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줄기세포] 美 연구팀, 배아줄기세포 세계최초로 만드는데 성공

첨부파일

Human Embryonic Stem Cells_Masahito Tachibana.pdf (2.84 MB)

Human Embryonic Stem Cells Derived by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Cell, 15 May 2013
http://www.cell.com/abstract/S0092-8674(13)00571-0


Authors






    Summary


    Reprogramming somatic cells into pluripotent embryonic stem cells (ESCs) by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 has been envisioned as an approach for generating patient-matched nuclear transfer (NT)-ESCs for studies of disease mechanisms and for developing specific therapies. Past attempts to produce human NT-ESCs have failed secondary to early embryonic arrest of SCNT embryos. Here, we identified premature exit from meiosis in human oocytes and suboptimal activation as key factors that are responsible for these outcomes. Optimized SCNT approaches designed to circumvent these limitations allowed derivation of human NT-ESCs. When applied to premium quality human oocytes, NT-ESC lines were derived from as few as two oocytes. NT-ESCs displayed normal diploid karyotypes and inherited their nuclear genome exclusively from parental somatic cells. Gene expression and differentiation profiles in human NT-ESCs were similar to embryo-derived ESCs, suggesting efficient reprogramming of somatic cells to a pluripotent state.





    美 연구팀, 배아줄기세포 세계최초로 만드는데 성공

    경향신문 입력 : 2013-05-16 02:56:51수정 : 2013-05-16 02:56:5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160256511&code=970201

    미국 연구팀이 배아줄기세포(배성간세포·ES세포)를 만드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미국 과학잡지 셀(cell)이 15일 전했다.

    오리건건강과학대학의 다치바나 마사히토(立花眞仁) 연구팀은 셀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성인 여성에서 기증받은 난자에 다른 사람 피부세포의 핵을 넣은 ‘체세포 인간복제 기술’을 사용해 이 같은 배성간세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놓고선 서울대 수의대의 황우석 전 교수가 이끈 줄기세포 연구팀이 2004년 제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나중에 조작된 것으로 판명 났다.


    배아줄기세포는 인체 내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어 재생 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반면 여성의 난자이용 및 배아복제와 관련 생명을 도구화한다는 논란에 휘말려 왔다. 2006년 유도만능줄기(iPS)세포가 등장하면서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열기는 다소 식었다.

    다치바나 연구원은 “이번에 만든 배아줄기세포는 iPS세포보다 유전적 결함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하면 유전자가 같아 이식 때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치료용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23~31세 여성 9명이 기증한 난자 126개를 사용했으며 대학윤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았다. 배아줄기세포는 126개 난자 가운데 6개에서 성공적으로 생성됐으며 이들 난자 중 4개는 한 여성이 제공한 것이라고 논문은 전했다.

    오리건건강과학대학은 2007년에는 원숭이 난자를 이용해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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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배아줄기세포 첫 복제] 변방 카자흐 출신 과학자의 반란… 한국인 2명, 공동 저자로


  • 이영완 기자

    조선일보 입력 : 2013.05.16 03:05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16/2013051600224.html


    美오리건大 미탈리포프 교수… 원숭이 복제 독보적 권위자
    강은주 박사는 줄기세포 분야, 이효상 박사는 배아복제 기여



    미 오리건 보건과학대의 미탈리포프 교수(왼쪽)와 강은주 박사.
    미 오리건 보건과학대의 미탈리포프 교수(왼쪽)와 강은주 박사. /카자흐스탄 텐그리 뉴스 제공

    과학계가 포기했던 인간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되살린 주역은 변방의 과학자였다.

    이번 연구의 주역인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산부인과 슈크라트 미탈리포프(Mitalipov) 교수는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의 의학유전학연구센터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박사후연구원으로 유타주립대에 온 이후 미국에 정착했다. 1998년 오리건 보건과학대로 옮겼다.

    과학계에서 미탈리포프 교수는 ‘복제 권위자’로 꼽힌다. 2007년 세계 최초로 원숭이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네이처’ 표지 논문으로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원숭이 6마리의 유전자가 섞인 이른바 ‘키메라(chimera)’ 원숭이를 ‘셀(Cell)’지에 역시 표지 논문으로 발표했다. 카자흐스탄의 텡그리 뉴스(Tengri News)는 미탈리포프 교수를 ‘카자흐스탄이 낳은 10대 인물’로 꼽았다.

    변방 출신 과학자여서 그런지 미탈리포프 연구실 연구원들의 국적은 가히 글로벌이다. 이번 논문의 제1 저자는 일본 도호쿠대 출신의 마사히토 다치바나 박사다. 경상대 수의대 출신인 강은주 박사와 순천대 출신의 이효상 박사도 미탈리포프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이번 연구에 참여해 공동 저자가 됐다. 강 박사는 줄기세포를, 이 박사는 배아복제를 각각 맡았다. 이효상 박사는 지난해 말 귀국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있다. 이 박사는 “미탈리포프 교수는 오리건 국립영장류센터에서 원숭이를 대상으로 복제에 대한 엄청난 데이터를 축적했다”며 “결국 원숭이를 통해 복제 배아줄기세포 기술을 최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귀국할 때 미탈리포프 교수가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을 말하며 ‘복제 연구를 했다고 불이익을 받는 건 아니냐’며 걱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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