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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멜트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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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8220;&#8216;인체 무해&#8217; 방사능, 핵 업자들이 만든 허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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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9 Apr 2011 12:01:44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감마]]></category>
		<category><![CDATA[멜트다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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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허용기준치]]></category>
		<category><![CDATA[후쿠시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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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8216;인체 무해&#8217; 방사능, 핵 업자들이 만든 허구&#8221;[기고] &#8216;방사능 무해하다&#8217;는 당신은 누구인가? 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4-19 오전 7:57:22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418172910&#038;section=03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하여 &#8220;기준치 이하여서 인체에 영향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8220;&#8216;인체 무해&#8217; 방사능, 핵 업자들이 만든 허구&#8221;<BR>[기고] &#8216;방사능 무해하다&#8217;는 당신은 누구인가?</P><br />
<P>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4-19 오전 7:57:22 <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418172910&#038;section=0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418172910&#038;section=03</A></P><br />
<P><BR>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하여 &#8220;기준치 이하여서 인체에 영향은 없다&#8221;라는 말을 거의 매일 듣고 있다. 빗물에 요오드가 나와도 그런 말을 들었고, 공기 중에 세슘이 나와도 그런 말을 들었다. 필자는 의사로서 이런 말이 의학적으로 옳은지 궁금하다. 또한 이런 판단을 하는 주체가 의학자들인지 아니면 핵공학자들인지 궁금하다. 여기에 더하여 이런 기준치를 누가 어떻게 정하는지, 어떤 근거로 정하는지, 이 기준치 아래에서는 정말로 인체에 영향이 없는지 등등이 궁금하다. 그래서 이에 대한 공부를 좀 하였고 그 내용을 공유하려한다.</P><br />
<P>1. 허용기준치의 단위</P><br />
<P>핵물질들은 보통의 다른 원자들과는 달리 알파, 베타, 감마, 엑스선 등의 방사선을 방출한다. 이 방사선들의 절대량은 베크렐(Bq), 큐리(Ci) 등의 단위로 표시된다. 큐리는 전통적인 단위이고 베크렐은 표준단위이다(1 큐리는 3.7 X 1010 베크렐이다). 한편 이런 방사선의 절대량 중에서 우리 몸에 들어오는 방사선량, 즉 피폭량을 표시하는 단위들은 그레이(Gy)와 시버트(Sv)이다. 1 그레이는 몸무게 1 Kg 당 1 쥬울(J)의 에너지를 받는 단위이고, 1시버트는 1 그레이의 에너지를 유효하게 받을 때 사용하는 단위이다. 즉, 그레이와 시버트는 피폭량의 단위인 것이다.</P><br />
<P>방사선 절대량이 피폭량으로 전환될 때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고려된다. 첫째, 방사선의 종류이다. 알파는 다른 방사선에 비해서 피해가 크므로 방사선 절대량에 20을 곱한다. 다른 방사선들은 그대로 사용한다. 둘째, 방사선 물질이 인체에 들어온 후 인체에 머무는 시간이 고려된다. 셋째, 특정 핵물질이 주로 침투하는 인체조직의 방사선에 대한 민감성이 고려된다. 넷째, 핵물질이 인체에 들어오는 경로이다. 침투경로에 따라서 위험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섯째, 각 핵물질들의 반감기이다. 핵물질마다 반감기가 서로 다르고, 반감기가 긴 물질일수록 오랫동안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핵물질마다 특별한 상수(dose coefficient)를 정해두었다. 이 상수는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서 정하였고, 세계보건기구가 이를 수용하였다.</P><br />
<P>피폭량은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는 방사능의 절대량에 상수를 곱하여 정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체내에 침투하는 방사능의 농도와 이 방사능을 포함하는 물질의 체적을 곱한 후 다시 상수를 곱해서 정해진다. 일반적으로 비상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연간 인체허용치는 1 밀리시버트(mSv) 이하로 정해져 있다. 이 기준치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가 정하였다.</P><br />
<P><BR>2. 허용기준치의 현황</P><br />
<P>허용기준치를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을 볼 수 있다. 첫째, 국가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치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먹는 물의 경우를 살펴보면, 세계보건기구는 연간 0.1mSv 이하를 권장하는데 반하여 캐나다는 연간 0.08mSv 로서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보다 낮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 기준치마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렇게 방사성 물질에 대한 기준치도 국가마다 약간씩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둘째는 상황에 따라서 이 기준치는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경우를 보면 미국의 방사선방호위원회(NCRP)는 기준치를 1910년대 이후 6차례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낮추었다. 의학의 발달에 따라서 낮은 선량의 방사능에도 피해가 있다는 증거들이 새롭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다른 예를 보면 이번 후쿠시마 원전사태의 수습을 위해서 투입되는 노동자들에 대한 기준치가 연간 100mSv에서 250mSv로 대폭 상향된 것을 들 수 있다. 이렇게 필요에 따라서, 혹은 상황에 따라서 허용기준치는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약 2주 전에 한국정부는 먹는 물에 대한 기준치와 음식물들에 대한 허용기준치를 정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역시 허용기준치가 국가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정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 허용기준치는 의학적인 판단 보다는 상황에 근거해서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국가별로, 인종별로 방사능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지는 않을 것이고, 또한 상황이 변했다고 해서 인체의 방사능에 의한 피해정도가 달라지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P><br />
<P>3. 허용기준치는 의학적으로 옳은가?</P><br />
<P>만일 우리가 &#8220;우리나라의 공기 중에 요오드가 검출되었으나 허용기준치 이하여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8221;라는 방송을 들었다면 이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앞서 말했듯이 허용기준치는 순수하게 의학적으로만 판단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별도로 평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의 National Research Council(국가연구위원회)이 내놓은 보고서가 판단에 도움을 준다. 이 두 기구에 의하면 방사능과 암 발생은 비례 관계가 있으며, 피폭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암 발생도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이런 현상은 이른바 허용기준치 이하의 저농도 노출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 이론을 선형 무역치 모델(Linear No-Threshold Model, LNT)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른바 호메시스 이론(Hormesis)과 대치하고 있다. 호메시스 이론은 핵산업계의 막대한 자금지원을 받아서 이루어진 연구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이비 이론으로서 의학적 사실과 거리가 멀다. 적은양의 방사선은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호메시스 이론의 가장 중요한 오류는 특정 기준치 이하의 방사능 노출은 건강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다시 말해서 암 발생과 방사능 피폭 사이에는 역치가 있어서 이 역치 아래에서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오류는 호메시스 이론의 연구결과들이 세포수준, 혹은 실험동물의 데이터 밖에 없고, 인체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없다는 것이다. 세포실험이나 동물실험을 이용한 연구결과 중에서 자신들에게 이로운 데이터만 선택하여 만든 이론이라고 볼 수 있다. 호메시스 이론가들에게 정상적인 연구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8220;인체에 대한 데이터를 가져오면 진지하게 살펴보겠다.&#8221;</P><br />
<P>세계보건기구와 미국정부기관들은 이런 호메시스 이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수많은 증거들이 호메시스 이론이 주장하는 역치 아래에서도 암 발생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평상시 인체허용기준을 연간 1mSv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먹는 물의 허용치를 연간 0.1mSv로 권고하고 있다. 물을 통해서 인체에 들어오는 방사능을 전체 피폭량의 약 10%라고 계산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이 두 기관은 이정도의 피폭량은 1만 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정도의 위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이 기준치는 우리나라에서 4500 명의 새로운 암환자를 더 발생시킬 정도라는 것이다. 이렇게 공식적인 국제기구들은 인체허용 기준치를 제시하면서도 그 위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두었다. 이로써 우리는 인체 허용기준치가 의학적인 안전 기준이 아니며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임의의 숫자임을 알 수 있다.</P><br />
<P>4. 기준치는 무엇을 위해서 만들었는가?</P><br />
<P>허용기준치는 핵폭탄이나 핵발전소가 없던 시기에는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핵발전소 등이 생긴 이후 이 기준치의 필요성이 더 커진 것이다. 핵산업계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다소간의 환경오염이 불가피해졌고, 이에 핵산업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러한 기준치가 필요해진 것이다. 기준치가 존재하면 그 이하에서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미미하다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기준치는 국가들마다 다르고, 처한 상황에 따라서도 변하고 있다. 이 기준치가 의학적인 판단근거 보다는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핵산업계는 이렇게 자신의 정당성을 확보하는데 이 기준치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체에 대한 방사능 피폭의 기준치가 핵산업계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P><br />
<P>이 사실을 뒷받침하는 다른 근거도 있다. 누가 이 기준치를 만드는데 참여하는지 보면 된다. 기준치는 물론 정부에서 만든다. 그러나 이 기준치를 정하는 정부의 위원회에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는가? 의학자들인가? 아니다. 주로 핵공학자들이다. 정부 관리와 핵산업 관련자들이 이 기준치를 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위 기준치는 핵산업에 의한, 핵산업을 위한, 핵산업의 숫자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P><br />
<P>5. 자연방사능과 의학적 방사능 노출의 위험</P><br />
<P>우리는 흔히 &#8220;이번 피폭량은 엑스레이 한 번 찍는데 노출된 양의 몇 분의 일이다&#8221;라는 설명을 듣게 된다. 의학적인 이용에도 방사능 피해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엑스레이를 한번 찍어도 인체에는 피해를 준다. CT나 MRI 등의 다른 방사선 검사도 마찬가지이다. 진단을 위해서 뿐 아니라 치료를 위해서도 방사능을 사용한다. 암 치료를 위해서 진단용으로 사용되는 양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방사능을 치료를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뿐인가? 자연방사능도 있다. 지구를 향해서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능과 땅속에서 나오는 라돈 기체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자연방사능도 인체에서 암을 유발한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들은 바 있다. 이렇게 우리가 불가피하게 노출되는 자연방사능과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선택하는 의학적 방사능이 암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그 정당성에 있어서 핵발전소나 핵무기 개발을 위한 핵실험에 의해서 노출되는 방사능과는 차별성이 있다. 자연방사능은 누구를 탓할 수 없는 우리의 환경을 이루고 있고, 의학적 방사능은 피해보다는 이익이 더 크기에 우리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이웃나라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받는 방사능 피해나 핵무기 개발을 위해서 피폭되는 방사능은 이들과 같은 정당성을 가질 수는 없다.</P><br />
