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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미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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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리병원] 보건복지부, China Stem Cell 제주 영리병원 승인 보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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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Aug 2013 03:07:4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주)씨에쓰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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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국내 첫 영리병원 승인 보류 송윤경 기자 kyung@kyunghyang.com 경향신문 입력 : 2013-08-22 22:36:08ㅣ수정 : 2013-08-22 23:59:2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38;code=940601 ㆍ복지부 “줄기세포 불법 시술 우려”… 제주도 “재승인 요청할 것” 정부가 중국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내 첫 영리병원 승인 보류<!-- TITLE END --></p>
<p>송윤경 기자 kyung@kyunghyang.com</p>
<p>경향신문 입력 : 2013-08-22 22:36:08ㅣ수정 : 2013-08-22 23:59:27<br />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a></p>
<p><strong>ㆍ복지부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줄기세포</a> 불법 시술 우려”… 제주도 “재승인 요청할 것”</strong><!-- SUB_TITLE_END--></p>
<p>정부가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중국</a> 자본이 신청한 제주도의 1호 영리병원(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승인을 잠정 보류했다.</p>
<p>보건복지부는 22일 “제주도가 승인을 요청한 투자개방형 의료기관 ‘싼얼병원’의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사업계획</a>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기 위해 승인을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여권 내에서 적극 추진해온 영리병원 설립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제주도는 중국 천진하업그룹의 제주 현지법인 (주)씨에쓰씨(China Stem Cell)가 추진하고 있는 싼얼병원의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사업계획서</a>를 승인해달라고 지난 2월 복지부에 요청했다. 현행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법률</a>에는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원을 설립하려면 복지부 장관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p>
<p>복지부는 6개월간의 검토 끝에 “싼얼병원은 최초로 설립 신청된 투자개방형 의료기관으로 이번 사업계획 승인이 향후 투자개방형 의료기관 정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p>
<p>복지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이유로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줄기세포 시술</a>에 관심이 높은 씨에쓰씨 측에 대한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이창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씨에쓰씨 측의 사업계획에는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줄기세포 치료</a>·연구를 시행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었다”면서 “(영리병원은) 건강<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보험</a> 적용을 받지 않아 진료내역 등에 대한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모니터링</a>이 쉽지 않다. 불법적 줄기세포 시술에 대한 의료감시체계 확립이 필요한데 현재 제주도의 모니터링 계획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p>
<p>현행법은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해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일일이 임상시험 등 절차를 거쳐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모두 금지하고 있다. 미용 목적이더라도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면 복지부 장관이 중지 조치를 할 수 있다.</p>
<p>제주도는 “싼얼병원이 줄기세포 연구 포기 의사를 밝혔다”면서 재승인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복지부 측은 “포기 의사를 전달받았으나, 해당 기업은 이미 중국과 동남아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p>
