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건강과 대안 &#187; 매몰작업</title>
	<atom:link href="http://www.chsc.or.kr/tag/%EB%A7%A4%EB%AA%B0%EC%9E%91%EC%97%85/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www.chsc.or.kr</link>
	<description>연구공동체</description>
	<lastBuildDate>Mon, 11 May 2026 03:37:29 +0000</lastBuildDate>
	<language>ko-KR</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generator>http://wordpress.org/?v=3.5.2</generator>
		<item>
		<title>[구제역] 2차 한국교회 구제역 토론회</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909</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909#comments</comments>
		<pubDate>Tue, 05 Apr 2011 16:10:43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백신]]></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생명윤리]]></category>
		<category><![CDATA[우희종]]></category>
		<category><![CDATA[유미호]]></category>
		<category><![CDATA[이효신]]></category>
		<category><![CDATA[한국교회]]></category>
		<category><![CDATA[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909</guid>
		<description><![CDATA[2차 한국교회 구제역 토론회1. 일 시 : 2011년 4월 5일(화) 오후 4시 2. 장 소 :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3. 발 제 : &#160;&#160; ➊ 구제역 사태에 대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TRONG><FONT size=4>2차 한국교회 구제역 토론회<BR></FONT></STRONG><BR>1. </SPAN><SPAN style="FONT-SIZE: 11pt">일 시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2011</SPAN><SPAN style="FONT-SIZE: 11pt">년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4</SPAN><SPAN style="FONT-SIZE: 11pt">월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5</SPAN><SPAN style="FONT-SIZE: 11pt">일</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화</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오후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4</SPAN><SPAN style="FONT-SIZE: 11pt">시</SPAN></P><br />
<P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2. </SPAN><SPAN style="FONT-SIZE: 11pt">장 소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기독교회관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2</SPAN><SPAN style="FONT-SIZE: 11pt">층 조에홀</SPAN></P><br />
<P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3. </SPAN><SPAN style="FONT-SIZE: 11pt">발 제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P><br />
<P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nbsp;&nbsp; ➊ </SPAN><SPAN style="FONT-SIZE: 11pt">구제역 사태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우희종 교수</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서울대 수의학과</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P><br />
<P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nbsp;&nbsp; ➋ </SPAN><SPAN style="FONT-SIZE: 11pt">생산자 입장에서 말하는 올바른 축산 정책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이효신 사무처장</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전국농민총연맹전북도연맹</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P><br />
<P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nbsp;&nbsp; ➌ </SPAN><SPAN style="FONT-SIZE: 11pt">소비자 입장에서 말하는 생명 밥상 운동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유미호 실장</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기독교환경운동연대 정책실장</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SPAN></P><br />
<P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4. </SPAN><SPAN style="FONT-SIZE: 11pt">주 관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SPAN></P><br />
<P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5. </SPAN><SPAN style="FONT-SIZE: 11pt">문 의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 김보람 간사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SIZE: 11pt">02-3673-3186</SPAN></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909/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구제역 침출수 피해에 대한 오해와 진실</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61</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61#comments</comments>
		<pubDate>Wed, 23 Feb 2011 11:02:10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경제적 피해]]></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백신]]></category>
		<category><![CDATA[병원성 미생물]]></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지하수 오염]]></category>
		<category><![CDATA[침출수]]></category>
		<category><![CDATA[탄저균]]></category>
		<category><![CDATA[환경피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61</guid>
		<description><![CDATA[구제역 침출수 피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전문가들 &#8220;막연한 공포심 가질 필요 없어&#8221;탄저균 가능성 희박..있어도 인간감염 제한적매몰지 인근 지하수는 &#8216;위험&#8217;, 수돗물은 &#8216;괜찮아&#8217; 출처 : 연합뉴스 2011/02/23 07:29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구제역 침출수 피해에 대한 오해와 진실</P><br />
<P>전문가들 &#8220;막연한 공포심 가질 필요 없어&#8221;<BR>탄저균 가능성 희박..있어도 인간감염 제한적<BR>매몰지 인근 지하수는 &#8216;위험&#8217;, 수돗물은 &#8216;괜찮아&#8217;</P><br />
<P>출처 : 연합뉴스 2011/02/23 07:29 </P><br />
<P><BR>(서울=연합뉴스) 이정진 신재우 기자 = 구제역으로 매몰된 가축의 사체에서 흘러나온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P><br />
<P>&nbsp;&nbsp; 각종 병원균이 번식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침출수가 지하수로 스며들고 하천으로 흘러들어 식중독이나 장염은 물론 치명적인 탄저병까지 유발하는 환경재앙의 시나리오도 나온다.</P><br />
<P>&nbsp;&nbsp; 상수도원 오염 가능성이나 오염된 지하수로 키운 농작물이 식탁에 오를 수 있다는 두려움도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P><br />
<P>&nbsp;&nbsp; 하지만 전문가들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치명적인 전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은 희박해 막연한 공포심은 가질 필요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P><br />
<P>&nbsp;&nbsp; <BR>◇ 탄저균 가능성 매우 희박<BR>침출수로 인한 피해 중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탄저병이다.</P><br />
<P>&nbsp;&nbsp; 감염경로에 따라 달라지지만 탄저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어서 감염되는 위장감염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P><br />
<P>&nbsp;&nbsp; 이번에 탄저병이 문제가 된 것은 침출수가 탄저균을 비롯한 바실루스균이 번식하기에 적당한 환경이기 때문이다.</P><br />
<P>&nbsp;&nbsp; 서울시립대 김계훈 교수팀이 환경부 의뢰로 지난 2008년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 7만여마리가 묻힌 경기도 평택의 매몰지 토양 내의 바실루스균 규모를 조사한 결과, 외부 토양보다 27배나 더 많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P><br />
<P>&nbsp;&nbsp; 이 조사에 참여한 이근화 제주의대 교수는 &#8220;바실루스균에 탄저균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8221;면서도 &#8220;지금과 같은 대규모 매몰의 경우에는 토양환경이 급격히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하지만 바실루스균이 많아졌다고 해서 없던 탄저균이 새로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정부 당국의 설명이다.</P><br />
<P>&nbsp;&nbsp; 국내에서 탄저병으로 사람이 숨진 것은 2000년이 마지막이며, 소가 감염된 사례도 2000년대 들어 2건(2000년, 2008년 각 1건)에 불과하다.</P><br />
<P>&nbsp;&nbsp;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1998년 전국 9개 시.도 725개 토양시료에 대한 탄저균 오염도를 조사했지만 모든 시료에서 탄저균이 검출되지 않았다.</P><br />
<P>&nbsp;&nbsp; 수의과학검역원 김재명 연구관은 &#8220;우리나라 토양은 탄저균에 거의 오염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몰지의 침출수에 의한 탄저병 가능성도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하지만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전국 매몰지의 10%에 해당하는 460개소에서 침출수 검사를 진행 중이며, 21일 공개된 중간 검사결과 15개소 30개의 샘플에서 구제역이나 탄저균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P><br />
<P>&nbsp;&nbsp; 설령 토양 속에 탄저균이 존재한다 해도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P><br />
<P>&nbsp;&nbsp; 인간이 탄저병에 걸리는 경로는 ▲탄저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는 경우 ▲탄저균을 흡입하는 경우 ▲탄저균에 오염된 흙이나 식물을 만지는 경우 등으로 나뉜다.</P><br />
<P>&nbsp;&nbsp; 일각에서 우려하는 탄저균에 오염된 지하수를 통한 감염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다.</P><br />
<P>&nbsp;&nbsp;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8220;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등 외국사례를 뒤져봐도 물을 마셔서 탄저병에 걸렸다는 보고는 없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가장 치명적인 것이 탄저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는 것인데, 도축과정에서 수의사에 의해 간단히 체크되기 때문에 식탁에까지 오를 가능성은 희박하다.</P><br />
<P>&nbsp;&nbsp; 수의과학검역원 이병권 사무관은 &#8220;과거 국내에서 탄저병으로 사망한 경우는 탄저병에 걸린 소를 생고기로 먹었기 때문&#8221;이라며 &#8220;탄저병에 걸린 소는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도축과정으로 넘어가면 곧바로 파악된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아울러 탄저균에 오염된 토양이나 식물로부터 피부를 통해 탄저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항생제 처방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P><br />
<P>또 생물학 테러 수준이 아니라면 탄저균을 직접 흡입해서 감염될 가능성도 극히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P><br />
<P>◇ 수돗물은 걱정 없어<BR>매몰지 주변의 지하수를 통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수 있다는 우려는 보다 현실적이다.</P><br />
<P>&nbsp;&nbsp; 동물 사체의 내장에 식중독, 장염,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침출수에 이런 세균들이 섞여들어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P><br />
<P>&nbsp;&nbsp;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은 &#8220;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 O-157 같은 병원성 대장균, 장염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 등이 존재할 수 있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이 균들은 물에서 강력한 증식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매몰지 인근 주민 중 상당수가 식수 등으로 지하수를 이용해와 피해가 우려된다.</P><br />
<P>&nbsp;&nbsp; 연합뉴스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매몰지에서 300ｍ 안에 자리 잡은 지하수 관정은 전국적으로 1만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P><br />
