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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매일신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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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제시대 BAT 사의 담배 판촉 : 빈 담뱃갑을 가져오면 영화표 공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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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6 Nov 2013 07:02:57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기업감시]]></category>
		<category><![CDATA[담배기업]]></category>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흡연·음주정책]]></category>
		<category><![CDATA[BAT]]></category>
		<category><![CDATA[담배광고]]></category>
		<category><![CDATA[담배판촉]]></category>
		<category><![CDATA[매일신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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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무학대사 설화에 기반한 왕십리 지명 유래라는 &#8216;전통의 날조와 창조&#8217; 사례에 관한 일제시대 당시의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일제시대 BAT 사의 담배 판촉 신문광고입니다. 첨부한 파일은 [매일신보] 1913년 11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무학대사 설화에 기반한 왕십리 지명 유래라는 &#8216;전통의 날조와 창조&#8217;<br />
사례에 관한 일제시대 당시의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일제시대<br />
BAT 사의 담배 판촉 신문광고입니다.</p>
<p>첨부한 파일은 [매일신보] 1913년 11월 23일자 1면입니다.</p>
<p>신문 맨 아래 남대문 내 英米연초주식회사(BAT) 사의 광고 문안을<br />
보시면… 현재도 다국적 담배회사에서 담배 판촉을 위해 사용하고<br />
있는 방법을 일제시대 때부터 활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p>
<p>당시 미국의 표기는 米國이었는데요… 원래 ‘米’자가 중국과 일본에서 ‘메’에<br />
가깝게 발음이 되므로… ‘아메리카’ 중에서 ‘메’자만 따서 ‘메국’이라 약칭했던<br />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영국을 英國이라 표기한 것도 ‘英’자가 ‘잉’에 가깝게<br />
발음이 되기 때문에 ‘잉글랜드’를 ‘잉국’이라고 약칭했던 데서 유래한<br />
것이지요. 한국에서는 아무런 맥락도 없이 미국을 ‘아름다울 美’자를 써서<br />
美國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만… 또한 북한에서도<br />
역사-문화적 맥락도 없이 ‘쌀 米’자를 써서 미국을 ‘米帝’라 표기하거나<br />
꼬리 ‘尾’자를 사용하여 미국을 ‘尾帝’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br />
일제의 잔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면서<br />
내세운 구호가 미국과 영국을 쫓아낸다는 뜻의 ‘米英구축’이었는데요…<br />
일본이 米國아라고 표기한 것은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발음에 가까운<br />
표음일 뿐이었는데… 일제시대 때 교육을 받은 북한의 지도부가 일본의 표기를<br />
패러디하면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꼬리 尾자를 쓴 것입니다.</p>
<p>아무튼… BAT 사의 광고 문구는 아래와 같습니다.</p>
<p>“무료 대활동사진 관람.<br />
10본입(10개비) 칼표 궐연초 공갑(빈갑)을 남대문 내 英米연초주식회사(BAT)로<br />
持來하시난(가지고 오시면) 제언에게는 하시(何時)라도 자유로 관람하실<br />
우미관(일제시대 영화관 명칭) 개연의 대활동 사진의 무료 관람권을 진정(進呈)<br />
하겠습니다.”</p>
<p>일제시대 때 &lt;매일신보&gt;를 통해서 담배회사의 판촉 기법은 그 역사가 아주<br />
오래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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