<P>세계보건기구는 핵무기 개발을 위한 핵실험에 의해서 전세계 인구가 0.005mSv의 방사능에 더 피폭 되었고, 체르노빌 핵사고에 의해서 0.002mSv 더 피폭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전 세계인에게 아무런 이익도 주지 않는 핵실험과 체르노빌 사고는 그 피해자인 세계인 앞에서 정당성을 주장할 수 없는 것이다.</P><br />
<P>6. 정부는 왜 도쿄전력을 변호하는가?</P><br />
<P>요즘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의 정부의 태도를 보면 우리 국민에게 위해를 가하는 도쿄전력을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변호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왜 그럴까? 도쿄전력은 우리 국민들에게 공기나 음식물을 통해서 엄청난 방사능 피해를 주고 있다. 앞으로는 수돗물과 바닷물 오염을 걱정해야 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때에 왜 우리정부는 도쿄전력을 비호하는 듯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일까? 지난 7일 방사능 농도가 높은 날에도 유럽 기상대의 예측대로 다른 날보다 방사능이 높았는데, 왜 우리 정부는 그 피해 정도를 더 낮게 예측하였을까? 정부 말대로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뿐이었을까? 아니면 정부 내의 찬핵 인사들이 갖고 있는 도쿄전력과의 동류의식이 이렇게 표현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판단은 좀 더 지켜보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P><br />
<P>7. 누가 그들에게 인체 피해여부를 판단할 권한을 주었는가?</P><br />
<P>필자는 의사로서 인체에 대한 피해여부를 언론에서 매일같이 말하는 소위 &#8220;전문가들&#8221;의 설명을 듣기가 거북하다. 인체에 대한 피해 여부는 의학적 판단이 분명한데, 의사면허도 없는 비-전공자들이 매일같이 인체에 피해가 없다느니, 미미하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월권행위라는 생각이 계속 들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런 말들이 의학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을 세계보건기구 등의 문서를 통해 알게 된 이후에는 더욱 불편하게 느껴진다. 이런 월권행위에 대한 우리나라 의학계의 반응을 살펴보면 이들 비-전공자들의 월권행위가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의사협회는 핵산업계의 말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8220;안전하니 비 맞아도 된다&#8221;고 외치고 있고, 의학협회는 입을 굳게 다물고 아무런 논평도, 의견도 개진하지 않는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우리국민의 건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뜻인지, 아니면 국가권력을 장악한 핵산업계 앞에 무릎을 꿇겠다는 뜻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그 똑똑하다는 의사들의 행태는 그야말로 연구할 대상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핵 전공자들은 마치 의사면허를 덤으로 받은 것처럼 매일 언론에 대고 인체 영향을 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학협회와 의사협회의 이런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사회적 책무를 등한시 한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의사들이 의학적 판단을 언제까지 핵공학자들에게 떠넘길지 지켜볼 일이다.</P><br />
<P>또한 정부와 핵산업계는 언제까지 의학적으로 옳지 않은 말들로 국민을 호도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다시 한 번 상기하지만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방사능방호위원회는 기준치 이하에서도 암 발생이 증가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현재의 기준치는 의학적인 의미의 안전기준이 아닌 것이다. <BR><BR>/김익중 동국의대 교수·경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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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핵/원자력] 한국 원자력, 살얼음판 위에 서다 (김영환 의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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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3 Mar 2011 09:38:57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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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 원자력, 살얼음판 위에 서다 - 일본과 한국, 안전 불감증에 있어 완전히 쌍생아 어제 새벽 필리핀발전소 현장과 우리 석유공사 개발한 베트남 가스전을 돌아 보고 귀국했다.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SIZE: 12px"><FONT size=4>한국 원자력, 살얼음판 위에 서다 <BR>- 일본과 한국, 안전 불감증에 있어 완전히 쌍생아 <BR></FONT><BR>어제 새벽 필리핀발전소 현장과 우리 석유공사 개발한 베트남 가스전을 돌아 보고 귀국했다.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접한 뉴스는 8천km 떨어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관측소에서 후쿠시마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것이었다. 경악했다. 태평양을 건너 방사성 물질이 발견되었다면 우리는 안전한가? 이 순간 우리가 믿을 것은 바람뿐이라니 <BR><BR>그렇다면 우리의 원전은 일본과 어떻게 다르고 얼마나 안전한가! <BR>지금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지만, 며칠 지나면 지금 일본의 倉皇失措(창황실조)*마저 새까맣게 잊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 갈 것이다.&nbsp; &nbsp; <BR><BR>&nbsp; &nbsp; * 이 말은 일에 당면해서 허둥대고 당황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로서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을 맡아 전쟁을 치룬 西厓 류성룡이 우리 국민들의 조급증과 지독한 건망증을 지적한 말 <BR><BR>오늘의 후쿠시마가 앞으로 우리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불행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만일 우리나라에서 후쿠시마의 半의 半만한 원자력폭발이 일어난다면 지난 50년의 우리의 번영과 영광은 쓰나미에 쓸려간 일본 동부의 처참한 모습이 될 것이다. 이번 일에서도 우리가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적어도 우리 자손들의 미래는 없다. <BR><BR>귀국하는 비행기에서 후쿠시마 원전 건설 당시 배관 전문 현장감독으로 참여했던 히라이 노리오가 쓴 장문의 글을 접했다. 그는 1997년 사망하기 전인 95년 고베지진 직후 후쿠시마 원전의 치명적인 결함을 다룬 글을 남기면서, 후쿠시마 원전이 부실공사 덩어리라는 점과 일본의 ‘원전 안전 신화’가 허상임을 생생히 증언했다. <BR><BR>우리나라에서도 1999년 국정감사장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김상택 책임 기술원이 우리나라 원자력 공사의 부실을 증언했었다. 원전 사고는 그것이 벌어져 재앙이 되기 전까지는 그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귀찮은 일일 뿐이다. 하지만 일본 당국은 히라이 노리오의 95년의 증언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 <BR><BR>그러나 일본 당국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 전까지 원전의 부실을 은폐했고, 미봉책으로 일관했다. 폐로에 들어 갈 원전을 기간 연장했고, 문제를 점검하고 해결하기는커녕 은폐하고 축소했다. 이 때문에 어제 호미로 막을 일을 오늘 가래로도 막지 못하면서 큰 불행을 불러왔다. 이제 그 재앙은 비가역적이다.&nbsp; <BR><BR>내가 지금 놀라는 것은 그동안 일본 당국과 전문가들이 해왔던 언동과 행태가 우리의 것과 너무 닮아 있다는 것이다. 소위 원전 전문가들의 안전 불감증, 정부의 수수방관이 그것이다. 지난 3월 14일의 국회 상임위의 관계자의 증언은 어쩌면 한 치의 변화가 없이 “문제없고요. 안전합니다” 였다. 천길 절벽 앞에 선 기분이었다. <BR><BR>어찌해야 할 것인가? 우선 이 기록을 남겨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글은 어쩌면 지난 15년 내가 지켜본 원전의 안전에 대한 결론이다. <BR><BR>우리 원전 문제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BR><BR>먼저, ‘우리나라는 지진에 안전하다’는 편견 위에 놓인 불안한 원전! 정부는 78년 4월 가동된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에 국내 발전소는 물론 플랜트 시설로는 최초로 내진설계가 도입되었고, 현재 가동중인 21기 모두 내진 설계값 0.2g에 지진 강도 6.5까지 끄떡없다고 자신한다. <BR><BR>하지만, 원전이 최초 건설된 당시에는 지진에 대한 우려나 현실적인 고민이 전혀 없었다. 히라이 노리오가 증언한 것처럼, 안전에 민감한 일본에서도 그 부실이 드러났다. 우리 원전 현장에서 내진 설계에 의해 시공이 완벽했다는 말은&nbsp; 거짓말이다. <BR><BR>정부와 관계자들은 내진을 말하지만 적어도 내가 우리나라의 지진 위험성을 제기한 1996년까지 원전의 지진 위험성은 전혀 관심 밖의 일이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지금도 그 위험성은 우리의 사고 밖에 있다. 나는 그것을 확신한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공연히 부추겨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데, 0.2g이니 0.3g이니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BR><BR>나는 96년 초선 국회의원 당시부터 원전 지대의 지진문제를 지적했다. 아직도 우리나라가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 원전은 활성단층 위에 놓여 있고, 원전 반경 50km 이내에서만 7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3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고리 원전 주변에서 14회, 영광 26회, 월성 37회, 울진 46회에 달하고, 최대 4.7의 지진이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BR><BR>고리와 울진 원자력을 건설할 당시인 1978년경에 원전의 지진 가능성을 생각했다면 하필이면 어찌 활성단층인 양산단층 월성단층 경주단층 위에 부지를 선정했겠는가! ‘우리나라에는 지진이 없다’라는 예단 위에 우리의 원전은 기획되고 시행되었다. 그것이 진실이다. <BR><BR>둘째, 증기 발생기 세관의 냉각수 유출의 문제이다. 이 또한 완전한 인재(人災)! <BR>98년 나는 울진1호기에서 증기발생기 세관의 결함으로 인해 방사능 물질이 함유된 냉각수가 누설되고 있는 점에 예의주시했다. 울진 1호기 증기발생기의 9,990개의 세관 중 17.63%인 1,761개에서 부식으로 인한 결함이 확인됐다. 80년 이후 세계적으로는 부식문제를 개선한 인코넬 690TT를 사용했는데, 우리나라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낡은 재질인 600TT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BR><BR>그해 10월 20일 현재 울진 1호기에서 시간당 11.56리터의 냉각수가 누설되고 있었고, 3개의 증기발생기 중 한 곳에서는 시간당 6.38리터의 냉각수가 누설되었다. 제작사인 프랑스 프라마톰사에서는 증기발생기당 시간당 10리터의 냉각수 누설시 발전소 정지를 권고한 상태였다. 한전의 자체규정도 같았다. <BR><BR>냉각수 누설의 심각성을 감지한 나는, 발전소 출력을 낮추거나 운전을 정지하고 보수에 들어갈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하지만, 정부와 전문가들의 답변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 대답은 국정감사 기간 내내 되풀이됐다. <BR><BR>하지만, 애초 재질을 잘못 썼던 세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1.33리터가 증가해 시간당 11.56리터의 냉각수가 누설됐는데, 국정감사 기간 중인 11월 8일에는 13.13리터를 기록했다. 채 20일도 안돼 1.57리터가 늘었다. 100% 출력을 강행하면 운전 제한치에 도달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BR><BR>결국 울진1호기 출력을 75%로 낮추겠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이후 12월 11일 발전을 정지하고 핵연료교체 및 보수에 들어갔다. 그때 상황을 떠올리니 간담이 서늘하다. <BR><BR>그러나 그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안전 불감증이다. 이 문제에 있어 나는 절망적이고 비관적이다 우리는 이런 의식으로 와우 아파트에서 성수대교를 건너 삼풍백화점의 신화(?)를 만들어 내었다. <BR><BR>그 사례 하나를 보자! 이번에 수소 폭발과 똑같은 일이 1998년에도 일어날 뻔했다. 98년 9월 이후 울진 2호기 주발전기에서 수소가 누설되기 시작해 1.9㎥/일(日)씩 증가하고 있었고, 그 해 9월 30일 34.34㎥/일에 이르렀다. 즉 34톤 이상이 누출되고 있는 것이었다. 누설된 수소가 산소와 결합해 폭발한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상황이었다. 그 때 장관과 관계자들의 국무회의에서의 증언은 ‘별 문제 없다’였고, 김대중 대통령은 비서관을 시켜 국회의원인 내게 전화를 걸 정도였다. <BR><BR>주발전기 제작사인 프랑스 알스톰사가 누설 한계범위를 25㎥/일로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전은 임의로 40㎥/일로 정했다. 더구나 당시 누설량이 이에 접근하자 또 다시 규정을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운영권자는 무리한 원전운행을 강행하고, 정부는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었다. 결국 아무 일없이 지나가 버렸지만 나는 지금도 이 일이 우리의 안전 불감증을 드러내는 일이라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BR><BR>나는 99년 당시 수소누출로 폭발가능성이 제기된 울진 2호기에서 수소누출 측정을 비닐봉지로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유량계와 수소측정장비는 아예 없었고, 하루 한 차례씩 비닐봉지로 채집해 수소 농도를 재고 있었다. 