직무별 노출 수준 평가를 통해 ‘포토 공정’과 ‘이온주입 공정’의 생산설비 유지·보수 엔지니어, 설비 엔지니어의 화학물질 노출 수준이 ‘중간 혹은 높음’이라고 밝혔다. 순간 고농도 화학물질 노출 위험이 다른 직무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생산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출 억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나머지 보고서도 공개해야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이번에 공개된 보고서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6~10월 삼성전자 기흥·온양공장, 하이닉스 이천·청주 공장,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서울·광주 공장 등 반도체 3사의 6개 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의학, 산업환기, 노출평가, 신기술·신공정, 의사소통 등 5개 분야를 조사한 보고서의 일부분이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삼성반도체·LCD, 삼성전기, 삼성전관(현 삼성SDI) 등에서 근무하다가 백혈병 등 희귀질환에 걸렸다고 반올림에 제보한 노동자는 현재 59명이며, 이 가운데 이번 조사 지역인 기흥·온양 공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44명으로 절반을 넘는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참여연대, 좋은기업센터, 한국여성노동자회, 환경정의 등 시민단체들은 “화학물질 노출 관리의 문제점이 확인된 만큼 근로복지공단은 백혈병 등 희귀질환에 걸린 삼성 노동자들의 산업재해를 인정하고, 삼성은 이에 합당한 보상과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2008년·200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한 반도체 제조공정 역학조사 결과와 서울대 산학협력단 보고서가 모두 공개되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STRONG><br />
<P align=justify><STRONG>하어영 기자 </STRONG><A href="mailto:haha@hani.co.kr"><FONT color=#494949><STRONG>haha@hani.co.kr</STRONG></FONT></A><STRONG> <BR></STRONG></P></TD></TR><br />
<TR height=6><br />
<TD><STRONG></STRONG></TD></TR><!--소제목 있을경우 여기까지--><br />
<TR><br />
<TD align=right><STRONG>▣ </STRONG><A href="mailto:haha@hani.co.kr"><FONT color=#494949><STRONG>하어영</STRONG></FONT></A></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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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감시] 삼성전자 직업성 암 등 피해자 55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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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6 Jul 2010 00:52:1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기업감시]]></category>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백혈병]]></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직업성 암]]></category>
		<category><![CDATA[피해자 55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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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끝나지 않은 ‘삼성 백혈병’, 제보만 55명으로 늘어시사INLive &#124; 장일호 ilhostyle@sisain.co.kr &#124; 입력 2010.06.09 11:47 &#124; 수정 2010.06.22 14:36 전교 10등을 벗어난 본 적이 없는 성적, 재능을 보였던 일본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끝나지 않은 ‘삼성 백혈병’, 제보만 55명으로 늘어<BR>시사INLive | 장일호 <A href="mailto:ilhostyle@sisain.co.kr">ilhostyle@sisain.co.kr</A> | 입력 2010.06.09 11:47 | 수정 2010.06.22 14:36 </P><br />
<P><BR>전교 10등을 벗어난 본 적이 없는 성적, 재능을 보였던 일본어, 활발한 성격에 리더십이 있어 따르는 친구도 많았던 여고 3학년생 유명화는 꿈이 많고 컸다. 하지만 스물아홉 유명화는 한 달에 한 번 병원에서 혈소판 주사를 맞는 처지가 됐다. 꿈을 빼앗겼다. 지난 9년 명화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P><br />
<P>대전의 한 상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0년 7월 명화씨는 삼정전자 온양공장에 입사했다. 남들이 부러워하던 &#8216;꿈의 공장&#8217;에 취직하며 유씨는 꿈을 키웠다. 가난한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제 손으로 마련한 등록금으로 대학에 가겠다는 꿈, 하고 싶은 공부도 마음껏 하고 멋진 연애도 하겠다는 꿈. 그런 소박한 꿈은 입사한지 1년 4개월 만에 물거품이 됐다. </P><br />
