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11월 월례포럼] 제주 4·3과 의료인들

해방 후 의료 공백과 감염병 위기 속에서 제주 의료인들은 제한된 자원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4·3 항쟁과 국가폭력은 의료인의 삶과 역할을 극한 상황 속으로 몰고갔습니다. 무장투쟁에 동참한 의료인, 국가 권력과 보수 조직에 협력한 의료인, 혼란 속에서 지역사회를 지키려 한 의료인, 그리고 무고하게 희생된 의료인들까지. 이들은 동일한 직업적 정체성을 공유했지만, 역사적 격랑 속에서 서로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제주 4·3을 통해 의료 전문직의 윤리, 국가폭력 하의 의료인 역할, 기억과 치유의 문제를 함께 성찰합니다.

발표자 : 백재중(록향의료재단 이사장, <제주 4·3과 의료인들> 저자)
일시 : 2025년 11월 20일(목) 저녁7시
장소 : 온라인 회의실(온라인 링크는 신청하신 분들께 제공)
온라인 링크 신청 양식 제출 https://forms.gle/hsbs1y3BXNC2hX7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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