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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농림수산식품검역검사 본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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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제역] 구제역 40일째 전국 초토화..통제불능 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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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7 Jan 2011 17:48:25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식품 · 의약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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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구제역 40일째 전국 초토화..통제불능 우려 매몰대상 100만 마리 넘어..`대만사태&#8217; 재연되나전남.북 경남 구제역 유입차단 안간힘 출처 : 연합뉴스 2011/01/07 17:14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1/07/0302000000AKR20110107166200034.HTML?template=2086 (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구제역 40일째 전국 초토화..통제불능 우려</P><br />
<P>매몰대상 100만 마리 넘어..`대만사태&#8217; 재연되나<BR>전남.북 경남 구제역 유입차단 안간힘</P><br />
<P>출처 : 연합뉴스 2011/01/07 17:14 <BR><A href="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1/07/0302000000AKR20110107166200034.HTML?template=2086(전국종합=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1/01/07/0302000000AKR20110107166200034.HTML?template=2086</P><br />
<P>(전국종합=연합뉴스</A>)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40일째. 전국 곳곳으로 구제역이 전방위로 확산하자, 피해 축산 농민들의 가슴은 무너지고 있다.</P><br />
<P>&nbsp;&nbsp; 벌써 매몰대상 가축이 100만 마리를 넘어섰고, 자식처럼 길러온 소와 돼지를 산채로 땅에 묻고 돌아서는 농민들은 차마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약품과 인력부족으로 매몰 처분마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P><br />
<P>&nbsp;&nbsp;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도 방역 및 추가 확산을 막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속만 태우고 있다.</P><br />
<P>&nbsp;&nbsp; 경남과 전남.북 등 몇 안 되는 `청정지역&#8217;에서는 주민과 행정력이 총동원돼 구제역 유입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방역망이 뚫리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우세하다.</P><br />
<P>&nbsp; <BR>◇매몰대상 가축 100만 마리 넘어</P><br />
<P>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7일 오전 기준으로 구제역 매몰 대상 가축이 107만5천15마리를 기록해 6일(94만8천364마리)보다 12만6천651마리 늘었다.</P><br />
<P>&nbsp;&nbsp; 매몰 대상 가축은 소가 2천472개 농장의 9만7천524마리, 돼지가 469개 농장의 97만4천469마리, 염소가 107개 농장의 2천214마리, 사슴이 48개 농장의 808마리다.</P><br />
<P>&nbsp;&nbsp; 이 가운데 83.7%인 89만9천827마리는 매몰이 완료됐다.</P><br />
<P>&nbsp;&nbsp; 정부는 구제역 가축의 신속한 매몰 작업을 위해 공무원 6천여명, 군인 3천500여명, 경찰 2천여명, 소방공무원 1천500여명, 굴착기 340여대를 투입한 상태다.</P><br />
<P>&nbsp;&nbsp;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2천78개 이동통제 초소가 설치됐으며 가축시장은 모두 폐쇄됐다. </P><br />
<P>다만, 지역 축협의 가축중개 매매센터에서 전화 및 인터넷 중개 등을 통해 7일 오전에 56마리 정도 거래됐다.</P><br />
<P>&nbsp;&nbsp; 구제역 백신 예방 접종은 서울 등 7개 시.도, 60개 시.군의 5만2천81개 농장, 120만8천364마리에 대해 이뤄졌다.</P><br />
<P>&nbsp;&nbsp; 구제역 신고는 지난해 11월부터 7일 오전까지 134건 들어와 95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구제역이 발생한 지자체는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충북 등 6개 시.도, 45개 시.군으로 늘었다.</P><br />
<P>&nbsp; <BR>◇백신 효과 의문</P><br />
