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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성장호르몬의 문제점과 건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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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표_동물용성장호르몬_201211_final.pdf (760.27 KB)

광범위한 문헌을 통해 동물용 성장호르몬의 건강영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국내에서는 동물용 성장호르몬에 대해서 다룬 연구가 많지 않아  이번 이슈페이퍼가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되어 일독을 권합니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지난 10월 11일 여성환경연대와 여성민우회생협 주최로 열린
<유전자조작호르몬의 건강영향과 동물복지를 이야기하다
동물용 성장호르몬무엇이 문제인가?토론회의 발제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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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용 성장호르몬의 문제점과  건강 영향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1인당 41.1kg(쇠고기 8.8kg, 돼지고기 19.1kg, 닭고기 10.7kg, 오리 2.5kg)의 고기와 62.8kg의 우유를 소비하였다.우리나라의 1인당 육류소비량은 지난 1970년만 하더라도 5.2kg에 불과했으나, 지난 40년 동안 1인당 고기 소비량이 무려 8배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업 분야에서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말 40.2%(1747백억 원)에 이르렀다.

1980년엔 998천 농가에서 138만 마리의 한우와 육우를 사육했으며, 22만 농가에서 194천 마리의 젖소를 길렀다. 또한 503천 가구에서 1761천 마리의 돼지를 사육했으며, 692천 농가에서 3923만 마리의 닭을 길렀다. 그런데 2010년 말 172천여 농가에서 295만 마리의 한우와 육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6300여 농가에서 429천 마리의 젖소를 기르고 있다. 돼지와 닭은 농장의 규모가 더욱 커져서 7300여 농가에서 988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3200여 농가에서 139백만 마리의 닭을 기르고 있다. 지난 30년 사이에 축산농가의 규모는 12배가량 줄어든 반면, 가축사육 규모는 4배 가량 늘어났다.

2010년 기준으로 축산육류의 77.6%, 우유의 65.4%를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축산육류의 자급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쇠고기 43.2%, 돼지고기 80.9%, 닭고기 79.7%에 이른다.

그러나 고기 소비량이 늘어난 것과 정반대로 축산농가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1990년 말 한육우 62266, 젖소 33277, 돼지 13348, 161357) 소규모 농가에서 많은 수의 가축을 산업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현대의 축산업 시스템에서 생산량을 최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는 방법 중 하나로 동물용 성장호르몬을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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