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후쿠시마원전사고] 후쿠시마 원전 노심용해. 체르노빌 또는 미국 쓰리마일?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 12일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자동정지한 후쿠시마(福島)제1원자력발전 1호기 주변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 “보안원 간부는 ”노심의 연료가 용해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도 된다”고 말하며 노심의 용해가 발생한
사실을 분명히 밝혔다.” “극히 심각한 사태”
“정문 근처의 방사선량의 수치가 평상시의 70배 이상, 1호기 중앙제어실 약 천 배로 상승”.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노심용해(nuclear core meltdown)는 체르노빌 사고와 미국의 쓰리마일 사고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방사능 물질이 공기중으로 날아가버린 체르노빌과 같지는 않겠지만 쓰리마일 핵발전소에서 일어난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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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47news.jp/korean/main/2011/03/015534.html

【동일본대지진】후쿠시마 원자력발전,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종합)

약 12㎞ 떨어진 상공에서 촬영한 도쿄전력(東京電力)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가장 왼쪽 건물) 12일 오전 9시 35분 교도통신 헬리콥터에서 촬영.【교도통신】2011/03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에서 노심 용해
방사성물질 유출, 사태 심각
증기 배출
제2원전도 ’긴급사태’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2일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자동정지한 후쿠시마(福島)제1원자력발전 1호기 주변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보안원 간부는 ”노심의 연료가 용해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도 된다”고 말하며 노심의
용해가 발생한 사실을 분명히 밝혔다. 원자로의 냉각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으로 원자력발전의 안전에 있어서 극히 심각한
사태다. 외부로의 방사성물질 유출 확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정문 근처의 방사선량의 수치가 평상시의 70배 이상, 1호기 중앙제어실에서는 평상시의 약 천 배로 상승했다.

원자로 격납용기가 용기 내의 기압이 상승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안원은 제1원자력발전 1,
2호기와 관련해 격납용기 내 증기를 외부로 방출하도록 도쿄전력에 명령했다. ’원자력피해재해대책특별설치법’에 근거한 조치명령이다.

이날 아침 주민피난 범위는 제1원자력발전이 반경 3㎞에서 10㎞로 확대됐고 제2원자력발전도 반경 3㎞ 이내가 피난, 3~10㎞ 범위는 실내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도쿄전력은 1호기에서 방출작업을 시작했지만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오전 11시 20분에는 수위가 저하해 연료가 최대 약 90㎝, 수면 위로 드러나 연료 일부가 과열에 의한 파손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한편 간 나오토(菅直人) 수상은 이날 오전 7시 45분, 냉각기능을 상실한 후쿠시마 제2원자력발전을 법에 근거해
긴급사태선언에 추가했다. 도쿄전력은 제2원자력발전의 4대가 모두 증기를 외부로 방출할 것을 결정하고 1, 2호기에서 작업을
진행시켰다.【교도통신】

11/03/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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