<P>정부는 이날 오전까지 서울 등 7개 시.도, 60개 시.군의 5만2천81개 농장, 120만8천364마리에 대한 구제역 백신 예방 접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P><br />
<P>&nbsp;&nbsp; 하지만, 전국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경기북부지역에서 접종 이후에도 살처분 농가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백신의 효용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P><br />
<P>&nbsp;&nbsp; 경기도 파주, 연천, 고양은 지난해 12월25일 경북 안동, 예천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백신접종이 이뤄진 지역이다.</P><br />
<P>&nbsp;&nbsp; 파주의 경우 처음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해 12월15일 살처분 대상은 발생농가와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2천380마리였다.</P><br />
<P>&nbsp;&nbsp; 이로부터 열흘이 지난 12월26일 파주지역 살처분 대상은 3만1천805마리(누계)였지만 6일 현재 4배 가까운 12만464마리까지 치솟았다.</P><br />
<P>&nbsp;&nbsp; 연천지역 역시 살처분 대상이 지난해 12월26일 4만5천305마리에서 6일 현재 8만4천818마리로 2배 가까이 늘었고, 고양은 3천475마리에서 1만7천914마리로 급증했다.</P><br />
<P>&nbsp; 이처럼 살처분 농가가 계속 늘어나자 &#8216;접종하면 살처분이 줄어들 것&#8217;이라고 기대했던 축산농들은 의문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P><br />
<P>&nbsp;&nbsp; 황인식 파주시 한우협회장은 &#8220;백신접종 이전에는 구제역이 지엽적으로 발생했지만, 접종 이후에는 오히려 광범위하게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것 같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그는 &#8220;정부는 백신이 구제역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효과가 있다면 살처분 양이 왜 이렇게 늘어나느냐&#8221;고 반문했다.</P><br />
<P>&nbsp;&nbsp; 일부에서는 접종 시기가 더욱 빨랐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애초 소보다 전파력이 최대 3천배 강하다는 돼지부터 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의 지적도 나왔다.</P><br />
<P>&nbsp; <BR>◇백신 부작용 우려도</P><br />
<P>경북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이 실시된 지 10여일이 지나면서 백신접종 후 죽거나 유ㆍ사산한 소 마릿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P><br />
<P>&nbsp;&nbsp;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8220;지난해 12월25일부터 경북 도내 안동과 예천 등지에서 16만5천여마리의 한우와 젖소, 육우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했지만, 예방접종 후 송아지가 유ㆍ사산하거나 죽은 사례는 지금까지 39마리로 보고됐다&#8221;고 밝혔다. </P><br />
<P>지난 4일 예천에서 한우 2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비슷한 사례가 계속 접수돼 6일 현재 예방접종 후 폐사한 소는 10마리, 유ㆍ사산한 송아지 29마리로 집계됐다.</P><br />
<P>&nbsp;&nbsp; 지역별로 안동 10마리, 영주 7마리, 예천 22마리 등 총 39마리로 나타났다.</P><br />
<P>&nbsp;&nbsp; 소의 폐사 원인으로 계절적 요인과 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접종 과정의 사고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의 부작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P><br />
<P>&nbsp;&nbsp; 방역 당국은 &#8220;백신접종 대상 소가 10만마리 이상이며 보통 때도 자연 폐사되는 비율이 있는 만큼 폐사원인은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다&#8221;면서 &#8220;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원인조사를 하고 있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 <BR>◇정부는 우왕좌왕</P><br />
<P>뒤늦게 정부가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까지 설치하며 방역과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제역의 엄청난 전염성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실정이다.</P><br />
<P>&nbsp;&nbsp; 특히 당국의 안일한 태도에 따른 초동방역 실패가 구제역 확산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P><br />