<p>정부는 미용·<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22236085&amp;code=940601" target="_blank">성형</a>을 주진료로 내세운 싼얼병원이 응급대응 의료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싼얼병원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제주 한라병원과 진료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나 한라병원이 지난달 26일 이를 파기하고 공조를 거부했다.</p>
<p>복지부 승인이 보류되면서 당초 내년 말이나 2015년 초에 문을 열 것으로 보였던 싼얼병원의 개설 시기는 불투명해졌다.</p>
<p><!-- BODY END -->===================</p>
<p><strong><span style="font-size: x-large;">복지부의 수상한 ‘제주 영리병원 승인’ 엠바고 해프닝</span></strong></p>
<p><!-- 기사내용 --><span style="font-size: medium;"><strong> &#8221;22일자로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 보도&#8221; 엠바고까지 요청…며칠새 입장 바뀌어</p>
<p>승인 보류 이유 놓고 제주도와 엇갈린 주장…중요사항 제대로 검토했는지 의문</strong></span></p>
<p>출처 : 라포르시안 2013/08/23 07:05<br />
<a href="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3394">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3394</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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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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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alt="" src="http://www.rapportian.com/n_news/easy_editor/tmp/20130822214651_4819.jpg" border="0" /></p>
<div align="center">
<div><acronym>▲ 제주도에 들어설 예정이던 &#8216;싼얼병원&#8217; 랜더링 이미지.</acrony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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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제주도에 들어설 예정이던 국내 1호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영리병원)인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이 보류됐다.</p>
<p>제주도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 승인을 요청한 싼얼병원은 중국 천진하업그룹의 한국법인 CSC(China Stem Cell Health Group)가 500억원을 투자해 설립을 추진하는 외국의료기관이다.</p>
<p>CSC는 48병상 규모의 싼얼병원을 설립해 중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피부·성형·내과·검진센터 등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승인 보류를 통해 개설 시기를 점치기 어려워졌다.</p>
<p>그런데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 보류 이유를 놓고 복지부와 제주도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p>
<p>특히 복지부가 이미 사업계획서 승인을 잠정적으로 결정해놓고 며칠 만에 이를 번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p>
<p><strong>▲복지부 &#8220;줄기세포 시술 우려&#8221; ↔ 제주도 &#8220;줄기세포 시술 안하겠다 분명히 밝혀&#8221;</strong></p>
<p>복지부는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 보류의 이유로 가장 먼저 불법 줄기세포 시술의 우려를 꼽았다.</p>
<p>그런데 이를 두고 사업계획서 승인권자인 복지부와 사업 허가권자인 제주도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p>
<p>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복지부는 싼얼병원 운영주체인 CSC에 줄기세포 치료여부를 명확하게 하라고 요구했고 CSC는 지난 6월말 공문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를 안하겠다고 답했다”며 “소규모 병원이라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전문가 자문회의와 내부 검토를 통해 당초에 가정했던 우려가 제기돼 승인을 보류하게 됐다”고 말했다.</p>
<p>제주도가 싼얼병원의 줄기세포 시술을 모니터링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았다.</p>
<p>그는 “복지부의 사업 승인은 서류상으로 밖에 검증이 안 되는데 도가 올린 사업계획서에는 싼얼병원의 줄기세포 시술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싼얼병원이 줄기세포 치료를 할 우려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해 보완해 달라고 제주도에 요청했으나 도는 구체적 매뉴얼도 제출하지 않았고 공신력 있게 움직이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p>
<p>제주도의 주장은 복지부와는 전혀 다르다.</p>
<p>CSC가 이미 지난 6월 공문을 통해 줄기세포 시술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지금와서 이를 문제삼는 것은 승인 보류의 이유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p>
<p>도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지난 2월 CSC로부터 사업승인계획을 받았을 당시에는 줄기세포 치료․연구가 사업계획에 포함돼 있었다”며 “이후 CSC는 법인 명칭까지 당초 &#8216;차이나스템셀헬스그룹&#8217;(China Stem Cell Health Group)에서 줄기세포를 의미하는 스템셀을 없애고 &#8216;차이나 싼얼 헬스케어 컴퍼니&#8217;로 바꾸고 줄기세포 치료를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출했다”고 말했다.</p>
