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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교육정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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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감시] 삼성SDS, 나이스 오류 알고도 ‘늑장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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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Aug 2011 20:38:38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건강정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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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삼성SDS, 나이스 오류 알고도 ‘늑장보고’[한겨레] 이재훈 기자 기자메일등록 : 20110803 08:46 &#160;&#160;&#160; 기능오류 접수 이틀뒤 교과부에 알린 사실 드러나성적입력 한창때 피해 늘려…삼성 “보고의무 없다”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의 성적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삼성SDS, 나이스 오류 알고도 ‘늑장보고’<br />[한겨레] 이재훈 기자 기자메일<br />등록 : 20110803 08:46 &nbsp;&nbsp;&nbsp; </p>
<p>기능오류 접수 이틀뒤 교과부에 알린 사실 드러나<br />성적입력 한창때 피해 늘려…삼성 “보고의무 없다”</p>
<p>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의 성적 처리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다며 최초로 이의신청이 제기된 시점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애초 밝혔던 지난달 13일보다 이틀 더 빠른 지난달 11일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차세대 나이스 개발업체인 삼성에스디에스(SDS)가 이의신청을 접수하고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학술정보원)과 교육과학기술부에 이틀이나 늦게 보고하는 바람에, 성적 입력이 한창이던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이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p>
<p>2일 교과부와 학술정보원, 삼성 에스디에스 쪽의 설명을 종합하면, 한 고등학교 교사가 차세대 나이스 콜센터 서비스 리퀘스트(SR)로 성적처리 기능에 오류가 발생했다는 이의신청을 한 것은 지난달 11일이었다. 하지만 삼성에스디에스는 이틀동안 자체 수정한 뒤에야 학술정보원과 교과부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p>
<p>김진숙 학술정보원 본부장은 “기능 오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곳은 삼성에스디에스이기 때문에 학술정보원에 즉시 알려줬어야 하는데, 이틀이나 지체하는 바람에 학교 현장에서 성적 입력이 한창이던 중요한 시기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즉시 보고됐다면 적어도 잘못된 성적표 발송은 미리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p>
<p>하지만 삼성에스디에스는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의신청을 접수하는 곳은 학술정보원이고, 우리는 학술정보원으로부터 ‘장애가 있으니 수정하라’는 지시를 받고 무상보수라는 애프터서비스 차원에서 이틀동안 오류를 수정했을 뿐”이라며 “우리에게 오류를 보고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p>
<p>그러나 교과부 교육정보화과 관계자는 “이제까지 삼성에스디에스가 콜센터를 관리하며 수시로 오류 보고를 해왔다”며 “보고 의무가 없다는 해명은 다소 어이가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p>
<p>이 때문에 학술정보원은 삼성에스디에스 쪽에 차세대 나이스 성적처리 오류 발생과 보고 누락 등의 책임을 물어 법적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틀간의 보고 누락에 대한 절차적 문제뿐만 아니라,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개발한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이해할 수 없는 오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조만간 법적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p>
<p>지난 3월 도입된 차세대 나이스는 지난달 중·고등학생의 학기말 내신 성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오류가 나타나 전국에서 3만명에 가까운 중·고교생의 내신 석차를 정정해야 하는 등 초유의 혼란을 일으켰다.</p>
<p>이재훈 기자 nang@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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