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줄기세포] 알엔엘바이오 상장폐지 위기, 개미 투자자들 공포

상장폐지에 개미 18만명 피눈물…”8천억원 어쩌나”(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3.03.29 09:35 | 수정 2013.03.29 12:15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12월 결산법인의 회계감사 기한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개미투자자들이 ‘
상장폐지 공포’에 떨고 있다.

이번 결산기에 투자기업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려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투자자는 18만명을 넘어서고, 이들의 투자자금은 7천726억원대로 추정된다.

정리매매 기간에 자금 회수율이 일반적으로 50%를 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장폐지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은 적어도 3천8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 감사보고서 관련 28개社 상장폐지 위기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완전자본잠식, 감사의견 거절 등 회계감사 관련 사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9개사, 코스닥시장 19개사 등 28개사다.

아직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은 상장사 2곳까지 더하면 최대 30개사까지 증시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회계감사인이 ‘의견거절’ 또는 ‘부적정’으로 감사보고서를 내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해당 회사가 이의신청을 제기하지 않으면 곧바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이달 말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되면 어떤 기업이 퇴출당할지 윤곽이 잡히겠지만, 자본잠식이나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은 곳이 기사회생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금융당국과 회계법인의 감사가 강화돼 결산기마다 상장폐지 기업이 속출한 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지난 4년 동안 감사의견과 관련해 상장폐지된 기업은 140개사에 이른다. 매년 평균 35개사가 증시에서 퇴출당한 셈이다.

유가증권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코스닥시장에 결산 관련 상장폐지 기업이 집중됐다.

올해도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코스닥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의 2배를 넘어섰다.

그러나 회계법인들의 감사 강도와 수위가 높아지면서 결산 이후 상장폐지되는 기업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2009년에는 감사의견 관련 43개사, 2010년에는 39개사가 상장폐지 됐으나 2011년 30개사, 작년 28개사로 줄었다.

4년 전만 해도 상장 폐지당하는 기업 2곳 중 1곳 이상(56.6%)이 감사의견 때문에 퇴출당했지만 작년에 이 비율은 43.1%로 낮아졌다.

◇ 개미투자자 피해 4천억원 육박할 듯

감사의견 관련 상장폐지 기업이 줄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소액주주 비중이 높거나 시가총액 700억원대 이상의 기업이 대거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28일 오후 6시까지 증기 퇴출 위기를 맞은 28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1조4천469억원이다.

이들 기업이 제출한 최근 분기보고서(2012년 3분기)를 바탕으로 소액주주 현황을 파악한 결과, 위험에 노출된 개인은 18만1천573명, 투자금액은 7천726억원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56억원의
이디디컴퍼니와 25억원인 위다스는 소액주주 비중을 공개하지 않았다.

감사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못한 우경과 와이즈파워까지 상장폐지 위기를 맞는다면 피해를 입는 투자자는 18만9천여명, 투자금액은 7천937억원으로 늘어난다.

정리매매 기간에 자금 회수율이 통상 50%를 넘기 어렵기 때문에 상장폐지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은 3천8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일례로 28일 정리매매에 들어간
엔터기술 주가는 장 초반 52%까지 폭락했다가 34.29% 하락한 205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의 52주 최고가는 2천440원이었다는 점에서 개미 투자자들의 막대한 피해를 가늠해볼 수 있다.

상장폐지에 몰린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게 거의 개인이다 보니 개미 투자자들은 매년 ‘결산공포’에 시달려왔다.

올해 상장폐지 위험에 처한 종목의 개인투자자 비중은 평균 53.81%였다.

엠텍비전의 개인투자자 비중이 90.70%로 가장 높았고
알앤엘바이오(83.29%), 지아이바이오(82.42%), 대한해운(74.09%), 디웍스글로벌(70.39%)이 뒤를 이었다.

소액주주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시가총액 6천574억원의
오리엔탈정공이다. 이 회사의 소액주주들은 총 3천604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 대한해운 소액주주들이 1천151억원, 알앤엘바이오는 1천134억원을 투자하는 등 소액주주가 1천억원 이상을 투입한 퇴출 위기 상장사는 총 4곳이었다.

오리엔탈정공이 자본전액잠식 해소 사유를 제출하고,
쌍용건설은 채권단이 1천7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동의하는 등 기업들은 상장폐지를 면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기업들의 이의신청 등을 종합해 증시에서 퇴출당할 기업 명단을 내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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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돋보기] 주가 반토막 난 알앤엘바이오


  • 이종현 기자

    조선일보 입력 : 2013.03.19 07:13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19/2013031900307.html

    줄기세포업체 알앤엘바이오(003190) (1,335원▲ 0 0.00%)주가가 연초부터 계속되는 악재 속에 반 토막 났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회장의 자사주 매각도 각종 악재에 불을 붙이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18일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1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15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벌써 주가가 47.39% 하락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자본 잠식 공시 이후 급락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14일 장 마감 후 자본금의 66.7%가 잠식됐다고 공시했다. 감사보고서에서 자본 잠식 사실이 최종 확인되면 알앤엘바이오는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부진한 실적도 알앤엘바이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해 265억6216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1년보다 영업손실 규모가 180억원 이상 늘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도 540억원을 넘어 2011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당기순손실이 자본총계(자기자본)보다 많다. 알앤엘바이오는 경기 둔화로 줄기세포 청약이 감소한 탓이라고 밝혔지만,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불투명하다.