<P>&nbsp;&nbsp; 특히 공식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미신고 지하수 관정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br />
<P>&nbsp;&nbsp; 우리나라의 평균 상수도 보급률은 93.5%에 이르지만 면 단위는 51%에 불과하다.</P><br />
<P>&nbsp;&nbsp; 이근화 제주의대 교수는 &#8220;매몰지 주변의 지하수는 마시지 말아야 하고 꼭 마셔야 한다면 충분히 끓여서 마셔야 한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일각에서는 수돗물도 위험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게 상수도 당국의 설명이다.</P><br />
<P>&nbsp;&nbsp;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과 김봉철 주무관은 &#8220;여과와 침전, 염소 소독 등 몇 단계에 걸친 정화과정에서 세균은 100% 잡히니 수돗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BR>◇ 농작물 깨끗하게 씻어 먹어야</P><br />
<P>침출수나 오염된 지하수가 농작물과 토양을 오염시켜 2차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BR>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다.</P><br />
<P>&nbsp;&nbsp; 사람에게 식중독, 장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이 지하수에 섞여 채소나 과일 등 농작물 위로 뿌려지면 이를 먹는 게 안전하냐는 문제다.</P><br />
<P>&nbsp;&nbsp; 사상 최악의 구제역 사태가 발생하면서 매몰지 인근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에 대해 원산지 표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나타나는 등 음식재료에 대한 우려가 크다.</P><br />
<P>&nbsp;&nbsp;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중에 노출된 병원성 세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멸해 농작물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P><br />
<P>&nbsp;&nbsp; 이들은 그러나 농작물의 표면은 세심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P><br />
<P>&nbsp;&nbsp; 박호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 팀장은 &#8220;세균은 온도가 일정치 않고 영양분이 없는 곳에서는 오래 살지 못하지만, 침출수가 포함하고 있을 수 있는 기생충은 자기를 보호하는 막을 만들어 생존율이 높은 편&#8221;이라고 설명했다.</P><br />
<P>&nbsp;&nbsp; 박 팀장은 &#8220;기생충과 함께 미처 죽지 않은 세균이 붙어 있을 수도 있어 표면은 깨끗하게 처리해서 먹을 필요가 있다&#8221;고 덧붙였다.</P><br />
<P>&nbsp;&nbsp; 차수막이 찢겨 침출수가 흙이나 지하수로 스며들고, 오염된 물을 농수로 썼을 때 발생하는 토양오염도 우려의 대상이다.</P><br />
<P>&nbsp;&nbsp; 토양 속 병원균과 매몰지의 생석회와 가축 시체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암모니아가 토양의 산성화에 미칠 영향 등을 현재로서는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P><br />
<P>&nbsp;&nbsp;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은 &#8220;침출수는 일반 축산분뇨보다 오염도가 5~6배가 높아 희석된다고 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8221;며 &#8220;자연분해 능력만 믿지 말고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환경오염에 대해 장기간 모니터링해야 한다&#8221;고 주장했다.</P><br />
<P>&nbsp;&nbsp; 이영순 서울대 수의대 명예교수는 &#8220;가축을 묻어 부패하면서 나오는 물질은 유기물로 자연적으로 금방 분해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8221;며 &#8220;하지만 매몰지 4천 곳 중 허술한 곳도 있기 때문에 새로 매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부 정밀조사를 해야 한다&#8221;고 강조했다.</P><br />
<P>&nbsp;</P><br />
<P><BR>&nbsp;</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6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경북 안동발 구제역 사태와 정부 대응</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54</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54#comments</comments>
		<pubDate>Mon, 21 Feb 2011 15:52:42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경제적 피해]]></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방역]]></category>
		<category><![CDATA[백신]]></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정부 실패]]></category>
		<category><![CDATA[초동방역 실패]]></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54</guid>
		<description><![CDATA[구제역 첫 엿새 방치…한달뒤 백신…대충 매몰 ‘대재앙’ 의심신고 1주일뒤 확진백신접종 늦고 매뉴얼 무시3개월간 340만마리 매몰 위기 확산에도 대처 안이구제역 발생 한달 지나서대통령 첫 긴급장관회의&#160;&#160;&#160;&#160; 김현대 기자 출처 :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구제역 첫 엿새 방치…한달뒤 백신…대충 매몰 ‘대재앙’ <BR>의심신고 1주일뒤 확진<BR>백신접종 늦고 매뉴얼 무시<BR>3개월간 340만마리 매몰</P><br />
<P>위기 확산에도 대처 안이<BR>구제역 발생 한달 지나서<BR>대통령 첫 긴급장관회의&nbsp;<BR>&nbsp;<BR>&nbsp;&nbsp; 김현대 기자 <BR><BR>출처 : 한겨레신문 2011-02-20 오후 08:26:37<BR><A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64348.html">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64348.html</A><BR></P><br />
<P></P><br />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br />
<TBODY><br />
<TR><br />
<TD align=middle><A href="_javascript:void(window.open('/popups/imgview.hani?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1/0221/129820141661_20110221.JPG','popEnlargeImg','width=583,height=493,scrollbars=yes'));"><IMG border=0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11/0221/129820141661_20110221.JPG"></A> </TD></TR><br />
<TR><br />
<TD height=3></TD></TR></TBODY></TABLE><br />
<P></P><!-- 사진 --><!-- 사진설명 --><br />
<P></P><br />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br />
<TBODY><br />
<TR><br />
<TD class=movie_text bgColor=#8f8f8f>» 경북 안동발 구제역 사태와 정부 대응 (※클릭하면 확대)</TD></TR></TBODY></TABLE><br />
<P></P><br />
<P><BR><BR>구제역 총체적 부실대처 </P><br />
<P>지난해 11월29일 경북 안동시에서 시작한 구제역 대재앙은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실책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 같다. </P><br />
<P>초동대응에 실패하고, 예방약(백신) 접종 시기를 놓치면서, 소·돼지 340만마리를 땅에 파묻는 비극을 자초했다. 구제역 사태는 이제 축산업의 붕괴를 넘어 식수원 오염이라는 환경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오염은 여러 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돼지들을 잔인하게 생매장하는 장면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이 대통령은 구제역 발생 한달을 훨씬 넘긴 지난 1월6일에야 관계 장관들의 긴급대책회의를 처음 소집하는 등 구제역 사태에 총력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P><br />
<P>■ 초동대응 실패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이번 구제역 역학조사 중간 결과 발표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초기 판단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1월23일 경북 안동의 돼지농장에서 첫 의심 신고가 들어왔을 때 간이 항체 검사만으로 음성 판정을 내려, 6일 동안 구제역 바이러스를 방치했던 잘못을 인정한 것이다. </P><br />
<P>농식품부는 지난해 경기 포천과 인천 강화에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도 간이 항체 검사의 문제점을 지적받았지만, “자치단체가 다루기 위험하다”는 이유로 정밀진단 장비(간이 항원 키트)를 보내지 않았다.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의 박상표 정책실장은 “감염 1~2주일 뒤에나 진단이 가능한 간이 항체 검사만 지자체에 맡겨, 초동대응을 어렵게 만든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P><br />
<P>안동에서 구제역이 퍼진 뒤로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방역 인력과 장비부터 태부족이었다. 기본적인 훈련도 받지 못한 채 현장에 투입된 방역 인력이 구제역 확산의 매개체 구실을 하는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허둥대는 농가들한테 체계적인 방역 지침을 전달하고 설명할 시스템도 없었다. 사료·분뇨 수송 차량, 도축 차량이 바이러스를 품은 채 전국 축산농가를 누비고 다닌 사례도 허다했다. </P><br />
<P>초동대응 실패로 고삐 풀린 바이러스가, 밀집 사육으로 질병 저항력이 떨어지고 축사 방역도 취약한 우리 소·돼지들을 마음껏 유린했음은 물론이다<BR><BR>■ 백신 접종 우왕좌왕 지난해 12월15일 경기도로 구제역이 확산된 시점에, 백신 접종을 단행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 무렵, 농식품부·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책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기 시작했다. 구제역이 대재앙으로 번질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은 마련돼 있지 않았고 그에 대비한 전국 백신 접종을 논외로 두었던 터라, ‘최악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 비축해놓은 백신 물량도 없었다. 전국 소·돼지가 1300만여마리인데, 수의과학검역원의 창고에는 30만마리 분량밖에 없었다. <BR><BR>구제역 발생 거의 한달이 다 된 지난해 12월25일에야, 경북·경기의 5개 시·군 구제역 발생지 주변에 한해 ‘링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그나마 소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그 뒤 백신 접종 지역을 잇따라 추가했으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지나지 않았다. 이미 구제역이 휩쓸고 지나간 뒤였고, 당연히 백신 접종의 선제적 효과는 기대할 수 없었다. </P><br />
<P>전염성이 강한 돼지를 초기 접종 대상에서 배제한 것도 ‘정책 실패’의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육 돼지의 3분의 1가량인 323만마리가 땅에 묻혔다. </P><br />
<P>■ 예고된 부실 매몰 부실 매몰로 인한 침출수 오염은 대표적인 관재이다. 1월 들어 날마다 10만마리씩 매몰 돼지가 쏟아지면서 매몰할 땅도, 매몰 작업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 봉착했다. 돼지를 산 채로 생매장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돼지가 발버둥치면서 바닥의 비닐이 찢어지고, 아래로 핏물 침출수가 흘러내렸다는 것이다. 경기 여주군의 한 공무원은 “(정부에서는) 어떻게든 빨리빨리 묻으라고 재촉하는데, 어떻게 매뉴얼대로 하나하나 죽인 다음에 묻을 수 있었겠느냐”며 “예산을 아끼려고 잘 찢어지는 비닐을 바닥에 깐 지자체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P><br />
<P>매몰지를 선정할 때는 지자체의 환경 담당 공무원이 관여하도록 돼 있으나, 이런 절차도 무시한 채 대충 파묻기에 급급했다. 한강 상수원 주변에까지 가축들의 무덤이 생겨났다. 식수원과 지하수 등을 오염시키는 ‘2차 피해’를 막는 데 또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P><br />
<P>방역 현장의 한 관계자는 “청와대와 국무회의에서 국가비상사태라는 위기의식으로 진작에 총력 대응에 나서야 했는데, 농촌의 일로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군 인력 동원도 미온적이었고 정부 각 부처의 협력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P><br />
<P>김현대 선임기자 <A href="mailto:koala5@hani.co.kr">koala5@hani.co.kr</A> <BR></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5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베트남 여행 축산농가 탓? &#8216;진실공방&#8217; (프레시안)</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19</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19#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Feb 2011 15:36:35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국립수의과학검역원]]></category>
		<category><![CDATA[러시아]]></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백신]]></category>
		<category><![CDATA[베트남]]></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역학조사]]></category>
		<category><![CDATA[축산농가]]></category>
		<category><![CDATA[홍콩]]></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19</guid>
		<description><![CDATA[구제역 사태, 베트남 여행 축산농가 탓? &#8216;진실공방&#8217;정부, 이춘석 주장 반박…&#8221;정부 과학적 입증 자료 내놔야&#8221; 비판도 출처 : 프레시안 2011-02-14 오후 6:39:39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4175056&#038;section=03 전국을 휩쓴 구제역 사태의 진원지를 두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구제역 사태, 베트남 여행 축산농가 탓? &#8216;진실공방&#8217;<BR>정부, 이춘석 주장 반박…&#8221;정부 과학적 입증 자료 내놔야&#8221; 비판도</P><br />