<p>이 관계자는 “당시 CSC로부터 받은 공문은 ‘사업계획서와 관련 줄기세포 치료가 국내법상 적용 안 된다는 복지부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에서 줄기세포와 관련된 계획을 중단하겠다’는 것이 골자였고 도는 이 공문을 받아 지난 6월 복지부에 올렸다”며 “CSC는 줄기세포 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줬다”고 주장했다.</p>
<p>도가 줄기세포 시술을 감독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p>
<p>그는 “복지부는 허가권자인 제주도의 권한까지 침범하고 있다”며 “사업계획서 하나조차 승인 못하는 복지부 때문에 사업이 6개월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고 비난했다.</p>
<p><strong>▲CSC와 한라병원간 MOU 파기 언제 알았나</strong></p>
<p>앞서 지난해 7월 지난해 한라병원은 체세포 치료 연계기술 개발 및 응용·건강검진환자 교류 등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해 CSC와 진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p>
<p>그러나 CSC가 싼얼병원을 통해 영리병원을 설립하려하자 지난달 26일 MOU를 파기했다.</p>
<p>한라병원 관계자는 “병원 입장에서는 CSC의 영리병원에 전혀 동조할 의향이 없고, 단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만 협력을 맺었던 것”이라며 “도에서 한 건지 CSC에서 한 건지 모르지만 CSC의 영리병원 설립이 언론을 통해 확대․재생산되면서 한라병원과 협약이 돼 있다는 점이 부각돼 협약 파기를 선언했다”고 말했다.</p>
<p>이 관계자는 “CSC는 제주도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며 “또한 싼얼병원 사업계획서를 복지부에 신청하는 과정에서도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오히려 한라병원과 진료협력 체결이 돼 있어 응급상황 대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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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alt="" src="http://www.rapportian.com/n_news/easy_editor/tmp/20130822215042_3362.jpg"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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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acronym>▲ 지난해 7월 한라병원과 중국 CSC 업무협약 체결 모습.</acrony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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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에 복지부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을 보류한 다른 이유는 한라병원과의 진료협력 MOU 파기다.</p>
<p>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싼얼병원은 48병상의 소규모 병원이라 조심스럽게 승인을 검토했다”며 “소규모라도 국내 종합병원과 연계가 돼 있으면 응급상황에서 대응이 가능한데 한라병원과 MOU가 파기된 데다 다른 병원과의 협력체계도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라 승인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p>
<p>그런데 복지부가 싼얼병원과 CSC와의 MOU 파기를 확인한 시점을 두고 복지부가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구심이 제기된다..</p>
<p>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한라병원이 CSC와 MOU를 파기한 사실을 이번주 초에서야 명확히 확인했다”고 말했다.</p>
<p>반면 한라병원 측은 지난달 26일 CSC와의 MOU 파기 후 곧바로 복지부에 이런 사실을 통지했다고 주장했다.</p>
<p>이 병원 관계자는 “MOU 파기를 복지부에 알릴 의무는 없지만 복지부에 CSC의 사업신청이 들어가 있어 협약파기 후 공문형식은 아니고 협조전 형식으로 메일을 통해 MOU 파기 사실을 통지했다”고 말했다.</p>
<p>복지부가 확인한 시점과 20일 이상 차이가 난다.</p>
<p>이에 대해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한라병원이 담당 주무관에게 MOU 파기 통지 메일을 보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 못하고 휴가를 다녀와서 내용을 알게 됐다”며 “사실 관계에 대해 제주도도 불명확하게 대답하고 CSC에 확인하는 데도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p>
<p><strong>▲ 복지부, &#8217;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8217; 보도자료 배포 예정이었는데… </strong></p>
<p>복지부는 지난 16일 출입기자들에게 8월 넷째주(19~24일)에 발표될 ‘주간 보도자료 배포 계획’을 이메일로 전달했다.</p>
<p>복지부의 배포계획에는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병원, 제주에 설립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가 포함돼 있었으며, 부제로 ‘복지부, 국내 1호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인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이라고 명시해 놓았다.</p>