<P>신입사원 유씨는 &#8216;중증 재생 불량성 빈혈&#8217;에 걸렸다. 유씨는 믿겨지지 않았다. 날벼락이 따로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족력도 없었다. 입사 이후 건강검진에서도 이상 징후를 발견 못했다. 유씨가 처음 찾아간 대학병원에서 담당의사한테 &#8220;유전이 아니라면, 환경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8221;라고 말을 들었다. 날벼락 같은 질병은 9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완쾌되지 않고 있다. 발병 원인도 이유도 몰라 그저 운이 나빴던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 달에 한 번, 병원에서 혈소판 주사를 맞고 돌아오는 길이면 유씨는 &#8220;차라리 죽고 싶다&#8221;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P><br />
<P>이름도 생소한 중증 재생 불량성 빈혈은 운 때문에 발병한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유씨는 최근 깨달았다. 유씨의 동생 명숙씨(27)가 언니와 같은 온양공장에서 일하다가 급성백혈병으로 숨진 고 박지연씨의 뉴스를 접한 것이다. </P><br />
<P>유명화씨가 당시 온양공장에서 배치된 라인은 MBT1 라인. 반도체 생산의 거의 마지막 단계로, 반도체 칩을 고온의 설비에 넣어 테스트 하고 통과한 칩을 육안으로 재차 검사해 불량품을 가려내는 일이었다. 기계를 열면 고온의 증기와 함께 고약한 냄새가 올라왔다. 유씨는 아직도 그 불쾌한 냄새가 생생히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게 어떤 화학약품인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지, 교육 받아 본 적이 없었다. &#8216;삼성 백혈병&#8217;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삼성은 &#8220;현장에서 쓰이는 화학물질들은 철저히 관리되어 직원들에게 노출됐을 가능성이 전혀 없고 사내 안전교육을 철저히 했다&#8221;라고 해명하지만, 유씨가 회사에서 받아 본 교육은 성희롱 교육이 전부였다. 또 삼성의 해명과 작업 환경은 크게 다르다. </P><br />
<P>그녀는 성과에 따라 차이가 나는 급여 때문에 늘 동동거리며 뛰어다녀야 했다. 일하던 중 &#8216;긴급 런&#8217;이 들어와 처리 할 때면 수당이 제일 높았다. &#8216;맨손&#8217;의 작업속도가 월등히 빨랐기 때문에 유씨 뿐만이 아니라 동료들 역시 장갑은 잘 끼지 않았다고 했다. 유씨는 &#8220;칩이 워낙 작아서 장갑을 끼고는 다루기 힘들었다.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장갑을 끼면 일의 속도가 나지 않는다. 처음엔 아예 벗고 일했고, 나중에는 손가락 끝 부분만 오려내 끼곤 했다&#8221;라고 말했다. </P><br />
<P>칩을 만진 손가락이 얼굴에 닿으면 유난히 하얗던 피부에 발진이 생기곤 했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았던 나이에 생기는 발진은 당시엔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기숙사에서 &#8216;누가 유산 했다&#8217; &#8216;누구는 기형아를 낳았다&#8217;라는 &#8216;풍문&#8217;이 떠돌았지만,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P><br />
<P>흉흉한 소문도, 피부발진도, 생리불순도, 난데없이 터지는 코피 보다는 견디기 쉬운 일이었다. 반도체 공정은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계속 돌아가는데, 코피는 유씨의 속도 모르고 한 시간씩 쏟아지기도 했다. &#8220;열심히 공부해도 나지 않던 코피였다. 처음에는 너무 열심히 일해서 그런 건 줄 알고 뿌듯하기까지 했다.&#8221; 지혈을 하고 돌아와 밀린 일을 처리하면서도 유씨는 연말이면 1000%씩 나오는 수당을 생각하면서 견디고 또 견뎠다. </P><br />
<P>그러던 어느 날 눈의 실핏줄이 터져 눈이 붉어졌다. 안과에서 유씨를 진찰한 의사가 눈이 문제가 아닌 것 같다며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 설마했다. 그저 단순한 충혈로만 생각했다. 부랴부랴 찾아간 대학병원에서 유씨에게 내린 진단이 &#8216;재생 불량성 빈혈&#8217;이었다. 입사한지 1년 4개월만인 2001년 11월의 일이었다. 병가를 내고 입원해 1차 약물치료가 시작됐다. 그러나 몸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차 약물치료도 마찬가지로 실패했다. 그러는 사이 상태는 더 악화됐다. &#8216;중증&#8217;이라는 단어가 병명 앞에 붙었다. 약물치료에 실패했으니 이제는 골수이식밖에 답이 없었다. 결국 2003년 2월, 유씨는 소박한 꿈을 키우게 한 &#8216;꿈의 공장&#8217;에서 퇴사했다. 왜 어떻게 무엇 때문에 발병했는지도 모른 채 그저 운이 나빠서라고 생각했다. </P><br />
<P>연애 한 번 못해보고 지나간 20대 </P><br />
<P><BR>퇴사 이후 가장 잘 한 일은 2004년 그렇게 가보고 싶던 대학 문턱을 잠시나마 밟았던 일이다. 일본어 특기를 살려 한 관광대학에 입학했지만, 계단 오를 힘조차 없어 채 1년을 다니지 못했다. 이후 가까운 곳으로 나가곤 하던 외출도 줄었다. 작은 방에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서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해갔다. </P><br />
<P>골수이식마저 쉽지 않았다. 가족 중에도, 국내에도 맞는 사람이 없어 현재 해외에서 알아보는 중이다. 언제 맞는 골수를 찾을지도 모르지만 돈도 만만치 않다. 가족들은 유씨를 위해 밤낮없이 일해 &#8216;악착같이&#8217; 돈을 모은다고 했다. </P><br />