<P>출처 : 프레시안 2011-02-14 오후 6:39:39 <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4175056&#038;section=0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4175056&#038;section=03</A></P><br />
<P>전국을 휩쓴 구제역 사태의 진원지를 두고 정부와 야당 사이의 진실 공방이 재차 불거졌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최초 확인된 직후부터 구제역 발생 원인을 베트남을 여행한 축산농가 탓으로 돌려왔지만, 일각에선 &#8220;뚜렷한 입증 자료 없이 정부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농민에게 돌리고 있다&#8221;는 비판이 일었다.</P><br />
<P>이런 가운데 안동발 구제역의 바이러스가 베트남이 아닌 홍콩과 러시아의 바이러스 유전자와 99%가량 일치한다는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World Reference Laboratory for Foot-and-Mouth Disease)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은 국제수역사무국(OIE) 및 FAO에서 구제역 진단을 공인한 기구다.</P><br />
<P>다시 불거진 &#8216;진실공방&#8217;…&#8221;베트남이 원인&#8221; VS &#8220;홍콩, 러시아와 유사&#8221;</P><br />
<P>14일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안동에서 구제역이 공식 확인된 지 이틀만인 지난해 11월 30일 발표된 이 보고서를 공개하며 &#8220;유전자 검사 결과 안동의 구제역은 베트남과는 무관하며, 결국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농민 때문에 구제역이 창궐했다는 주장은 정부의 책임 전가 밖에 되지 않는다&#8221;고 비판했다.</P><br />
<P>이 의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안동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2010년 홍콩과 러시아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9.06%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안동 바이러스와 근접한 10개의 유전자 중에서도 베트남형 바이러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보기)</P><br />
<P></P><br />
<TABLE style="BORDER-BOTTOM: #ccc 1px solid; BORDER-LEFT: #ccc 1px solid; MARGIN: 5px auto 10px; BACKGROUND: #ffffff; BORDER-TOP: #ccc 1px solid; BORDER-RIGHT: #ccc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br />
<TBODY><br />
<TR><br />
<TD width=540><IMG class=resize3 border=1 name=img_resize hspace=0 alt="" vspace=0 src="http://image.pressian.com/images/2011/02/14/60110214175056.JPG" width=540 height=192></TD></TR><br />
<TR><br />
<TD style="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 COLOR: #777; FONT-SIZE: 11px" width=540>▲ 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의 구제역 유전자 검사 결과, 안동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홍콩(HKN)과 러시아(RUS)의 바이러스와 99.06% 가량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WRLFMD </TD></TR></TBODY></TABLE><br />
<P></P><br />
<P>이 보고서가 논란이 되자, 방역 당국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날 해명 자료를 통해 &#8220;구제역 바이러스가 베트남과 관계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8221;라고 반박했다.</P><br />
<P>검역원은 &#8220;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2010년 홍콩, 러시아, 일본에서 보고된 바이러스와 99%가량 일치했고, 2009년 베트남에서 보고된 바이러스와도 98.59% 유전자 서열이 일치했다&#8221;라고 밝혔다.</P><br />
<P>다만 검역원은 &#8220;2010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정보는 국제기구에 공식 등재되지 않아, 미국 국립생화학정보센터(NCBI)에 등재된 2009년도 바이러스와의 일치율을 검역원에서 지난해 12월 초에 비교했다&#8221;고 설명했다.</P><br />
<P>검역원의 주장대로라면, 축산 농가가 베트남을 방문한 2010년도의 바이러스는 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에 등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 해 전인 2009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를 비교해 높은 일치율을 확인했다는 것이 된다.</P><br />
<P>이어 검역원은 &#8220;안동 양돈 농장주와의 관련성을 높게 보는 이유는 최초로 안동 양돈단지 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해당 농장주가 11월 초 베트남을 여행하고 귀국 시 소독조치 없이 농장을 방문했기 때문&#8221;이라며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다.</P><br />
<P>&#8220;정부, 축산농가 책임 전가 전에 뚜렷한 입증 자료 내놔야&#8221; </P><br />
<P>&#8216;축산 농가의 안일한 방역 태도&#8217;를 꼬집는 정부와 &#8216;정부의 마녀사냥 식 책임 전가&#8217;라는 반대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구제역 발생 원인에 대한 공방은 정부가 뚜렷한 입증 자료를 내놓기 전까지는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BR><BR>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박상표 정책국장은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8220;베트남에서 2010년에도 구제역이 발생한 점으로 미뤄봤을 때 베트남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도 배제할 수는 없다&#8221;면서 &#8220;그러나 정부가 뚜렷한 과학적 증거를 내놓기 전까진 무엇이 안동 구제역의 발생 원인인지 단정 짓기 어렵다&#8221;고 밝혔다.</P><br />
<P>박 정책국장은 &#8220;정부는 이제까지 &#8216;추정&#8217;으로만 구제역 발생 원인을 베트남 방문 농가에 돌렸는데, 좀더 과학적인 입증 근거를 가지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8221;며 &#8220;&#8216;추정&#8217;만 가지고 책임을 돌린다면 지난해 4월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고 재차 확산됐다고 볼 수도 있고, 일본 미야자키현의 바이러스와 99%가량 일치한다는 점에서 안동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이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8221;이라고 꼬집었다.</P><br />
<P>이어 그는 &#8220;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제역 발생 원인에 대한 입증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8221;이라며 &#8220;정부는 강화군의 구제역 바이러스와 안동의 바이러스는 다른 종류라고 밝혔지만, 이조차도 이를 뒷받침하는 충분한 근거를 내놓지 않았다. (구제역 때문에) 농민들이 자살까지 하는 상황에서 뚜렷한 입증 자료 없이 책임을 돌리는 것은 문제&#8221;라고 덧붙였다. <BR>&nbsp;</P><br />
<P>/선명수 기자 <BR><BR>==========================<BR><BR>&nbsp; &#8220;구제역 바이러스 베트남과 무관…정부, 알고도 은폐&#8221;<BR>FAO 보고서 공개…이춘석 &#8220;축산농에게 책임 전가 의도&#8221;</P><br />
<P>출처 : 프레시안&nbsp; 2011-02-14 오전 11:55:06 <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4112845&#038;section=0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4112845&#038;section=03</A></P><br />
<P>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축산농민에 의해 국내에 구제역이 퍼졌다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이번 안동발 구제역 바이러스는 베트남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P><br />
<P>14일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8220;지난해 11월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베트남이 아닌 홍콩과 러시아의 바이러스와 99%가량 일치한다&#8221;며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World Reference Laboratory for Foot-and-Mouth Disease)이 지난해 11월 30일 발표한 보고서를 공개했다.</P><br />
<P>이 보고서에 따르면, 안동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2010년 홍콩과 러시아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9.06%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안동 바이러스와 근접한 10개의 유전자 중에서도 베트남형 바이러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안동의 바이러스 유전자 트리(tree)를 보면, 지난해 4월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P><br />
<P></P><br />
<TABLE style="BORDER-BOTTOM: #ccc 1px solid; BORDER-LEFT: #ccc 1px solid; MARGIN: 5px auto 10px; BACKGROUND: #ffffff; BORDER-TOP: #ccc 1px solid; BORDER-RIGHT: #ccc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br />
<TBODY><br />
<TR><br />
<TD width=540><IMG class=resize3 border=1 name=img_resize hspace=0 alt="" src="http://image.pressian.com/images/2011/02/14/60110214112845.JPG" width=540 height=192></TD></TR><br />
<TR><br />
<TD style="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 COLOR: #777; FONT-SIZE: 11px" width=540>▲ 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의 구제역 유전자 검사 결과, 안동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홍콩(HKN)과 러시아(RUS)의 바이러스와 99.06% 가량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WRLFMD </TD></TR></TBODY></TABLE><br />
<P></P><br />
<P><BR>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은 국내에 첫 구제역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지난해 11월 28일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30일 유전자 검사를 완료, 보고서를 발표했다.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은 국제수역사무국(OIE) 및 FAO에서 구제역 진단을 공인한 기구다. 우리나라 역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상동성 확인을 위해 OIE에서 지정한 국제표준연구소로 감염 동물의 수포액, 수포상피세포 및 혈청 등의 가검물을 송부하고 있다.<BR><BR></P><br />
<P></P><br />
<TABLE style="BORDER-BOTTOM: #ccc 1px solid; BORDER-LEFT: #ccc 1px solid; MARGIN: 5px auto 10px; BACKGROUND: #ffffff; BORDER-TOP: #ccc 1px solid; BORDER-RIGHT: #ccc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br />
<TBODY><br />
<TR><br />
<TD width=480><IMG class=resize3 border=1 name=img_resize hspace=0 alt="" src="http://image.pressian.com/images/2011/02/14/60110214112845(0).JPG" width=480 height=367></TD></TR><br />
<TR><br />
<TD style="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 COLOR: #777; FONT-SIZE: 11px" width=480>▲ 안동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 트리(tree). 안동의 구제역 바이러스와 근접한 10개의 유전자 중에서도 베트남 구제역 바이러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안동 바이러스는 지난해 4월 강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WRLFMD </TD></TR></TBODY></TABLE><br />
<P></P><br />
<P><BR>정부 알면서도 은폐? 베트남 방문 농가에 지속적인 &#8216;책임 전가&#8217;&#8221;</P><br />
<P>이 보고서대로라면, 안동 구제역 바이러스는 정부 주장과 달리 베트남과 연관성이 없으며, 결국 이번 구제역 확산의 책임을 베트남 방문 농가에게 돌린 정부의 주장도 설득력을 잃게 된다.<BR>지난해 12월 1일 농림수산식품부 유정복 장관은 국회 구제역 대책회의 자리에서 구제역 발생의 원인을 안동 양돈농가의 베트남 여행으로 몰고 갔으며, 이에 안동 지역에선 &#8216;바이러스 확산의 주범&#8217;이라며 해당 농가들에 대한 마녀사냥 식 공격이 잇따르기도 했다. 언론 역시 &#8220;베트남 여행을 다녀와 구제역을 옮긴 안동 농가들이 150억 원의 보상금을 챙겼다&#8221;고 보도하면서 이를 거들기도 했다.</P><br />
<P>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국내 구제역 발생 원인을 베트남 방문 농가에 돌리며 &#8220;역학조사 결과 안동 구제역 바이러스의 혈청형은 O형으로 베트남에서 분리된 주와 99% 일치한다&#8221;고 발표했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지난 1일 방송 좌담회에서 구제역 확산의 원인을 이들에게 돌렸다.</P><br />
<P>이에 대해 이춘석 의원은 &#8220;정부가 모든 책임을 축산농에게 전가하는 사이 바이러스는 전국으로 확산됐다&#8221;며 &#8220;정부는 구제역 발생 이틀만에 나온 FAO의 보고서를 밝히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또 베트남을 여행한 축산농의 책임으로 지속적으로 몰고갔던 의도가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8221;이라고 비판했다. <BR>&nbsp;</P><br />