<p>다만 배포일자와 발행일자는 미정인 상태였다.</p>
<p><img alt="" src="http://www.rapportian.com/n_news/easy_editor/tmp/20130822214718_0017.jpg" align="top" border="0" /></p>
<p>그러다 지난 19일 월요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병원, 제주에 설립된다’ 보도자료를 21일 오전 9시에 배포할테니 21일 낮 12시 이후 보도해 달라고 엠바고를 요청했다.</p>
<p>이런 점에 비춰 볼 때 복지부가 이미 지난 19일경 싼얼병원의 사업계획서 승인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p>
<p>그런데 불과 3일만에 승인이 보류됐다고 입장을 바꾼 것이다.<br />
<img alt="" src="http://www.rapportian.com/n_news/easy_editor/tmp/20130823075728_9061.jpg" align="right" border="0" /><br />
지난 22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보류를 발표하며 “제주도가 승인을 요청한 싼얼병원의 사업계획서를 충분히 검토하기 위해 승인을 잠정 보류한다”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우려를 없앨 수 있는 실효적 보완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말했다.</p>
<p>제주도가 사업계획서 승인을 신청한 지난 2월부터 6개월간의 검토를 거쳐 승인을 결정했으면서 불과 며칠 만에 이를 번복하고 추가로 검토하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다.</p>
<p>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보도계획은 당연히 조건부 승인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제주도가 싼얼병원의 줄기세포 시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안제시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p></div>
<p><!--<textarea id="news_textarea" style="display:none;width:0px;height:0px;"></p>
<div style="MARGIN: 10px 0px" align=center>
<div style="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BORDER-LEFT: #d9d9d9 1px solid; WIDTH: 550px; BORDER-TOP: #d9d9d9 1px solid; BORDER-RIGHT: #d9d9d9 1px solid">
<div style="MARGIN: 0px; WIDTH: 550px"><img style="MARGIN: 0px 0px 10px; CURSOR: hand" _onclick="go_org_img('20130822214651_4819.jpg')" border=0 src="http://www.rapportian.com/n_news/easy_editor/tmp/20130822214651_4819.jpg" ;/> </p>
<div style="MARGIN-TOP: 5px; WIDTH: 550px" 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5px; MARGIN: 0px 3px; LETTER-SPACING: -0.04em; COLOR: #666;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acronym>▲ 제주도에 들어설 예정이던 &#8216;싼얼병원&#8217; 랜더링 이미지.</acrony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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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주도에 들어설 예정이던 국내 1호 투자개방형&nbsp;외국의료기관(영리병원)인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이 보류됐다.</p>
<p>제주도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 승인을 요청한 싼얼병원은 중국 천진하업그룹의 한국법인 CSC(China Stem Cell Health Group)가 500억원을 투자해 설립을 추진하는 외국의료기관이다.</p>
<p>CSC는 48병상 규모의 싼얼병원을 설립해 중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피부·성형·내과·검진센터 등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승인 보류를 통해 개설 시기를 점치기&nbsp;어려워졌다.</p>
<p>그런데&nbsp;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 보류 이유를&nbsp;놓고 복지부와 제주도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p>
<p>특히 복지부가 이미 사업계획서 승인을 잠정적으로 결정해놓고 며칠 만에 이를 번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p>
<p><strong>▲복지부 &#8220;줄기세포 시술 우려&#8221; ↔ 제주도 &#8220;줄기세포 시술 안하겠다&nbsp;분명히 밝혀&#8221;</strong></p>
<p>복지부는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 보류의 이유로 가장 먼저 불법 줄기세포 시술의 우려를 꼽았다.</p>
<p>그런데 이를 두고 사업계획서 승인권자인 복지부와 사업 허가권자인 제주도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p>
<p>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복지부는 싼얼병원 운영주체인 CSC에 줄기세포 치료여부를 명확하게 하라고 요구했고 CSC는 지난 6월말 공문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를 안하겠다고 답했다”며 “소규모 병원이라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전문가 자문회의와 내부 검토를 통해 당초에 가정했던 우려가 제기돼 승인을 보류하게 됐다”고 말했다.</p>
