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GMO] 유전자조작 기술 남용 우려, 미 국립연구위(NRC) 보고서

첨부파일

genetically_engineered_crops_report_brief_final.pdf (1.26 MB)

왜 연합뉴스는 미국 국립연구위원회(NRC) 보고서를 소개한 뉴욕타임즈 기사를 번역하면서 몬산토 얘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The Impact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on Farm Sustainability in the United States (2010)

출처 : http://dels.nas.edu/banr/farmbiotech.shtml
요약문 : http://dels.nas.edu/dels/rpt_briefs/genetically_engineered_crops_report_brief_final.pdf

 Report Release and Public Briefing


The Impact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on Farm Sustainability in the United States


Tuesday, April 13, 2010, 11:00 am-12:30 pm


♦ The briefing will be streamed live at: http://nationalacademies.org/.♦


Lecture Room, 2101 Constitution Avenue NW,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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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기술 남용시 득보다 실” 

출처 : 연합뉴스 2010/04/14 16:25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04/14/0608000000AKR20100414168300009.HTML?template=2089
 
(서울=연합뉴스) 유전자변형 기술이 미국 농업에 상당한 환경적, 경제적 혜택을 가져왔으나 이를 남용할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에 13일 보도했다.


   미국 국립과학원 산하 국립연구위원회(NRC)가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유전자 변형 농작물은 농가들이 농약 살포 횟수를 줄이거나 덜 해로운 농약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작물 재배에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 비해 수확량은 높다.


   그러나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E. 어빈 포틀랜드 주립대 환경 관리 및 경제학 교수는 농가들이 유전자 변형 작물인 `라운드업 레디’를 과도하게 파종하면서 유전자 변형 기술 도입의 장점이 퇴색될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라운드업 레디는 제초제인 `라운드업’에 대한 저항성을 갖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작물로,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라운드업을 뿌려도 작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그러나 농가들이 라운드업 레디를 과도하게 파종하면서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잡초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그 결과 유전자 변형 작물을 파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가들은 독성이 더욱 강한 제초제를 필요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농가들의 농업 형태가 유전자 변형 작물의 병충해 관리 기능을 약화시키고 더욱 환경파괴적인 농업 형태로 되돌아가도록 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현재 미국에서 재배되는 옥수수, 대두, 목화의 80%가량은 유전자 변형종으로 이들은 모두 `라운드업’이나 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갖고 있다.


   미국 농가들은 처음 유전자 변형 기술이 소개됐을때 이를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여전히 유전자 변형 농작물의 절반가량이 미국에서 재배되고 있다는 점은 이들이 유전자 변형 기술을 이로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유전자 변형 작물이 인체와 환경에 해로울 수 있다며 이에 비판적인 과학자들은 이러한 기술의 도입으로 결과적으로 농약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졌으나 정작 농작물의 수확량에는 미미한 효과를 가져왔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기농법을 연구하는 오가닉센터의 농업경제학자 찰스 벤브룩 박사는 지금까지는 유전자 변형 작물 종자의 가격이 낮았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잡초들도 퍼지기 전이었다며 “(유전자 변형 기술의)비용은 훨씬 커질 것이고 환경에 대한 영향도 현저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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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Says Overuse Threatens Gains From Modified Cr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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