<P>/선명수 기자 <BR><BR>==========================<BR><BR><BR>정부, 또 구제역 거짓 해명?<BR>&#8220;2010년 베트남 구제역 정보 없다&#8221;?…FAO에 보고서 버젓이 등재<BR><BR>출처 : 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2-14 오후 9:16:58 <BR><BR>&#8220;베트남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경우 2010년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정보는 국제기구 등에서 공식 등재된 바가 없어, 미국 국립생화학정보센타(NCBI)에 공식 등재된 2009년도 베트남 분리 바이러스와 일치율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2010. 12월초에 비교한 것임.&#8221;</P><br />
<P>&#8220;안동발 구제역 바이러스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홍콩, 러시아의 바이러스와 99%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8221;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14일 낸 해명자료의 일부분이다.</P><br />
<P>그런데 검역원의 해명과 달리,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WRLFMD)에 2010년 2월 베트남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에 대한 보고서가 등재돼 있어 다시 &#8216;거짓 해명&#8217; 논란이 일 전망이다.</P><br />
<P>&#8216;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8217; 박상표 정책국장은 &#8220;검역원의 해명에 틀린 팩트(사실)가 있다&#8221;며 <프레시안>에 관련자료들을 보내왔다.</P><br />
<P></P><br />
<TABLE style="BORDER-BOTTOM: #ccc 1px solid; BORDER-LEFT: #ccc 1px solid; MARGIN: 5px auto 10px; BACKGROUND: #ffffff; BORDER-TOP: #ccc 1px solid; BORDER-RIGHT: #ccc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br />
<TBODY><br />
<TR><br />
<TD width=450><IMG class=resize3 border=1 name=img_resize hspace=0 alt="" src="http://image.pressian.com/images/2011/02/14/60110214201839.JPG" width=450 height=636></TD></TR><br />
<TR><br />
<TD style="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 COLOR: #777; FONT-SIZE: 11px" width=450>▲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이 발표한 2010년 베트남 구제역 바이러스의 분석 결과 보거고서. ⓒWRLFMD </TD></TR></TBODY></TABLE><br />
<P></P><br />
<P></P><br />
<TABLE style="BORDER-BOTTOM: #ccc 1px solid; BORDER-LEFT: #ccc 1px solid; MARGIN: 5px auto 10px; BACKGROUND: #ffffff; BORDER-TOP: #ccc 1px solid; BORDER-RIGHT: #ccc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center><br />
<TBODY><br />
<TR><br />
<TD width=520><IMG class=resize3 border=1 name=img_resize hspace=0 alt="" src="http://image.pressian.com/images/2011/02/14/60110214201839(0).JPG" width=520 height=445></TD></TR><br />
<TR><br />
<TD style="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 COLOR: #777; FONT-SIZE: 11px" width=520>▲ FAO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의 구제역 유전자 검사 결과, 2010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태국 및 말레이시아, 라오스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했다. ⓒWRLFMD </TD></TR></TBODY></TABLE><br />
<P></P><br />
<P><FONT color=#777777>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 2010년 11월 발행된 이 보고서에는 같은 해 2월 베트남에서 수집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자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검역원의 해명과 다른 자료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 자료는 이춘석 의원의 보도자료에도 이미 나와 있다.</FONT></P><br />
<P><FONT color=#777777>검역원의 주장대로라면 2010년도 베트남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에 등재되지 않아 미국에서 분석한 2009년의 베트남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만을 비교해 분석했다는 것이 된다. 하지만 FAO의 보고서를 보면 &#8220;2010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국제기구에 공식 등재되지 않았다&#8221;는 정부의 주장은 &#8216;거짓&#8217;인 셈이다.</FONT></P><br />
<P><FONT color=#777777>한편 보고서에는 베트남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O형(SEA Mya-98)으로, 태국 및 말레이시아, 라오스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와있다. 보고서를 발행한 구제역공식표준실험실은 국제수역사무국(OIE) 및 FAO에서 구제역 진단을 공인한 기구다.(☞보고서 바로가기)&nbsp;<BR>&nbsp;</FONT></P><br />
<P><FONT color=#777777>/선명수 기자 <BR></FONT><BR></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19/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구제역 석달 끝이 안 보인다</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17</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17#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Feb 2011 14:57:34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방역]]></category>
		<category><![CDATA[백신]]></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환경피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17</guid>
		<description><![CDATA[구제역 석달 끝이 안 보인다327만마리 살처분, 재산피해 1조5천억..2차 환경오염 우려 고조출처 : 연합뉴스 2011/02/15 06:30&#160;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2/14/0301000000AKR20110214037200053.HTML?template=3536 (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말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석 달 동안 전국 각지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구제역 석달 끝이 안 보인다<BR><BR>327만마리 살처분, 재산피해 1조5천억..2차 환경오염 우려 고조<BR><BR>출처 : 연합뉴스 <SPAN class=date>2011/02/15 06:30&nbsp;<BR><A href="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2/14/0301000000AKR20110214037200053.HTML?template=3536">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2/14/0301000000AKR20110214037200053.HTML?template=3536</A></SPAN></P><br />
<P>(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말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석 달 동안 전국 각지로 확산하면서 가축 수백만마리가 살처분되고 조(兆) 단위의 재산피해를 낳는 등 전례 없는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P><br />
<P>&nbsp;&nbsp; 더구나 살처분한 소와 돼지를 묻은 수천여곳의 매몰지 중 상당수가 규정을 지키지 않고 허술하게 관리되는 바람에 침출수 유출과 지하수 오염 등 2차 환경오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구제역 사태의 종식은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P><br />
<P>&nbsp;&nbsp;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피해..&#8221;백약이 무효&#8221; =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모 양돈단지 내 돼지 농가 2곳에서 사육하던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된 이번 구제역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번지면서 이미 전국을 초토화했다. <BR>처음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들은 같은 달 23일부터 구제역 의심신고를 했으나 방역당국이 간이 키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자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미온적으로 대처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P><br />
<P>&nbsp;&nbsp; 농가의 거듭된 의심 신고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이 났을 때는 이미 경북지역은 물론, 경기도 등지로 전파된 상태였다는 게 검역당국의 잠정 결론이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P><br />
<P>&nbsp;&nbsp; 11월 29일부터 12월 중순 사이 예천, 봉화, 영덕 등 경북도내 시ㆍ군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한 데 이어 12월 14일 이후에는 경기도 양주, 파주, 김포 등지로 확산됐다. 이어 12월 말까지 강원도와 충북 등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정부는 위기단계를 &#8216;경계&#8217;에서 &#8216;심각&#8217;으로 격상하고 지역별 방역대책본부를 총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에 이르렀다.<BR><BR>그동안 정부는 각 지역에 이동통제초소 2천400여곳을 설치해 사람과 가축,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과 함께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 두 개인 동물) 가축 살처분에 힘썼으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했다.</P><br />
<P>&nbsp;&nbsp; 그 결과 15일 현재 전국적으로 인천, 충남, 대구, 경남, 부산 등 9개 시ㆍ도 70개 시ㆍ군ㆍ구에서 146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P><br />
<P>&nbsp;&nbsp; 이번 사태로 살처분된 가축은 소 15만마리, 돼지 311만2천여마리, 염소와 사슴 8천여마리 등 총 327만여마리에 달하며, 이로 인한 보상금 등 재산피해는 1조5천억원에 이른다.</P><br />
<P>&nbsp;&nbsp; 지난 6일 부산 사하구 돼지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미발생지역에서 새로 접수된 의심가축 신고가 없어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였지만 14일 대전 동구 하소동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성급한 기대였음을 입증했다. <BR>당초 정부는 &#8216;구제역 청정국&#8217; 지위를 유지하고자 살처분 중심으로 대응하다가 경북에 이어 경기, 강원지역으로까지 확대되자 &#8216;마지막 수단&#8217;인 예방백신 접종을 지난해 12월 22일 결정했다.</P><br />
<P>&nbsp;&nbsp;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까지 전국에서 1천188만마리(소 355만, 돼지 833만)의 가축이 구제역 예방백신을 맞았고 현재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한 2차 접종이 실시돼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BR><BR>2차 접종에서 소는 접종대상 354만마리 중 133만마리(37.6%)가 주사를 맞았으며 돼지는 880만마리 가운데 93만마리(10.6%)가 접종을 마쳤다. <BR>축산농민들은 백신접종이 시작될 때 구제역이 진정되기를 기대했으나 접종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가축 폐사 등 사고가 잇따르자 효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P><br />
<P>&nbsp;&nbsp; 특히 지난 6일 구제역이 발생한 국립축산과학원 산하 축산자원개발부(충남 천안시 소재) 돼지는 지난달 1,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P><br />
<P>&nbsp;&nbsp; 방역당국은 &#8220;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면 2주 경과후 가축 몸 안에 60% 정도 항체가 형성되고 3주가 지나면 형성률이 80%에 도달한다&#8221;며 &#8220;항체가 가축 몸 안에 충분히 형성되기 전에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다&#8221;고 해명하고 있다.</P><br />
<P>&nbsp;&nbsp; ◇&#8221;2차 환경오염 우려&#8221;..공무원 9명 순직 = 구제역 사태로 방역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이 과로 또는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P><br />
<P>&nbsp;&nbsp; 피해가 가장 큰 경북에서만 4명의 공직자가 순직했고 경기 2명, 전남 1명, 경남 1명, 군인 1명 등 총 9명이 목숨을 잃었고 각 시ㆍ도별로 수십명씩 병상에 누워있다.<BR><BR>&nbsp;임신한 여성 공무원이 초소 등에서 밤샘 근무를 하다가 유산하거나 유산 위기에 처한 사례가 이어졌으며, 매몰 작업 중 흙더미에 깔려 중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한 공무원이 많다. <BR>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는 과정에서 농민이나 수의사가 가축에게 밟히거나 차이고 주삿바늘에 찔리는 등 민간인 부상도 30여명에 달했다. <BR>전국적으로 가축 살처분이 진행되면서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되고, 이로 인해 하천과 토양이 오염되는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P><br />