<p>제주도가 싼얼병원의 줄기세포 시술을 모니터링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았다.</p>
<p>그는 “복지부의 사업 승인은 서류상으로 밖에 검증이 안 되는데 도가 올린 사업계획서에는 싼얼병원의 줄기세포 시술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싼얼병원이 줄기세포 치료를 할 우려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해 보완해 달라고 제주도에 요청했으나 도는 구체적 매뉴얼도 제출하지 않았고 공신력 있게 움직이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p>
<p>제주도의 주장은 복지부와는 전혀 다르다.</p>
<p>CSC가 이미 지난 6월 공문을 통해 줄기세포 시술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지금와서 이를 문제삼는 것은 승인 보류의 이유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p>
<p>도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지난 2월 CSC로부터 사업승인계획을 받았을 당시에는 줄기세포 치료&#8228;연구가 사업계획에 포함돼 있었다”며 “이후 CSC는 법인 명칭까지 당초 &#8216;차이나스템셀헬스그룹&#8217;(China Stem Cell Health Group)에서 줄기세포를 의미하는 스템셀을 없애고 &#8216;차이나 싼얼 헬스케어 컴퍼니&#8217;로 바꾸고 줄기세포 치료를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출했다”고 말했다.</p>
<p>이 관계자는 “당시 CSC로부터 받은 공문은 ‘사업계획서와 관련 줄기세포 치료가 국내법상 적용 안 된다는 복지부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에서 줄기세포와 관련된 계획을 중단하겠다’는 것이 골자였고 도는 이 공문을 받아 지난 6월 복지부에 올렸다”며 “CSC는 줄기세포 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줬다”고 주장했다.</p>
<p>도가 줄기세포 시술을 감독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p>
<p>그는 “복지부는 허가권자인 제주도의 권한까지 침범하고 있다”며 “사업계획서 하나조차 승인 못하는 복지부 때문에 사업이 6개월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고 비난했다.</p>
<p><strong>▲CSC와 한라병원간 MOU 파기 언제 알았나</strong></p>
<p>앞서 지난해 7월 지난해 한라병원은 체세포 치료 연계기술 개발 및 응용·건강검진환자 교류 등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해 CSC와 진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p>
<p>그러나 CSC가 싼얼병원을 통해 영리병원을 설립하려하자 지난달 26일 MOU를 파기했다.</p>
<p>한라병원 관계자는 “병원 입장에서는 CSC의 영리병원에 전혀 동조할 의향이 없고, 단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만 협력을 맺었던 것”이라며 “도에서 한 건지 CSC에서 한 건지 모르지만 CSC의 영리병원 설립이 언론을 통해 확대&#8228;재생산되면서 한라병원과 협약이 돼 있다는 점이 부각돼 협약 파기를 선언했다”고 말했다.</p>
<p>이 관계자는 “CSC는 제주도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며 “또한 싼얼병원 사업계획서를 복지부에 신청하는 과정에서도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오히려 한라병원과 진료협력 체결이 돼 있어 응급상황 대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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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BORDER-LEFT: #d9d9d9 1px solid; WIDTH: 550px; BORDER-TOP: #d9d9d9 1px solid; BORDER-RIGHT: #d9d9d9 1px solid">
<div style="MARGIN: 0px; WIDTH: 550px"><img style="MARGIN: 0px 0px 10px; CURSOR: hand" _onclick="go_org_img('20130822215042_3362.jpg')" border=0 src="http://www.rapportian.com/n_news/easy_editor/tmp/20130822215042_3362.jpg" ;/> </p>
<div style="MARGIN-TOP: 5px; WIDTH: 550px" 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5px; MARGIN: 0px 3px; LETTER-SPACING: -0.04em; COLOR: #666;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acronym>▲ 지난해 7월 한라병원과 중국 CSC 업무협약 체결 모습.</acrony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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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에 복지부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을 보류한 다른 이유는 한라병원과의 진료협력 MOU 파기다.</p>
<p>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싼얼병원은 48병상의 소규모 병원이라 조심스럽게 승인을 검토했다”며 “소규모라도 국내 종합병원과 연계가 돼 있으면 응급상황에서 대응이 가능한데 한라병원과 MOU가 파기된 데다 다른 병원과의 협력체계도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라 승인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p>
<p>그런데 복지부가 싼얼병원과 CSC와의 MOU 파기를 확인한 시점을 두고 복지부가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구심이 제기된다..</p>
