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조류독감] 돼지독감 H1N1과 조류독감 H5N1의 변종 바이러스 공기 전염

중국의 연구팀이 2009년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했던 돼지독감 H1N1과 조류독감 H5N1의
유전자를 섞은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었으며, 이러한 변종 바이러스 중 일부가 기니피그
(guinea pig) 사이에서 공기 중으로 전염되었다는 연구결과를 사이언스지에 게재했다는
네이처의 뉴스입니다.

Zhang, Y. et al. Science http://dx.doi.org/10.1126/science.1229455 (2013).


바이러스 유전자는 reassortment 과정을 거쳐 유전자가 섞이며, 그 결과 변종 바이러스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 연구팀이 인위적으로 변종 바이러스를 만드는 실험을 한 사실이
이번 H7N9 바이러스 괴담 중 하나로 실험실 유출설의 원인이 되었을 것  추정됩니다.

물론 변종 독감 바이러스가 기니피그에서 공기 중 전염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공기중으로 전염이 가능한 능력을 획득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을 해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야생동물과 공장식 축산 동물의 접촉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와
더불어 인간이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돌연변이를 만드는 연구를 통해서도 돌연변이 바이러스
가 유출되어 대재앙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Nature | News


Scientists create hybrid flu that can go airborne



H5N1 virus with genes from H1N1 can spread through the air between mammals.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