고작 비닐봉지로 잰 측정치를 가지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이 또한 그저 웃어넘길 수 없는 문제가 아닌가! <BR><BR>셋째, 우리나라 원전 시공에서 벌어진 부실시공의 문제이다. <BR>89년 울진 원전 1호기 가압기 살수배관에서 설계에 없는 용접 부위가 1곳 발견됐다. 94년 영광 3호기에서 43곳, 4호기에서도 6곳의 용접부위가 발견됐다. 울진 1호기는 조사 작업도 벌이지 않은 채 가동에 들어갔던 것이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원전의 가동을 즉각 중단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나는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 어찌 이런 일이 원자력에서도 일어날 수가 있단 말인가! <BR><BR>99년 10월 12일 국정감사에서 내가 밝혀내기 전까지 은폐된 내용이었다. 국정감사 다음날인 13일 김상택 책임기술원은 국감장에서 다 밝히지 못한 원자력 건설 과정의 실체인 불량용접과 날림공사 등을 생생하게 양심선언 했다. 그리고, 보고서를 올렸으나 묵살당했다고도 밝혔다. 오늘 나는 김상택이 그립다. <BR><BR>99년 당시까지 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안전규제기관도 원인규명은 물론 또 다른 미확인 용접부위가 있는지에 대한 확인작업도 실시하지 않았다. 정부가 재조사를 실시하였지만, 결국 우리 원전은 이런 부실 위에서 운전이 시작된 것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돌아보고 또 돌아 볼 일. <BR><BR>이상의 사례들은 우리 원전의 실상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들이다. 이후 조사단이 파견되는 등 원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그 전까지 정부와 원전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일관했다. <BR><BR>일본은 ‘원전 안전 신화’를 뽐냈다. 속은 곪아 터지는데, 멀쩡하다며 원전 확대 정책을 펼쳐 왔고 원전 해외 수출에 주력했다.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 닮았다. 그들의 말과 논리는 그대로 우리의 말과 논리와 같았고, 아마 그것은 폭발 전의 체르노빌의 과학자와도 같을 것이다. 나는 10년 전에 체르노빌을 방문해서 그들과 이런 문제를 논의한 적도 있다. <BR><BR>이제 우리도 원전의 폐로를 검토하고 고준위 폐기물을 포함한 핵주기의 완성을 서둘러야 한다. <BR><BR>후쿠시마 원전 재앙의 진원지가 됐던 제1원전 1호기는 올해 2월로 수명이 끝났지만 운전 연장을 단행했다. 우리도 2007년 수명을 다한 고리 1호기를 10년간 연장했고, 2012년 11월 수명이 끝나는 월성 1호기의 수명 연장을 준비 중이다. 이것도 살얼음이다. <BR><BR>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노후 원전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운영하는 미련함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타산지석으로 삼아 노후 원전 중단을 즉각 검토해야 한다. <BR><BR>다행스럽게도 아직 우리 원전에서 임계사고는 없었다. 하지만, 2000년부터 현재까지 설계 불완전으로 4회, 제작 불완전으로 13회, 기계 오동작으로 22회 등 총 105회에 걸쳐 고장이 발생했고 운전이 정지됐다. <BR><BR>대통령과 과학자들은 ‘국내 원전은 안전하다’고 강변한다. 정부는 현 계획대로 원전 건설을 확대 추진하려고 한다. ‘돌관자’의 거침없는 모습을 보며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된다. 하늘이 도와서 아직 우리가 안전한 것이지 결코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BR><BR>고리 1호기를 비롯해 80년대에 지어진 고리 2·3·4호기, 월성 1호기, 영광 1·2호기, 울진 1·2호기에 대한 안전성을 총점검해야 한다. 운전을 정지하는 일도 감내해야 한다. <BR><BR>우리는 여건상 원자력 발전을 포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안전에 철저해야 한다. 원전은 ‘원전의 안전성’이 생명력이다. 경쟁력이다. 안전성 없는 원전르네상스는 사상누각이다. 원전의 안전은 결국 사람의 문제이며, 사람의 생각의 문제이다. 지금 원전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짜야 한다. <BR><BR>2011년 3월 20일 <BR>국회 지식경제위원장&nbsp; 김&nbsp; 영&nbsp; 환</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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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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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Mar 2011 15:35:3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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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http://iernet.kins.re.kr/ * 현재의 방사선 선량률 http://iernet.kins.re.kr/GROUP01/RealTimeData.aspx- 평상시 수준&#160; :&#160;&#160;우리나라의 환경방사선량률은 지역과 자연현상에 따라 평상시 대략 50~300 nSv/h 범위로 변동하고 있다&#160; -&#160;일시적 증가현상&#160;&#160;:&#160;&#160;일반적으로 강수 또는 기압골이 통과할 때 환경방사선량률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BR><A href="http://iernet.kins.re.kr/">http://iernet.kins.re.kr/</A></P><br />
<P>* 현재의 방사선 선량률 <A href="http://iernet.kins.re.kr/GROUP01/RealTimeData.aspx">http://iernet.kins.re.kr/GROUP01/RealTimeData.aspx</A><BR><BR>- 평상시 수준&nbsp; :&nbsp;&nbsp;우리나라의 환경방사선량률은 지역과 자연현상에 따라 평상시 대략 50~300 nSv/h 범위로 변동하고 있다&nbsp; </P><br />
<P>-&nbsp;일시적 증가현상&nbsp;&nbsp;:&nbsp;&nbsp;일반적으로 강수 또는 기압골이 통과할 때 환경방사선량률이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천연방사성 핵종(라돈 자핵종 및 7Be 등)이 강수로 인해 Washout(지표침적)되는 현상과 대기압 차에 의한 토양중 라돈 방출량 증가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nbsp;<BR><BR>* 감시자료 : <A href="http://iernet.kins.re.kr/GROUP01/MonitoringReport.aspx">http://iernet.kins.re.kr/GROUP01/MonitoringReport.aspx</A><BR><BR>* 전국 환경방사능 조사보고서 : 2002~2008년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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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일본 지진 관련 후쿠시마 원전 현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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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Mar 2011 15:28:3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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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일본 지진 관련 후쿠시마 원전 현황1.&#160; 2011. 3. 16 15:00 현재&#160; 파일보기2.&#160; 2011. 3. 17 11:00 현재&#160;&#160;파일보기문의 : 원자력안전기술원 일본지진관련 원전안전위기 상황반 (042-868-0632, 0387)http://nsic.kins.re.kr/nsic/pds/noticeView.do?topmenu=12&#038;leftmenu=155&#038;mode=VIEW&#038;seq=1608]]></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804040; FONT-SIZE: 12pt; mso-ascii-font-family: HY헤드라인M; mso-hansi-font-family: HY헤드라인M"><U>일본 지진 관련 후쿠시마 원전 현황<BR></U></SPAN><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1pt; mso-hansi-font-family: HY헤드라인M; mso-fareast-font-family: HY헤드라인M"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 FONT-SIZE: 11pt; mso-hansi-font-family: HY헤드라인M; mso-fareast-font-family: HY헤드라인M" lang=EN-US>1.&nbs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 FONT-SIZE: 11pt; mso-hansi-font-family: HY헤드라인M; mso-fareast-font-family: HY헤드라인M" lang=EN-US>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 FONT-SIZE: 12pt; mso-hansi-font-family: 한양중고딕; mso-fareast-font-family: 한양중고딕" lang=EN-US>2011. 3. 16 15:00 현재&nbsp;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ff; FONT-SIZE: 11pt"><U>파일보기<BR></U><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1pt; mso-hansi-font-family: HY헤드라인M; mso-fareast-font-family: HY헤드라인M" lang=EN-US><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 FONT-SIZE: 11pt; mso-hansi-font-family: HY헤드라인M; mso-fareast-font-family: HY헤드라인M" lang=EN-US>2.&nbs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 FONT-SIZE: 11pt; mso-hansi-font-family: HY헤드라인M; mso-fareast-font-family: HY헤드라인M" lang=EN-US>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00; FONT-SIZE: 12pt; mso-hansi-font-family: 한양중고딕; mso-fareast-font-family: 한양중고딕" lang=EN-US>2011. 3. 17 11:00 현재&nbsp;&nbsp;<A href="http://nsic.kins.re.kr/nsic/boardFileDownload.do?menu_seq=155&#038;seq=1608&#038;row_seq=2"><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COLOR: #0000ff; FONT-SIZE: 11pt"><U>파일보기</U><BR></SPAN></A><A href="http://nsic.kins.re.kr/nsic/boardFileDownload.do?menu_seq=155&#038;seq=1608&#038;row_seq=1"></SPAN></SPAN></SPAN></SPAN><BR></SPAN></A><BR></SPAN><SPAN><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HY헤드라인M; mso-hansi-font-family: HY헤드라인M"><SPAN style="COLOR: #804040">문의 : 원자력안전기술원 일본지진관련 원전안전위기 상황반 (042-868-0632, 0387)<BR><BR><A href="http://nsic.kins.re.kr/nsic/pds/noticeView.do?topmenu=12&#038;leftmenu=155&#038;mode=VIEW&#038;seq=1608">http://nsic.kins.re.kr/nsic/pds/noticeView.do?topmenu=12&#038;leftmenu=155&#038;mode=VIEW&#038;seq=1608</A></SPAN></SPAN></SPAN></SPAN></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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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8220;&#8216;제2의 체르노빌&#8217; 터져도 한국은 안전하다고?&#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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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Mar 2011 15:21:3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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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8216;제2의 체르노빌&#8217; 터져도 한국은 안전하다고?&#8221;[안종주의 '위험사회'] 우리가 핵을 무서워하는 이유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3-17 오후 12:34:12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317120304&#038;Section=03 일본 국민이 다시 핵공포에 떨고 있다. 66년 만이다. 일본은 1945년 세계 처음으로(그리고 아직까지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8220;&#8216;제2의 체르노빌&#8217; 터져도 한국은 안전하다고?&#8221;<BR>[안종주의 '위험사회'] 우리가 핵을 무서워하는 이유<BR><BR>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3-17 오후 12:34:12 <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317120304&#038;Section=0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317120304&#038;Section=03</A></P><br />
<P>일본 국민이 다시 핵공포에 떨고 있다. 66년 만이다.</P><br />
<P>일본은 1945년 세계 처음으로(그리고 아직까지는 마지막이다) 핵폭탄의 제물이 된 국가이다. 그 일본에서 66년 만에 다시 핵이라는 괴물이 판도라의 상자, 즉 원자력 발전소의 격납고를 뚫고 나왔다. 진도 9.0이라는, 일본 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에 이은 가공할 지진 해일(쓰나미)로 엄청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입은 일본인에게 몸과 마음을 추스를 여유도 주지 않고 잔인하게도 핵 재앙이 일본 열도를 덮치고 있다.</P><br />
<P>지진과 지진 해일은 그 피해가 즉각 드러나는 위험이다. 핵 재앙은 바로 그 피해가 드러나기도 하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피해가 나타날지 모르는 속성을 함께 지닌 위험이다. 전염병에 비유하자면 지진과 지진 해일은 사스나 신종플루와 같은 급성 전염병이고 핵은 이런 급성 전염병의 특성과 동시에 에이즈와 같은 만성 전염병의 특성을 두루 지니고 있다.</P><br />