<P>&nbsp;&nbsp; 지난달 21-22일 구제역 돼지 5천여마리를 묻은 충북 괴산군 소순면 소암리 매몰지에서는 매몰 3일 만에 살처분 돼지의 핏물이 흘러나와 5~6ｍ 떨어진 계곡으로 흘러들었으며, 전국적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P><br />
<P>&nbsp;&nbsp; 환경부 가축매몰지 환경관리지침에는 하천에서 30ｍ 내에 매몰지를 선정할 수 없도록 규정했으나 단기간 내 많은 가축을 매몰해야 하는 일부 시.군이 적절한 매몰지를 확보하지 못하자 하천과 가까운 곳이나 경사가 심한 장소에 묻은 결과로 풀이된다.</P><br />
<P>&nbsp;&nbsp; 실제로 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가금면 돼지농가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50ｍ 정도 떨어진 한포천변 땅을 파고 살처분 가축을 묻으려다 하천과 지하수 오염을 우려한 주민 반발로 중단하기도 했다.</P><br />
<P>&nbsp;&nbsp; 이와 관련해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10일 구제역 후속 대책회의를 열어 소와 돼지 집단 매몰지의 환경오염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P><br />
<P>&nbsp;&nbsp; 보건단체 관계자는 &#8220;봄이 와서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이 심화돼 주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8221;며 &#8220;구제역 사태가 일단락되더라도 이 같은 환경오염을 감안하면 완전 종식까지 갈 길이 멀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홍창진 윤우용 이연정 정묘정 김영만 김도윤 임보연 최찬흥 기자)<BR><A href="mailto:realism@yna.co.kr">realism@yna.co.kr</A><BR><BR></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17/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주먹구구 가축매몰 매뉴얼&#8230;두루뭉술, 애매모호</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9</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9#comments</comments>
		<pubDate>Fri, 11 Feb 2011 14:54:59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2차 환경오염]]></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긴급행동지침]]></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9</guid>
		<description><![CDATA[주먹구구 가축매몰 매뉴얼 출처 : 동아일보 기사입력 2011-02-11 03:00:00 기사수정 2011-02-11 05:39:04 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10211/34734597/1 &#160;&#160;&#160;&#160; .두루뭉술, 가옥-수원지-하천-도로 인접하지 않은 곳으로…애매모호, 톱밥은 충분히 뿌려야… 배출구 적당한 간격으로 “가옥 및 하천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주먹구구 가축매몰 매뉴얼</P><br />
<P>출처 : 동아일보 기사입력 2011-02-11 03:00:00 기사수정 2011-02-11 05:39:04 <BR><A href="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10211/34734597/1">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10211/34734597/1</A></P><br />
<P>&nbsp;&nbsp;&nbsp;&nbsp; <BR>.두루뭉술, 가옥-수원지-하천-도로 인접하지 않은 곳으로…<BR>애매모호, 톱밥은 충분히 뿌려야… 배출구 적당한 간격으로</P><br />
<P><BR>“가옥 및 하천과 인접하지 않은 장소에 묻되… 배출구는 ‘적당한’ 간격으로… 톱밥은 충분히 뿌려야 한다.”</P><br />
<P>‘가축전염병예방법’을 기반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정해 전국 축산농가에 배포한 ‘구제역긴급행동지침’(2010년 10월 개정)과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행동지침’(2009년 12월 개정)에 나오는 내용이다.</P><br />
<P>구제역, AI 확산 등 긴급 상황 시 축산농가와 지자체 공무원이 철저히 준수해야 할 매뉴얼이지만 모호한 내용이 많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침 곳곳에 정확한 수치가 없거나 ‘충분히’와 ‘적당히’ 등의 표현이 많은 반면에 내용이 복잡해 구제역 발생 현장에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게 돼 있다는 것이다. </P><br />
<P>기자가 행동지침을 분석한 결과 매몰지 선정 항목은 “가옥, 수원지, 하천 및 도로, 집단거주지에 인접하지 않은 곳으로 사람과 가축 접근을 제한할 수 있는 장소”로만 나와 있다. 정확히 몇 m 이상 떨어진 곳이어야 하는지, 넓이를 구체적으로 몇 m² 내외로 해야 하는지, 경사 몇 도 이하의 평평한 곳이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규정은 아예 없다. </P><br />
<P>매몰방법도 “바닥에 비닐을 깔고 흙을 1m 덮은 뒤 그 위에 사체를 2m, 흙을 3.5m 순으로 쌓으라”고 적혀 있을 뿐 몇 m²에 소 몇 마리, 닭 몇 마리 등을 묻을 수 있다는 등 실제 매몰 작업을 할 때 기준으로 삼을 구체적인 지침이 없다. 이 밖에 “천막이나 비닐로 톱밥을 ‘충분히’ 포장해 고정하고” “배출구는 지면에서 ‘적당한’ 간격으로 돌출시키고” 등의 애매한 표현도 많았다. 하지만 농식품부 측은 “규정 자체는 완벽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P><br />
<P><BR>▼ 대충 묻어도 제재수단 없어 ‘똑같은 실수’ 해마다 반복 ▼ <BR>구제역 가축 사체에서 나온 침출수가 ‘심각한 환경재앙’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환경전문가들은 “구제역, AI 긴급행동지침이 바이러스 확산 금지 등 방역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사후 환경오염에 대한 부분은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해야 2차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P><br />
<P>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몰 시 지하수로부터 1m 이상, 하천이나 수원지 집단거주지로부터 30m 이상 떨어진 곳을 선택해야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매몰 매뉴얼에는 이 같은 규정이 아예 없다. 매몰 면적도 바닥은 폭 4∼5m, 상부는 폭 5∼6m 이상을 확보해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지만 이 역시 지침에 없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침에 ‘수시로’ ‘충분히’ 등의 표현보다는 몇 kg, 몇 번 등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매뉴얼에 정확한 내용이 없다 보니 현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대충 매몰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10일 현재 구제역 매몰지 4200여 곳 중 30%에 해당하는 1500곳 정도가 오염됐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P><br />
<P>또 행동지침에는 가축 매몰 후 매몰지 주변 300m 내 지하수, 토양 등을 검사하도록 돼 있지만 정작 환경영향조사 방법은 마련돼 있지 않았다. 또 ‘매몰 시 준비물’ 항목도 불도저 작업복 삽 철골 등만 나와 있을 뿐 ‘복토에 필요한 혼합토 몇 kg’ ‘가스 침출수 배출관 몇 m’ 등 환경오염 예방용 준비물 관련 내용도 없었다. </P><br />
<P>침출수가 지하수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병원성 미생물, 식중독균, 질산성 질소 등이 수자원을 오염시킨다. 지난해 1월 구제역이 발병한 경기 포천 지역의 매몰지 주변 지하수 47곳 중 14곳(29.8%)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했다. </P><br />
<P>그나마 축산농가나 지자체에 비치된 행동지침마저 제대로 지키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지침을 지키지 않고 엉성하게 매몰해도 특별한 제재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측은 “매뉴얼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한 명문화된 제재수단이나 벌칙 규정은 없다”며 “다급하게 매몰이 진행됐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해당 시군구 공무원에게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책임을 묻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P><br />
<P>2차 환경오염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보니 똑같은 ‘실수’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초 강화, 포천, 김제 등 구제역과 AI 발생지역 8곳을 조사한 결과 이미 강화지역에서 침출수가 유출됐다. 또 정부가 2008년 85만2600마리의 닭과 오리가 묻힌 지역 15곳을 조사한 결과 8곳에서 침출수가 확산됐다. 당시 정부는 “2차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매몰지 주변에 긴급조사를 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대책 발표까지 했다.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이군택 교수는 “형식적인 방역과 환경조사는 문제가 크다”며 “매립지 선정 등이 쉽지 않은 만큼 기존 방역에 대한 전반적인 재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br />
<P>한편 10일 환경부 행안부 농식품부로 이뤄진 정부 합동조사단 6개 조(6인 1조)가 한강 수계 지역인 양평 남양주 춘천 원주 등 99곳에 대한 2차 환경오염 조사에 들어갔다.</P><br />
<P>길진균기자 <A href="mailto:leon@donga.com">leon@donga.com</A><BR>김윤종기자 <A href="mailto:zozo@donga.com">zozo@donga.com</A><BR></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9/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내다버린 돼지들 땅위 나뒹굴어…바이러스 확산 방치</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6</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6#comments</comments>
		<pubDate>Fri, 11 Feb 2011 09:54:52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방역 불감증]]></category>
		<category><![CDATA[사후처리 소홀]]></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제2전파]]></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6</guid>
		<description><![CDATA[내다버린 돼지들 땅위 나뒹굴어…바이러스 확산 방치[한겨레] 매몰가축 뜯어먹은 짐승들이 &#8216;제2전파&#8217; 가능성 출처 : 한겨레 &#124; 입력 2011.02.11 08:20 &#124; 수정 2011.02.11 08:40 &#124;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011&#038;newsid=20110211082012038&#038;p=hani 쓰레기·분뇨 소각 매뉴얼 어긴 &#8216;엉터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내다버린 돼지들 땅위 나뒹굴어…바이러스 확산 방치<BR><BR>[한겨레] 매몰가축 뜯어먹은 짐승들이 &#8216;제2전파&#8217; 가능성 <BR><BR>출처 : 한겨레 | 입력 2011.02.11 08:20 | 수정 2011.02.11 08:40 |<BR><A href="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011&#038;newsid=20110211082012038&#038;p=hani">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011&#038;newsid=20110211082012038&#038;p=hani</A></P><br />
<P><BR>쓰레기·분뇨 소각 매뉴얼 어긴 &#8216;엉터리 방역&#8217; </P><br />
<P><BR>도로에 바싹 붙은 곳서 매몰작업 이뤄지기도 </P><br />
<P><BR>어처구니없는 &#8216;부실 처리&#8217; 현장 구제역에 뚫릴 때도 그랬지만, 구제역 사후처리 현장에서 바라본 &#8216;방역 사후 무방비&#8217; 실태는 상상도 못 할 만큼 도를 넘고 있었다. </P><br />
<P>10일 최대 피해를 입은 경기 남부의 한 돼지농장. 부실 매몰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농장을 에둘러 산기슭을 오르던 중 &#8216;악&#8217; 비명이 터져나왔다. 머리와 꼬리 일부만 남긴 채 붉은빛이 선연한 돼지의 척추뼈가 발 아래 놓여 있었다. 몇 걸음을 옮기자, 잔설에 코를 드러낸 채 동사한 새끼돼지가 나왔고, 앞뒤로 네마리의 폐사체가 더 모습을 드러냈다. 근처 풀숲에서는 제법 큰 덩치의 들짐승 두마리가 인기척을 느낀 듯, 화들짝 달아나는 소리가 들렸다. </P><br />
<P>지난달 중순 구제역에 걸려 2천여마리 돼지를 매몰한 농장의 지척에서 목격한, &#8216;방역 불감증&#8217; 현장의 모습이었다. 구제역으로 오염된 채 버려진 돼지 살점을 뜯어먹은 들짐승과 날짐승들은 그동안 사방 도처로 자유롭게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것이다. 생각할수록 끔찍한 일이다. </P><br />
<P>이 농장 입구에는 매몰 당시 쓰다 버린 신발과 비닐 등의 쓰레기더미가 한달 가까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또 근처의 한 주민은, 돼지를 매몰한 바로 이튿날부터 이동통제가 풀려 차량과 인력이 자유롭게 드나들었다고 전했다. 방역 매뉴얼은 매몰 현장의 모든 물건들을 완전 소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제역 가축 매몰에만 급급해, 오염된 매몰지의 사후관리는 뻥 뚫려 있었던 것이다. </P><br />
<P>이번주 초에는 이날 찾은 농장과 10㎞ 남짓 떨어진 또다른 돼지농장에 새끼돼지 네댓마리가 폐사체로 버려져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구제역 발생 확인 전에 죽은 것을 우선 급하게 분뇨 더미에 버려두었다는 것인데, 그 뒤 지자체에서 매몰작업을 하면서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는 것이다. 당시 제보와 함께 입수한 사진에는 까치 몇 마리가 새끼돼지 근처로 날아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날짐승들이 구제역의 전파자 구실을 할 수 있다는 중요한 &#8216;증거&#8217;를 포착한 장면이었다. </P><br />
<P>이날 다시 찾은 농장에서는, 새끼돼지가 죽어 있던 그 장소에 사료 더미가 일부 덮여 있었다. 도청의 점검을 앞두고 바로 전날 지자체 직원들이 지나간 뒤의 &#8216;흔적&#8217;이었다. 한 방역 전문가는 &#8220;구제역 발생농장에서는 분뇨를 비닐로 덮은 채 발효시키거나 땅에 묻어야 하고, 사료도 오염됐기 때문에 소각하거나 땅에 묻어야 한다&#8221;고 말했다. 매몰을 마친 이들 농장에서 방역 매뉴얼은 있으나 마나였고, 방역당국 또한 관리감독을 완전히 손 놓고 있었다. </P><br />