<p>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한라병원이 CSC와 MOU를 파기한 사실을 이번주 초에서야 명확히 확인했다”고 말했다.</p>
<p>반면 한라병원 측은 지난달 26일 CSC와의 MOU 파기 후 곧바로 복지부에 이런 사실을 통지했다고 주장했다.</p>
<p>이 병원 관계자는&nbsp;“MOU 파기를 복지부에 알릴 의무는 없지만 복지부에 CSC의 사업신청이 들어가 있어 협약파기 후 공문형식은 아니고 협조전 형식으로 메일을 통해 MOU 파기 사실을 통지했다”고 말했다.</p>
<p>복지부가 확인한 시점과 20일 이상 차이가 난다.</p>
<p>이에 대해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한라병원이 담당 주무관에게 MOU 파기 통지 메일을 보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 못하고 휴가를 다녀와서 내용을 알게 됐다”며 “사실 관계에 대해 제주도도 불명확하게 대답하고 CSC에 확인하는 데도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p>
<p><strong>▲ 복지부,&nbsp;&#8217;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8217; 보도자료 배포 예정이었는데… </strong></p>
<p>복지부는 지난 16일 출입기자들에게 8월 넷째주(19~24일)에 발표될 ‘주간 보도자료 배포 계획’을 이메일로 전달했다.</p>
<p>복지부의 배포계획에는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병원, 제주에 설립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가 포함돼 있었으며, 부제로 ‘복지부, 국내 1호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인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이라고 명시해 놓았다.</p>
<p>다만 배포일자와 발행일자는 미정인 상태였다.</p>
<p><img style="MARGIN: 0px 0px 10px; CURSOR: hand" _onclick="go_org_img('20130822214718_0017.jpg')" border=0 align=top src="http://www.rapportian.com/n_news/easy_editor/tmp/20130822214718_0017.jpg"/></p>
<p>그러다 지난 19일 월요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병원, 제주에 설립된다’ 보도자료를 21일 오전 9시에 배포할테니 21일 낮 12시 이후 보도해 달라고 엠바고를 요청했다.</p>
<p>이런 점에 비춰 볼 때 복지부가 이미 지난 19일경 싼얼병원의 사업계획서 승인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p>
<p>그런데&nbsp;불과 3일만에 승인이 보류됐다고&nbsp;입장을 바꾼 것이다.<br />
<img style="MARGIN: 0px 0px 10px 10px; CURSOR: hand" _onclick="go_org_img('20130823075728_9061.jpg')" border=0 align=right src="/n_news/easy_editor/tmp/20130823075728_9061.jpg"/><br />
지난 22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보류를 발표하며 “제주도가 승인을 요청한 싼얼병원의 사업계획서를 충분히 검토하기 위해 승인을 잠정 보류한다”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우려를 없앨 수 있는 실효적 보완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말했다.</p>
<p>제주도가 사업계획서 승인을 신청한 지난 2월부터 6개월간의 검토를 거쳐 승인을 결정했으면서 불과 며칠 만에 이를 번복하고 추가로 검토하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다.</p>
<p>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보도계획은 당연히 조건부 승인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제주도가 싼얼병원의 줄기세포 시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안제시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br />
&#8211;>
<dl>
<dt><b>[</b> 손의식 기자 <a href="mailto:hovinlove@rapportian.com">hovinlove@rapportian.com</a></dt>
</d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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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 성형시술/수술 1위 국가라는 통계가 말해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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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5 Mar 2013 13:56:15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경제적 불평등]]></category>
		<category><![CDATA[매스미디어]]></category>
		<category><![CDATA[미용]]></category>
		<category><![CDATA[미의 민주주의]]></category>