<P>한꺼번에 많은 피폭을 받거나 방사성 물질이 다량 체내에 들어와 쌓이면 즉각 사망 등 피해가 드러난다. 하지만 상당한 양의 피폭을 받거나 방사성 물질이 호흡기 등을 통해 몸속에 들어오면 방사능이 사라질 때까지 인체에 악영향을 계속 끼친다. 남성과 여성 생식기에 영향을 끼쳐 기형아 출산을 유발하는 등 여러 장기에 나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백혈병, 폐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이 생길 위험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우리가 핵의 위험성에 더욱 주목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이런 지연된 위험 때문이다.</P><br />
<P>일본인이 특히 민감하게 느끼는 두 가지 위험이 있다. 하나는 공해병이고 다른 하나는 방사선 피폭이다. 일본인은 전 세계 환경 교과서에 나오는 이타이이타이병(카드뮴중독증)과 미나마타병(유기수은중독증)이라는 역사적 공해병을 1950~1960년대 경험한 국민이다. 그래서 다른 나라 국민에 견줘 공해병에 매우 민감하다. 다른 하나는 핵 피폭이다.</P><br />
<P>일본이 핵 재앙을 겪은 것은 66년 전이므로 대다수 일본인에게 핵이라는 위험은 낯설다. 하지만 위험학에서는 과거 큰 피해를 겪은 적이 있는 역사적 위험은 사람들이 실제보다 더 위험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방사성 물질 누출이 일어난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 시민들도 공포를 느끼는 것에는 이런 역사적 경험이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P><br />
<P>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위해성분석센터가 2002년 48종의 각종 위험에 대해 그 위험의 노출 정도(발생 가능성)와 실제 피해 정도를 파악해 위험 측정계(risk meter)를 만들어 <리스크(RISK)>란 책을 통해 발표한 적이 있다. 어떤 위험은 노출, 즉 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발생할 경우 그 피해가 심각한 위험도 있고 발생 가능성은 높지만 그 위험이 별 것 아닌 것도 있다.</P><br />
<P>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원자력 발전소 방사성 물질 누출에 대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 등도 상, 중, 하 가운데 중과 하의 경계선상 정도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특이한 것은 다른 47종의 위험에서는 없는 항목이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하나 더 있었다. 인간에게 끼치는 심리적 영향과 사회·경제적 영향이 엄청나게 높다는 위험 측정 지표가 하나 더 추가되어 있다. 다른 많은 위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P><br />
<P>일본 국민과 한국인 그리고 세계가 일본 원자력 발전소 폭발과 화재에 주목하고 있는 것과 지진과 지진 해일보다 원자력 발전소가 일본 경제와 세계 경제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더욱 클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것은 핵이 지닌 이런 위험 특성, 즉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 때문이다.</P><br />
<P>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The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는 방사성 물질을 방출하는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노심 용융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연간 100만분의 5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3번의 방사성 물질 방출을 초래한 노심 용융 사고가 있었다. 이번 일본 사고는 네 번째에 해당한다.</P><br />
<P>첫 번째는 영국의 셀라필드 원자력 발전소에서 1957년 화재가 발생해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일어났다. 이 발전소는 핵무기 원료로 사용할 방사성 물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1950년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윈드스케일 핵시설로 불렸다. 1964년부터 전력생산에 들어갔으며 1981년 셀라필드 원자력 발전소로 이름을 바꾸었다. 냉각재로 흑연을 사용했다. 30년이 지난 1987년 영국국가방사선방호위원회는 사고 당시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 수십만 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33명이 이로 인해 조기암 사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두 번째는 미국에서 1979년 3월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2호기에서 발생했다. 기계적 설비 결함과 운전자의 실수가 겹쳐 일어난 미국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였다. 핵연료봉을 감싸고 있던 냉각수가 증발해 노심 절반이 녹아 수소 기체가 격납고에 가득 찼다. 발전소 쪽은 폭발을 막기 위해 방사성 제논이 포함된 기체를 며칠간 외부로 방출했다.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3500명의 학령 전 아동과 임신부에게 발전소 반경 8㎞ 밖으로 피난할 것을 명령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약 20만 명의 주민들이 이보다 더 멀리 피난했다.<BR>20년 뒤 주 보건 당국은 3만 명의 지역 주민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아무런 건강 악영향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주민들은 건강 악영향 피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패소했다. 그 뒤 대대적인 몇몇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모두 건강 악영향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진짜 제대로 된 연구인지 아니면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위험성을 감추려는 정부의 의도가 개입된 연구인지는 알 길이 없다.</P><br />
<P>미국 NRC는 사고 당시 원자력 발전소 터 경계에서 방사능에 최대로 노출된 사람의 방사선량은 100mrem(밀리렘, 1mSv(밀리시버트))이었으며 주민들의 평균 노출량은 1mrem이었다고 추정했다. 미국인들은 평균 연간 360mrem 정도의 방사선량에 자연적으로 피폭된다. 태양에서 일상적으로 우주방사선이 지구로 온다. 지구 자체에도 방사성 물질이 존재한다. 또 자연 상태의 토양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흡수한 채소 등 식품 섭취를 통해서도 인간은 자연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된다. 노출되는 정도는 지역에 따라, 나라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지구에 사는 인간과 다른 모든 동식물은 어느 정도의 방사선에 항상 노출되는 것이다.<BR>세 번째이자 사상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는 1986년 4월 우크라이나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어났다. 셀라필드 발전소처럼 노심의 중성자를 제어하기 위해 흑연을 냉각재로 사용했다. 운전자의 실수 연발로 흑연에 불이나 폭발이 생겼다. 물론 이는 핵폭탄 폭발과 같은 핵폭발은 아니었다. 수일간 화재가 지속됐고 고준위의 방사성 물질이 환경 중으로 곧바로 방출됐다. 이는 곧바로 바람을 타고 북반구 전체로 퍼져나갔다. 세계는 긴장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러시아 등 체르노빌 인근 지역 국가와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은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다.</P><br />
<P>25만 명의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다. 발전소 반경 30㎞ 지역은 여전히 사람이 살기에는 부적합한, 방사능 고도 오염 지역으로 남아 있다. 사고 이후 수십 건의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아직 명확하고 완전한 피해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유엔이 주도해 이루어진 한 연구에서는 1800명의 어린이들이 갑상선암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피폭 후 2~5년 뒤 흔히 나타나는 백혈병의 증가는 뚜렷하게 관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암은 40~50년 뒤에도 일어날 수 있다.<BR>체르노빌에서 한 가지 특이한 현상은 방사성 물질 오염 지역을 정화하거나 방사성 먼지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고 발전소에 콘크리트 벽을 설치하는데 동원됐던 청소부 80만 명이었는데 이들의 자살률이 매우 높았다는 것이다. 역학자들은 이런 높은 자살률이 체르노빌 사고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P><br />
<P>또 집을 탈출해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해야만 했던 수십만 명의 사람 가운데 많은 수가 정신적 문제를 겪었다. 일본에서도 만약 지진 해일과 방사능 오염으로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사람이 많이 나오고, 특히 이들 가운데 가족까지 잃은 슬픔을 지닌 이들이 자살을 하거나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겪지 않을까 우려된다.</P><br />
<P>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발전소 가동 중에 생기는 방사성 기체를 발전소 통풍구를 통해 외부로 방출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연간 100mrem(1mSv) 또는 시간당 2mrem(20μSv(마이크로시버트))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원폭 생존자의 경험을 근거로 마련한 안전 기준들이다.</P><br />
<P>지금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핵 재앙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아직 현재 진행형이어서 그 수준을 속단하기는 이르다. 하지만 지금까지 벌어진 상황만 보더라도 이미 미국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수준은 훌쩍 뛰어넘어 체르노빌 재앙 턱밑까지 치고 올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P><br />
<P>국내 언론 보도를 보면, <교도통신>은 16일 문부과학성이 15~16일에 걸쳐 옥내 대피 구역인 후쿠시마 원전 반경 약 21㎞ 지점인 나미에초(浪江町) 주변에서 방사능 수치를 모니터링한 결과 기준치의 약 6600배에 달하는 매시 330μSv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밝혔다.</P><br />
<P>물론 시버트는 방사능의 단위는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보도이다. 시버트는 인체 장기가 받는 방사선 양의 단위이다. 문부과학성의 발표 내용에 오류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교도통신> 기자가 잘못 보도한 것인지, 한국에서 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정확한 단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P><br />
<P>방사능과 방사선량의 단위</P><br />
<P>방사능이란 어떤 물질 중의 어떤 방사성 핵종이 단위 시간 내에 몇 번 붕괴를 일으키는 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물질 중에 함유되어 있는 방사성 핵종의 양과 반감기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발생원의 강도에 해당한다.</P><br />
<P>방사능의 단위는 과거엔 Ci(퀴리)가 사용되었으나 1978년 국제도량형총회의 결의에 따라 Bq(베크렐)을 사용하고 있다. 종래의 Ci는 보조 단위로 사용할 수 있게 돼있다. 방사선의 양은 어떤 장소를 통과하는 방사선의 수, 또는 방사선이 통과함으로서 그 물질이 흡수한 양(전리량, 흡수에너지 등)을 나타내는 것이다.</P><br />
<P>이 가운데 선량당량은 신체의 일부 또는 장기(폐, 위 등)에 대한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방사선 방호 분야에 사용되는 개념이다. 옛날에는 rem(렘)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Sv(시버트)를 사용한다. 1Sv는 100rem에 해당한다. 따라서 1rem은 10mSv이며 1mrem은 10μSv이다. </P><br />
<P>미국 스리마일 섬 주민들이 피폭된 평균방사선량이 1mrem(10μSv)이었으므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반경 25㎞ 떨어진 곳에서 시간 당 33mrem(330μSv)이라는 것은 대단히 높은 수치이다. 인체 급성 피해는 나타나지 않는 수치라 해도 일본인들이 불안과 두려움에 떨만한 수준이다.</P><br />
<P>위험학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핵폭탄 폭발 낙진, 핵폐기물과 더불어 매우 두려운 위험군에 속한다. 이 위험군은 통제가 불가능하며 지구 전체에 위협을 가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 그 결과가 치명적이며 사고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집중된다는 점에서 공평하지 않은 위험에 속한다. 미래 세대에도 위험을 가하며 쉽게 그 위험을 줄일 수 없는 특성을 지녔다. 물론 원치 않는데도 노출될 수밖에 없는 비자발적 위험에 속한다. 사람은 이런 위험에 대해 엄청난 두려움을 느낀다.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핵전쟁 다음으로 두려운 위험에 속한다.</P><br />
<P>하지만 원자력 발전소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 위험은 전문가와 일반인 사이에 위험 정도의 인식이 크게 차이가 난다. 미국의 위험학자 폴 슬로빅 등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 사고, 자동차 사고, 흡연, 음주, 살충제, 총기 등 30가지 행위와 기술에 대해 전문가와 기업인, 대학생, 소비자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위험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대학생과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가장 위험한 것으로 인식한 반면 전문가들은 자동차 사고와 흡연을 1위와 2위로 각각 인식했다.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20번째로 위험하다고 응답했다. 기업가들은 총기와 오토바이 사고를 1위와 2위로 인식했고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8번째 위험한 것으로 인식했다.</P><br />