<P>서울로 돌아오는 지방도 변에서는 마침 매몰 작업이 한창 벌어지고 있었다. 포클레인 두대가 동원돼, 200여마리의 돼지를 묻을 땅을 파고 있었다. 매몰지는 도로에서 한 치도 떨어지지 않은 채 바싹 붙어 있었다. 구제역 매뉴얼(긴급행동지침)의 &#8216;매몰요령&#8217;은 &#8216;집단가옥·수원지·하천 및 도로에 인접하지 아니하고 사람 또는 가축의 접근을 제한할 수 있는 장소&#8217;에 매몰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P><br />
<P>공무원과 동원된 인력이 작업을 하는 동안, 자동차와 행인들이 수시로 지나다니고 있었다. 가장 지독하게 오염된 매몰지 현장과, 가장 뚜렷한 구제역 매개체라는 인력·차량과의 거리는 숨소리를 서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들 사이에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소독약도 시설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P><br />
<P>글·사진 김현대 선임기자 <A href="mailto:koala5@hani.co.kr">koala5@hani.co.kr</A> <BR></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6/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핏물 침출수ㆍ탄저균…&#8217;인간 재앙&#8217; 시작됐다</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5</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5#comments</comments>
		<pubDate>Fri, 11 Feb 2011 09:51:54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방역]]></category>
		<category><![CDATA[백신]]></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재앙]]></category>
		<category><![CDATA[환경오염]]></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5</guid>
		<description><![CDATA[핏물 침출수ㆍ탄저균…&#8217;인간 재앙&#8217; 시작됐다&#8216;쓰레기 매립장&#8217; 수준 오염…전국 가축 매몰지 35% 유출출처 : 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2-10 오후 7:18:48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0175209&#038;section=03 가축 320만 마리를 죽음으로 내몬 구제역 바이러스가 가축에 이어 사람까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핏물 침출수ㆍ탄저균…&#8217;인간 재앙&#8217; 시작됐다<BR>&#8216;쓰레기 매립장&#8217; 수준 오염…전국 가축 매몰지 35% 유출<BR><BR>출처 : 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2-10 오후 7:18:48 <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0175209&#038;section=0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0175209&#038;section=03</A></P><br />
<P>가축 320만 마리를 죽음으로 내몬 구제역 바이러스가 가축에 이어 사람까지 겨냥할 모양새다. 살처분 가축 수가 늘어나면서 전국 곳곳은 거대한 &#8216;가축 공동묘지&#8217;로 변했지만, 급하게 매몰 작업이 이뤄지면서 침출수 유출 등 제 2의 &#8216;환경 재앙&#8217;이 예고되고 있는 것.</P><br />
<P>&#8216;침출수의 공포&#8217;는 이미 시작됐다. 살처분 규모가 커진 지난해 12월부터 경기 파주와 경북 영천, 경남 일대의 가축 매몰지에선 &#8216;핏물 침출수&#8217;가 흘러나와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가축이 부패하며 흘러나온 침출수가 지하수로 흘러들어가 인근 농가의 수도꼭지에서 핏빛 물이 새어나오는 경우도 있었다.</P><br />
<P>대량 매몰로 인한 침출수 유출은 사실 &#8216;예고된 재앙&#8217;이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 매몰지 중 약 35%에서 침출수가 유출돼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정부의 용역 보고서가 10일 뒤늦게 공개됐다. 보고서대로라면, 정부가 허술한 매몰로 인한 침출수 유출 위험을 알면서도 늑장 대응한 셈이다.</P><br />
<P>전국 매몰지 35%, 이미 침출수 유출됐다…7년 전 묻은 곳도 유출 </P><br />
<P>한국환경공단의 &#8216;AI 발생 주변지역 환경영향 조사 최종 보고서&#8217;에 따르면, 2004년부터 지난해 5월 사이 조성된 구제역·AI 매몰지 1200여 곳 가운데 23곳을 대상으로 오염 현황을 표본조사한 결과 매몰지 8곳(34.8%)에서 침출수가 새나와 인근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 의뢰로 진행된 이 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구제역이 맹위를 떨치던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P><br />
<P>보고서 내용을 보면, 지난해 1월 발생한 구제역으로 돼지 781마리가 파묻힌 인천 강화군 매몰지의 경우 지하 17m 깊이 지하수의 수질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772PPM을 기록했다. 통상 &#8216;가장 더러운 물&#8217;로 꼽히는 쓰레기매립장 침출수(BOD 400~800PPM) 수준으로 오염된 것이다.</P><br />
<P>2004년 AI로 닭 2만여 마리를 묻은 충남 천안시의 매몰지 2곳에선 가축이 파묻힌 지 7년이 지났는데도 현재까지 침출수가 새나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P><br />
<P>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이 더 심화된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 2010년 매몰지는 8곳 중 1곳(13%), 2008년 매몰지는 10곳 중 3곳(30%), 2007년 매몰지는 3곳 중 2곳(67%), 2004년 매몰지는 2곳 중 2곳(100%)에서 침출수가 유출됐다.</P><br />
<P>이번 구제역·AI 사태로 지난 7년간 조성된 매몰지 수의 세 배를 넘어서는 매몰지(4414곳)가 급하게 생겨나면서, 침출수 유출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35%라는 확률대로라면, 4400여 곳의 매몰지 가운데 1500곳이 넘는 곳에서 지하수·토양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P><br />
<P>&#8216;엉터리&#8217; 방역도 모자라 &#8216;엉터리&#8217; 수습까지…식수 오염 공포 현실로</P><br />
<P>이 같은 우려는 이미 현실화됐다. 환경부가 지난달 경북지역의 구제역 매몰지 89곳을 조사한 결과, 61곳(68%)에서 침출수 유출로 인한 식수원 오염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을 급하게 매몰 처리하면서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았거나, 우천 시 붕괴 위험이 있는 산비탈이나 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하천변에도 마구잡이로 파묻은 것. (☞관련 기사 : 구제역 &#8216;가축 무덤&#8217;, 봄이 오면 무너진다)<BR>물론 정부의 가축 매몰 지침도 존재한다. 정부의 &#8216;구제역 긴급행동지침&#8217;을 보면, 일단 지하수층이나 하천변을 피해 매몰지를 선정하고 5m 깊이로 구덩이를 파 그 위에 가축 사체에서 침출수가 새지 않도록 톱밥과 비닐 차단막을 덮어야 한다. 그 위에 1m 두께로 흙을 덮은 뒤 동물의 사체를 쌓고, 추가적인 흙 덮기와 비닐 감싸기를 마쳐야 매몰 작업을 완료될 수 있다. 매몰지 속에는 파이프를 심고 사체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며, 매몰 구덩이보다 낮은 곳에 저류조를 설치해 침출수가 빠져나가게 해야 한다.</P><br />
<P>그러나 천문학적인 숫자의 매몰로 매몰 터조차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지침은 휴지조각이 됐다. 여기에 매몰 가축의 90%를 차지하는 돼지의 경우 대부분 생매장되면서 돼지가 몸부림을 치면서 차단막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높다.</P><br />
<P>더 큰 문제는 지하수 오염이다. 부패한 동물 사체에서 나온 침출수엔 대장균, 장 바이러스 등 미생물과 질산성 질소, 암모니아성 질소 등 유독화학물질이 함유될 가능성이 높다. 또 심한 패혈증을 유발하는 탄저균(炭疽菌)과 같은 치명적인 병원균이 섞여 나올 수 있다.</P><br />
<P>환경부에 따르면, 실제 2002년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용인시 백암면 농가 11곳 중 6곳의 지하수에서 일반 세균이 기준치보다 4배 이상 검출됐다. 2009년엔 전국의 AI 매몰지 15곳 중 8곳에서 인근 지하수의 80%가 침출수에 오염돼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P><br />
<P>환경부, &#8216;침출수 재앙&#8217; 알면서도 늑장 대응…상수원 오염 땐 &#8216;대재앙&#8217; </P><br />
<P>2001년 구제역으로 가축 620만 마리를 살처분했던 영국은 동물 사체에서 나오는 침출수 문제가 대두되자 가축을 선별적으로 소각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가축 매몰지에서 석회와 살균제 성분을 함유한 침출수가 새어나와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200여 건의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했던 것.</P><br />
<P>영국 웨일스에핀트 지역에선 침출수 때문에 묻었던 가축 사체를 다시 파내 소각을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영국 보건부가 2001년 발표한 &#8216;가축 매몰이 공공건강에 미치는 위험 연구&#8217; 보고서를 보면, 침출수 유출은 20년 이상 이어져 지하수 오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P><br />
<P>정부는 9일 매몰지 전수 조사 방침을 발표하는 등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8216;늑장 대응&#8217;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침출수 유출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매몰지 인근의 주민들 사이에선 &#8220;방역을 제대로 못해 구제역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으면 뒷수습이라도 똑바로 해야하는 것 아니냐&#8221;라는 탄식이 나올 정도다.</P><br />
<P>당장 낙동강 상류 지역의 매몰지 중 절반이 넘는 45곳이 붕괴나 유실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풀리면서 매몰지에서 흘러나온 침출수가 하천으로 스며들 경우, 결국 종착점은 1000만 영남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 상수원이 될 수밖에 없다. &#8216;가축 재앙&#8217;은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BR>&nbsp;</P><br />
<P>/선명수 기자 <BR></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살처분 일지(윤후덕 민주당 파주지역위원장)</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4</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4#comments</comments>
		<pubDate>Fri, 11 Feb 2011 09:49:43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돼지]]></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민주당]]></category>
		<category><![CDATA[방역]]></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윤후덕]]></category>
		<category><![CDATA[파주]]></category>
		<category><![CDATA[환경오염]]></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4</guid>
		<description><![CDATA[&#8220;돼지 수천마리가 발광…개울 옆에도 그냥 묻었어요&#8221;[살처분 일지] &#8220;침출수는 지하수로 들어간다. 여름에 어쩔지…&#8221;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2-11 오전 8:48:28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0183757&#038;section=03&#8220;비닐은 찢어지지 않을 수가 없지요. 100kg이 훨씬 넘는 산 돼지 수백, 수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8220;돼지 수천마리가 발광…개울 옆에도 그냥 묻었어요&#8221;<BR>[살처분 일지] &#8220;침출수는 지하수로 들어간다. 여름에 어쩔지…&#8221;<BR><BR>프레시안 기사입력 2011-02-11 오전 8:48:28 <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0183757&#038;section=03">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10183757&#038;section=03</A><BR><BR>&#8220;비닐은 찢어지지 않을 수가 없지요. 100kg이 훨씬 넘는 산 돼지 수백, 수천 마리가 안 죽으려고 좁은 구덩이에서 발광을 하는데 비닐이 무슨 수로 남아나겠습니까? 찢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전면이 벗겨지고 말지요. 그냥 전후좌우로 침출수가 땅으로 지하수로 빨려 들어가겠지요.…무덤을 파다보면 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지요. 그냥 묻었지요. 개울 옆인 경우도 있었어요. 여름에 어쩔지 걱정입니다.&#8221;</P><br />
<P>한 포클레인 기사가 윤후덕 민주당 파주지역위원장에게 한 말이다. 구제역 확산 속도가 주춤해졌지만 매몰지에서의 2차 오염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매몰 가축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돼지의 경우 생매장을 해 매몰과정에서의 매몰지 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매몰지도 충분한 검토 없이 결정된 곳이 많다.</P><br />
<P>파주 지역에서 방역·살처분 자원봉사에 나섰던 윤후덕 위원장이 작성한 일지에 적힌 구제역 발생부터 매몰지 선정, 매몰 작업 과정을 보면 이와 같은 우려가 그대로 드러난다.</P><br />
<P>군에서도 땅을 내주지 않았고, 주민들은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기피했다고 한다. 매몰지 선정이 늦어져 돼지들은 더 심하게 감염이 됐고, 매몰 과정에도 &#8220;그냥 떨어지는 돼지는 없었&#8221;고 &#8220;방수 비닐은 잠깐 만에 볼품없이 찢겨졌다&#8221;고 한다. &#8220;비닐이 찢겨진 쪽 모퉁이에서부터 돼지들을 찍어내어 가운데로 몇 번이고 퍼내 살점이 찢기고 뼈가 부서진 돼지들의 비명소리가 웅덩이에서 공명이 돼 산 속으로 찢어져 나간&#8221; 처참한 풍경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윤 위원장의 일지 중 살처분·매몰에 관한 부분을 발췌했다. <편집자><BR><BR>12월 8일 살처분 작업에 들어가다.</P><br />