<P>&nbsp;&nbsp; 안동의 돼지 농가에서 작년 11월 23일 최초로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으나 이를 엿새 뒤에 확진 판정을 내렸고 11월 23∼28일 안동 지역의 한우 15마리가 경기와 경남, 충북 등지로 빠져나가는 등 차단 망에 허점도 드러났다.</P><br />
<P>&nbsp;&nbsp; 첫 의심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차단방역 등 초동대처를 발 빠르게 진행했다면 구제역 사태가 지금처럼 확산되지는 않았을 수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P><br />
<P>&nbsp;&nbsp; 백신 접종의 시기도 때를 놓쳤다는 지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P><br />
<P>&nbsp;&nbsp; 백신 접종이 살(殺)처분을 통한 차단 방역이 실패로 돌아갔을 때 선택하는 최후 수단이라는 점을 십분 고려하더라도 좀 더 일찍 백신접종이라는 결단을 내렸어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P><br />
<P>&nbsp;&nbsp; 백신 접종의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결국 백신 접종의 시기가 늦어져 접종 효과가 미약함을 반증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P><br />
<P>&nbsp;&nbsp; 백신물량마저 부족해 접종이 확정된 한우에 배당된 백신물량을 빼면 남은 것은 15만∼18만마리 분량에 불과해 부랴부랴 백신도입을 외국 제약업체와 협의하고 있다.</P><br />
<P>◇`제2의 대만사태&#8217; 현실화 우려</P><br />
<P>백신접종 후에도 구제역 전파속도가 줄지 않자 일부에서는 1997년 구제역 방역에 실패한 대만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P><br />
<P>&nbsp;&nbsp; 1997년 3월 대만에서는 돼지 구제역이 발생해 전체 돼지 1천68만마리 가운데 385만마리가 살처분됐다. 당시 대만은 초기단계에서부터 백신 3천만개를 접종했으나 한 달 뒤인 4월 오히려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됐다.</P><br />
<P>&nbsp;&nbsp; 마침내 바닥난 백신을 긴급수입해 1천만개를 추가접종한 끝에 구제역을 종식할 수 있었다.</P><br />
<P>&nbsp;&nbsp; 하지만, 대만의 경우처럼 백신을 사용해도 구제역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P><br />
<P>&nbsp;&nbsp;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혈청형은 7가지나 된다. 게다가 혈청형태가 같더라도 변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족집게 처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난점이 있다.</P><br />
<P>&nbsp;&nbsp;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경북 안동 구제역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설명하면서 &#8220;경북 구제역 바이러스들의 염기서열이 초기에는 일치했지만, 나중 것들은 1개 또는 3개씩 다른 것이 나와 변이가 있었던 것 같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그런가 하면 백신을 접종한 가축에서는 구제역이 다시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가벼워 웬만한 임상으로는 구제역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증상발견에 실패하면 또다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사태를 맞게 된다.</P><br />
<P>&nbsp;&nbsp; 대만은 백신을 통한 구제역 종식 이후에도 매년 1회씩 예방접종을 해왔지만 1997년 이후에만 4차례나 추가로 구제역이 나왔다.</P><br />
<P>&nbsp;&nbsp; <BR>◇농민들 &#8220;우리가 직접 막는다&#8221;</P><br />
<P>행정기관의 방역대책을 미덥지 못하다고 보는 농민들은 자체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직접 구제역 방역 일선에 나서고 있다.</P><br />
<P>&nbsp;&nbsp; 충남 홍성군 금마면 봉서마을 주민들은 이날부터 마을 입구와 마을을 통과하는 도로변 등 2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자체방역에 나섰다.</P><br />
<P>&nbsp;&nbsp; 주민들은 컨테이너 박스로 이뤄진 초소에 동력이동식 소독기와 소독통 및 동파방지를 위한 온풍기 등을 설치해 자발적으로 교대근무를 서고 있으며 초소 설치를 위한 경비 600만원은 전액 마을 자체예산으로 충당했다.</P><br />
<P>&nbsp;&nbsp; 봉서마을 이장 정규환씨는 &#8220;축산농가가 앞장서서 구제역 방역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8221;이라며 &#8220;많은 분이 고생하는 만큼 홍성에서만큼은 구제역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또 홍성군 결성면의 결성농협은 6일부터 자체 차량을 이용해 직원들이 교대로 마을을 순회하며 자체 소독작업을 진행 중이며 결성면 내남마을은 마을 회의를 통해 결성면 성호리에서 성남리 진입구간의 버스운행을 중단시켰다.</P><br />