<P>슬로빅은 피시호프, 리히텐스타인(Lichtenstein) 등과 함께 30가지 위험에다 석면, 우주 탐험 등 60가지의 행위나 기술을 보태 모두 90가지에 대해 인식하는 위험과 편익 그리고 이 두 요소를 고려한 조정한 위험을 조사했다. 인식된 위험은 핵무기, 전쟁, DDT, 총기, 범죄, 원자력 발전소, 살충제, 제초제, 흡연, 테러, 헤로인 등의 순서로 높았다. 또 원자력 발전소의 편익은 방사선 치료, 방부제와 같은 정도로 제법 높게 나타나기는 했지만 이를 고려한 조정된 위험은 핵무기, 테러, 전쟁 다음으로 높았다. 미국인들은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P><br />
<P>우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일반인들은 그 위험이 가지는 심리적 특성에 매우 민감하며 전문가들은 사고가 일어날 확률과 지금까지 그 위험으로 사망하거나 손상을 입은 사람 수 등을 따져 위험의 정도를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P><br />
<P>우리 정부와 원자력 기관, 원자력 전문가 등은 연일 방송과 언론 매체를 통해 우리나라 원전은 매우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다. 설혹 일본에서 체르노빌 참사와 같은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염려할 일이 전혀 못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이런 위험 소통(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2008년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촛불 집회 파동 때 이미 겪었다.</P><br />
<P>핵에 대해서는 세계 모든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매우 민감하다. 우리 국민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심리적 위험 인식까지 고려한 위험 소통에 힘을 쏟아야 할 시점이다. <BR>&nbsp;</P><br />
<P>/안종주 리스크 커뮤니케이터 <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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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언제까지 편서풍 타령? MB, 재일 한국인 대피를 권고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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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Mar 2011 14:39:46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MB]]></category>
		<category><![CDATA[대피권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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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연간 허용 피폭량]]></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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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후쿠시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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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언제까지 편서풍 타령? MB, 재일 한국인 대피를 권고하라![우석균 칼럼] 왜 한국 정부만 자국민 생명에 수수방관인가? 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3-17 오후 12:50:49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317124130&#038;section=01 미국이 자국민에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80㎞ 이상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언제까지 편서풍 타령? MB, 재일 한국인 대피를 권고하라!<BR>[우석균 칼럼] 왜 한국 정부만 자국민 생명에 수수방관인가?</P><br />
<P>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3-17 오후 12:50:49 <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317124130&#038;section=01">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317124130&#038;section=01</A></P><br />
<P>미국이 자국민에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80㎞ 이상 거리로 대피하든지 또는 가택 내 대피를 하라고 권유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프랑스, 독일은 물론 여러 나라들이 여행 자제는 물론 자국민들을 최소한 도쿄 지역에서 벗어나라고 권고하고 일본행 비행편을 취소하고 있다.</P><br />
<P>그런데 유독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와 똑같은 20㎞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을 뿐 아무런 조치도 권고도 없다. 한국 정부만 재일 자국민에게 (그리고 재일 교포에게) 일본 정부의 지시만을 따르라고 할 것인가?</P><br />
<P>상황이 심각한 것은 이미 수많은 보도로도 입증된다. 어제 보도를 보더라도, 대피 지역 바깥 즉 21㎞ 부근에서 방사선량이 평상시의 6600배의 방사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대체로 시간당 300μSv(마이크로시버트)에 해당하는 수치다(0.5×6600=330μSv). 연간 허용 피폭량은 1mSv다.</P><br />
<P>가슴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 방사선량이 80μSv쯤 되므로 대체로 10장에서 12장 정도의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 양이다. 문제는 300μSv가 &#8216;시간당 방사선량&#8217;이라는 것이다. &#8216;하루&#8217;라면 어떻게 될 것인가? 24를 곱하면 7200μSv다. 대피 지역 바깥의 하루 피폭량이 연간 허용 피폭량의 7배가 넘는다는 뜻이다.</P><br />
<P>1mSv의 방사선량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의사로서 방사선과 관련하여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8216;임신 초기에 임신 사실을 잘 모르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아이에게 해가 없나요&#8217;라는 엄마들의 질문이다. 임신부들이 걱정하는 그 방서선량이 1mSv의 10분의 1 수준이다. 연간 허용 피폭량인 1mSv에 노출되면 4주 미만의 태아는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고 첫 임신 3분의 1 시기의 선천적 기형 발생률이 높아진다.</P><br />
<P>며칠 전에는 후쿠시마에서 90㎞ 떨어진 이와바키 현에서도 일시적으로 5.5μSv 이상의 방사선량이 측정되었다고 한다. 이 방사선량이 지속된다면 140μSv가 될 것이고 일주일이면 1mSv가 된다. 1년에 허용된 피폭량을 1주일만에 노출되는 지역은 안전할까?</P><br />
<P>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방사성 물질이 문제다. <한겨레>를 보면, 미국 국방부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100㎞ 떨어진 곳을 비행하던 미군 헬리콥터가 방사성 물질 세슘-137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3월 14일. 즉 3일전 보도다. 세슘-137은 2005년 체르노빌 격리 지역에서 가장 많이 남아있는 방사성 물질로 밝혀진 물질이기도 하다.</P><br />
<P>피폭은 간단히 말해 방사능 물질이 몸 안에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세슘-137은 반감기가 30년쯤이다. 문제는 세슘이 몸속에 들어오면 이것이 방사성 물질을 내뿜으며 몸 안에서 계속 분열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내폭이다. 내폭은 거칠게 말하자면 소량의 원자폭탄이 몸 안에서 계속해서 폭발하는 것이다.</P><br />
<P>30년 년 동안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계속 핵분열을 일으키고 다음 30년 동안 또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핵분열을 계속한다. 이 방사능에 따라 몸 안의 세포는 지속적으로 손상당한다. 당연히 백혈병이나 골수암 그 외 수많은 암의 원인이 된다.</P><br />
<P>방사성 요오드도 검출되었다고 한다. 우라늄 분열의 경우 3%가 요오드-131이 된다. 체르노빌 사고 당시 가장 많은 암 환자를 발생시킨 것이 바로 이 방사성 요오드였다. 당연히 이 방사성 요오드도 몸속에서 베타선등을 내뿜으며 분열하기 때문에 갑상선 암을 일으킨다.</P><br />
<P>이 세슘이나 요오드에 피폭되면 이 물질이 몸속에서 계속 내폭을 일으킨다는 것이 방사능의 무서움이다. 방사선량이 높다 낮다가 문제가 아니라 미량의 방서선 물질에 피폭되었다 하더라도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수십 년간 아니 죽을 때까지 문제로 남는다는 것이다. 1986년의 체르노빌이나 1979년의 스리마일 섬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 후 아직까지도 그 당시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 질병 상태를 검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체르노빌 사고로 지금까지 그 지역에서 사망한 사람은 대략 4000명 정도이고 이에 더해 약 4000명의 갑상선 암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이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다.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은 주변 국가까지 수백만 명이 넘는다.</P><br />
<P>문제는 적은 수준의 방사선 폭로(low level radiation)로도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부문의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적은 수준의 방사선 양으로도 암과 영아 발생률, 암 사망률을 높였다는 보고는 상당히 많다.</P><br />
<P>이미 후쿠시마가 그 규모를 넘어버린 스리마일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미국 정부는 &#8220;반경 16㎞의 주민의 평균 방사선 피폭량은 가슴 엑스레이 찍는 80μSv(8mrem(밀리램))이었고 어느 경우도 개인당 1mSv(100mrem)을 넘지 않아 연간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는 양의 3분의 1이다&#8221;라고 발표했다.</P><br />
<P>그러나 일부 연구를 보면, 주변 다우핀 마을에서는 1978년에 비해 1979년의 1세 미만 아기 사망률(영아사망률)이 28% 증가했고 1달 미만 아기들의 사망률은 54%가 증가했다. 2006년의 사망률을 따진 연구에서도 스리마일 섬 부근 암 사망률이 미국의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0.83(1979–83)에서 1.17(1984–88)로 증가했다. 매우 적은 양의 피폭도 잠복기후의 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P><br />
<P>더 큰 문제는 체르노빌 사고처럼 방사선 낙진이 주변국가에 까지 날아오는 경우다. 체르노빌 사고가 처음 알려진 것은 러시아 정부의 비밀주의 때문에 36시간 후 스웨덴에 낙진이 떨어져서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체르노빌로부터 스웨덴까지는 1100㎞이다. 한국과 후쿠시마는 그보다 거리가 짧다. 방사선 낙진은 유럽 전체로 번져 유럽 전체의 40%에서 발견되었고 심지어 일본에서도 낙진이 관찰되었다.</P><br />
<P>방사선 낙진의 피해는 당연히 주변 국가에서도 발견되었다. 예를 들어 체르노빌 사고 1년 후인 1987년 서베를린에서는 다운증후군이 27~31명(1.33~1.59/1000 출생아)에서 1987년 한해에만 46명(2.1/1000 출생아)으로 증가했다. 이 증가된 숫자는 2년 후에야 정상으로 돌아왔다. 터키 부르사 지역에서도 체르노빌 사고 다음해인 1987년 첫 6개월간 신경관장애(neural tube defects)가 증가했다. 평상시 신생아 1000명당 1.7~9.2명이었는데 이것이 체르노빌 사고 이후 신생아 1000명당 20명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가장 심한 장애인 무뇌아(anencephaly)는 5배나 증가했다. 모두 낙진의 영향이다.</P><br />
<P>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이후, 그리고 스리마일과 체르노빌 이후 방사능에 의한 사람의 피해는 긴 시간동안 또 대를 이어 이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량의 방사능이라도 일단 한번 피폭된 이상 그 영향은 일생동안 존속한다. 그리고 아기들과 어린이들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다.</P><br />
<P>이미 방사선 위험 지역이 되어버린 일본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에게 또 한국 교민들에게 한국정부는 어떤 권고를 할 것인가? 일본을 떠나라고 하지는 못할망정 도쿄를 벗어나라는 권고는 해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최소한 미국 정부 수준으로라도 80㎞ 이상은 벗어나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P><br />
<P>또 한국 정부는 언제까지 편서풍 타령만 할 것인가? 그렇게 되지 않기를 국민들과 함께 필자도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만일 일본의 사태가 더 악화된다면 (그리고 당장 더 악화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알고 싶다. 당장 한국 정부는 비상시 국민 행동 지침을 발표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P><br />
<P>바로 옆 나라에서 사상 초유의 핵 사고가 났는데 이 판국에 자국민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8216;편서풍이 불고 한국은 지진이 없으니 한국과 한국의 원자력은 안전하다&#8217;는 타령만 하고 있으면 그 정부를 어떻게 정부자격이 있다고 말하겠는가. <BR>&nbsp;</P><br />