<P>농업기술센터로 오전 10시까지 오라는 연락이 왔다. 힘든 작업이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언론보도를 생각났다. 아침을 먹지 않은 빈 속이었다.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점심식사 전까지 버티려면 뭔가를 먹어두어야 한다. 가는 길에 교하단지 떡집에 들렀다. 먹기 쉬운 종류로 3가지를 급히 샀다. 차에서 꾸역꾸역 배가 든든하도록 떡을 집어넣었다.</P><br />
<P>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하니 정 사무국장이 먼저 와있었다. 1층의 이 방 저 방을 들러보았다. 누군가를 만나야 살처분 장으로 이동을 받을 테니까. 농협의 여 지부장이 눈에 띄었다. 마침 나를 기다리던 기술센터소장과 함께 뭔가를 심각히 의논하고 있었다. 인사를 나누었다. 상황은 더 심각해져 가고 있었다. 오늘 묻어야 할 곳이 8곳이고 필요한 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었다. 소장은 파주읍으로 가서 읍장을 만나 배치를 받으라고 했다. 일일 살처분 계획서 한 장을 복사해 주었다. &#8216;파주읍 봉서리 돼지농가 1200마리 민주당 4명, 시설관리공단 15명.&#8217; 나는 소장이 복사해준 일일살처분 현황표를 받아 들고 일어섰다. 파주읍 사무소는 최근에 새로 지은 멋들어진 건물이다. 주민 문화공간이 함께 배치된 신형이다. 2층 읍장실로 바로 올라갔다. 늘 듬직하게 주민들을 살피시는 정 읍장은 읍내 살처분 현황과 어려운 점을 내게 설명했다.</P><br />
<P>&#8220;이번 구제역 극복에 군이 너무 도와주지 않는다. 보유한 훈련장 자투리땅도 내놓지 않아 매몰지 구하는데 어려움이 너무 많다.&#8221;</P><br />
<P>&#8220;며칠 전에는 매몰지를 구하지 못해 난리가 났는데 기업인 한 분이 선뜻 자기 땅에 묻으라고 땅을 내놓았다. 천신만고 끝에 땅을 확보했는데 인접 주민들이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했다. 결국 땅을 내놓은 기업인이 서로 조금씩 도와주지 않으면 이 일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며 설득을 했다. 그래서 간신히 묻을 수 있었다.&#8221;</P><br />
<P>현장으로 가자고 읍장이 일어섰다. 봉서리에 있는 돼지 농가였다. 마을에서는 조금 떨어진 외진 곳에 축사가 있었다. 차를 근방에 세워놓고 눈이 제법 쌓인 좁은 길을 걸어서 농장에 도착했다. 관리공단 직원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파주읍 총무팀장이 작업지시를 하면서 나를 인사를 시키고 인사말을 하게 배려를 해주었다. 정치하는 사람이 어느 모임에서건 소개받고 인사말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왜 그게 정치의 시작이기 때문에….</P><br />
<P>&#8220;오늘 하는 일이 살리는 일이 아니고, 죽이는 일이라 즐거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가적 재난이고 파주시의 재난이니 봉사하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합시다. 해지기 전에 끝내고 소주라도 한 잔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8221;</P><br />
<P>방역복을 입었다. 신발 위에 조금은 두꺼운 비닐 신발주머니를 신었다.<BR>방역관이 몇가지 설명을 했다.</P><br />
<P>&#8220;작업이 완전히 종료되어 밖에 있는 소독차가 들어와서 여러분들을 소독해주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이곳에서 나갈 수 없습니다. 가능하면 해지기 전에 큰 돼지를 다 처분하고 이어서 작은 돼지를 하겠습니다.&#8221;</P><br />
<P>인원이 부족하다고 읍장에게 팀장이 건의를 했다. 읍장은 읍 직원을 더 보내겠다고 했다.<BR><BR>작업은 오전 10시 반에 시작되었다.</P><br />
<P>현장의 작업은 시간과의 싸움이었다. 시간제약이라는 조건을 넣고 살처분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바라보면 대체로 머리를 끄덕일 수밖에 없게 된다.</P><br />
<P>종돈과 모돈을 먼저 꺼냈다. 말 그대로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이고 어린 새끼돼지를 돌보는 어미돼지들이다. 큰 놈은 송아지보다 더 크다. 200kg, 300kg 하는 것들이다. 돈사는 우아한 말이고 돼지사육공장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어미돼지들과 새끼돼지들이 함께 생활하는 사육장은 한 세트가 한 평 반 정도 크기의 철근으로 만든 구조물이다. 한 평 반짜리 사육장이 수백 개 연이어 좌우 전후로 이어져 있는 곳이 돈사다.</P><br />
<P>어미돼지를 우리에서 꺼내어 좁은 통로를 통해 돈사 밖으로 몰이를 해 냈다. 근 50m를 더 몰아야 트럭에 싣게 되는 작업이었다. 어미돼지는 젖 먹이던 어린 새끼들을 두고 내쫒기는 이 돌발적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P><br />
<P>&#8220;꿱꿱 꿱꿱 꿱꿱 꿱꿱 꿱꿱&#8230;..&#8221;</P><br />
<P>온 돈사가 어미돼지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찼다. 참 듣는 것조차 괴로운 어미돼지들의 거친 항의가 나의 온몸을 때렸다. 새끼들과 강제로 떼어져 내몰리는 어미돼지들은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나와 작업반원들은 저항하는 돼지들을 내모느라고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한 물리력을 행사했다. 해가 저물기 전에는 마쳐야 하는 작업일정 때문에 정말 어쩔 수 없이…. 가느다란 막대기에서 시작된 몰이도구가 작대기로 몽둥이로 삽자루로 바뀌어 갔고 드디어 전기충격기가 도착했다.</P><br />
<P>&#8220;때리지 마!, 때리지 마!&#8221;</P><br />
<P>돼지 주인의 외마디가 작업장을 뒤덮었다. 때리지 말라는 외침의 뒷마디로 &#8220;우리 돼지 왜 때려!&#8221;라는 말이 들리는 것 같았다. 농장주인과 그의 아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 두 사람만이 돼지를 다룰 줄 알았다. 때리면 때릴수록 성질이 나서 더 버텨댄다는 것이었다.</P><br />
<P>현장은 시간 싸움의 연속이었다. 나는 이번 구제역 방역실패의 핵심은 시간싸움에서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객은 소와 돼지의 학살에 대한 휴머니즘적 연민과 2차 오염이 관심거리다.</P><br />
<P>시간이 지체되어 갔다. 구제역에 감염된 돼지는 다리를 심하게 떨고 잘 걷지를 못했다. 고열 때문에 추위를 심하게 타고 움직임이 크게 떨어졌다. 감염이 제법 진행된 돼지들은 걷지도 못하고 돈사에 누워서 꼼짝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널부러져 있었다. 입과 코에 걸어서 큰 고통을 주며 돼지를 끌고 나오는 쇠줄로 된 작업도구가 있었다. 죽어가는 돼지에 이 도구를 씌어서 한 마리씩 겨우 겨우 끌고 나왔다. 좁은 통로로 인해 한 사람이 한 마리씩 작업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고되고 많은 시간이 걸렸다.</P><br />
<P>주인 말로는 매몰 장소 선정 때문에 하루가 지연되었고 그로 인해 돼지들이 더 많이 더 심하게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대로 걷지 못하는 돼지가 하루가 다르게 많아졌다. 주인 말로는 여기서 하루가 더 지체된다면 모든 돼지를 한 마리씩 한 마리씩 묶어서 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작업은 거의 불가능해진다. 단 하루 만(사실은 약 10시간 만에)에 돈사에서 꺼내어 트럭에 싣고나가 매몰을 완료해야 한다. 투입된 인원은 작업을 완전히 마쳐야만 현장에서 이탈할 수가 있다. 시작된 일은 새벽 1시가 되든 새벽 4시가 되든 완전히 마무리되어야 해산할 수 있다. 마무리 되는 것을 확인하고 방역관이 소독차량을 불러서 그 소독차가 들어와서 신발부터 온몸을 소독해주어야 그 장소에서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한 건의 살처분에 대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작업에 투입된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견디어낼 수 있는 시간 만큼이고 그리고 감염된 돼지를 끌어내는 데 투입되는 시간과의 싸움이었다.</P><br />
<P>결국 전기충격기가 가장 긴요한 도구가 되었다. 전기충격기는 쓰러져 있는 돼지를 일으켜 세우는 유일한 도구였다. 걷지 못하는 돼지를 걷게 만드는 도구였다. 트럭의 반대방향으로만 가려고 하는 저항돼지를 트럭 쪽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였다.</P><br />
<P>한 트럭에 15마리 정도를 한 차에 실어내었다. 종돈과 모돈은 워낙 커서 10마리 쯤 실으니 꽉 찼다. 비육돈은 20여 마리 정도를 실을 수 있었다. 끝물에는 아기돼지를 실어내었다. 점심시간 전후로 어미돼지를 끌어냈고 오후 6시 쯤부터 아기돼지들을 실어 냈다. 좁은 축사 안으로 들어가 참 귀엽기 그지없는 새끼돼지들을 한 손에 한 마리씩 잡아서 리어카에 던져 넣었다. 대여섯 마리를 한 부대에 집어넣고 리어카에 실었다. 그냥 리어카에 한 마리씩 던져 넣기도 했다. 이 작업은 큰 돼지를 일으켜 세워서 끌고 나가는 일보다는 훨씬 쉬었다.</P><br />
<P>&#8216;아기 돼지 삼형제&#8217; 이야기를 머리 속으로 떠올리면서 &#8220;참말로, 이게 뭐 하는 짓인가?&#8221; 하는 죄책감이 내 가슴에서 지워지질 않았다. 리어카를 끌고 나와 트럭에 댔다. 새끼를 갓 넘은 조금 큰 것들은 몰이를 당해 이미 트럭에 실려 있었다. 아기돼지들은 마대자루 째 그대로 트럭에 던져 넣었다. 마대자루가 찢어져 집어던져지는 공중에서 아기돼지 한마리가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8220;꽥!&#8221; 하며, 비명을 지른다. 얼마나 아픈지 벌떡 일어나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야단법석이다. 겨우 다시 잡아 트럭으로 내던져 넣었다.<BR><BR>매몰장으로 가는 트럭에 올라탔다.</P><br />
<P>축산농가를 빠져나와 좁은 길을 돌아서 대로로 나왔다. 터널을 지나자마자 우측 편으로 매몰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구제역이 발생한 돈사에서 직선거리로 400m 쯤 떨어진 곳에 매립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7m 깊이로 좌우가 3m, 5m 정도가 되는 직사각형의 웅덩이였다. 밤새 포크레인이 동원되어 작업을 해냈다. 발생신고 당시 마련했던 돈사 옆 축산농가 자신의 땅은 파나가다가 물이 나와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매몰지를 다시 구하느라고 읍장께서 갖은 고생을 다했다. 읍에만 소와 돼지를 살처분한 곳이 30여 곳이다. 살처분하여야 한다는 것을 방역관이 결정한 순간부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매립해야 한다.</P><br />
<P>특히 돼지의 경우 감염속도가 너무 빠르다. 확인된 시점에서는 이미 그 농장은 건질 게 없다. 매몰시킬 장소를 찾는 것이 가장 신속해야 한다. 발생지점에 묻어버리는 것이 현재의 원칙이다.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가 자기 집 앞마당에 수백 수천 마리의 소 돼지를 묻으려 하겠는가? 다행히 축산농가가 자기 땅이거나 자기 땅을 가지고 있으면 그 땅에 묻는다. 이런 일이 부락 안에서 이루어지면 아주 강한 민원이 제기된다. 동네 한 복판에 &#8216;혐오시설&#8217;이 생기는 것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국공유지 그리고 국방부 땅을 찾아 나섰다. 해당 축산농가 주변이어야 하고, 민원이 제기되지 않을만한 한적한 곳이어야 한다. 이번에는 특히 부처간의 협조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겨우겨우 수소문 끝에 민가가 없는 시유지를 찾아내어 그 곳으로 결정하고 포클레인을 투입했다.<BR><BR>웅덩이 안에는 먼저 도착한 어미돼지들과 비육돈들이 수북이, 수북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트럭 적재함의 뒷문을 열었다. 적재함이 자동으로 들리는 트럭이 아니었다. 그냥 떨어지는 돼지는 없었다. 포클레인이 적재함에서 돼지들을 웅덩이로 밀어냈다. 7m 깊이의 매몰지로 돼지들이 떨어졌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운전석 쪽으로 돼지들이 몰렸다. 다시 포클레인이 이들을 밀쳐냈다. 채 떨어지지 않은 아기돼지 한 마리와 비육돈 한 마리가 난간 모서리에 걸려서 바둥바둥댔다. 다시 포클레인이 이들을 처냈다. 단호하게 처내는 수밖에 없었다. 웅덩이에는 큰 돼지 작은 돼지가 서로 엉켜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쳤다. 이미 좁아진 웅덩이에서 바닥에 깔리지 않고 위로 올라서려고 밀고 밀리고 기어오르다 떨어지는 발버둥질을 계속해 댔다. 아기돼지는 순식간에 바닥으로 깔려서 보이지도 않았다. 생지옥, 아비규환이란 말이 아마도 이런 지경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P><br />
<P>방수를 위해 설치한 비닐은 잠깐 만에 볼품없이 찢겨졌다. 트럭에서 떠밀리던 돼지 한 마리가 웅덩이 밖으로 떨어졌다. 떨어진 통증은 잠깐이고 중간 크기의 그 돼지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감염된 한 사람이 전 세계를 바이러스로 떨게 했다는 식의 삼류영화에 찌들은 나는 &#8216;어 저 감염된 돼지를 놓치면 큰 일이다&#8217;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잠시 추격이 시작됐다. 세 사람이 쫒아가 겨우 잡았다. 두 사람이 앞다리 뒷다리를 들어 웅덩이로 내던졌다.</P><br />
<P>바닥이 채워질수록 밑의 돼지들에 얹혀있는 큰 돼지들은 가라안지 안으려고 더 거칠게 몸부림을 쳤다. 방수비닐의 한 쪽 면이 통째로 찢겨져 나갔다. 마침내 포클레인의 바가지가 웅덩이 안으로 들어갔다. 비닐이 찢겨진 쪽 모퉁이에서부터 돼지들을 찍어내어 가운데로 몇 번이고 퍼냈다. 살점이 찢기고 뼈가 부서진 돼지들의 비명소리가 웅덩이에서 공명이 되어 산속으로 찢어져 나갔다.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어서 돌아섰다. &#8220;이게 뭐 하는 짓인가? 살리자고 한 일이 왜 이렇게 모두 죽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8221;</P><br />
<P>뒷작업은 흙과 석회를 켜켜이 뿌려서 덮어버린다는 것이다. 그것까지는 보질 못했다. 그것은 그 일을 맡은 업체의 사람들이 해나갔다. 침출수 문제로 언론에 부각된 정화조는 매몰 당일에는 설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다. 이틀 후에나 설치가 된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탈취제도 뿌리고 시간이 지나 서서히 정화조에 물이 차면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해서 정화시설에 보내어 정화한다고 한다. 관련 공무원이 직접 3년을 관리한다고 한다.</P><br />
<P>그날 나와 우리들은 감염된 돼지와 감염되지도 않은 죄 없는 아기돼지 수 백 마리와 큰 돼지 1000여 마리를 이렇게 생매장을 시켰다.</P><br />
<P>인간이 이제는 짐승에게까지 죄를 짓고 사는구나…. 이 죄를 어떻게 속죄할 것인가? 반이라도 건졌어야지 다 죽이고 무슨 방역을 했다고 하냐는 국민들의 꾸지람이 나의 뒤통수를 때린다. 그래도 지방정부와 자원봉사에 나서신 분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고 싶다.<BR><BR>2011년 1월 28일.</P><br />
<P>살처분 매몰지에서 작업한 포클레인 기사를 만났다. 한 면의 소 돼지 무덤을 거의 다 파고 묻었다고 한다. 50대 후반의 건실해 보이는 정 사장은 짐승에게 못할 짓을 했다는 말을 연신 내뱉는다.</P><br />
<P>&#8220;눈 뜨고 못 봐요. 참 아깝지요. 이왕 죽일거면, 백신이라도 일찍 접종했어야지요.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백신이 너무 늦은데다가 처음에는 백신 맞은 소들 중에서 발병을 하면 그 축사의 소는 다 살처분했는데, 지금은 발병한 소만 묻어요.&#8221;</P><br />
