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줄기세포]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 줄기세포 논문 14편 조작

첨부파일

soo_kyung_kang.pptx (3.79 MB)








강수경(Kang, Soo Kyung)  


부교수


생물공학








강경선(Kang, Kyung Sun)  


교수


수의공중보건학


배아줄기세포를 연구하던 황우석 전 교수팀과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던 강경선 교수팀의 이권다툼의 와중에 2개의 줄기세포 연구팀 모두의 연구부정행위가 폭로되었다는 후문입니다.

강수경 교수는 학부는 경상대 생물학과, 석사는 이화여대 미생물학, 박사는 부산대
분자생물학 출신이고… 강경선 교수는 학부는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입니다.
강수경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에서 극히 드물게 학부나 대학원 과정에서 수의학을
전혀 전공하지 않은 비 수의대 출신인데 교수에 임용되었습니다.

강경선 교수는 서울대 수의학과 공중보건학 교실에 재직하고 있고, 황우석 전 교수
논문조작 사태로 교수직을 박탈당한 강성근 전 교수도 서울대 수의학과 공중보건학
교실 출신입니다.(당시 공중보건학 교실 주임교수는 식약청장 출신의 이영순 교수
였습니다)

강경선 교수는 서울대 수의학과 동기인 라정찬과 함께 줄기세포 전문업체인
알앤엘바이오를 설립하여 엄청난 경제적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알앤엘바이오의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라정찬은 “현재 소유한
알앤엘바이오와 계열사 주식 등 개인 재산 90%를 10년 내에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04/2012090403040.html)

라정찬이 향후 10년 내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재산은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생명재단(35%), 의료법인 예성의료법인(35%), 재단법인 한국기독학술원(10%),
학교법인 중앙학원(10%) 주식입니다.

그 배경은 조선일보의 기사에 “바이오 업계에서는 “최근 알앤엘바이오가
국내외에서 줄기세포 불법시술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악재가 잇따르자
재산 환원으로 이미지 회복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줄기세포를 배양해 환자에게 불법
시술했다는 논란이 일자 해외로 환자를 데려가 시술을 해왔다. 미국과
중국에서도 정부가 금지한 시술을 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시술을 받은 환자가 라 박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는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강경선 교수는 지난 2010년 줄기세포 연구 바이오벤처기업 강스템홀딩스를
설립했으며, 강수경 교수는 강스템홀딩스의 연구소장으로 재직한 바 있습니다.

한편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는 알앤엘바이오가 공동연구를 통해 검역탐지견을
복제하기도 했습니다.

검역탐지견 복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농림부 산하 수의과학연구소
출신으로 서울대 수의대 교수로 임용되었다가 다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본부장이
된 박용호 교수(수의미생물학, 세균 전공)가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복제 검역탐지견 3두를 위탁받아 검역검사본부
검역탐지견센터(영종도 소재)에서 현장 적응훈련 및 탐지훈련을 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매일경제신문에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25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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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학과 강수경 교수


경상대 생물학과 [학사]


이화여대 미생물학 [석사]


부산대 분자생물학 및 효소생화학 [박사]


경력


미국 Colombia University/방문연구원 // 1996년 ~ 1998년


부산대 의과대학/조교수, 부교수 // 2004년 ~ 2008년 


서울대 수의과대학/조교수 // 2008년 ~ 현 재  (현재 부교수임)


세포응용연구사업단/기획위원 // 2008년 ~ 현 재



강경선 교수

주요 연구 분야



- Transcriptional regulation of stem cells
- Histone modifications and microRNAs in stem cell aging
- Neurodegenerative diseases and stem cells
- Human Umbilical cord blood stem cells, Amnion stem cells, pluripiotent stem cells, neural stem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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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우석 공격하던 서울대 교수, 알고 보니 줄기세포 논문 14편 조작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 논문 위·변조 주도” 결론
黃의 라이벌이던 강경선 교수 조작 의혹도 곧 결과 발표
다른 논문서 사진 오려붙여… 대학원생에 조작 혐의 떠넘겨
“수의학계 세력 다툼과 실적 경쟁이 부른 참사”
 
조선일보 | 양승식 기자 | 입력 2012.12.05 03:17 | 수정 2012.12.05 09:29


 


서울대가 지난 5월 제기된 수의대 강수경(46) 교수의 논문 14편 조작 의혹에 대해 “모두 연구 조작 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을 냈다. 강 교수는 2005년 황우석 파동 당시 논문 조작 규명을 촉구했던 소장파 교수 중 하나로, 황우석 박사와 함께 수의학계의 양대축으로 평가받는 강경선(49) 교수의 측근이다.


4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강 교수가 14편의 논문을 직접 주도해 모두 위·변조, 조작했다는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강 교수는 지난 2010년 암 전문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캔서(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투고한 뒤 사진 조작이 발견돼 2011년 진실성위원회에 회부됐던 논문을 또다시 새로운 자료를 덧붙여 새 논문인 것처럼 재탕, 학술지에 제출한 경우도 있었다. 당시 강 교수는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고 논문을 철회했고, 진실성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또 강 교수가 직접 논문에 쓰일 사진을 다른 논문에서 오려 붙이는 조작까지 했다.


강 교수는 진실성위원회의 조사 기간에도 논문 조작 혐의를 연구원·대학원생에게 전가하거나 변조된 소명 자료를 제출해 조사위원회 활동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연구원·대학원생들에게 ‘왜 그런 식으로(자신에게 불리하게) 진술했느냐’는 내용의 협박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대는 강수경 교수의 문제 논문 일부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강경선 교수의 논문조작 조사 결과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제2의 황우석 사태’로 불리는 이번 논문 조작 사건은 지난 5월 초 한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시작됐다. 논문 표절·감시 사이트인 리트랙션와치(Retraction Watch)와 소장파 과학자들의 인터넷 토론방 생물학연구정보센터(브릭·BRIC) 등에 따르면 익명의 제보자는 강 교수가 논문을 실었던 10개 국제학술지에 파일을 보내 논문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는 70장 분량의 파워포인트 파일을 통해 강 교수가 14개 논문에 실었던 실험결과 사진을 비교하며, 같은 사진을 중복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제보를 받은 국제학술지들은 조사에 착수하고 강 교수에게 해명을 요구했으며, 미국 국제 학술지 ‘항산화 및 산화환원신호전달(ARS)’지는 강 교수의 논문을 철회했다. 당시 강 교수는 “데이터가 잘못됐지만 고의가 아니며, 추가 실험을 통해 자료를 내놓겠다”고 했다. 강 교수는 논문 조작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황우석을 비롯한 서울대 수의대 내 산재해 있는 황빠(황우석 빠돌이·황우석 지지자) 추종 교수님들의 철저하게 계획된 일로 확인된다”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조사 기간 동안 강 교수의 소명을 들었지만,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강 교수는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사위원회 조사를 받은 연구원·대학원생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진실성위원회 위원들의 신뢰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강 교수의 논문 조작을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로 규정, 강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조작의 의도성과 태도 등을 봤을 때 중징계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의 모 교수는 “이번 사태는 수의학계 내부의 세력 다툼과 과도한 실적경쟁이 부른 참사”라면서 “학문적으로 70% 정도밖에 완성되지 않은 논문도 발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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