		<category><![CDATA[성형수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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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ECONOMIST지는 최근 기사에서 한국이 성형시술/수술 1위인 국가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미용성형외과의사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ons)가 매년 추계하는 성형시술/수술 통계를 각 나라의 인구수로 보정한 결과다. 국제미용성형외과의사협회가 추계한 2011년 성형시술/수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ECONOMIST지는 최근 기사에서 한국이 성형시술/수술 1위인 국가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미용성형외과의사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ons)가 매년 추계하는 성형시술/수술 통계를 각 나라의 인구수로 보정한 결과다. 국제미용성형외과의사협회가 추계한 2011년 성형시술/수술 건수로만 따지면, 한국은 미국, 브라질, 중국,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에 이어 7위다. 하지만 이를 각 나라의 인구수로 나누면 한국은 인구 1만명당 6.5건으로 단연 1위다.</span></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2" face="Gulim">&nbsp;<img editor_component="image_link" src="files/attach/images/201/544/102/surgery.png" alt="surgery.png"></font><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 text-align: center;">&nbsp;</span></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이 통계는 실제 시술/수술 건수를 모두 집계한 것은 아니고 매년 각국의 성형외과의사들이 보고한 사례를 바탕으로 통계적으로 추정한 것이다. 해당 국가의 국민 기준이 아니라 해당 국가 국민이 아니더라도 해당 국가에서 시술/수술을 받은 이들은 그 국가 통계로 잡힌다.  성형외과 의사가 행한 시술/수술만 사례만 보고되니 일반의나 피부과 의사 등 다른 전공자들이 행한 시술/수술은 누락되어 실제 행해진 성형시술/수술건수보다는 과소추계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현재 확인 가능한 수준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통계인 것은 사실이다.</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이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는 비수술적 시술은 보톡스 주사, 수술은 지방 성형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한국의 다빈도 성형 시술/수술건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이루어지는 시술/수술들은 주로 노화된 피부 등을 회춘시키거나 스테레오타입화된 형태의 외모를 갖추기 위한 것들이다.</font></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2" face="Gulim">&nbsp;<span style="line-height: 1.6;">&nbsp;<img editor_component="image_link" src="files/attach/images/201/544/102/surgery1.JPG" alt="surgery1.JPG"></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o:p></o:p></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br /></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한국의 성형시술/수술은 이미 국제적인 것이 되었다. 인근 국가에서 시술/수술 받기 위해 의료 관광을 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른 바 ‘한류’ 등의 영향으로 이러한 경향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이들이 성형 시술/수술을 받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연예인뿐 아니라 정치인도 피부 관리는 기본이 되었다.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면접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취업 준비로 이러한 시술/수술을 받는 이들도 늘고 있다.</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br /></font></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small; line-height: 1.6;">어느 나라에서나 성형시술/수술을 받는 이들의 소망과 욕구는 비슷하다. 그녀/그들은 사회적 성공, 보다 나은 사람과의 사랑 등을 원한다. 사회적 성공과 사랑을 위해서는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주위를 둘러보면 외모가 사회적 성공과 사랑의 성취에 있어 중요하다고 증명하는 사례들이 넘쳐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그녀/그들은 선택은 당연하다. 경제적 능력만 허락된다면 외모를 바꾸는 것이다.</span></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2" face="Gulim">&nbsp;<!--[endif]-->  <o:p></o:p></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어떤 이들은 여성이 아름다워지고자 노력한 것은 인류의 역사 이래로 지속된 사실이고, 오늘날 성형시술/수술은 과거의 화장술 혹은 신체 변형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주장한다. 수술 및 마취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미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 욕구 충족의 수단이 훨씬 확장되었다는 것이다. 유사 이래로 아름다운 이들이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얻거나 더 나은 사랑을 얻었던 것은 고고학적 혹은 인류학적 사실인데, 과거에는 이러한 미가 ‘천부적’인 것이어서 본인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불공평이 존재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자신을 바꿀 수 있게 됨으로써 ‘미의 민주주의’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1960년대 서구 페미니즘의 구호를 차용해 ‘나의 몸, 나의 선택’이라고 주장하며 나의 몸을 바꾸려는 선택은 각각의 여성에게 고유한 권한이라며 페미니즘 소비자주의를 천명하는 이들도 있다.