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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과 대안 &#187; &#8216;작업장 내 유기화합물 노출 대기값 측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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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감시] 삼성전자, ‘삼성 백혈병 자료’ 은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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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8 Jun 2010 12:48:34 +0000</pubDate>
		<dc:creator>건강과대안</dc:creator>
				<category><![CDATA[기업감시]]></category>
		<category><![CDATA[노동 · 환경]]></category>
		<category><![CDATA['작업장 내 유기화합물 노출 대기값 측정]]></category>
		<category><![CDATA[ACM(Air Composition Monitor)]]></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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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유해 화학물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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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삼성전자, ‘삼성 백혈병 자료’ 은폐했다?시사INLive &#124; 장일호 &#124; 입력 2010.06.28 10:18 &#124; 지난 3월31일 삼성전자에 다니던 박지연씨가 백혈병으로 숨졌다. 스물셋에 눈을 감은 박씨 죽음을 계기로 이른바 &#8216;삼성 백혈병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삼성전자, ‘삼성 백혈병 자료’ 은폐했다?<BR>시사INLive | 장일호 | 입력 2010.06.28 10:18 |</P><br />
<P>지난 3월31일 삼성전자에 다니던 박지연씨가 백혈병으로 숨졌다. 스물셋에 눈을 감은 박씨 죽음을 계기로 이른바 &#8216;삼성 백혈병 논란&#8217;이 다시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삼성은 지난 4월15일 기흥공장을 기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인 조수인 사장은 &#8220;재조사를 벌여 모든 의혹을 남김 없이 해소해 나갈 것이다&#8221;라고 밝혔다. </P><br />
<P>그러나 < 시사IN > 취재 결과 삼성은 이미 지난 2006년부터 백혈병 등 희귀암 발병 원인을 찾기 위해 자체 모니터 시스템을 갖추고 관련 자료를 축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8216;작업장 내 유기화합물 노출 대기값 측정&#8217;이 그것이다. < 시사IN > 은 이 자료 일부를 단독 입수했다. 자료의 일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br />
<P>< 시사IN > 은 취재 과정에서 관련 증언도 확보했다. 이 자료에 대해 잘 아는 송현수씨(가명)는 자신의 직책과 소속을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취재에 응했다. 송씨는 &#8220;이 자료는 2006년 이후 적어도 5년 이상 축적된 자료의 일부가 맞다. 삼성이 축적한 데이터에는 백혈병 등 직업성 암 발병에 대한 단서가 들어 있다&#8221;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공장에 설치된 ACM(Air Composition Monitor)이 측정한 일부이다. </P><br />
<P>삼성이 테스트용으로 처음 이 기계를 설치한 것은 지난 2006년이다. 당시 대당 가격은 3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테스트를 거친 뒤 삼성전자 기흥공장 등에 2007년부터 본격 도입해 모니터를 해왔다. 2007년은 그해 3월6일 삼성전자에 다니던 황유미씨가 백혈병으로 숨지면서 처음으로 백혈병 논란이 제기됐던 때이다. </P><br />
<P>삼성은 ACM을 도입해 만든 시스템을 &#8216;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8217;이라고 부른다. 지난 2007년 여름 삼성그룹 내부 지구환경연구소 웹진 &#8216;그린삼성&#8217;에는 &#8216;녹색경영 현장을 찾아서&#8217;라는 홍보성 글이 실렸다. 김관식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안전그룹장은 이 글에서 &#8216;사실상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와 화학물질의 60%가 유해하며, 반도체 라인에서 &#8216;냄새&#8217;가 발생할 경우 순환공조로 인해 발생 시 60초 이내 확산될 수 있고, 이 냄새가 유해성 물질을 포함할 경우 작업자 건강이 저하될 수 있다. 유해 화학물질의 노출 수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작업환경 &#8216;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8217;을 구축했고 이 시스템은 저농도·장시간 노출양상을 On-line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그 데이터를 축적·분석하도록 개발되었다&#8217;고 소개했다. 바로 이 시스템의 핵심 기기가 ACM이다. </P><br />
<P>< 시사IN > 이 입수한 자료에는 ACM이 실시간으로 측정한 유기화합물 대기값이 ppm 단위로 기록되어 있다. 데이터에는 암모니아(NH3·Ammonia)를 비롯해 트리메틸아민(TMA․Trimethylamine), 자일렌(Xylene), 메틸이소부틸케톤(MIBK․Methyl Isobuthyl Ketone), 에틸벤젠(Ethyl Benzene)이 측정되어 있다. ACM이 축척한 데이터는 상세하다. 시간가중치 평균농도(TWA), 각 물질의 최대치, 노출양(ppm), 빈도, 자체 설정한 기준을 넘겼을 때 알려주는 경고와 알람 시간이 초 단위까지 표시되어 있다. < 시사IN > 이 확보한 자료를 보면, 2OOO년 O월O일의 경우, 경고가 15차례이고 알람은 6번 기록되어 있다. </P><br />
<P>< 시사IN > 은 이 물질들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등 산업의학 전문의에게 물었다. 백 교수는 &#8220;이 데이터에 나타난 유기화합물질은 낮은 농도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생식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8221;라고 지적했다. </P><br />
<P>< 시사IN > 이 입수한 자료를 검토한 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운영위원도 &#8220;이 데이터에 나타난 자일렌의 경우 벤젠이 섞여 있어 골수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에틸벤젠의 경우도 많이 노출될 경우 신경독성이 있을 수 있어 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특검을 하는 물질이다.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문제가 된다&#8221;라고 말했다. </P><br />
<P>ACM 시스템을 잘 알고 있는 송현수씨는 < 시사IN > 이 확보한 자료 외에도 회사가 축적한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증언했다. 그는 &#8220;삼성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는 발암물질이 잡힌 적도 있고 처음 보는 물질, 쓰지도 않는 물질이 모니터 된 적도 있다&#8221;라고 말했다. 송씨는 &#8220;회사에서도 원인을 몰라 공정 중 화학반응을 일으킨 부산물의 결과로만 추측할 뿐이다&#8221;라고 말했다. ACM은 이런 부산물에 대해서도 검출 리스트를 추가 등록해 모니터하고 있다. </P><br />
<P>하지만 삼성이 백혈병 등 희귀암 발병원인이 작업환경과 무관하다는 근거가 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조사 당시 이 자료를 참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P><br />
<P>삼성전자 홍보팀은 ACM 기계에 대한 < 시사IN > 질의에 대해 &#8220;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그러나 이 데이터는 &#8216;영업비밀&#8217; 때문에 일반에 공개하기는 어렵다&#8221;라고 말했다. 삼성 백혈병 의혹과 관련해 재조사 의사를 밝힌 삼성에 대해 반올림 등 시민단체는 &#8220;삼성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지난 5년간 축적한 내부 모니터 자료부터 공개해야 한다&#8221;라고 주장했다. </P><br />
<P>* 보다 자세한 내용은 6월28일 발간된 시사IN 146호 커버스토리 &#8216;삼성전자 진실 은폐?(7월3일자)&#8217;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br />
<P>장일호 / <A href="mailto:ilhostyle@sisain.co.kr">ilhostyle@sisain.co.kr</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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