<P>/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의사<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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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한국의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한가(경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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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Mar 2011 10:56:03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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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국내 원전 규모 6.5까지 안전” &#8211; “누구도 장담 못해” 정부·환경단체 엇갈린 주장 동아일보 입력 : 2011-03-16 21:51:52ㅣ수정 : 2011-03-16 21:51:5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162151525&#038;code=940701 한국의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한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도호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국내 원전 규모 6.5까지 안전” &#8211; “누구도 장담 못해”</P><br />
<P>정부·환경단체 엇갈린 주장</P><br />
<P>동아일보 입력 : 2011-03-16 21:51:52ㅣ수정 : 2011-03-16 21:51:54<BR><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162151525&#038;code=940701">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162151525&#038;code=940701</A></P><br />
<P>한국의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한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도호쿠 강진의 여파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성물질이 누출되면서 우리 원전의 안전성 여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P><br />
<P>현재 우리나라에는 지난달 28일 상업 가동에 들어간 신고리원전을 비롯해 고리(4기), 신고리(1기), 월성(4기), 영광(6기), 울진(6기) 등 모두 21기의 상업 원전이 가동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원자력 총발전량은 전체 발전 규모의 31.1%에 이른다.</P><br />
<P>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원전의 경우 규모 6.5의 지진, 0.2g의 지반 가속도(지진으로 실제 건물이 받는 힘)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규모 6.5의 지진이 원전 지반 아래서 발생하더라도, 원자로는 물론 수많은 배관이 파손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일어난 적이 없고, 향후 발생할 확률도 극히 낮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P><br />
<P>환경단체들은 그러나 ‘지진 규모에 맞춰 원전이 설계됐다는 이유만으로, 원전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한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국장은 “지난 11일 일본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후쿠시마 원전에서도 건물은 무너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쓰나미로 인한 단전으로 냉각수를 공급하지 못해 큰 피해를 입었다. 내진설계가 잘돼 있으니 안전하다는 인식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P><br />
<P>한국 원전이 적용한 가압경수로 방식이 후쿠시마 원전의 비등경수로 방식에 비해 안전하다는 인식에 대해서도 위험하다는 시각이 나온다. </P><br />
<P>가압경수로 방식은 원자로 밖으로 뜨거운 물을 꺼내 수증기로 만들고 발전기를 돌리는 것이고, 비등경수로 방식은 원자로 내에서 물을 끓여 수증기를 만드는 것이다. </P><br />
<P>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두 가지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어 어느 것이 안전성에서 낫다는 식의 비교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P><br />
<P>특히 한국에서 쓰이는 가압경수로에는 증기발생기라는 가늘고 긴 관이 있는데 증기발생기의 내부 기압이 최고 150hPa에 이르러, 지진이 날 경우 파손될 위험성이 있다. 실제 2002년 울진 4호기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P><br />
<P>월성 원전 1호기의 수명 연장 논의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의 경우 수명을 연장한 뒤 불과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 노후시설이다보니 타 원전에 비해 같은 충격에도 쉽게 고장났을 가능성이 있다.</P><br />
<P>현재 한수원은 월성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월성 원전은 2012년 11월20일 수명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말 발표된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년까지 적용)에는 월성 원전 폐쇄 계획이 빠져 있다. 월성 원전은 2009년부터 원전 내부 압력관을 교체하기 시작해 수명 연장을 할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17년 폐기 예정이던 고리1호기도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폐기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2차 수명 연장을 할 가능성이 있다.</P><br />
<P>환경단체들은 원전의 수명이 연장되면 원자로 내 콘크리트나 금속, 배관이 고에너지 방사성 물질로부터 자극받아 균열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비판했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국장은 “정부는 안전성 평가를 통과해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안전성 평가서를 공개한 적이 없어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P><br />
<P>월성 원전 인근 주민들은 수명 연장에 반발하고 있다. 월성 원전이 위치한 경북 경주시 양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월성 1호기 수명연장 반대추진위원회’는 16일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아 1호기 수명 연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추진위는 이달 말까지 원전 측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수명 연장 반대 운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P><br />
<P>김익중 동국대 교수(경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는 “수명을 연장한 후쿠시마 원전이 결국 대형 사고로 이어지면서 월성 1호기 수명 연장에 대한 반대여론이 더 커지고 있다”며 “수명 연장을 위해 원전 내부 압력관을 교체한다는 것은, 낡은 자동차 본체는 놔두고 엔진만 새로 갈아 타고 다니는 격”이라고 비판했다.<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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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원자력 발전이 어떤 것인지 알기 바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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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Mar 2011 19:15:00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meltdown]]></category>
		<category><![CDATA[노심(爐心) 용융(熔融)]]></category>
		<category><![CDATA[노심(爐心) 용해(熔解)]]></category>
		<category><![CDATA[멜트다운]]></category>
		<category><![CDATA[원전사고]]></category>
		<category><![CDATA[후쿠시마]]></category>
		<category><![CDATA[히라이 노리오(平井憲夫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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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原発がどんなものか知ってほしい&#8217;(원자력 발전이 어떤 것인지 알기 바란다)* 日本 원전 현장감독의 &#8216;원전의 비밀&#8217; 폭로 히라이 노리오(平井憲夫 ) 출처 : http://www.iam-t.jp/HIRAI/pageall.html私は原発反対運動家ではありません 　私は原発反対運動家ではありません。二十年間、原子力発電所の現場で働いていた者です。原発については賛成だとか、危険だとか、安全だとかいろんな論争がありますが、私は「原発とはこういうものですよ」と、ほとんどの人が知らない原発の中のお話をします。そして、最後まで読んでいただくと、原発がみなさんが思っていらっしゃるようなものではなく、毎日、被曝者を生み、大変な差別をつくっているものでもあることがよく分かると思います。 私は原発反対運動家ではありません 「安全」は机上の話 素人が造る原発 名ばかりの検査・検査官 いいかげんな原発の耐震設計 定期点検工事も素人が 放射能垂れ流しの海 内部被爆が一番怖い 普通の職場環境とは全く違う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原発がどんなものか知ってほしい&#8217;(원자력 발전이 어떤 것인지 알기 바란다)<BR><BR>* 日本 원전 현장감독의 &#8216;원전의 비밀&#8217; 폭로 <BR></P><br />
<P align=right>히라이 노리오(<A href="http://www.chsc.or.kr/xe/index.html#about">平井憲夫</A> )</P><A name=top><br />
<H4>출처 : http://www.iam-t.jp/HIRAI/pageall.html<BR><BR>私は原発反対運動家ではありません</H4></A><br />
<P>　私は原発反対運動家ではありません。二十年間、原子力発電所の現場で働いていた者です。原発については賛成だとか、危険だとか、安全だとかいろんな論争がありますが、私は<B>「原発とはこういうものですよ」</B>と、ほとんどの人が知らない原発の中のお話をします。そして、最後まで読んでいただくと、原発がみなさんが思っていらっしゃるようなものではなく、毎日、被曝者を生み、大変な差別をつくっているものでもあることがよく分かると思います。<br />
<OL><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私は原発反対運動家ではありません</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2"><B>「安全」</B>は机上の話</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3">素人が造る原発</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4">名ばかりの検査・検査官</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5">いいかげんな原発の耐震設計</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6">定期点検工事も素人が</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7">放射能垂れ流しの海</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8">内部被爆が一番怖い</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9">普通の職場環境とは全く違う</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0"><B>「絶対安全」</B>だと５時間の洗脳教育</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1">だれが助けるのか</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2">びっくりした美浜原発細管破断事故！</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3">もんじゅの大事故</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4">日本のプルトニウムがフランスの核兵器に？</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5">日本には途中でやめる勇気がない</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6">廃炉も解体も出来ない原発</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7"><B>「閉鎖」</B>して、監視・管理</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8">どうしようもない放射性廃棄物</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19">住民の被曝と恐ろしい差別</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20">私、子供生んでも大丈夫ですか。たとえ電気がなくなってもいいから、私は原発はいやだ。</A><br />
<LI><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page21">原発がある限り、安心できない</A> </LI></OL><br />
<P><A href="http://www.chsc.or.kr/xe/?mid=reference&#038;module_srl=206&#038;category=263&#038;act=dispBoardWrite&#038;document_srl=#about">著者　平井憲夫さんについて</A> <BR><BR>==============================<BR><BR>日 원전 현장감독, &#8216;원전의 비밀&#8217; 폭로 경악<BR>&#8220;원자력 발전이 무언지 아는가?…몇십년에 걸친 거짓말&#8221;</P><br />
<P>출처 : 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3-16 오후 6:13:36 <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0316171600&#038;section=0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0316171600&#038;section=03</A></P><br />
<P><BR>지난해말 개봉된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언스토퍼블(unstoppable)>은 기관사가 없는 상태에서 폭주하는 화물열차, 그것도 독성 화학물질을 가득 실은 열차가 대형참사가 일어나기 직전 가까스로 멈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P><br />
<P>그런데 이런 위험천만한 열차들이 전세계에 400여 개가 있고, 500여개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거나 만들어질 계획이라면 난리가 날 것이다.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보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언스토퍼블>에 나오는 &#8216;무인 열차&#8217;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이 원전이라는 것과, 이 원전이 이처럼 1000개의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P><br />