</font></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2" face="Gulim">&nbsp;<!--[endif]-->  <o:p></o:p></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물론 성형시술/수술을 받아 아름다워지려는 이들의 욕망 자체를 문제삼을 수는 없다. ‘신체발부 수지부모’라고 어떠한 신체 변형이라도 부정적으로 보는 보수적/도덕적 태도는 이러한 현상 이면의 부작용을 드러내고 치유하는데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는 그러한 욕망의 흐름이 상업적으로 왜곡된다는 것이고, 그 와중에 그것으로 이득을 보는 이들이 있으며, 사회적 불평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font></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2" face="Gulim">&nbsp;<!--[endif]-->  <o:p></o:p></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형시술/수술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 예쁘고 더 젊어 보이는 이들이 취업도 잘 되고, 승진도 잘 되며, 사랑에도 성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면 경제적 비용과 부작용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성형시술/수술을 받을 이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지만 아름다운 이들이 호감을 얻고 좋은 평판을 받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그 ‘아름다움’이라는 게 정형화되거나 왜곡되어 있다는 점이다. 외모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고리타분한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외모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기준도 여러 가지일 수 있다는 것이다. 꼭 코가 오똑하니 높고 쌍커풀이 있으며 피부가 반질거려야 아름다운 것일까? 이러한 아름다움의 기준은 누가 정한 것인가? 나이 들어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추한 것이라고 누가 평가하는 것인가? 자연스런 노화조차 거부해야 하는 현실은 누가 조장하고 있는 것인가?</font></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2" face="Gulim">&nbsp;<!--[endif]-->  <o:p></o:p></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날로 거대해져 가고 있는 미용산업과 매스미디어의 행태와 마케팅 전략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자연스런 욕망을 교묘히 이용해 획일화된 방향으로 이끌고 그 안에서 이윤을 착취하려는 이들의 보이지 않는 손을 드러내야 한다. 말로는 ‘여성의 선택’, ‘여성중심주의’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을 상품 소비의 주체로만 호명하고, 여성은 무엇보다 ‘외모’가, 그것도 스테레오타입화된 외모가 중요하다는 기존의 가부장적 상식만을 보수적으로 확대재생산하는 이 산업의 실체 말이다.</font></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2" face="Gulim">&nbsp;<!--[endif]-->  <o:p></o:p></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한편 이와 같은 ‘미의 민주주의’는 ‘천부적’인 것에 의해 운명이 좌우되는 봉건적 질서를 넘어선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술/수술 비용을 마련할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천부적 능력’이 아닌 ‘경제적 능력’에 따라 인생의 운명이 좌우되는, 철저히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임이 언급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경향이 더 커질수록 사회적 불평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성형시술/수술 비용이 싸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서민들에게 이는 경제적 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font></p>
<p class="바탕글">  <!--[if !supportEmptyParas]--><font size="2" face="Gulim">&nbsp;<!--[endif]-->  <o:p></o:p></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성형시술/수술 세계 1위라는 지표는 한국에 이러한 문제가 특히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특히 더 스테레오타입화된 외모가 중요한 사회, 자연스런 노화 현상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 사회, 자본주의적 욕망이 고삐 풀린 채 날뛰는 사회,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사회임을 드러내 주는 것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언급하지 않고, 성형시술/수술을 하는 개인들에게만 책임을 떠 넘길 수는 없다.</font></p>
<p class="바탕글"><font face="Gulim" size="2"><span style="line-height: 20px;">이상윤(건강과대안 책임연구원)</span></font></p>
<p class="바탕글"><font size="2" face="Gulim"><br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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