<P>50%의 가능성을 위해 골수를 찾고 있는 와중에도 유씨의 건강은 점점 나빠지고만 있다. 항상 부어 있는 몸은 혈소판 주사 때문에 체내에 철분이 쌓이면서 장기 기능도 나빠졌다. 갑자기 쇼크가 오거나,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돌발 상황으로 가족들을 놀라게 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8220;남들처럼…, 연애 한 번 못해봤어요&#8221; 유씨는 20대를 아프면서 지냈다. </P><br />
<P>우연의 일치일까. 삼성 백혈병 문제를 다루고 있는 시민단체 반올림으로 연락 온 한 제보자는 유씨와 같은 라인에서 일했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뇌종양을 앓고 있었다.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박지연씨 사망을 계기로 6월7일까지 반올림에 제보 된 삼성 백혈병·희귀암은 모두 55건. 박지연씨가 숨진 이후 제보 된 것만 30건 가까이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삼성 백혈병 논란에 대해 &#8220;믿을 수 있는 &#8216;제3의 컨소시엄&#8217;을 구성해 재조사 하겠다&#8221;라고 밝혔지만 두 달이 지난 지금도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다. <BR>삼성 홍보팀 관계자는 &#8220;외부 컨소시엄을 준비하는 데 검토할 것이 많아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8221;라고 말했다. 최근 물밑으로 삼성은 반올림 쪽과 접촉했다. 삼성쪽 관계자가 반올림에 &#8220;회사에서는 피해 당사자가 신뢰할만한 기관을 추천하면 조사에 참여하는 게 가능하다고 본다는 입장이다. 반올림이 추천하는 전문가 한두 명 넣겠다&#8221;라는 뜻을 전해왔다. 반올림 쪽은 자칫 삼성이 시민단체 쪽 추천인사를 구색 맞추기용 들러리로 세울 가능성이 있어, 공개토론을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 </P><br />
<P>&#8220;삼성이 아닌 다른 회사였다면 어땠을까? 아픈 사람이 50명이 넘게 나왔는데 이렇게 해결을 못했을까? 한 100명 정도 제보자가 나오면 해결 할 수 있을까?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환자들이 더 많이 용기를 내줬으면 좋겠다.&#8221; 유씨의 동생 명숙씨의 말이다. </P><br />
<P>장일호 / <A href="mailto:ilhostyle@sisain.co.kr">ilhostyle@sisain.co.kr</A> <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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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업안전]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유독성 위험물질의 재해방지에 관한 연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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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Jul 2010 13:11:5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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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991년 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원이&#160;쓴&#160;&#8221;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유독성 위험물질의 재해방지에 관한 연구&#8221; 논문출처 : http://cafe.daum.net/samsunglabor]]></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991년 산업안전보건공단 연구원이&nbsp;쓴&nbsp;&#8221;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유독성 위험물질의 재해방지에 관한 연구&#8221; 논문<BR><BR>출처 : <A href="http://cafe.daum.net/samsunglabor">http://cafe.daum.net/samsunglabo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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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업안전]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 발생에 대한 논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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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Jul 2010 13:09:5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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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 발생에 대한 논문<BR><BR>출처 : <A href="http://cafe.daum.net/samsunglabor">http://cafe.daum.net/samsunglabo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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