<P>&#8220;원자력 발전이 어떤 것인지 알기 바란다&#8221;</P><br />
<P><언스토퍼블>에 나오는 무인열차는 어떻게 해서든지 멈춰세울 수 있는 브레이크라도 달려있다. 하지만 원자로는 &#8216;브레이크도 없는 무인열차&#8217;라고 할 수 있다. 즉, 마침내 사고가 날 때까지 계속 달릴 수밖에 없는 공포의 열차라는 것이다.</P><br />
<P>왜 그런지 그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긴, 일본의 베테랑 원전 건설 현장감독의 편지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한신대지진이 일본을 덮친 이듬해인 1996년 암을 선고받아 죽음을 예감한(1997년 1월 사망) 히라이 노리오(平井憲夫) 씨가 쓴 &#8216;원자력 발전이 어떤 것인지 알기 바란다(原發がどんなものか知ってほしい)&#8217;는 편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계기로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이다.</P><br />
<P>특히 장문의 이 편지는 경제적인 이유와 기술적인 문제로, 일단 가동된 원자로는 설계수명을 넘겨서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무시무시한 &#8216;비밀&#8217;을 폭로하고 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편집자></P><br />
<P><BR>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10년 수명에 40년째 사용</P><br />
<P>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1971년 기공)는 설계 당시 10년의 내구연한을 기준으로 시공됐으며, 이후 원전폐기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내구연한이 지났음에도 정기점검을 받은 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P><br />
<P>구체적인 폐로(廢爐), 해체나 폐기물 등을 고려하지 않고 가동된지 10년이 지난 1981년 도쿄전력(원전 운영사)은 폐로, 해체가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P><br />
<P>그 당시 저도 참여하여, 이 원자로의 폐로, 해체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나, 매일 같이, 이것저것 검토를 했습니다만, 방사능 덩어리인 원전을 무리해서 폐로, 해체하려고 해도, 건설 당시의 몇 배의 돈이 들지, 어떤 방법으로도 대량의 피폭을 피할 수 없다는 것 등, 손 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P><br />
<P>책상 위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손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뜻하지 않은 피폭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방사능 수치가 0이 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방사능이 있는 한, 폐로, 해체는 불가능합니다. 인간이 할 수 없다면 로봇으로 하면 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는 하고 있습니다만, 로봇이 방사능에 의해 오작동을 일으켜 현재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P><br />
<P>결국,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폐로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원전을 판매한 미국 제작사가 미국으로부터 작업자를 파견하여, 일본에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의 대량 피폭을 당하고, 원자로 수리를 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그 원전은 가동 중입니다.</P><br />
<P>처음 내용연수가 10년이라고 하던 원전이, 벌써 30년 가까이 가동되고 있습니다(지금 40년째에 들어 폭발하고 말았다. 편집자). 그런 원전이 11기나 됩니다. 낡아서 비틀거려도 쉬지도 않고 가동 중이어서, 심히 걱정스럽습니다.</P><br />
<P>폐로, 원자로 가격의 몇 배나 들어가는 비용 문제</P><br />
<P>또한,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있는 무사시 공대의 원자로는 겨우 출력 100kw의 연구로지만, 이것도 방사능 누출을 일으켜 멈추어 있습니다. 연구팀은 수리에 20억 엔, 폐로 하는데 60억 엔이 소요될 것이라고 하지만, 이 대학의 연간예산에 상당하는 돈을 들여도 폐로는 할 수 없습니다. 우선, 정지해서 방사능이 없어질 때까지 관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100만kw급이라는 거대한 원전이라면, 정말로 손 쓸 방법이 없는 겁니다.</P><br />
<P>왜 원전은 폐로나 해체가 어려운 것일까요. 그 이유는, 원전은 물과 증기로 운전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운전을 멈추고 그대로 방치해 두면, 바로 녹이 슬고 약해져서, 구멍이 생겨 방사능이 누출되기 때문입니다. 원전은 핵연료를 넣고 한 번이라도 운전을 하면, 방사능 덩어리가 되어, 정지 상태로 두는 것도, 폐로, 해체를 하는 것도 어렵게 됩니다.</P><br />
<P>선진국에서 폐쇄한 원전은 많습니다. 폐로, 해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두 &#8216;폐쇄&#8217;시켰죠. 폐쇄라는 것은 발전을 멈추고, 핵연료를 뽑아두는 것입니다만, 여기부터가 어려운 것입니다.</P><br />
<P>핵폐기물, 도대체 어떻게 처리한다는 건가</P><br />
<P>방사능 투성이가 된 원전은, 발전할 때와 똑같이, 물을 주입하고 가동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물의 압력으로 배관이 얇아진다거나, 부품 상태가 나빠진다거나 하기 때문에, 정기점검도 해서, 그러한 부분을 보수하고, 방사능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방사능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발전할 때와 동일하게 감시, 관리를 계속해야하는 것입니다.</P><br />
<P>하지만, 일본의 전력회사가, 전기를 못 만드는, 돈벌이도 되지 않는 폐쇄한 원전을 진심으로 감시를 계속할 것인지 매우 의문스럽습니다.</P><br />
<P>앞으로 분명히 겪게 될 원전의 폐쇄, 이것은 정말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폐쇄된 원전이 일본 도처에 출현할 것입니다. 이것은 불안하기보다 섬뜩한 것입니다. 이런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저 하나 뿐일까요.</P><br />
<P>그리고, 원전을 운전하면 반드시 나오는 핵폐기물. 이것은 매일 배출되고 있습니다. 저레벨 방사성폐기물, 이름은 저레벨이지만, 그 중에는 드럼통 옆에 다섯 시간만 있어도, 치사량에 이를 정도의 피폭을 당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것이 전국 원전에 약 80만 통 이상 쌓여있습니다.</P><br />
<P>일본이 원전 가동을 시작하고부터 1969년까지는, 어느 지역의 원전에서도 핵폐기물을 드럼통에 담아서, 가까운 바다에 버렸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이바라키현 도카이 원전에 있었을 때는, 작업자들은 드럼통을 트럭으로 옮겨서 배에 싣고, 치바 앞바다에 버리러 가곤 했습니다.</P><br />
<P>하지만, 제가 &#8216;원전은 좀 이상해&#8217;라고 생각한 것은, 이 무렵부터였습니다. 바다에 버린 드럼통은 1년 가량 지나면 썩는다 해도, 안에 있는 방사능 쓰레기는 어떻게 되는 걸까, 물고기는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생각한 것이 시초입니다.</P><br />
<P>현재 원전 쓰레기는 아오모리의 로카쇼무라로 가져갑니다. 전부 300만 통의 드럼통을 앞으로 300년간 관리할 것이라고 합니다만, 대체 300년이나 버틸 드럼통이 있을런지, 폐기물 업자가 300년간 중간에 바뀌는 일 없이 유지될는지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P><br />
<P>또 한 가지 고준위 폐기물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이 끝난 핵연료를 재처리해서 플루토늄을 뽑아내고 남은 방사성 폐기물입니다. 일본은 영국 회사에게 재처리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작년(1995년) 프랑스에서 28통의 고준위 폐기물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이것은 걸쭉한 고준위 폐기물을 유리와 함께 굳혀서, 금속용기에 넣은 것입니다.</P><br />
<P>용기 근처에 2분간 있으면 사람이 죽을 정도의 방사능을 방출한다는, 이것을 일시적으로 아오모리의 로카쇼무라에 두어, 30년에서 50년 정도 냉각시키고, 그 후, 다른 지역으로 옮겨 땅 속에 묻을 예정이라고 하지만, 예정지는 전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P><br />
<P>원전 자체도, 국가는 가동을 멈춘 후 5년에서 10년간, 밀폐관리를 하고 나서 잘게 부수어 드럼통에 넣어, 원전의 부지 내에 묻겠다는 등의 느긋한 소리를 하고 있지만, 1기의 원전에서도 수만 톤 분량의 방사능 투성이가 된 폐자재가 배출됩니다. 생활 쓰레기도 버릴 곳이 없는데, 대체 어쩌려는 것일까요. 어쨌든 일본 전체가 핵 쓰레기장이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둘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원전을 멈추는 수밖에 없습니다.</P><br />
<P>&#8220;원전이 어떻게 평화적 핵이용인가?&#8221;</P><br />
<P>제가 5년 전 쯤, 홋카이도에서 강연회를 하던 중에 &#8216;방사능 쓰레기는 50년, 300년 동안 감시가 이어진다&#8217;고 말했더니,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손을 들고 &#8216;질문이 있어요. 지금 폐기물을 50년, 300년 감시할 거라고 하셨지만, 지금의 어른들이 하실 건가요? 그렇지는 않겠지요. 이후의 우리들 세대, 또 그 다음의 세대가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만, 저희는 싫어요&#8217; 라고 외치듯 말했습니다. 이 아이에게 대답해 줄 수 있는 어른이 있을까요.</P><br />
<P>게다가 50년, 300년이라 해도, 그 만큼만 시간이 지나면 된다는 식으로 들리겠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원전이 가동을 하는 한, 끝이 없는 영원한 50년, 300년인 것입니다.</P><br />
<P>일본의 원전은 지금까지 방사능 누출이 전혀 없었다고, 몇 십 년이나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P><br />
<P>원전에 있는 높은 배기굴뚝에서는 방사능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온다기보다는, 내보내는 것입니다만, 24시간 방사능을 내보내기 때문에, 그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방사능을 맞고 피폭되고 있는 것입니다.</P><br />
<P>그리고 현재는 전기를 생산하는 것처럼 보여도, 몇 만 년씩이나 관리해야만 하는 핵폐기물에, 방대한 전기와 석유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 생산하고 있는 것 이상의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그 핵폐기물이나 폐쇄된 원전은 우리의 자손들이 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P><br />
<P>그런 원전을, 어째서 평화적 이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몇 번이고 강조했듯이, 원전은 절대로 핵의 평화적 이용이 될 수 없습니다.원전이 있는 한, 세계에 진정한 평화는 오지 않을 테니까요.</P><br />
<P>아름다운 지구, 우리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BR>&nbsp;</P><br />
<P>/이승선 기자<BR></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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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쿠시마 원전의 은폐된 위험 &#8211;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 냉각문제 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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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Mar 2011 15:27:40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meltdown]]></category>
		<category><![CDATA[MOX]]></category>
		<category><![CDATA[노심(爐心) 용융(熔融)]]></category>
		<category><![CDATA[노심(爐心) 용해(熔解)]]></category>
		<category><![CDATA[멜트다운]]></category>
		<category><![CDATA[원전사고]]></category>
		<category><![CDATA[후쿠시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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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후쿠시마 원전의 은폐된 위험-&#160;&#160;숨겨진 시한폭탄,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 냉각 문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안전성 조작- MOX 연료 사용의 위험성출처 : 녹색연합 2011.3.15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가 악화일로로 치닿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CENTER><FONT style="LINE-HEIGHT: 42px; FONT-FAMILY: Malgun Gothic; LETTER-SPACING: -1px; COLOR: #000000;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후쿠시마 원전의 은폐된 위험</FONT><BR><FONT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LETTER-SPACING: -1px; FONT-SIZE: 16px; FONT-WEIGHT: bold">-&nbsp;&nbsp;숨겨진 시한폭탄,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 냉각 문제<BR>-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안전성 조작<BR>- MOX 연료 사용의 위험성</FONT></CENTER><BR><BR>출처 : 녹색연합 2011.3.15<BR><br />