    이미 알앤엘바이오는 올해 초에 불법 시술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작년 말, 알앤엘바이오의 기술로 배양한 세포치료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의약품에 해당하는 세포치료제를 당국 허가도 없이 사용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알앤엘바이오의 세포치료제는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고, 한국에서도 세포치료제 사용은 불법이다. 주요 시장에서 불법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에 알앤엘바이오 실적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줄기세포는 알앤엘바이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 속에 라 회장의 지분 매각도 논란이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라 회장은 작년 12월 17일부터 알앤엘바이오 지분을 팔고 있다. 작년 12월 10일에 20.12% 였던 라 회장의 지분율은 현재 18.35%로 하락했다. 라 회장은 18일에도 장 마감 후 80만여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라 회장의 지분 매각 공시가 나올 때마다 알앤엘바이오 주가는 하락했다. 지난 2월 28일 라 회장이 장내매도로 100만주를 팔았다는 공시가 나오자 다음 거래일인 3월 4일에 알앤엘바이오 주가는 5.8% 하락했다. 지난 1월 11일에도 라 회장의 장내매도 공시가 나왔고, 알앤엘바이오 주가는 다음 날 하락했다.

    이외에도 알앤엘바이오는 올해 들어 계열사인 알앤엘삼미와의 합병 계획을 철회했다. 작년 말에는 매출액의 20%에 이르는 107억원 규모의 오감차 공급계약이 해지되는 등 각종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한 증권사 헬스케어 담당 연구원은 “새 정부가 헬스케어 산업 진흥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헬스케어주가 오르고 있지만, 알앤엘바이오는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과 실적 부진 등 여러 악재 때문에 부진한 상황”이라며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이런 상황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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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앤엘바이오,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계열사 처분 등 재무구조 개선 진행 중





    닥터뉴스 기사입력시간 2013.03.27  19:21:14 의협신문 이정환 기자 | leejh91@doctorsnews.co.kr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753

     






    알앤엘바이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발행가액을 5000원으로 해 총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전략적 파트너 영입을 위한 방안의 일환”이며 “회사에서 주주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회사의 실질적 기술가치를 중장기적으로 6000억원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앤엘바이오는 현재 주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대한민국의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지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대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계열사 처분 등을 통하여 재무구조 개선 등에도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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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견 거절인데 유상증자 추진…왜?


    조선비즈 | 안재만 기자 | 입력 2013.03.29 09:22 | 수정 2013.03.29 09:27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others/newsview?newsid=20130329092209829

    감사의견 거절, 완전자본잠식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가 잇따라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 및 상장 유지를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지만, ‘생색내기 차원’일 수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알앤엘바이오(003190)는 지난 27일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지 엿새만이다.

    디웍스글로벌(071530)이 16억51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디웍스글로벌은 앞서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고, 감사보고서상으로도 완전자본잠식,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 등의 퇴출 사유가 발생한 상황이다. 두 회사 외에도 룩손에너지홀딩스, 글로스텍(012410), 에듀언스, 이디디컴퍼니 등이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지기 전후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일단 유상증자는 회사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완전자본잠식일 때는 자기자본을 수혈해 잠식률을 낮출 수 있고, 의견거절일 때라도 회계법인이 문제삼은 자산을 상각하고 신규 수혈된 자본으로 재무구조를 맞출 수 있는 것.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트론을 투자 대상으로 유치,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한 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대표적인 예다. 씨앤에스는 현대오트론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장 유지 결정이 내려지면 개인투자자, 주주를 대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사옥을 매각해 기업을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받아들여 회계법인은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바꿔줬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알앤엘바이오의 경우 300억원이나 조달할 계획이지만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는 탓에 주주들이 얼마나 증자에 참여할 지 미지수다. 또 주당 발행가는 5000원으로 거래 정지 직전 주가(1335원)보다 훨씬 높다. 알앤엘바이오는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했지만, 공언만큼 진행될 수 있을 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 청약일도 5월말로 아직 한참이나 남아 있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예전엔 투자금을 유치한 뒤 상장 유지 결정이 내려지자마자 투자금을 다시 빼돌리는 일이 잦았다”며 “회사가 겉으로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의심될 경우 주주가 더욱 적극적으로 감시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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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 의료사업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tab_code=MO&totalSearch=줄기세포&reCheck=N&cont_cd=RE&record_no=70400

    KISTI 미리안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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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RNL은 2006년 간엽줄기세포의 분리 및 배양 방법을 개발했으며 4년 동안 7,000명의 환자가 중풍, 신부전증, 천식, 건선, 다발성경화증의 질환 치료용으로 줄기세포를 받았다. RNL 대표의 저서 “The Grace of Stem Cells”에서 줄기세포 치료로 질병 회복은 기적과 같이 완전했으며 환자 중에는 줄기세포를 만성피로 치료, 피부 주름 제거, 탄성 회복에 이용하였다고 밝혔다. 미국의 Celltex Therapeutics는 간엽줄기세포는 혈관 생성 촉진, 면역반응 제어, 염증 소거를 한다고 주장하였다. 줄기세포 컨퍼런스에서 변호사들과 윤리학자들은 환자와 줄기세포와 관련한 법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저자: 고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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