<P>&#8220;돼지 8000마리를 묻는 작업이 제일 컸어요. 무덤을 두 개 팠어요. 40m, 5m짜리를 두 개 팠어요. 1만 두가 넘는 어느 집은 200m짜리가 있었다고 하네요. 5~7m 깊이로 팝니다. 비닐을 깔고 50cm 정도 흙을 깔고 석회를 뿌립니다. 덮을 때는 흙으로 덮다가 석회를 뿌리고 또 흙을 뿌리다가 석회를 뿌립니다. 그렇게 묻지요. 흙을 덮다보면 빠져 나오는 돼지들이 생깁니다. 할 수 없이 바가지로 찍어요.&#8221;</P><br />
<P>&#8220;정화조요? 정화조는 묻지 않았는데. 글쎄요 정화조 작업은 다른 사람들이 하나보죠?&#8221;</P><br />
<P>&#8220;비닐은 찢어지지 않을 수가 없지요. 100kg이 훨씬 넘는 산 돼지 수백 수천 마리가 안 죽으려고 좁은 구덩이에서 발광을 하는데 비닐이 무슨 수로 남아나겠습니까? 찢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전면이 벗겨지고 말지요. 안락사 시켜서 묻는 소의 경우는 비교적 비닐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지요. 하지만 돼지의 경우에 비닐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그냥 전후좌우로 침출수가 땅으로 지하수로 빨려 들어가겠지요. 여름 되면 큰 문제가 생길 겁니다. 걱정이에요.&#8221;</P><br />
<P>&#8220;무덤을 파다보면 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지요. 그냥 묻었지요. 개울 옆인 경우도 있었어요. 여름에 어쩔지 걱정입니다.&#8221;<BR><BR>정화조에 분해된 물이 차면 수거해서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일을 3년 동안 하게된다. 읍면동장 책임하에 관리된다고 한다.[끝] <BR>&nbsp;</P><br />
<P>/윤후덕 민주당 파주지역위원장 <BR><BR><BR><BR></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구제역] 파주시, 중부일보, 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 결과 놓고 티격태격</title>
		<link>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1</link>
		<comment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1#comments</comments>
		<pubDate>Thu, 10 Feb 2011 13:09:55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category><![CDATA[FMD]]></category>
		<category><![CDATA[구제역]]></category>
		<category><![CDATA[국립수의과학검역원]]></category>
		<category><![CDATA[매몰작업]]></category>
		<category><![CDATA[방역]]></category>
		<category><![CDATA[백신]]></category>
		<category><![CDATA[살처분]]></category>
		<category><![CDATA[역학조사]]></category>
		<category><![CDATA[중부일보]]></category>
		<category><![CDATA[파주시]]></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1</guid>
		<description><![CDATA[경기 &#8220;파주에 구제역 전파 검역원 앞뒤 안맞아&#8221; 파주시 &#8220;분뇨차량 접촉 없어&#8221;..검역원, 전면부인 출처 : 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1.02.09 김만구 &#124; prime@joongboo.com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713817 파주시가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파주지역으로 옮겨졌다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class=바탕글>경기 &#8220;파주에 구제역 전파 검역원 앞뒤 안맞아&#8221; </P><br />
<P class=바탕글>파주시 &#8220;분뇨차량 접촉 없어&#8221;..검역원, 전면부인 </P><br />
<P class=바탕글>출처 : 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1.02.09 김만구 | prime@joongboo.com <A href="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713817">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713817</A></P><br />
<P class=바탕글><속보>파주시가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파주지역으로 옮겨졌다는 국립수의과학 검역원 역학조사결과를 전면 부인하는 근거를 내놨다. </P><br />
<P class=바탕글>파주시는 8일 검역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반박하는 내용의 자체조사 결과 보고서를 농림수산식품부와 검역원에 보냈다고 밝혔다.<br />
<P class=바탕글>보고서에 따르면 안동의 축산농가를 들러 1.5t의 분뇨를 싣고 온 축산분뇨차량은 지난해 11월 16일과 25일 두차례 안동의 구제역 발생농가를 방문했지만 파주지역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파주읍 부곡리 박모씨 농가는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br />
<P class=바탕글>문제의 차량이 드나드는 도로와 구제역이 첫 발생한 농가로 연결되는 도로는 전혀 다르고, 당시 분뇨차량은 파주읍 백석리의 분뇨처리시설업체인 S사를 들러 안동에서 싣고 온 분뇨는 500~600℃ 가량의 열 처리 기계를 통해 펠렛 상태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밝혔다.<br />
<P class=바탕글>특히,파주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것은 분뇨차량이 안동을 다녀온 한달 뒤인 12월 15일인데, 구제역 잠복기간이 최장 14일인 것을 감안하면 검역원의 역학조사 결과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br />
<P class=바탕글>시 관계자는 “분뇨설비 업체인 S사 대표 배모씨는 문제의 차량이 파주지역 발생 농장 방문 및 농가와 접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면서 “잠복기간, 감염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경우 지난해 12월 14일 발생한 양주, 연천지역보다 앞서야 하는데 하루 늦은 15일에 발생된 점에 미뤄볼때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P><br />
<P class=바탕글>또 분뇨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분뇨처리 업체와 400~500m가량 떨어진 파주읍 백석리 문모씨 농가의 경우 지난해 12월 20일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구제역이 발생한 파주지역 농가는 구제역이 발생한 연천·양주 농가와도 전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시는 주장했다.<br />
<P class=바탕글>또 다른 시 관계자는 “분뇨처리업체와 가까운 문씨 농가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2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소를 키우는 파주읍 부곡리 박모씨 농가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했다”면서 “안동을 들른 분뇨차량에 의해 구제역이 전파됐다는 검역원의 조사결과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br />
<P class=바탕글>이에대해 검역원은 “지난달 25일 구제역 역학조사 중간발표에서 경기북부의 경우 안동에서 구제역이 신고되기 10여일 전(11월 17일)에 안동 발생농장의 분뇨를 통해 경기도로 구제역이 전파되었다고 언급한 적은 있지만 안동의 축산 농가를 들른 차량이 파주지역 농가를 방문해 구제역을 옮겼다는 내용을 발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br />
<P class=바탕글><A href="mailto: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A><br />
<P class=바탕글>===========================</P><br />
<P class=바탕글>축산분뇨차량이 구제역 옮겼다 발표한 적 없어 </P><br />
<P class=바탕글>출처 : 공감코리아 2011.02.09</P><br />
<P class=바탕글>http://korea.kr/newsWeb/pages/brief/categoryNews2/view.do?newsDataId=148706628&#038;category_id=fact&#038;section_id=fact&#038;call_from=extlink</P><br />
<P class=바탕글>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월25일 구제역 역학조사 중간발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안동의 축산 농가를 들른 축산분뇨차량이 파주지역 농가를 방문해 구제역을 옮겼다는 내용을 발표한 적이 없다고 8일 밝혔다.<br />
<P class=바탕글>검역원은 이날 자 중부일보가 ‘안동 분뇨차량 파주농가에 온 적 없다’ 제하의 보도에서 “농림부는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안동의 축산농가를 들른 축산분뇨차량이 파주지역 농가를 방문해 구제역을 옮겼고,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br />
<P class=바탕글>검역원은 구제역 확산원인 및 전파경로 분석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북부의 경우 안동에서 구제역이 검역원에 신고(2010.11.28) 되기 10여일 전(11.17)에 안동 발생농장의 분뇨를 통해 경기도로 구제역이 전파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br />
<P class=바탕글>중부일보 보도에서 주장하는 파주읍 부곡리 박모씨 농가는 파주지역에서 구제역 신고가 최초로 됐을 뿐이며, 파주에서 발생한 양성 농가들의 구제역 감염 시기 등의 역학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축분처리업체에 인접한 농가가 파주지역 최초 감염농장으로 추정됐다.<br />
<P class=바탕글>또한, 파주·연천 지역의 돼지농장들이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이동통제 전에 경기도내 타 지역으로 질병이 많이 전파됐다는 것이 전국적인 확산요인으로 분석됐으며, 예년과 달리 이번 구제역은 겨울에 발생하였고, 한파가 지속돼 차단방역에 어려움이 컷 던 것이 확산의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br />
<P class=바탕글>문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과 031-467-1818 </P><br />
<P class=바탕글>국립수의과학검역원/등록일 : 2011.02.09</P><br />
<P class=바탕글>====================<br />
<P class=바탕글>파주 반발 산 검역원, 이번엔 &#8216;중부일보 트집&#8217;<br />
<P class=바탕글>명백히 &#8216;파주가..&#8217; 지목해 놓고 본보 단독 보도에 &#8216;기사가 잘못&#8217; 해명자료</P><br />
<P class=바탕글>출처 : 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1.02.10 김만구 | prime@joongboo.com </P><br />
<P class=바탕글>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714039</P><br />
<P class=바탕글>확실치 않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파주가 경기지역 구제역의 진원지인 것처럼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는 국립검역원이 이번에는 이를 최초 보도한 중부일보 보도를 트집 잡고 나섰다.</P><br />
<P class=바탕글>농림부는 8일 자체 homepage를 통해 (중부일보)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제목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안동의 축산농가를 들른 축산분뇨차량이 파주지역 농가를 방문해 구제역을 옮겼다는 내용을 발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br />
<P class=바탕글>또 농림부는 경기 북부의 경우 안동에서 구제역이 검역원에 신고되기 10여일 전(지난해 11월 17일)에 안동지역 농장의 분뇨를 통해 경기도로 구제역이 전파됐다는 언급만 했다고 강조했다.<br />
<P class=바탕글>그러나 지난달 농림부가 밝힌 자료에는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파주로 옮겨졌고, 이를 기점으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됐다’는 취지가 분명히 있다.<br />
<P class=바탕글>농림부는 1월 2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제공한 ‘구제역 확산 원인 및 전파 경로 분석결과’라는 제목으로 안동 분뇨차량이 파주 농가를 방문해 경기도 전역에 구제역을 확산시켰다는 취지로 보도자료를 발표했다.<br />
<P class=바탕글>농림부는 A4용지 2쪽 분량의 보도자료를 통해 “안동단지 축분(1.5t)이 파주에 위치한 축분처리 기계개발업체에 배송됐고, 해당 업자가 인근 양돈단지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돼 이 과정에서 경기도 축산농가에 구제역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기 구제역 전파 근원지로 파주시를 지목했다.<br />
<P class=바탕글>자료는 또 ‘경기 북부지역 최초 구제역 신고일인 12월 14일은(문제의 축분차량 등으로 인해) 경기지역이 축분에 오염된 후 이미 상당한 시일이 경과된 시점이라 파주지역에서 의심축이 신고돼 초동방역이 이뤄지기 전에 이미 주변 지역의 축산농가로 바이러스가 퍼졌을 것으로 판단된다’고까지 덧붙이고 있다.</P><br />
<P class=바탕글>결국 언론들이 ‘구제역 확산 분수령 파주였다’라는 내용을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고 농림부 보도자료는 그 근거가 됐다.<br />
<P class=바탕글>검역원은 이후 파주시가 자체 조사를 통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반박했고 본보 보도를 시작으로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축분차량이 해당 농가를 갔다고 밝힌 적은 없다’는 취지의 해명자료를 낸 것이다.<br />
<P class=바탕글>이와 관련, 검역원 측은 “지난달 25일 발표한 자료에는 문맥상 오해 소지가 있지만 경기 구제역 확산 분수령은 파주였다”며 “분뇨차량이 안동을 갔다 왔다는 의미이지 파주 농가를 방문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br />
<P class=바탕글>검역원은 지난 7일 본보의 취재에 대해서는 “최종 조사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가 8일 농림부 homepage에는 “(중부일보)보도가 잘못됐다”고 공개하고, 9일 본보의 재 취재가 시작되자 “이해해 달라”고 밝히는 등 모호한 입장으로 일관했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br />
<P class=바탕글>==============================================<br />
<P class=바탕글><br />
<P class=바탕글></P></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chsc.or.kr/?post_type=reference&#038;p=270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