<P align=justify>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가 악화일로로 치닿고 있다. 제1원전의 1,2,3,4호기 모두 폭발된 상태이며 이로 인한 방사선량이 2호기와 3호기의 사이에서 30밀리시버트, 3호기 부근에서 400밀리시버트,, 4호기 부근에서 100밀리시버트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 수치는 원전노동자의 연간 선량한도(20밀리시버트)를 많게는 20배 초과하는 것으로 현재 후쿠시마 원전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자와 공무원, 자위대군인의 안전이 매우 우려된다. 자칫 잘못하면 방사선 과다피폭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BR><BR>녹색연합은 현재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간과되고 있거나 언급되지 않고 있는 몇가지 문제 &#8211;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냉각문제, 후쿠시마 원전 관리감독문제, MOX 연료의 위험성 &#8211; 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 특히 4호기 폭발과정에서는 사용후핵연료 수조가 있는 건물 5층 지붕에 손상이 확인됐는데 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고자 했던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의 문제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BR><BR>원자로뿐만 아니라,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의 문제까지 지금 일본 정부가 해결할 사항은 매우 다급하다. 이미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지만 더 이상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일본 정부가 사태를 진정국면으로 이끌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우리 정부도 더 이상 바람의 방향이나 발생한 방사선량이 미비하다는 말을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국민 행동 지침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 <BR><BR><FONT style="LINE-HEIGHT: 32px; FONT-FAMILY: batang; LETTER-SPACING: -1px; COLOR: #000000; FONT-SIZE: 15px; FONT-WEIGHT: bold">1. 잊혀진 시한폭탄 : 후쿠시마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냉각문제</FONT><BR>이번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노심냉각 실패와 관련하여 일본정부 및 도쿄전력에 의해 은폐된 또 다른 문제는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하는 저장수조의 냉각문제이다. 사용후핵연료는 비록 원전 연료로 수명을 종료했다 하더라도 핵분열에 따른 열이 발생하기에 원자로 노심에서 꺼내어진 후 수십 년간 냉각 보관해야 한다. 따라서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역시 냉각수를 정기적으로 냉각시키고 순환시키기 위해 전원이 필요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의 경우 비상디젤발전기들이 손상된 이후 이와 관련하여 어떤 정보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 <BR><BR><IMG style="MARGIN: 0px 10px 5px 0px" name=zb_target_resize align=left src="http://www.greenkorea.org/zb/data/statement/20110315_01.jpg">일본 도쿄전력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0년 3월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사용후핵연료가 각 원자로 격납건물 내 저장수조와 각각의 별도 건물 내 건식 캐스크와 공동 저장수조 등에 나뉘어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식 캐스크는 별도의 냉각장치가 필요없는 공냉방식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보이며, 공동 저장수조를 보호하는 건물 역시 쓰나미로부터 특별한 피해를 받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BR><BR>그러나 각 원자로 격납 건물내 담겨진 총 600톤(U-ton) 가까운 사용후핵연료가 격납건물이 차례로 수소폭발에 의해 붕괴됨에 따라 커다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만약 사용후핵연료들이 제1원전 6기의 원자로 격납건물에 균등하게 배분되어 있다면, 지금까지 총 2기의 원자로 격납건물이 붕괴되었으므로 약 200톤의 사용후핵연료를 담은 저장수조가 외부 공기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BR><BR>지난 2006년 미국 하원의회의 요청에 따라 작성된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안전성에 관한 보고서(Safety &#038; Security of Commercial Spent Nuclear Fuel Storage: Public Report)>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에 실패할 경우, 약 100시간(약 4일)이 지나면 지르코늄 피복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보고서는 사용후핵연료 피복관이 발화할 경우 사용후핵연료 내에 있던 각종 방사성물질이 화염과 함께 대기중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기 때문에 이미 격납건물이 붕괴된 원전의 경우 대형 방사능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따라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일본 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해야 할 것이다. <BR><BR><FONT style="LINE-HEIGHT: 32px; FONT-FAMILY: batang; LETTER-SPACING: -1px; COLOR: #000000; FONT-SIZE: 15px; FONT-WEIGHT: bold">2.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안전성 은폐, 현 사태를 초래한 또 다른 원인</FONT><BR>일본에서는 지난 2002년 8월, 이번에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1, 2, 3호기를 포함한 도쿄전력이 보유한 17기 원전의 안전성 검사가 축소․은폐 조작되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2002년 8월 29일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원(NISA)은 도쿄전력이 자발적 안전성 검사보고서를 조작하였으며, 수년간 이러한 사실을 은폐해왔다고 발표하였다. <BR><BR>원자력안전원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안전성검사 기록을 조작하였으며, 17기 원전중 13기에서 원자로 용기상부(reactor vessel shroud)에서 발생한 균열을 은폐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공동조사 결과, 핵연료안내구조물․제트펌프․access hole cover․주급수 spurger․노심계측기 등 도쿄전력 원전의 원자로압력용기의 각 부위 안전성 검사과정에서 29건의 조작사례가 있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은폐사례의 구체적 사례로 핵연료안내구조물의 균열, 냉각재 재순환 배관시스템의 문제, 격납용기의 누설률 조작 등이다. 이에 따라 다른 전기사업자들에 대한 조사 요구가 일본 내에 팽배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안전원의 요청에 의해 각 전기사업자들이 유사한 문제들에 대한 각자의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이 보고서들은 오직 과거 3년치의 자발적 검사기록만을 담고 있었다. 원자력안전원은 3년 이전에 벌어진 자발적 검사기록 또는 검사회사들에 의한 시험기록, 주기적 검사결과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수의 정보원에 따르면 당시 통상산업성이 전력회사들에게 안전사고 사례들을 은폐하라고 지침을 내렸던 것으로 보인다. <BR><BR>원자력안전원은 오직 도쿄전력만을 문제삼았을 뿐, 통상산업성 자체의 부조리행위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다. 도쿄전력 스캔들은 빙산의 일각만을 보여주었다. 일본 원전과 관련한 전력회사와 관료간의 유착과 부조리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진 바가 없다. 또한 원자력안전원은 규제의 실패가 도쿄전력 스캔들의 주요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원전 안전규제를 완화해왔다.<BR><I>(출처: <A href="http://cnic.jp/english/newsletter/nit92/nit92articles/nit92coverup.html" target=_balnk><B>일본 시민원자력정보실, “끝없는 원전손상 은폐사례들의 폭로” 2002년</B></A>)</I><BR><BR>혹시 이 같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안전성 은폐 시도와 원자력안전원의 부실한 관리 감독이 오늘의 참사를 불러온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할 것이다. <BR><BR>이는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도 1999년 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울진 1호기 불법 용접 증언이 있었다. 당시 핵발전소 가동을 멈추고,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는 반핵운동단체의 주장은 무시되며, 샘플링 조사를 통해 다른 곳은 불법용접이 없다며 무마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미 1993년과 1994년에 걸쳐 영광 핵발전소의 3, 4호기 불법용접 배관이 확인되어 건설 기간 중 교체되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뿐만이 아니라 2002년 울진 4호기에서 발생한 세관파단사고는 증기발생기의 재질인 인코넬(Inconel)-600의 결함 때문이라는 것이 당시 반핵운동의 주장이었으나 단순 고장으로 넘어갔다. 평상시에는 사소한 차이가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만약 이웃 일본처럼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사소한 차이가 엄청난 재앙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nbsp;&nbsp;<BR><BR><FONT style="LINE-HEIGHT: 32px; FONT-FAMILY: batang; LETTER-SPACING: -1px; COLOR: #000000; FONT-SIZE: 15px; FONT-WEIGHT: bold">3.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와 MOX 연료의 안전상 문제</FONT><BR>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MOX 연료의 위험성이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중성자 검출로 증폭되었다. MOX 연료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nbsp;&nbsp;<BR><BR></P><br />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gColor=#f9f9f9 align=center><br />
<TBODY><br />
<TR><br />
<TD bgColor=#eeeeee height=1></TD></TR><br />
<TR><br />
<TD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 PADDING-TOP: 20px"><br />
<CENTER><FONT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LETTER-SPACING: -1px; COLOR: #000000; FONT-SIZE: 15px; FONT-WEIGHT: bold">MOX 안전상의 문제</FONT></CENTER><BR><br />
<UL><br />
<LI>물리화학적 특성<BR>- 융점이 낮아진다.(40~70도) → 연료의 용융 파손<BR>- 열전도율이 낮아진다<BR>- 미사용 MOX 는 질산에 녹기 쉽다 → 핵확산상의 문제<BR>- 비활성기체(FP, α→He)의 방출률이 올라간다 → 피폭 위험성 증가<BR><BR><br />
<LI>핵적 특성<BR>- 중성자를 흡수하기 쉽다 → 제어봉, 붕소의 기능이 낮아짐<BR>- 요오드, 트리튬의 생성량 증가함<BR>- 악티니드 계열 핵종(Am-241: 알파선, 반감기 약437년, Cm-242 알파선 반감기 163일, Cm-244: 알파선 반감기 18.1년)의 생성량이 5~10배정도로 증가 → 사고시 피폭 영향 증대<BR><BR><br />
<LI>방출 방사선<BR>- 알파입자, 중성자 증가<BR>- 주요 핵종 : 비활성가스(크립톤, 키세논 등), 아이오다인(I), 세슘(Cs), 텔루리엄(Te), 바륨(Ba), 스트론튬(Sr), 루테늄(Ru), 지루코늄(Zr) 니오비엄(Nb), 세륨(Ce), 플루토늄(Pu) <BR>→ 원자로압력용기의 약화<BR>→ 노동자의 피폭 증대<BR>→ 사용후 연료의 발열량 증대<BR>→ 사용후 연료, 폐기물 관리의 곤란<BR><출처 :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LI></UL></TD></TR><br />
<TR><br />
<TD bgColor=#eeeeee height=1></TD></TR></TBODY></TABLE><br />
<P></P><br />
<CENTER><FONT style="LINE-HEIGHT: 48px; 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14px; FONT-WEIGHT: bold">2011년 3월 15일</FONT><BR><FONT style="FONT-FAMILY: Malgun Gothic; FONT-SIZE: 16px; FONT-WEIGHT: bold">녹 색 연 합</FONT></CENTER><BR><BR><br />
<LI type=square>문의 : 녹색연합 윤기돈 사무처장 / 010-8765-7276</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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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시마 원전사고] 3월 15일 일본 현지 상황 종합 (녹색연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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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Mar 2011 15:20:03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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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3월 1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현지 상황 종합 출처 : 녹색연합 2011-03-16 10:53&#160;http://www.greenkorea.org/]]></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3월 1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현지 상황 종합</P><br />
<P>출처 : 녹색연합 2011-03-16 10:53<BR>&nbsp;<A href="http://www.greenkorea.org/">http://www.greenkorea.org/</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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