<P>&nbsp;&nbsp; 서산시 고북면 용암1,2리 축산농가 16가구는 지난 5일부터 자체 방역단을 조직해 마을에 진입하는 도로 1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차단하고 방역초소를 설치한 뒤 마을 경비로 물품을 구입해 진.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하고 있다.</P><br />
<P>&nbsp; <BR>◇도축장마다 급매물 쏟아져</P><br />
<P>구제역 확산으로 문 닫는 도축장이 늘고 축산물 유통업체들이 설 대목 물량확보에 나서면서 방역대 밖에 자리 잡은 도축시설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P><br />
<P>&nbsp;&nbsp; 충북도내 남부권 최대규모인 한우영농조합 맥우(옥천)는 이달 들어 작업라인을 100% 가동해 하루 소 110마리와 돼지 900마리가량을 도축하고 있다.</P><br />
<P>&nbsp;&nbsp; 구제역이 번질 것을 우려한 축산농가들이 출하를 서두르는 데다, 유통업체까지 가세해 설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소의 경우 평소 도축량을 3배나 웃돈다.</P><br />
<P>&nbsp;제천 ㈜박달재LPC도 사정은 비슷해 최근 경기 남부와 강원지역 소.돼지가 몰려들면서 작업장 전체가 북새통이다.</P><br />
<P>&nbsp;&nbsp; 이 업체 관계자는 &#8220;평소 소 20여마리와 돼지 1천300여마리를 도축했는데, 최근 축산물유통업체와 음식.정육점 등이 설 물량확보에 나서면서 작업량이 20∼30% 늘었다&#8221;고 말했다.</P><br />
<P>&nbsp;&nbsp; 이에 대해 충북한우협회 조위필 회장은 &#8220;정부가 매몰 위주의 방역정책으로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소.돼지까지 마구잡이로 땅에 묻으면서 축산물 유통불안을 키우고 있다&#8221;라면서 &#8220;건강한 소까지 씨를 말리는 매몰방역이 계속되고 도축장 폐쇄로 수급마저 불안해지면 구제역이 잠잠해지고 나서도 후유증이 만만찮을 것&#8221;이라고 우려했다.</P><br />
<P>&nbsp;&nbsp; 충남 홍성지역 유일의 도축장인 홍성읍 홍주미트는 지난주부터 쏟아지는 도축 물량을 소화하고자 60여명에 달하는 직원 대부분이 밤 10시까지 연장근무를 하고 있다.</P><br />
<P>&nbsp;&nbsp; 이 도축장의 평소 하루 도축물량은 소와 돼지를 합해 1천200마리가량이었지만 지난주부터는 600∼700마리가량 늘어난 1천800∼1천900마리를 처리하고 있다.</P><br />
<P>&nbsp;&nbsp; 예산지역 도축장인 중앙산업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도축장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변에 소와 돼지를 가득 실은 트럭들이 100ｍ 이상 장사진을 치는 진풍경이 빚어지고 있다.</P><br />
<P>&nbsp; <BR>◇경남.전남.북 청정지역을 지켜라</P><br />
<P>구제역에 감염되지 않은 경남과 전남.북은 민.관.군이 하나로 구제역 유입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P><br />
<P>&nbsp;&nbsp; 6일에는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당진군의 한 양돈장에서 전북 진안 등으로 들여온 도내 2곳(7농가)의 돼지 1만2천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기도 했다.</P><br />
<P>&nbsp;&nbsp; 특히 전북은 구제역의 남진을 막는 완충역할을 하고 있어 크고 작은 행사가 취소됐는가 하면 전남 해남에서는 농협조합장 선거까지 연기됐다.</P><br />
<P>&nbsp;&nbsp; 하지만, 이날 전남 영암의 오리농장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구제역 유입차단에 밤잠을 설치던 주민들은 AI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나게 됐다.</P><br />
<P>&nbsp;&nbsp; 지난해 11월 구제역이 처음 시작된 경북과 맞닿아 있는 경남의 밀양시와 합천군, 창녕군, 거창군 등 4개 시.군은 한 달 넘게 구제역 유입차단을 막고자 농민과 관련 공무원들이 초긴장 상태이다.</P><br />
<P>&nbsp;&nbsp;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지난해 11월 말 경북과 맞닿아 있는 4개 시ㆍ군에 22개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했고 현재는 18개 시ㆍ군 모두에 103개소의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해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P><br />
<P>&nbsp;&nbsp; 창녕군의 창녕한우단지영농조합법인에서는 외부인이 마을 근처에 오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P><br />
<P>&nbsp;&nbsp; 권유철(58) 회장은 &#8220;한 사람의 실수가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만큼 택배나 우편물이 와도 마을 어귀에 두고 가라고 할 정도&#8221;라고 말했다.</P><br />
<P>&nbsp;&nbsp; 심지어는 결혼식이나 장례식에도 가지 않고 계좌이체로 부조금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P><br />
<P>&nbsp;&nbsp; <A href="mailto:min365@yna.co.kr">min365@yna.co.kr</A></P><br />
<P>&nbs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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